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남가주대(USC) 한국학 도서관은 홈페이지(www.dsc.edu/isd/korean)에 1900년대 초반 한국의 모습을 담은 사진 160여 점을 선보였다. 이 사진들은 1908년부터 14년간 한국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코윈 테일러 목사 부부가 찍은 것으로 테일러 목사의 손자인 유잉 버나드 테일러가 기증했다.오리지널 사진은 모두 흑백이나 도서관측이 디지털작업을 거쳐 일부를 컬러로 복원했다.
1900년대 초반 평양 시내의 모습이다.
배제학당 학생들이 화학수업을 받고있다. 황색교복이 일본군 군복을 닮았다.
들녘에서 일하는 아이들.
옹기종기 모여있는 동네 아이들. 무슨 구경거리가 있는 듯하다.
전형적인 시골 풍경.
남대문앞 모습이다.
외국인 의사가 갓쓴 노인을 치료하고 있다.
마을 개천에서 아주머니들이 빨래를 하는 모습.
신발, 가죽 등 잡화를 파는 가게. 간판이 영어인걸로 봐선 외국인 상대 가게인듯하다.
약산 지역에서 운행하던 택시.
출처 : 홍암
글쓴이 : 청풍명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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