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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국시대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분재

good해월 2008. 10. 18. 09:38

삼국시대부터 시작한 아름다운 분재

우리나라의 분재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에서는 진사왕 7년인 390년과 문주왕 �에 연못을 이용한 조경을 했다는 사실이 삼국사기동사강목 등에 전해지고 있다. 그 뒤 본격적으로 분재가 이루어진 것은 600년 경이며, 불교의 영향을 받아 호화롭고 세련된 형태의 분재로 발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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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부터 설악문화제가 열리는 속초시 청초호유원지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강원도분재협회 속초지부 회원들의 분재전시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갖가지 분재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연발한다. 이곳에서는 분재를 심는법을 알려주고, 작은 분재들을 실비로 판매를 하기도 해 관람을 온 사람들이 구해가기도 한다. 전시가 된 많은 분재 가운데 몇 점을 골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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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의 종류
분재는 수형(樹形)·수종(樹種)의 종류와 번식법(실생·삽목·접목·뿌리눕히기·휘묻이), 그리고 초목의 높이 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은 분경분재(盆景盆栽)·석부분재(石附盆栽)·일반분재 등으로 분류된다.
분경분재는 대자연의 경관을 그대로 축소하여 분에 옮겨 만든 것이고, 석부분재는 절벽의 돌에 붙어 자라난 노송이나 수목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며, 일반분재는 분에 나무를 심어 대자연의 수형미(樹形美)를 재현한 것이다.

수형의 종류로는 홑줄기[單幹:줄기가 1개 것으로 곧은줄기·비낀줄기 등], 겹줄기[複幹:줄기가 2개 이상인 것. 쌍줄기·세줄기 등]가 있으며, 수종의 종류로는 송백류(松柏類)·잡목류(雜木類) 등이 있다. 송백분재는 다시 상록분재(해송·육송·백송·두송·섬잣나무·가문비나무·삼나무·회양목·전나무·섬향나무·구상나무 등)와 낙엽분재(낙엽송·세쿼이아 등)로 나누어진다. 잡목분재는 관엽분재(느티나무·단풍나무·쥐똥나무·계수나무·자귀나무·싸리나무·물푸레나무·버드나무·때죽나무·담쟁이덩굴 등), 화목분재(매실나무·벚나무·산당화·목백일홍·등나무·동백·찔레·철쭉·목련·무궁화·개나리·영춘화·라일락 등), 유실분재(애기사과나무·모과나무·석류나무·보리수나무·대추나무·감나무·앵두나무·밤나무·으름나무·비파나무·뽕나무·화살나무·고욤나무·매자나무·은행나무·귤나무·탱자나무·낙상홍 등)가 있다. 그밖에 다년생식물 중에 수목이 아닌 초목류로 향수를 간직하고 계절의 감각적인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도록 조성한 초본분재가 있다.(다음 백과사전)
                                           
출처 : 누리의 취재노트
글쓴이 : 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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