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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동영상-108배 절하는 법

good해월 2011. 3. 31. 09:03

108배 절하는 법

 

절 하는 법
 

1. 합장저두(반배)한뒤 합장을 한채로 무릎을 꿇습니다.

2. 오른손을 자신의 오른 쪽 무릎으로부터 자신의 손바닥의 크기만큼 띄어서 놓습니다.

3. 왼손도 그렇게 왼쪽 무릎으로부터 띄어서 놓습니다.

4. 머리를 숙여서 땅에 댑니다.

5. 두 손바닥을 곱게 펴서 자신의 귀에 나란히 되도록 올립니다.

6. 손바닥을 바닥에 둡니다.

7. 무릎을 꿇고 손바닥은 땅에 붙인 채 두 팔을 폅니다.

8. 왼손을 들어 가슴에 놓고 오른손을 들어 가슴에 놓은 후 합장한 상태로 발의 압축을 세우고 몸이 흔들리지 안도록 조심하면서 일어난뒤 합장저두합니다. 이때 주의하여야 할 것은 설 때는 양 발끝을 모아야 하며 앉을 때는 왼발바닥을 오른발바닥 위에 놓아야 합니다. (마지막절에는 항상 고두례를 합니다)

 

108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1. 절을 할 때는 최대한 힘을 빼서 몸을 가볍고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동작 하나하나가 막힘이나 걸림이 없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몸의 기혈순환이 활발해집니다.

 

2. 호흡이 가쁠 만큼 빠른 속도로 절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절 운동은 근력과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단순한 신체 운동이 아니므로 빠르고 강하게 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오히려 각 신체 부위에 동작의 자극이 정확하게 전달되고 호흡이 깊어지도록 가능하면 동작을 천천히 그리고 차분하게 할수록 더 큰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3. 절을 하면서 머릿속에 잡념이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억지로 잡념을 쫓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호흡이나 동작, 신체 부위에 마음을 집중하면서 절을 하면 됩니다. 자신이 하는 각 동작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든지, 단전이나 발에 정신을 집중한다든지, 아니면 절하는 횟수에 집중한다든지 하면 저절로 잡념이 사라지며 정신이 안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절을 할 때는 반드시 방석이나 이불을 마련하여 무릎이 닿는 곳에 포개서 까는 것이 좋습니다. 딱딱한 맨바닥에서 절을 하다 보면 무릎을 다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아예 방석이나 이불 위에 올라서서 절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미끄러질 수도 있거니와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5. 절을 마치고 난 뒤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절 운동을 통해 몸속의 나쁜 기운이 배출되고 청정한 기운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에서 물로 몸을 씻어내면 몸의 기운이 흐트러져 운동 효과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가볍게 몸을 푼 후 따뜻한 차를 마시는 등 시간을 보내며 몸속에 형성된 기운을 갈무리한 뒤 몸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고시레, 그리고 산다는것
글쓴이 : 고시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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