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비친 금낭화의 하트 주머니가 주렁주렁... 더 없이 아름답다.
금낭화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 하트주머니를 하나하나 만들고 있다.
금낭화가 필 때까지는 며칠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4월 초 겹동백은 꽃피울 날도 며칠 남지않은 듯 마무리로 보인다.
길게 활같이 휠 정도로 하트가 주렁주렁 달려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여린 새색시처럼 수줍어
고개숙인 예쁘고 아름다움에 감히 만져보지도 못하고, 금낭화는 혼자보기에 왠지 미안하다.
아래쪽 주머니는 아직 열리지 않은 상태지만, 고운색갈의 금낭화의 화려한 자태에 넋을잃고
한 동안 바라보다, 혼자 감상하기에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햇살 좋은 날 금낭화 담아봅니다.
"추가"
내일쯤 더 예쁘게 필텐데, 비가온다니, 다소 아쉽지만 서둘러 몇 컷 추가로 올립니다.
출처 : 파란 물결
글쓴이 : 靑 波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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