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으로행복

[스크랩] 크로싱 리뷰.. ^^

good해월 2008. 7. 6. 13:2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크로싱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크로싱 영화의 포스터를 보았죠. 처음에 저는 외국영화의 한 장면이 아닌가 ? 생각 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친구처럼 가깝고 친하겠죠. 아들은 아버지의 투영체 입니다. 아들을 보면 나를 보는 것 같은 마음이 들 것입니다. 용수는 아들 준을 정말 많이 사랑하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준은 아빠 엄마를 사랑하고 축구를 좋아하고 집에서 키우는 백구를 좋아하는 착한 아이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용수.. 그 용수를 닮아서 인지 준도 축구를 좋아 합니다. 축구를 할때 비가 오는데.. 아들 준은 비 오는 것을 참 좋아 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감독은 이 떨어 지는 비가 북한을 향한 하나님의 눈물 이라고 표현 했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영화가 굴곡이 없고, 고난이 없다면 스토리는 이어 지지 않겠죠. 용수와 준의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만 보여 준다면 이 영화는 그저 그런 한편의 드라마에 불과 했을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용수는 탄광에서 일을 합니다. 양식 배급이 넉넉치 못해 물로 배를 체우며 작업을 하지만 가족을 위해서 성실히 일을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용수의 부인.. 준의 어머니..사진을 구하기가 힘이 들더군요. 아픈 아내의 역할을 열연했죠. 어려운 형편에 임신을 하고, 폐병에 걸려서 죽어 가는 준의 엄마. 먹을 것이 없어서 영양실조에 걸립니다. 준의 친구 백구를 뱃속의 아가를 위해 잡았을 때, 슬퍼하던 준에게 했던 용수의 말이 떠오릅니다. " 니 동생이야? 백구야? " 용수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뱃속의 아기를 위해 목숨을 건 여행을 마음에 담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북한의 현실을 잘 들어내 보여 주는 장터 모습입니다. 용수는 축구를 잘해서 당에서 티비를 상으로 탑니다. 이 귀한 티비를 가족을 위해 시장에 내다 팔아서 양식으로 바꿔 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 집의 모습입니다. 현재 북한은 올해가 가장 큰 고비라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굶어 죽어 나가는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용수는 아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중국으로 아내의 약과 식량을 구하러 떠납니다. 이것이 마지막이 될지... 용수는 몰랐을 겁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들아.. 엄마를 잘 돌봐 드려라. " 마지막으로 아들과 돌멩이로 했던 공차기 모습은 감슴에 남는 장면 중 하나 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으로 넘어간 용수는 원목을 자르고 옮기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허리 춤에 찬 돈 가방은 이 곳에서 일하면서 번 피 같은 돈입니다. 이돈으로 아내에게는 폐병 약, 아들에겐 멋진 축구 볼과 운동화를 사다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중국 공한 들에 쫓기는 중에 이 돈가방을 잃어 버리게 되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없는 작은 소년의 가녀린 어깨가 가슴 저리 도록 슬퍼 보입니다. 엄마는 결국 폐병으로 돌아 가시고 중국으로 떠난 아버지는 생사 조차 알 수 없습니다. 준은 옆집 아줌마가 가제 도구를 팔아서 챙겨 주신 얼마의 돈을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 정든 집을 떠납니다. 준에게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을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준은 이곳 저곳을 떠 돌게 됩니다. 현재 북한은 이렇게 부모없이 떠도는 수많은 꽃제비 들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준은 길에서 떠도는 중 한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따라 중국으로 가는 강을 넘게 됩니다. 그러다 북한군인에게 발각 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향에 있을때 좋아 했던 여자 친구와 함께 수용소로 잡혀온 준.. 고된 노역을 하면서 작은 소녀는 죽어갑니다. 준과 소녀는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 준이 소녀에게 이렇게 묻죠. " 자전거 타니까 좋아? 응 좋아.. 이대로 하늘 나라까지 가고 싶어. " 그러곤 소녀는 자전거에서 목숨을 다하고 맙니다. 소녀의 몸음 비록 죽었지만, 이 소녀는 예수님을 믿었고, 천국에서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네가 세상에서 굶주리고 아프고, 춥고, 슬펐지... 이제는 더이상 울지 말거라. 내가 너를 안아 줄께... " 우리 하나님 계신 천국이 소망이 됩니다. 북한에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의 마음속에 소망하는 천국은 더욱더 간절할 것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짐슴만도 못한 수용소의 생활 상 입니다.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 처럼 쉽게 끊어 버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 대사관으로 뛰어 드는 탈북자들의 모습입니다. 이 모습은 실재로 티비에서 방영 되기도 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용수는 천신만고 끝에 남한으로 가게 됩니다.

출처 : neoheart
글쓴이 : 김강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