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에서 찾아보는 우리나라 군대의 시작
아마 군대에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편지라는 것을 주고 받는다는 것에
그렇게 연관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군대에 입대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제가 입대한 공군훈련소에서는 하루에 편지하나 받아보는 것이 아마 모든 훈련병들의
소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편지가 오면 그 날 저녁에 기뻐서 계속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그렇게 몇 번을 보다가 보급받은 편지지에 글짜 깨알 같이 적어서 우표를 붙여서 보냈으니
말이죠. (지금은 우표값도 공군에서는 다 예산을 확보하여 처리하여 준다고 합니다.)
정말 군대에서 우표는 없어서는 안될 정말 중요한 것인데요. 그렇다면 연관지어서 여태껏 나온
우표에서 군대를 알려주는 우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태껏 나온 우표에서 군대 시작을
기념하는 우표도 찾아보며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떠나봅시다~!!
아 그전에 알려드리자면 국군의 날은 10월1일 입니다. 그리고 원래는 육· 해· 공 · 해병 이렇게 4종류의
군대가 창설된 날이 각기 달랐는데 1956년도에 통합하여 10월1일로 국군의 날과 건군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전에는 너무 많은 변화가 있어서 기준을 잡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제일 먼저 20주년 기념 우표를 보시겠습니다.~^^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10주년도를 찾아 보았는데 우표가 발행이 안되었는지 아니면 자료가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확인이
안되네요. 아무튼 20년도부터 살펴보면 그 당시 인쇄기술도 볼 수 있습니다. 건군 20주년 기념해서
1968년도에 만들어진 우표네요.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저는 제가 공군출신이라 공군우표가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팔은 안으로 굽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음은 30주년로 넘어가봅시다.~^^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아마 아버지 세대분들은 집으로 편지를 보낼 때 이 우표를 쓰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네요.
나라를 지키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보냈을 편지의 마음은 지금도 변함 없다고 생각합니다.
40주년를 찾아보았는데 없는 듯 합니다. 50주년으로 넘어가봅시다.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저는 얼룩무늬 국방색을 입고 군생활을 했는데요. 반갑네요. (지금은 디지털 국방색)
얼룩무늬 국방색의 군복에 군번줄에 60이라는 숫자가 쓰여져 있습니다.
우표값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올랐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하구요. 2008년도 우표입니다.
마지막 65주년 최근에 나온 우표입니다.^^
<출처 : 인터넷 우체국 >
사실 편지라는 것은 곰곰히 생각하고 적어서 자신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마음을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표가 필요하지요. 우리 나라국민들이 편안하게 일하고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도 역시 국군 즉 우리나라 군대가 필요하듯
말이지요.
우리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잘 지켜줄 소중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군대, 앞으로도 그 건군을 계속
이어서 축하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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