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행복

[스크랩] 80세 할머니 보디빌더

good해월 2016. 7. 31. 12:11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몸으로 말해준다는 것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또한 나이도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도 설득력이 있어보인다.


몇년 전에도 국내외 언론에 소개가 되어 이미 화제가 된 인물이다. 

화제가 된 미국 볼티모어 출신의 어네스틴 셰퍼드(Ernestine Shepherd, 1936.6.16~)가 지난 16일 80세를 맞이했다.



완벽한 삼지창 복근, 탄탄한 근육과 탄력있는 피부는 20~30대 부럽지 않은 몸이다.

정말 80세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몸으로 이를 인정한 것은 세계기네스북이다.

어네스트 셰퍼드는 '세계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2010년 세계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러면 그녀에게 무슨 비결이 있는지 좀더 알아보자.


그녀가 학교 비서로 근무했던 젊은 시절에는 스포츠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녀가 56세때 몸매가 좋지않아 여동생과 함께 에어로빅을 시작했고, 보디빌딩대회 구경도 가곤 했다고 한다.

그런데 1992년 여동생이 뇌동맥류 파열로 사망한 후 어네스틴은 몇달간 슬픔에 잠겼다.

다시 피트니스를 시작한 후부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서서히 몸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몸매가 아니었다.

그녀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행복감에 빠졌다고 한다.

달리기를 좋아했던 그녀는 5~10km달리기를 했다.

마라톤을 하려고 준비했을때는 16km를 달리기위해 새벽4시에 일어났고 매주 128km를 달렸다고 한다.

또한 매주 4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였다고 한다.



2007년 그녀가 71살때에 Natural East Coast Tournament of Champions 보디빌딩대회에 처음 참가해 자신보다 훨씬 어린 여성

선수들을 물리쳤다.

그녀의 키는 165cm, 몸무게 59kg, 비만율 9~10%로 정상급 프로선수들의 몸매를 갖추었다.



그녀의 몸매 비결은 무엇일까? 가장 궁금한 대목이다.

그녀는 몇가지 가이드라인을 지켰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운동이다. 그녀는 "나이 안 먹는 약이 있다면 그게 바로 운동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숙련된 개인트레이너의 관리감독이 있었기 때문이었고, 그녀가 좋은 영양분 음식을 이해하고 섭취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 그녀는 탄탄한 몸매를 만들면서 영양사로 변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남편이 균형있는 식사를 요리해준 덕분이라고 한다.



모든게 공짜로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자신의 피땀어린 꾸준한 노력과 주변의 도움으로 얻어진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글 : 지구촌365일 / 사진 : 에네스틴 셰퍼드 페이스북)

출처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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