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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모 언어는 왜 중요한가

good해월 2008. 3. 19. 08:58
 


부모 언어는 왜 중요한가   

1. 언어는 무생물인 물도 변화시킨다. 
 에토오 마사루가 쓴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책을 보면 물에도 의식이 있으며 
사진이나 언어에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눈(雪)의 결정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그렇다면 물의 결정도 저마다 다른 얼굴을 지니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물을 얼려 결정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렇게 8년을 연구하면서 다양한 물의 결정 사진을 얻었는데 
그 결과는 실로 놀라웠다. 
‘사랑, 감사’라는 글을 보여준 물에서는 
비할데없이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이 나타났고 
‘악마’라는 글을 보여준 물은 중앙의 시커먼 부분이 
주변을 공격하는 듯한 형상을 보였다.  
또 ‘고맙습니다’라고 했을 때는 정돈된 깨끗한 결정을 보여주지만 
‘망할 놈’ ‘바보’ ‘짜증나네!’ ‘죽여버릴거야’ 등과 같이 
부정적인 말에는 마치 어린아이가 폭력을 당하는 듯한 형상을 드러냈다.  
‘그렇게 해 주세요’라는 말에는 예쁜 형태의 육각형 결정을 이루었지만 
‘하지 못해!’라는 명령조의 말에는
‘악마’라고 했을 때와 비슷한 형상을 보였다. 
어떤 글을 보여주든 어떤 말을 들려주든 어떤 음악을 들려주든 물은 
그 글이나 말이나 음악에 담긴 인간의 정서에 상응하는 형태를 취했다. 
또한 컴퓨터와 핸드폰, 전자레인지, 텔레비전 곁에 둔 물의 결정은 
모두가 육각형의 결정을 얻지 못하고 파괴되었는데 
그것은 전자파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마침내 물도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저자의 이런 연구는 ‘말이 씨가 된다’는 
정신주의자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의식과 물질은 하나’라는 선구적 현대 물리학자들의 가설이 
진리임을 강력하게 암시한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인간의 생각과 의식이 
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질세계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이다. 
물의 결정 사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결정을 보인 것이 바로 
‘사랑’과 ‘감사’라는 말을 들려주었을 때이다.  
이는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에너지를 보내며 
살아야할지를 깊이 들여다보게 하는 대목이다.  
더구나 사람 몸의 70%가 물임을 생각할 때 또 단백질 분자 1개가 
약 7만개의 물분자에 둘러싸여 있음을 생각할 때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한다. 
2.밥을 썩게 하고 식물을 시들게 하는 부정적 언어 
필자의 가족은 마사루의 이 책을 읽고 직접 실험해 보기로 했다.  
먼저 밥 실험을 직접 해보기로 했다. 
이 실험은 밤을 세 군데에 나누고 하나에게는 
“사랑해요, 감사해요”라는 말을 하고 다른 하나는 
“싫어, 미워”의 말을 해서 밥의 변화 정도를 보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무관심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사랑해요, 감사해요”라고 써서 붙인 밥은 한 달이 넘도록 
전혀 썩지 않고 흰색 그대로 있는 반면 
“싫어, 미워”라고 써서 붙인 밥은 곰팡이가 피고 시커멓게 썩어 갔다.  
필자는 이 실험과 더불어 말이나 글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기로 했다. 
좋은 음악을 들은 식물이 꽃도 잘 피고 열매도 잘 맺는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것이 언어로도 가능한가를 알아보고 싶은 동기에서 
이 실험은 시작되었다.  
실험을 시작할 때의 식물들은 동일하게 꽃대가 꼿꼿하고 잎도 균형이 잡혀있다. 
그러나 모든 조건이 동일하고 단지“사랑해요, 고마워요”라는 글이 붙은 화분과
 “싫어, 미워”라는 글이 붙은 화분, 아무것도 붙지 않은 화분의 차이는 
6일 후에 완전히 구분될 정도로 변화를 가져왔다. 
일러한 밥을 통한 실험과 식물실험을 통해 정력이나 인식능력이 없는 
사물에게도 언어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와 같은 긍정적인 언어들은 밥이나 식물에 영향을 미쳤고 
“싫어, 미워”와 같은 부정적인 말은 밥이나 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긍정적인 언어는 밥을 썩지 않게 했고 곰팡이도 피지 않게 했지만 
부정적인 언어는 식물을 빨리 시들게 하고 꽃이 잘 피지 못하게 했다.  
무관심은 사물을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대는 형편없이 기울고 잎들은 거의 고사 직전이었다.  
무관심이 부정적인 관심이나 언어보다 훨씬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조건이 동일하고 물도 동일하게 준 다음 단지 언어만 다르게 붙인 화분을 놓고 
가족여행 때문에 6일동안 집을 비운 다음에 돌아와 본 화분들은 충격 그 자체였다.  
분명 사람들이 없었으므로 화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은 없었다. 
단지 화분에 붙인 언어들만이 영향을 주는 조건이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전혀 달랐다.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써 붙인 화분은 아직 꽃대가 꼿꼿하고 
잎도 별로 시들지 않았으며 균형이 잡혀있었다.  
“싫어, 미워”라고 써 붙인 화분은 꽃대가 꺾이고 잎도 시들었다.  
그것보다도 더 충격적인 것은 아무도 쓰지 않은 화분이었다.  
이 화분은 완전히 꽃대가 땅에 닿았고 잎들도 완전히 시들었다.  
3.부모가 기대한 대로 되는 피그말리온 효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 왕은 
자신이 조각한 여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 조각과 사랑에 빠진다.  
그래서 마치 살아있는 여인처럼 애지중지 다루었는데 그것을 본 
美의 女神 아프로디테가 조각을 살아있는 여인으로 바꾸어 주었다. 
여기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말이 생겼다. 
즉 강한 기대나 소망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부모가 기대한대로 학생들의 성적이 올라가거나 떨어진다는 
구체적인 실험 결과도 있다. 
암에 걸려 반년밖에 살 수 없다고 선고 받은 여인에게 
심리학자들이 주위사람들의 동의를 얻어서 
“의사의 진단은 틀렸으며 실제 증상은 가벼운 편이다. 
효과가 큰 새로운 약이 개발되어 그것을 복용하면 고칠 수 있다.”라고  
두 가지 사실을 믿게 하였더니 평범한 약을 복용한지 한 달 후 
다시 검사한 결과 암이 상당히 나아진 것으로 나왔다는 보고도 있다. 
잔인한 이야기이지만 2차 세계대전 당시 마루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영양제를 주사하면서 “너는 100일 후에 죽을 것이다”라고 말했더니 
정확히 100일 후에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런 모든 사실들은 긍정적이고 격려하며 칭찬하는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식물이나 생명이 전혀 없는 밥이 이럴진대 사람은 어떠하겠는가? 
우리는 보도를 통하여 좋은 음악을 들은 꽃이나 과일나무가 
꽃도 잘 피고 과일도 크게 잘 맺는 다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식물 속에는 물이 들어있고 식물은 물로 살아가기 때문에 
좋은 음악이 물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그 물이 꽃과 과일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70%가 물이다. 
우리가 하루에도 수천 수만 마디를 듣고 읽는 언어들은
우리 몸에 있는 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그 물은 우리 몸의 건강과 정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긍정적이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이나 글들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정신을 올바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부정적이고 욕하고 뜻을 꺾는 언어들은 우리 몸을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할 것이다. 
출처 : 고동엽의 교회이야기
글쓴이 : 교회이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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