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으로행복

[스크랩] 아리랑의 혼

good해월 2008. 1. 16. 12:46

 

 

<아리랑에 담긴 혼>

 

아리랑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전민요.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전국 어디서나 가장 널리 애창되고 있다.

아리랑은 민족의 노래로서 일제시대 우리민족을 하나로 만들었고 전세계에 퍼져 있는 우리 민족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아리랑은 '가슴의노래'이다. 아리랑은 배워서 아는 노래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적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이어받아 아는 노래다.

그래서 아리랑은 '한국인의 숨결', '한국인의 만다라'라고도 불린다.

 

<아리랑의 유래>

아리랑은 국내외적으로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노래지만 언제부터 부르기 시작하였는지 그 유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아리랑의 유래는 삼국시대에 이미 형성되었다는 설, 대원군이 경복궁의 중건공사를 시작한 1870년

즈음 형성되었다는 설, 정확한 시기는 모르나 밀양의 영남루에 얽힌 아랑의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등

크게 세 가지 설로 나뉜다.

고려 말에 이색 등의 고려유신 7인이 아리랑을 도원가곡(桃源歌曲)이라 이름하여 읊은 기록이 남아

있으며 1828년에 아리랑이 악보와 함께 미국에 소개되었다는 기록도 있고 그 내용이 지금의 서울 아리랑과 거의 같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첫번 째 삼국시대에 형성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양주동 박사는 전국의 지명에 나타난 아리랑 고개의 예를 찾아 아리랑은 곧 아리령(嶺)을 의미한다고

국어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때 '아리'는 밝음, 광명의 뜻으로 북방에서 한반도로 이주해오던 우리 조상들이 높은 산을 넘어오면서 세상이 환하게 내려다 보이는 고개를 아리령이라고  이름지었다는 것이다.

 

<아리랑의 숨은 뜻>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10자)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10자)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10자)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10자)

우리 민족이라면 아리랑을 못 부르는 사람은 없건만 그 뜻을 물으면 아무도 모른다.

 

* 아리랑- 아리는 원래 크거나 신성한 것을 가리키는 말

(몽골말로 아리는 깨끗하다, 성스럽다란 뜻).

고대 하천을 이르는 말이며 '한'과도 같은 뜻이다.(한강의 원래 이름이 아리수이다)

'한'은 한국, 한민족, 한반도, 한글, 한복 등 한국과 한국민을 상징하는 말이다.

이 한(韓)은 환(桓)에서 왔다. '한'이라는 말은 우리 문명의 출발인 환국에서부터 우리와 운명을

같이 해 온 9천년 이상된 단어이다.

 

'한'이 가지고 있는 뜻은 ....

하늘, 밝음, 빛, 하나, 크다 등등이다. 이중에서도 '한'은 하늘의 준말이며 하늘이 가장 본래의 뜻.

실제로 한민족의 9천년 역사는 하느님을 찾아 나선 하느님을 만나기 위한 이동의 역사였다.

 

한편, 랑(郞)'은 환웅천황께서 동방문명 개척을 위해 태백산으로 오실 때 거느리고 온

핵랑군(核郞軍)을 의미하거나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랑은 우리민족 고유의 풍류도인 낭가 사상을 이어받은 일꾼을 뜻한다.

 

아리랑을 한문으로 쓰면 亞里郞이니 '하느님의 마을에 있는 군대'가 된다.

격암유록에서는 '아리'를 다른 말로 십승촌(十勝村) 또는 궁을촌(弓乙村)으로 표현했다.

극이 없는 십(十)의 세계를 불교에서는 용화세계, 기독교에서는 천국, 동양에서는

무극이라는 용어로 불러왔다.

 

* 아라리요- 아라리요를 한글로 봤을 때는 하느님의 군대를 알라는 뜻으로 볼 수 있고

아라리요를 한문으로 볼 때는 하느님의 진리가 육임군(핵랑군)에 의해 전세계에 펼쳐질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아리랑 고개- 한문으로 아리령(嶺)으로 푼다.

이별의 고개, 설움의 고개로 인식되어 온 이 아리랑 고개가 어디에 있는 지 아무도 모르고

사실 지도상에 있지도 않다.

 

그렇다면 이 아리랑 고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옛부터 그렇게 고대하던 후천 10天세계(이상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넘어야만 하는 고개(위험한 고개)를 의미한다.... 바로 "개벽'의 관문으로 볼 수 있다.

* 나- 여기서 '나'는 아리랑의 문맥으로 살펴볼 때 '상제님', '하느님'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십리- 후천 10무극 세계를 의미한다.

* 발병(發病)난다- 10무극 상제님을 모르고 상제님을 버리는 사람은 후천세상을 못 가고

약이 없는 괴질병(병겁)에 걸려 죽는다는 얘기다. 이 구절이 지금껏 널리 애창되어 온 것은

우리 선조들이 후천 대개벽기에 대비하여 오늘날의 후손들을 깨우쳐 주기 위한

깊은 뜻이 담겨 있엇던 것이다.

 

아리랑을 다시 해석하면...

하느님의 마을(太田)에 있는 군대인 핵랑군을 알라.

그래야 후천 10천 세계로 무사히 넘어갈 수 있다.

상제님을 버리고 가는 사람은 후천 세상에 못 넘어가고 병겁으로 죽는다.

 

<특기 사항>

아리랑에 '배띄어라'는 대목이 등장하는데 아니, 아리랑에 갑자기 배가 왜 등장하는가?

여기서의 배는 바로 남조선배를 의미하는 것이다.

아르랑 아르랑 아라리오

아르랑 얼싸 배띄어라.

-- 1896년 헐버트 선교사에 의해 <KOREA REPOSITORY>란 잡지에 실린 아리랑.

격암유록에는 아리랑 고개에 관한 구절이 갑을가(甲乙歌)에 나온다.

기다기고 기다리던 고개건만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기가 매우 어렵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亞裡嶺有停車場 苦待苦待多情任

亞亞裡嶺何何嶺 極難極難去難嶺

亞裡亞裡亞裡嶺 亞裡嶺閣停車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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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민족의 뿌리와 미래(http://cafe.daum.net/prediction)

출처 : 우리가 여는 아름다운 세상
글쓴이 : 장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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