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행복

[스크랩] 종교 지도자들은 2010년을 맞는 신년 메시지

good해월 2009. 12. 29. 09:32

종교 지도자들은 2010년을 맞는 신년 메시지와 법어를 통해 희망과 사랑·이해·상생을 강조했다. 각 종교 지도자들의 신년사를 간추려 소개한다.

정진석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새해에는 진실한 마음, 선한 마음, 아름다운 마음,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합시다. 그러면 우리 사회는 더 밝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기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엄신형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10년에도 한국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새롭게 부여하실 사명과 책임을 헌신과 열정으로 감당하여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며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선한 역사가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권오성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그리스도인들은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고, 오늘 이 세계의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는 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주님의 평화와 생명을 실천하기를 기원합니다."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세상은 고단한 삶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또한 희망과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단성무이(丹誠無二·둘도 없는 진심으로 정성을 다함)의 마음으로 그 꿈을 실현시켜 나가야 합니다. 꿈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며,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혜초 태고종 종정="새해부터 각자 삶의 텃밭에서 나의 위대한 가치와 능력을 확인하고 실현하기 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사랑하고, 수행합시다. 그리고 얻어진 결과를 베풀고 나눕시다.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행복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도용 천태종 종정="무심(無心)은 밝은 거울, 지혜롭게 비춰주니 불생불멸(不生不滅) 그 세계를 머묾 없이 가는구나. 무심의 눈을 뜨라. 어떤 아름다움도 볼 수 있다. 마음을 열라. 모든 진실을 이해할 수 있다. 힘껏 뛰어라. 푸른 꿈이 이루어진다."







도흔 진각종 총인="새해에는 우리 국민 모두가 부처님의 교법과 각자의 종교와 종지를 세워서 성현의 말씀을 실천한 공덕으로 민족의 밝은 정기를 불러일으켜야 하겠습니다. 민족정기가 일어나게 되면 국가 모든 분야에서 상생화합의 덕행을 실현하게 됩니다."







경산 원불교 종법사="새해에는 때때로 텅 빈 본래 마음을 비춰봅시다.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주인이 됩시다. 어떤 일을 하든지 은혜를 생산합시다. 새해에는 이 말씀을 받들어 은혜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개벽성자(開闢聖者)가 됩시다."







최근덕 성균관장="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이에 근심이 있다. 우리 두 발이 닿지 않는 나머지 땅은 모두 소용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없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생각이 천리 밖에 없으면 근심이 바로 발 아래에 있게 되는 것이다."







김동환 천도교 교령="만물이 한울님을 모신 존재로 인식하면서 '사람마다 한울님을 모셨으니 사람 대하기를 한울님같이 하라'는 가르침이 지켜질 때 인류는 자연과 더불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도(天道)의 진리를 모르는 창생도 널리 구제할 수 있습니다."





안운산 증산도 종도사="새해에는 온 인류가 상극(相剋)의 원한과 갈등을 넘어 보은(報恩)·해원(解寃)·상생(相生)·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심(道心)으로 거듭나 천지와 세상 사람 모두가 기뻐하는 참된 성공을 향해 나아가길 축원합니다."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평화민족답게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통일을 이루고 평화를 건설하여 세계의 중심민족, 중심국가로 가는 데 일로매진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출처 : 충격대예언
글쓴이 : 동방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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