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기관총 든 이웃집깡패, 돌멩이로 막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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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이웃집 깡패는 최신 기관총을 구입했는데 우리는 돌멩이만 들고서도 집을 지키겠다고 할 수는 없지 않나!"북한이 12일 3차 핵실험을 감행하며 보를 협하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 사이에선 우리도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회의에서핵을 보유한 북한을 기관총을 구입한 깡패에 비유하며 우리나라의핵무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북한이 핵무장을 하면 우리도 자위권을 가져야 한다고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며 "북핵을 머리 위에 둔 상황에서 북한의 처분에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것인지, 어떤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이를 막을 것인지 결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무장을 하더라도 기존 재래식 무기로도 궤멸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는 듯 하지만 이것은 우리 국토는 초토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것은 절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중국이 북핵 문제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중국 입장에선 인접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탄두를 수백개 보유한 마당에 북이 초보적 핵무기 개발한다고 자신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또 중국이 북핵을 없애려고 나서지 않는 것도 북한의 초보적 핵이 중국을 위협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사전에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가 중국을 움직이려면 이같은 중국의 생각이 틀리다는 점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아울러 "북한도 왜 극단적 선택을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벌여도 중국은 북한을 버리지 못할 것이라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중국 설득 이유를 재차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원유철 의원도 이날 회의에서 "우리 국가의 존망이 걸린 상황에서 남북한간 심각한 핵 불균형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최소한의 자위책 마련 차원에서 북한 핵 폐기를 전제로 우리의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한반도 재배치, 전시 작전권 전환 및 한미 연합사 해체 시기 재조정 등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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