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꽃 앞에 앉으신 스님
어려서부터 남달리 책읽기에 열중하여, 동서고금의 주요 저서를 섭렵하다 |
삶의 근원에 대해서 길을 구하던 청년시절, 머리긴 속인으로 화두참선을 시작하다 |
스물여섯의 나이에 가야산 해인사 동산스님에게로 출가하다 |
출가 삼 년만에 동화사 금당선원에서 마침내 견성을 이루어 깨달음을 얻다 |
여러 선방을 다니면서, 부처님 법이 그릇되이 전해진 모습들을 마주치다 |
눕지 않고 자지 않는 장좌불와 수행을 팔 년 동안 행하다 |
해방과 더불어 봉암사 불사를 이끌며 불교 중흥의 길을 마련하다 |
안정사 천제굴 시절, 그 유명한 삼천배 기도를 처음으로 시키다 |
성전암에 철망을 두르고 십 년 동안 한번도 바같으로 나오지 않다 |
성전암 시절에 남긴, 수도자에게 주는 글 ' 성팔이 노트' |
남모르게 남을 도우라 - 가르침과 실천에 철저했던 ' 그 스님에 그 신도' |
해인총림의 초대 방장으로 취임하여 '백일법문'을 설하다 |
불교의 근본진리가 중도에 있음을 밝힌 성철 큰 스님의 중도법문 |
이기주의에 젖은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연기 법칙을 설명하다 |
영원히 변치 않는 영혼의 존재와 윤회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다 |
"마음의 눈을 뜨고 지혜의 광명을 보면 내가 부처요, 이 사바세계가 극락이다" |
조계종 종조를 바로잡고, 선가의 오랜 가풍인 '돈오돈수'를 설파하다 |
삼십년 남짓 가야산 해인사를 떠나지 않은 '가야산 호랑이' |
청빈한 수행 납자로서 말 그대로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다 |
"내말에 속지 마라" - 1993년 11월 4일 처음출가한 퇴설당에서 열반에 들다 |
아직도 가야산의 메아리로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전의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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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달궁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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