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뇌졸중'' 아침에 잘 생기는 이유 있다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11.11 18:21
심장마비와 뇌졸중등의 심혈관질환이 대개 이른 시간 발생하는 기전이 규명됐다.
11일 에모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혈관내피세포 활성의 일상적인 리듬이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세포들의 활성도가 아침 이른 시간 가장 낮아 이로 인해 혈관이 이완이 잘 되지 않아 뇌졸중과 심장마비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수 속 'endothelial progenitor cells(EPCs)'이라는 세포가 혈관 내피세포 기능 유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바 12명의 건강한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24시간에 걸쳐 4시간 마다 살핀 이번 연구결과 혈관 이완능과 EPCs가 자라는 능력은 밤중에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포수는 오후 8시 정점에 달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이완능과 세포성장능, 세포수등 3가지 인자는 모우 피크시간 이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혈관이 밤중에 기능을 더 잘한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결과가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이지만 혈관내피세포가 낮부터 밤까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규명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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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 eunisea@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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