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으로행복

[스크랩] 신장

good해월 2008. 7. 1. 11:26

신장은 정을 간직하고 있다.
정은 정력을 말한다. 정력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살아서 움직이는 활동의 정력 즉, 힘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의 힘은 신장에 좌우된다는 것, 둘째는 자손을 번성시키는 생식의 정력도 신장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신장에 병이 들면 힘이 없어 자꾸 눕고 싶으며, 양기부족이 오고 생식기의 발기불능이 오는 것이다.

신장은 성장발육도 주관한다.
뼈와 골수(척수, 뇌 등)의 성장발육은 모두 신장과 일정한 관계가 있다. 신장에 이상이 있으면 아래 다리에 힘이 없어 오래 서있을 수 없고, 이빨이 저절로 놀고, 등이 굽으며 운동이 부자유스러워 진다. 그리고 신은 뼈 속에 골수, 척수, 뇌 등에도 작용을 한다는 것이며 신기가 활발하면 힘이 넘쳐흐르고 움직임이 경쾌해지고 명랑해지며, 두뇌도 맑고 명석해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은 명문이다.

신장은 생명이 출입하는 문이라는 것이다. 생명은 심장이 주관하고 있는데 바로 오른쪽 신장 즉, 우신이 심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사람은 신기가 약해지면 차차 늙어가고 큰 병이 없어도 죽게 된다는 것이다. 머리털이 빠지고 눈이 어두우며 이빨이 빠지고 허리가 굽는 등의 노쇠현상은 신기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신장은 귀와 직결되어 있다.
신장은 오관 중에서 귀와 직결되어 있다. 신기는 귀와 직통하고 있는데 신이 건강하면 소리도 잘 들리며, 만약 신기가 허약해지면 가는 귀가 먹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 생긴다. 따라서 이명이 있는 경우에 신기를 보해주면 된다.

신장은 몸 안에 수분을 주관한다.
신장은 전신의 수분이 각 길을 통해 잘 분포되도록 도와주고, 남아도는 수분을 오줌으로 뽑아내는 일을 맡고 주관한다. 만일 신기가 제대로 구실을 못하면 몸 안에 수분이 쌓이게 되며 소변이 불리하고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신장은 생식기와 항문과 직결되어 있다.
항간에서 남자생식기의 대명사를 신이라 한다. 생식기가 발기되지 못하고, 발기가 되더라도 빳빳하게 굳지 못하고, 정액이 절로 흘러나오는 것도 신기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장은 다리를 주관한다.
신은 요추 부위에 양쪽으로 놓여 있으므로 신이 안 좋으면 허리근육이 약해지고 하체인 다리의 뒷편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신장은 여성이 대표적으로 나빠지는 장기이므로 항상 주의를 요하는 장기임을 반드시 명심 해야 한다.

 
 
 

 

 

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신장염 혹은 사구체 신염 이라고 한다. 이것이 급성으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급성 사구체 신염 혹은 급성신장염 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감기나 편도염, 성홍열, 피부 화농 등을 앓은 후 약 10일쯤 지나 소변의 양이 적어지고 피가 섞여 나오거나 커피, 홍차, 콜라, 포도주 같은 색을 띤다.
부종도 있는데 얼굴과 눈주위가 특히 심하게 붓고, 혈압이 높아지면서 심하면 기침이나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다. 내원 후 소변검사를 받으면 단배질이 많이 검출되고,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피가 섞여 있으면 급성 신장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급성기에는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고혈압 ·신부전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의 가능성 때문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휴식, 수분 및 염분 섭취 제한, 이뇨제, 항고혈압제 등 급성기 증상에 대한 대증요법이
필요하다.

원인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에 걸쳐 많이 발생되는 질병으로, 감기나 편도선을 앓고 난 다음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세균 감염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밖에도 바이러스나 약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

 

원인, 발생경위, 진단 경위 등에 관계없이 사구체질환으로 인한 양측 신장 손상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발생하고,
양측 신장의 크기의 비교적 동등한 감소, 단백뇨 및 혈뇨 등 사구체 손상의 증거, 경도 이상의 요독이 동반된
상태를 만성사구체신염 이라 정의하는 것이 가장 타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질환군은 지속적인 비정상 요소견 (지속적 단백뇨 또는 혈뇨), 서서히 진행하는 신장 기능 감소 등으로
특징 지어지며, 마지막에는 고혈압과 콩팥의 위축 그리고 만성신부전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구체 질환이 모두 이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즉 모든 사구체질환의 종착역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급성 사구체 신염이 회복되지 않아 진행되고 있는 경우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연쇄 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을 앓은 후 대개는 곧 회복이 되지만 이것이 곧 회복되지 않고,
계속 회복이 지연되며 소량이라도 혈뇨와 혈뇨가 계속되는 경우이다. 다음으로 모든 사구체 신염이 진행하여
만성신부전에 가까워진 상태를 만성 사구체 신염 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정확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무증상성 요검사 이상의 중요한 원인인 IgA 신병증 같은 사구체 신염도 일단 발병 후 심해졌다 덜해졌다 하며
오랫동안 지속되므로 이 자체를 만성 사구체 신염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신장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것은 원인별 치료, 원적외선 처리한 약제와 발효 처리한 약제의 사용, 일침요법을
응용한 침치료로 이루어진다.

원인
만성신부전은 사구체신염, 당뇨병, 세균 감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구체 질환이 모두 이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출처 : 의통구호군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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