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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동맥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흡연
하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심한 경우 뇌경색, 뇌출혈, 심장마비, 다리 절단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말초동맥질환에 대하여 인식이 부족한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네아폴리스심장협회 허쉬 박사팀 발표)
특히 흡연은 말초동맥질환의 가장 중요한 주요인자임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피면 팔, 다리를 절단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말초동맥질환이란?
미국에서 약 800만 명이 발초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말초동맥질환이란 하지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순환이 방해를 받아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혈관이 좁거나 막혀 나타나는 혈류장애로 인해 하지에 허혈 상태가 되면서 하지 통증이 유발됩니다.
말초동맥질환의 증상
- 간헐적 파행증: 보행시 대퇴부(허벅지), 둔부, 장딴지, 발가락 등의 통증
- 휴식을 취하면 위의 하지통증이 곧바로 사라짐
- 보행시 통증으로 인한 외출, 운동 등의 움직임 거부로 근육 위축이 되어 질병을 악화시키고 전반적인 삶의 질 저하
말초동맥질환의 합병증과 관리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하지 절단
- 하지 동맥 폐쇄
- 심장과 뇌 등에 있는 동맥 폐쇄로 인한 뇌졸중, 심장마비
 말초동맥 폐색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외과적 치료가 필수적이며, 혈관 폐색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은 심한 경우에는 팔, 다리를 절단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극한 상태로 발전하지 않도록 말초동맥질환의 증상을 바로 알고, 이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생활요법들을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말초동맥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및 당뇨병의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여 운동과 식이요법, 금연 등의 인자를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액의 점도를 떨어뜨리며, 산소 이용도를 증가시키는 걷기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60분 미만으로 6개월 이상해야 하며, 일단 운동시에 파행성 통증이 생기면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걷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모든 동맥에 영향을 끼치는 흡연을 위해 사지를 포기할 것인가?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흡연은 모든 심혈관 질환에 매우 중요한 원인 요소 입니다. 몹쓸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못해 팔, 다리를 잃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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