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 만으로도 피부가 예뻐지는 식품 16가지
팥 팥은 화농성 여드름에 생기는 고름을 밖으로 배출하고, 해독하는 기능이 있다.
또 종양까지 없애주는 역할을 하므로 팥소 등을 만들어 간식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먹으면 몸을 마르게 하므로 지나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깨끗이 씻은 팥을 볶아서 가루로 낸 다음 그것으로 얼굴을 씻으면 각질이 제거되어 피부가 더욱 부드러워진다.
포도 포도에는 철분이 많아 꾸준히 먹으면 빈혈로 인해 생긴 기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포도껍질과 포도씨에는 ‘후라보노이드’라고 하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물질이 피부를 윤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도 막아 준다.
또한 식물성 섬유인 ‘펙틴’성분과 비타민 B, B2,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변비를 없애주고,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포도가 나지 않는 계절에는 레드 와인이나 포도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좋다.
유자 유자는 위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주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성질이 있다.
잦은 소화불량으로 인해 기미가 생기고, 피부색이 칙칙하다면 유자를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 정도 많이 들어 있어서 피부 미용에 특히 좋다.
상처를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인데 유자 속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
딸기 딸기는 피부 미백효과가 있는 비타민 C와 각질을 제거해주는 과일산이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멜라닌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딸기를 꾸준히 먹으면 기미가 예방될 뿐 아니라 피부에 윤기도 생긴다.
하루에 딸기 3개 정도만 먹으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의 섭취량을 먹는 것과 같을 정도로 비타민이 풍부하다.
쑥 부인병을 치료하는데 주로 쓰이는 쑥은 성질이 따뜻하여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다.
몸 속의 찬 기운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피부색을 맑게 해준다.
또 해열, 진통, 소염, 항균 작용이 뛰어나서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 생리 전후에 여드름이 심하게 날 때는 쑥차를 만들어 마시면 생리통도 줄어들고, 여드름도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쑥차를 너무 진하게 마시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한다.
맥문동 맥문동으로는 피부의 면역력 저하에서 오는 아토피를 해결할 수 있다. 맥문동을 넣고 끓인 차를 물 대신 마시면 아토피 피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맥문동은 꾸준히 먹으면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준다.
연근 연근은 피부의 독소를 해독하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가꿔준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 말려서 빻은 것 1큰술과 꿀을 넣은 후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다시마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다시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얼굴이 자주 붓거나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 때는 다시마가 효과적.
염분을 제거한 다시마물로 세안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진다.
율무 기미나 주근깨, 노인들에게 생기는 물사마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오랫동안 꾸준히 먹으면 거친 피부가 고와지고, 속이 편안해진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데다 알칼리성이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특히 장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를 없애주고, 여드름도 치료해준다.
오렌지 오렌지에는 피부를 하얗게 하는 과일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햇볕에 검게 탄 피부나 기미가 있는 피부에 좋다.
오렌지 1개에는 비타민 C가 120mg이 들어 있고 속껍질에 붙은 하얀 부분에는 식물성 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없애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감자 감자의 비타민 C는 피부병을 예방해주며 황, 인, 염소 등의 미네랄은 피부나 몸 속의 불순물을 없애는 정화 작용을 한다.
알레르기나 습진이 생겼을 때는 감자를 갈아서 팩을 해주면 부작용 없이 가라앉는다.
햇볕에 그을렸을 때도 감자로 팩을 해주면 화끈거리는 것을 줄일 수 있고, 피부가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된장 된장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하여 유산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장의 연동작용을 도와 변비를 없애준다.
변비로 생기는 기미나 여드름이 있을 때는 된장으로 만든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 효과적. 또 장 속의 숙변을 제거해 몸속의 독소를 줄이고 몸을 한결 개운하게 해준다.
피부병 예방에 효과적인 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병이 생기는 것을 미리 막아준다.
마늘 마늘의 대표적인 성분인‘알리신’은 피부 노폐물이나 각질, 멜라닌 색소를 피부 바깥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하여 피부색을 맑게 해준다.
마늘은 살균작용이 뛰어나며 피부에 숨어 있는 각질을 없애주므로 잔주름이 줄어들고, 혈행이 좋아져 탄력이 생기게 된다.
단 자극적이므로 민감한 피부일 경우 조금씩만 먹는 것이 좋다.
구기자 예부터 구기자의 뿌리나 잎, 열매는 미용재료로 쓰였다는 기록이 있다.
구기자의 어린 싹에 있는 ‘루틴’이라는 성분은 모세혈관을 건강하게 해주어 피부를 깨끗하게 하고, 기미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인삼 양기가 부족하면 피부 노화 현상도 빨리 온다. 모공이 넓어지고, 탄력이 없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면 피부가 노화되어가고 있다는 증거.
이럴 때는 인삼이 특효. 인삼을 먹어서 양기를 보충시켜 주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모공도 조이는 느낌을 갖게 된다.
-여성동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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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록볼록 여드름이 돋았다 ▶ 도라지, 양배추
도라지 뿌리는 염증이 잘 생기는 체질을 개선해주고, 혈액 속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찬물에 잠깐 우려 떫은맛을 없앤 후 무쳐서 먹으면 여드름의 붉은기가 가라앉는다.
소염 작용을 하는 유황 성분이 함유된 양배추도 자주 먹을 것.
NG food 맵고 짠 음식
여드름도 없는데 피부가 붉다 ▶ 참외, 보리
찬 성질이 있는 참외는 조금만 움직여도 몸에 열이 오르고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오렌지 속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피부톤이 균일하지 않고 울긋불긋한 사람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보리는 화장독이나 알레르기로 인한 붉은 기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 쌀과 1:1 비율로 섞어 밥을 해 먹으면 된다.
NG food 치즈, 초콜릿, 레몬, 매운 음식
피부가 푸석푸석하다 ▶ 호두, 들깨, 올리브
예로부터 중국 미인들 사이에 미용식으로 통했던 호두. 필수지방산이 풍부해 피부에 윤기와 활력을 준다.
리놀산과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된 들깨는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거칠어진 피부에 특히 좋다.
들깨 달인 물에 꿀을 넣어 하루 한 잔씩 마실 것.
보습 효과가 뛰어난 올리브 오일은 빵에 찍어 먹거나 요리할 때 식용유 대신 사용하자.
NG food 마늘, 파, 고추, 술
아토피가 심해졌다 ▶ 된장국, 흰살생선, 딸기
환절기가 되면 버짐처럼 울긋불긋하게 일어나는 아토피 피부라면 된장국을 자주 먹을 것.
피부에 자극이 없고 몸의 열을 내려준다. 또한 아토피 피부는 필수 지방산의 대사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것인 만큼 평소 흰살 생선을 많이 먹으면 좋다.
피부가 민감해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트러블이 생긴다면 딸기와 친해질 것. 풍부한 비타민과 과일산이 피부 면역력을 높여준다.
눈가에 주름이 생겼다 ▶ 된장국, 흰살생선, 딸기
토마토는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고마운 음식.
또래에 비해 잔주름이 많거나 웃을 때 눈가와 입꼬리에 주름이 지는 사람,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없는 사람은 자주 먹을 것.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밀은 피부 노화 방지에 그만이며, 비타민 E와 단백질이 다량 함유된 콩 역시 주름 완화 및 피부 세포 재생 효과가 있다.
얼굴이 늘 번들거린다 ▶ 녹두, 사과, 우롱차
녹두는 특유의 찬 성질 때문에 피부의 열을 내리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준다.
녹두전이나 녹두죽으로 만들어 먹을 것. 비타민 B2가 풍부한 포도, 복숭아, 딸기 등의 과일도 번들거림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우롱차를 물 대신 자주 마셔도 도움이 된다. 모공이 크다면 사과를 많이 먹을 것.
펙틴 성분이 모공의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NG food 튀김, 초콜릿, 사탕
각질이 일어난다 ▶ 메밀, 바나나, 영지버섯
메밀은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피부톤을 투명하게 만들어주는 음식. 국수나 묵으로 만들어 먹거나 가루를 물에 개어 팩을 해도 좋다.
바나나는 비타민 A와 당분이 많아 피붓결이 울퉁불퉁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예방해준다.
B-D글루칸이라는 성분이 함유된 영지버섯을 달여 먹으면 각질 제거와 피부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
NG food 설탕, 고사리, 찹쌀
습진이 생겨 가렵다 ▶ 복숭아 잎, 호두
햇볕에 말린 복숭아 잎을 달여 차로 마실 것. 복숭아 잎 차는 전통적으로 습진을 다스리는 데 효험이 있다. 호두는 먹는 것보다 바르는 것이 효과가 좋다.
으깬 호두를 까만 기름이 나올 때까지 볶아 습진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습진이 진정된다.
뺨에 주근깨가 생겼다 ▶ 둥글레, 녹차, 김
둥굴레 뿌리는 기미, 주근깨에 특효약. 둥굴레 뿌리 말린 것을 진한 갈색이 우러날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정도 마시면 주근깨가 옅어진다.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 C와 카테킨을 함유한 녹차도 효험이 있다.
반찬으로는 김이 최고.
식사 때마다 3장(자르기 전 크기로) 정도씩 챙겨 먹을 것.
햇볕에 까맣게 탔다 ▶ 알로에, 키위, 파인애플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알로에는 즙을 내어 매일 음료수처럼 마실 것.
비타민 C의 제왕 키위는 조금만 햇볕을 쬐도 쉽게 피부가 그을리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파인애플의 구연산과 비타민 C 역시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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