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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성경제연구소] 714만 자영업자 구할 대책은? "협동조합으로 규모화"

good해월 2012. 11. 11. 18:20

714만 자영업자 구할 대책은? "협동조합으로 규모화"

머니투데이 2012.11.07 (수) 

 

삼성경제硏 "협동조합 활용해 규모화·고부가가치화 유도해야"

 

714만명에 육박하는 자영업 종사자들의 극심한 경쟁, 사업부진, 만성적 생활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활용해 규모를 키우고 네트워크를 확대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자영업자들이 동종 혹은 유사업종끼리 협동조합을 설립하면 중소기업에 준하는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고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보다 수월하다는 이유에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자영업의 3고(高) 현상과 완화 방안'을 주제로 한 경제분석 보고서를 통해 자영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원을 내실화하기 위해서는 협동조합을 통해 규모화,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해 자영업 지형을 재편하고 재취업 경로 활성화, 서민금융 확대 정책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중략>

 

특히 자영업자들끼리 협동조합(업종단체 조합, 상점가 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활용해 조직화를 꾀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모화와 서비스업 중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자영업 지형을 재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식서비스업 가운데 금융, 가사, 사업지원 부문 등 선진국형 서비스 프랜차이즈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지역공공도서관이나 남성간병인 등 장년층 남성이 일하기 알맞은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활성화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체계적으로 연동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조건도 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의 재기를 위해선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지방자치단체 정책자금,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력이 취약한 생계형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영업 금융닥터제'를 도입해 자금조달, 운전자금 운용, 사업전환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배세태의 소셜 마케팅
글쓴이 : 배세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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