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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교회 배타성 참회" 법당서 108배 주일 예배

good해월 2009. 5. 8. 08:17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905/h2009050703180884330.htm

"교회 배타성 참회" 법당서 108배 주일 예배

온라인 교회 류상태 목사
장인철기자

   침체된 국내 개신교에 '소금'이 될 것인가, 치기에 사로잡힌 '이단'으로 전락할 것인가. 한 인터넷 교회가 불교에 무례했던 기독교인들의 행위를 뉘우친다며 법당에서 108배를 올리는 주일 예배를 봤다.
   류상태(52) 목사와 그가 이끄는 인터넷 '예수동아리교회' 신도 10여명은 부처님오신날 다음날인 지난 3일 서울 수유동 화계사의 국제선원 건물 3층 법당에서 주일 예배를 가졌다. 이들은 찬송과 성경 봉독, 설교, 축도 등 기독교 예배 절차를 생략하고 108배만 하는 것으로 예배를 마쳤다.
   류 목사는 2004년 종교 교육에 반발해 자퇴한 대광고 강의석군 사태 때 이 학교 교목실장이었던 목회자. 그는 사태 후 교직에서 물러났고 자신이 속한 예장통합 교단에 목사 직분도 반납했다.
   예수동아리교회는 그가 지난해 9월 인터넷카페로 개설한 온라인 교회. 교회 건물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