정해년 새해!!!
"good행복"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항상 행복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good-영~맨 배상-
황금돼지를 무한정 분양합니다.
|
|
사석원 화백은 우리나라 화가 중 동물을 가장 많이 그린 화가입니다. 그러나 그는 동물을 보이는대로 그리지 않고 탁월한 해학적 감각으로 재해석합니다. 호랑이의 경우 한마리도 살아남지 못했다하여 '바보 호랑이'로 규정하고, 비를 맞는 호랑이, 까치에게 인상쓰는 호랑이, 목욕하는 호랑이로 표현하여,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웃을 수 있는 그림을 보여줍니다. 위의 작품에서도 나룻배를 타고 오는 황소 등 위에 돼지 한마리를 그려넣는 해학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돼지 꿈을 꾸는 것일까요? 아니면 돼지가 사람 꿈을 꾸는 것일까요? 집안에 사람 대신 돼지가 꿈을 꾸며 잠자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복돼지가 집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니 집안에 걱정이 있을 리 없습니다. 참 행복한 집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집에 갑니다. 그런데 우리 집에도 복돼지가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 복돼지는 누구일까요? (작가노트에서)
모든 사람들의 집에 복돼지가 있어, 걱정없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화가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그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돼지가 나비와 함께 행복한 꿈을 꾸며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잠자는 모습이 너무 편안해서인지, 이 돼지가 혹시 '필론의 돼지'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필론이 한번은 배를 타고 여행을 했다. 배가 바다 한가운데서 큰 폭풍우를 만나자 사람들은 우왕좌왕 배 안은 곧 수라장이 됐다. 울부짖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뗏목을 엮는 사람‥‥‥ 필론은 현자(賢者)인 자기가 거기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았다. 도무지 마땅한 것이 떠오르지 않았다. 그런데 그 배 선창에는 돼지 한 마리가 사람들의 소동에는 아랑곳없이 편안하게 잠자고 있었다. 결국 필론이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돼지의 흉내를 내는 것뿐이었다. (이문열 <필론의 돼지> 일부)
그러니 돼지꿈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필론처럼 계속 잠을 잘 수는 없는 일, 아침 일찍 일어나 동해의 해돋이를 바라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1999년 (개인소장) ⓒ 이호신 |
어둠을 뚫고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해. 시원한 동해 바다의 파도소리와 낙산사의 아침 예불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리는 듯한 이 시대의 진경산수화입니다.
이호신 화백은 많은 사찰을 다니며 겸재의 진경산수 정신에 입각하여 그림을 그렸는데, 이렇게 위에서 바라다보는 부감법으로 그리기 위해 건너편 산꼭대기 까지 오르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 치열한 작가정신을 가진 화가입니다.
한때 가슴을 뜨겁게 하던 그림이입니다. 80년대 말 90년대 초반 대규모 시위현장에는 이 '장산곶매'가 대형 걸개그림으로 걸렸고, 이 땅의 민주화를 원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은 장산곶매의 기상으로 뜨거운 함성을 토해냈습니다. 그래서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은 이 그림을 가리켜 '통일 염원을 이 장산곶매로 다 담아 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최병수 화백은 중학교를 중퇴한 후 신문팔이, 중국집 배달원, 선반보조공, 보일러공, 목수일을 했습니다. 86년 류연복 화백 집 벽에 벽화를 그리던 일에 사다리를 만들어주는 일을 하다, 꽃 몇송이 그린 '죄'로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그때 심문하던 경찰이 조서에 직업을 화가로 기록한 인연으로 미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87년 6월 시민항쟁 당시 대형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 를 제작하였고, 그 얼마 후 '장산곶매'를 목판화와 걸개그림으로 만들었습니다.
황해도 장산곶 숲 속 날짐승 중 으뜸인 장수 매라는 장산곶매, 그 장산곶매의 힘찬 기상과 함께 새해를 시작한다면, 또 한해가 그렇게 힘차지 않겠습니까?
이제 이렇게 새해가 옵니다. 새해는 '역술상 60년만에 돌아오는 붉은 돼지해'이고, 음양오행을 따지면 600년만에 온다는 ‘황금돼지해’라고 합니다.
모든 분들의 가정에 황금돼지의 희망과 운세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07년 정해년은 600년만에 맞게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왠지 느낌이 좋죠?
600년만에 맞이하는 황금돼지의 해
돼지해는 십이간지에 따라 12년 만에 한 번씩 돌아오고
‘붉은돼지해’인 ‘정해년(丁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온다고 합니다.
정해년을 붉은돼지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오행에 서 정(丁)은 불을 뜻하기 때문이고,
붉은돼지는 가장 맏형이기 때문에
다른 돼지해에 비해 복이 많다는 설이 있습니다.
황금돼지해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에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더해 따지기 때문에
600년 만에 한번꼴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600년 전은 바로 세종시대
1397년 세종이 태어났고,
1408년 충녕군으로 봉군되고,
1413년 대군(大君)에 오르고,
1418년에는 왕위에 즉위합니다.
그리고 이후 1450년까지 세종대왕의 태평성대가 펼쳐지죠.
2008년부터 세종시대의 부활이 시작된다.
뭔가 강한 삘이 확 오지 않습니까?
세종이 태어난 1397년에서 600년후면 1997년.
바로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해입니다.
새로운 시대가 탄생한거죠.
그리고 2008년이면 17대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되고,
2013년엔 18대 대통령,
2018년엔 19대 대통령의 시대를 맞게됩니다.
이 3번의 단계와 진화를 거쳐 대한민국은
세종때와 같은 태평성대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600년전 세종시대의 부활,
600년만에 맞게되는 황금돼지의 해를 시작으로
정통들의 순도 100%의 순수하고 진정한 열정이 모여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를 만들어봅시다.
-모셔온 글 -
'행운으로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름다운 무지개 이미지 모음 (0) | 2007.01.12 |
---|---|
[스크랩] 황금돼지해에는 삼재가 없단다. (0) | 2007.01.02 |
[스크랩] 사회 초년생을 위한 부자되기 십계명 (0) | 2006.12.30 |
[스크랩] 운 좋은 사람들의 옷차림 (0) | 2006.12.13 |
[스크랩] 장미 꽃다발 (0) | 2006.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