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행복

[스크랩] 향기를 내뿜는 탱자나무 열매

good해월 2009. 12. 11. 15:02

 경기도 이남의 들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며 남부지방에서는 산울타리로도 많이 심는다.

나무껍질은 회녹갈색이고 어린가지는 약간 편평하며 녹색이고 3~5cm의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어긋난다.

잎은 어긋나고 3출엽이며 잎자루는 길이 25mm로 좁은 날개가 잇다.

작은 잎은 가죽질이며 거구로 된 달걀형으로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뒷면은 분백색이다.

잎보다 먼저 가지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지름 3.5cm~5cm인 흰색꽃이 1~2개식 핀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로 서로 떨어져 있다. 수술은 여러개이며 암술른 한개이고 씨방에 털이 촘촘히 난다.

둥근 장과 열매는 길이 3cm이며 노란색으로 익고 향기는 좋으나 먹을 수는 없다.

귤과 비슷하지만 열매의 겉면에는 털이 나 있어서 귤과 구별이 된다. 열매는 습진이나 건위제 지사제 등의 한약재로 이용된다. 어린 나무는 귤나무를 접붙이기 할 때 사용한다.

<나무이름 쉽게 찾기 진선출판 318~319쪽 인용>

덜 익은 과일을 지실(枳實)이라하며 소화불량, 복부창만, 잦은 트림, 복통 등을 치료하며 소화장애로 명치끝이 그들먹하고 답답하며 식욕이 떨어지고 정신과 몸이 피곤하 증상에 쓰인다.

완숙된 것을 지각(枳殼)이라하며 지실보다 작용이 완만하여 위염으로 붓고 소화가 안 되며 통증을 호소할 때 쓰며 위하수 위확장증 자궁하수 탈항 등에 유효하다.

<한국본초도감 교학사 462쪽 인용>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분통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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