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보은행복

[스크랩] 죠지워신턴과 양사언의 엄마니의 말을 삼가하라, 일화와 어머니 노래 14

good해월 2010. 4. 21. 08:57

 

마음 다스림에 교훈이되는 일화 한미디

*****조지워신전(1732년-1789년****

광장 화목 쉼터 영상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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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조금 더 위였습니다☆
 



'조지 워싱턴(1732-1789)'이 군대에서 제대하고
 민간인의 신분으로 있던 어느 여름날,
 
홍수가 범람하자 물 구경을 하러 나갔더랍니다.
 
물이 넘친 정도를 살펴보고 있는데 육군중령의
계급장을 단 군인 한 사람이
초로(初老)의 워싱턴에게 다가왔습니다.
 
 노인, 미안합니다만,
 
제가 군화를 벗기가 어려워서 그런데요.
 
제가 이 냇 물을 건널 수 있도록 저를 업어
건네주실 수있을까요?
 
뭐, 그렇게 하시구려!
 
이리하여 중령은 워싱턴의 등에 업혀
그 시냇물을건너게 되었습니다.
 
 노인께서도 군대에 다녀오셨나요?
네, 다녀왔지요.
 
 사병이셨습니까?
 장교였습니다.
 
 혹시 위관급(尉官級)이셨습니까?
 
 조금 더 위였습니다.
 아니 그러면 소령이었나 보네요
.

― 조금 더 위였습니다.
 
― 그럼 중령이셨군요.
― 조금 더 위였습니다.
 
― 아니 대령이셨단 말씀이십니까?
 
― 조금 더 위였습니다.
― 아니 그럼 장군이셨네요.
 
[중령이 당황해서]
 
노인어른, 저를 여기서 내려 주세요.
 
― 냇물을 건너기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소.
 내가 업어 건네 드리리다.
 
― 노인께서는 그럼 준장이셨습니까?
― 조금 더 위였습니다.
 
― 혹시 중장이셨나요?
 
― 조금 더 위였습니다.
― 그럼 최고의 계급인 대장이셨단 말씀이세요?
 
― 조금 더 위였습니다.
 
{ 냇가를 다 건너게 되자 워싱턴이 중령을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자신을 업어 준 노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육군 중령은
그 텁수룩한 노인이
당시 미합중국의 유일한 오성장군(五星將軍)이던
 
 '조지 워싱턴'임을
 **☆☆☆☆☆**
알아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우리는 흔히 막노동을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서,
혹은 차림새가
조금 초라하다거나 몸에 걸친 의복이 다소 남루하다고 해서
사람을낮춰보는 우(愚)를 범하기 쉽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교훈을 말해 주는 일화(逸話)입니다.}
제2화
태산이 높다히되 하늘아래 뫼로다

楊士彦(양사언)의 어머니 이야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이 시는 우리가 알기로는
양사언이 모든 일에 노력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교훈 조 詩(시)로만 알고 있었는데
깊은 내력을 살펴 보니
처절하게 살다간 어머니를 그리는 시라는 해석이
kbs 역사 이야기에서 밝혀졌다.
 


"楊士彦(양사언)과 그의 어머니"

우리 선조들로부터 현세에 이르기 까지
위대한 인물들뿐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대부분 그들 어머니의 恩功(은공)이 뒤에 숨어 있고,
이러한 모성애의 恩功(은공)으로
훌륭한 인물은 더욱 훌륭한 인물로 재 탄생 되어질 수 있었다.
 

우리들도 익히 알고 있는 栗谷(율곡)과 신사임당.
만호 한석봉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해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이다.
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대표적 한민족의 어머니이리라.
 
 
그러나 "양사언과 그의 어머니"에 대하여
아는 사람들은 흔하지 않다.

양사언의 아버지 '양 민'이
전라도 영광의 사또로 부임해 내려가는
꽃 피는 삼월의 어느날
어느 촌 고을을 지날 즈음,
 
 
전날 부임 축하연으로 술에 쩔어
밥을 먹지 못해 배가 무척 고파서 밥을 먹고 가기로 했단다.
그러나 농번기에 사람들이 없었다.
이 집 저 집 둘러 보는 중에 어느 한 집에서
한 소녀가 공손하게 나와 식사 대접을 하겠노라고 아뢴다.
 

그리고는 신관 사또가 거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겠냐고 하며
안으로 모시고 부지런히 진지를 지어 올린다.
하는 태도나 말솜씨가 어찌나 어른스러우며
예의 바른지 사또는 너무나 기특하게 여긴다.

 

 


조반을 잘 얻어 먹은 젊은 신관 사또 '양 민'은
고마움에 보답을 하게 되는데...
신관 사또 '양 민'은 소매에서
부채 靑扇(청선)과 紅扇(홍선) 두 자루를 꺼내 소녀에게 준다.


그냥 전달하기는 멋쩍어 농담을 섞어
"이는 고마움으로 내가 너에게 채단 대신 주는 것이니
어서 받으라..."
`채단'이라 함은 결혼 전에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보내는
청색홍색의 옷감들이 아닌가...
 
 
깜짝 놀란 소녀는 안방으로 뛰어가
장롱을 뒤져 급히 홍보를 가져와서 바닥에 깔고
靑扇(청선), 紅扇(홍선)을 내려 놓으라고 한다.
어리둥절한 사또는 왜 그러냐고 묻는다.
"폐백에 바치는 채단을 어찌 맨손으로 받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한다.
두 자루의 부채는 홍보 위에 놓여졌고
소녀는 잘 싸서 안방으로 가지고 들어갔다.
 
 


세월이 흘렀다.

사또 '양 민'이 이런 저런 업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한 노인이 사또를 뵙자고 찾아 왔다.
"몇 년 전 부임할 때 시골집에 들려
아침 식사를 하고 어느 소녀에게
靑扇(청선), 紅扇(홍선) 두 자루를 주고 간적이 있느냐"고 묻는다.
 

사또는 조금 생각하다가
"그런 일이 있었다. 그리고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하며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다.
노인은 이제서야 의문이 풀렸다는 듯 고개를 끄떡이며 다시 말한다.
 

"그러셨군요. 그 여식이 과년한 제 딸년인데
그 이후로 시집을 보내려 해도
어느 곳으로도 시집을 안가겠다고 해서
영문을 몰라 이렇게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사또의 머리 속엔
어떤 느낌이 스쳐 지났는지 모두 느끼리라.
 

"그 정성이 지극하거늘 내 어찌 모른 척 할 수 있겠소.
날짜를 잡아 아내로 맞겠소"
식사 한끼 얻어 먹고 대가로
부채 두 자루 선물했으면 밥값으로 충분할텐데,
졸지에 아내로까지 맞이하게 되었으니 운명의 장난인가,
신의 축복인가!~
어디 삼류 드라마 같은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이다.
이 소녀가 바로 후에 楊士彦의 어머니가 된다.


중요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사또는 정실부인이 있었고
그리고 후처, 즉 소실인 이 소녀와의 사이에
士彦(사언)과 사기, 두 아들이 탄생한다.
사준, 사언, 사기 , 이 삼형제는 자라며
매우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 났으며
풍체도 좋아 주변으로부터 칭송이 끊이질 않았다고 하며,
형제애가 깊어
중국의 '소순, 소식, 소철' 삼형제와 비교되기도 했다고 한다.
 

 
정실부인이 죽고 모든 살림살이를
후처인 사언의 어머니가 도맡아 하게 되고
아들들을 훌륭하게 키웠다.
그러나 아들들이 아무리 훌륭하면 뭣하냐 서자들인데...
이 소실부인의 서러움과 한탄은
적자가 아닌 서자를 낳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소실부인의 꿈은
자기 아들들의 머리에서 서자의 딱지를 떼 내는 일이었다.

 

 



남편 '양 민'이 죽고 장례 날에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눈물 흘리며 말한다.
"양씨 가문에 들어와 아들을 낳았으며,
아들들이 재주있고 총명하며 풍체도 있거늘
첩이 낳았다 하여 나라 풍습은
그들에게서 서자의 너울을 벗겨주지 않는다."
그러면서 장손인 적자 양사준에게 울면서 부탁한다.


"첩이 또한 이 다음에 서모의 누를 가지고
죽은 후라도 우리 큰 아드님께서는
석 달 복밖에 입지 않으실 터이니,
이리되면 그때 가서 내가 낳은 두 아들은
서자 소리를 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지금 영감님 성복날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복제가 혼돈하여 사람이 모르게 될 것입니다.
내 이미 마음을 다진 몸,
무엇을 주저 하오리까 만은
내가 죽은 뒤 사언, 사기 두 형제한테
서자란 말로 부르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죽어서도 기꺼이 영감님 곁에 누울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양사언의 어머니는
가슴에 품고 있던 단검을 꺼내 자결을 하고 만다.
아들들이 그녀를 부둥켜 안았을 땐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 아들을 서자의 멍에를 풀어주고
떳떳하게 세상을 살아가게 하고 싶었던 여인,
죽음으로써 부조리한 인간 차별화를 타파하고 싶었었던
선구자적인 新女性(신여성) 이 어머니의 죽음은
楊士彦(양사언)이 더욱 훌륭한 文人(문인)이 되는데
자양분이 되었으리라.
楊士彦은 후에 장원급제하여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된다.

어머니의 끝없는 사랑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楊士彦(양사언)은 만호 한석봉과 추사 김정희와 더불어
조선 3대 名書藝家(명서예가)이자 文人이다.
士彦의 호가 蓬萊(봉래)인데 士彦(사언)이
관직에 올라 지금의 철원 사또로 부임하게 되고
자연히 지척에 있는 금강산을 자주 찾아
금강산의 매력에 흠뻑 젖어 살게 되었다.
여름 금강산을 蓬萊山(봉래산)이라 함은 모두 알 터
그래서 호를 蓬萊(봉래)라 하였다.
금강산을 노래하고 금강산을 그린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만은 얼마나 금강산을
사랑했으면 자기의 호를 蓬萊(봉래)라 했겠는가...

이 작품은 그의 장기인 초서가 유감없이 드러난 것으로
활달 분방한 필세가 잘 나타나 있다 하며,
[봉래산인(蓬萊散人)].[양사언인(楊士彦印)]의
도장 2과(顆)가 찍혀 있다.


霜餘水反壑 (상여수반학) 서리 녹아 내린 물 계곡으로 흘러가고
風落木歸山 (풍락목귀산) 바람에 진 나무잎도 산으로 돌아가네
염염歲華晩 (염염세화만) 어느덧 세월흘러 한 해가 저물어 가니
昆蟲皆閉關 (곤충개폐관) 벌레도 모두 다 숨어 움추리네
 
 

 

  제3화

 

 

속담: 똥묻은 개가 기묻은 개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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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면 그 대상을 칭찬하기 보다는
깎아 내리고 흉을 보게 될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는 일은 냉정하고 쉽사리 하면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깨닫지 못하고 너그럽기까지 합니다.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은 위선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과 남을 속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잘못과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남의 잘못에 대하여는 관대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는 냉정해져야 합니다

 

남을 욕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자신도 욕을 듣게 되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칭찬을 듣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남을 오해하여 상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다면
우리 또한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상대가 믿어주지 않는다면
참으로 괴로운 일일 것입니다.
그 속을 끄집어 내어
보여 줄 수도 없는 일이고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기왕이면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실수에 노출되어 살아는 인간이기에
그들이 범하는 잘못을 우리도 범할 수 있는 개연성를
갖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에게 열등감이 아주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열등감으로 인하여 남의 나쁜 점과 단점을 만들어 내는
어리석음은 최소한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 있는 사람은 언제나 당당하듯이
남을 깎아 내리고 단점만을 거듭 말하는 사람은
분명 열등감이 많은 사람일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의 재능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지만
모두 동일한 인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매사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나를 존중하고 자신 있게 일을 하며,
너그러운 마음과 눈으로
사람을 대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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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노래 모음

    ↑ 어머니 / 신웅

    ↑ 나의 어머니 / 폴모리아

    ↑ 어머니 은혜 / 경음악
    ↑ 대답없는 어머니 / 김광남
    ↑ 우리 어머니 / 김용림

    ↑ 간 큰 시어머니 / 김혜연

    ↑ 어머니 / 나훈아

    ↑ 그리운 어머니 / 능인스님

    ↑ 어머니 / 박건

    ↑ 어머니의 눈물 / 박진도

    ↑ 내어머니 / 라이어밴드

    ↑ 어머니의 마음 / 바이올린연주곡
    ↑ 어머니 / 백영규

     
     ↑ 어머니 생각 / 김광숙...0804016, 아름다운 사람

    출처 : 오애교육 홍보자료
    글쓴이 : 민들레 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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