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 주한 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 있는 한 노인을 만났다.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다.
날 때마다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깎아주거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다.
방문하였고 노인이 전날 돌아가셨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
“회장님께서 당신에게 남긴 유서가 있습니다.” 라며 봉투를 건넸다.
유서의 내용을 보고 그는 너무나 놀랐다.
친구였소. 우리 집 뜰의 잔디도 함께 깎아 주고, 커피도 나누어
마셨던 나의 친구 <레이니>에게……고마웠어요. 나는 당신에게
25억 달러와 <코카콜라> 주식 5%를 유산으로 남깁니다.”
둘째는) 자신이 <코카콜라> 회장이었음에도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않았다는 것,
사실이다.
들어왔지만, 그는 그 부(富)에 도취되어 정신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 부(富)를 학생과 학교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내놓았을 때, 그에게는
<에모리대학의 총장>이라는 명예가 주어졌다.
출처 : 휴식처
글쓴이 : 편안한 휴식처 원글보기
메모 :
'효도보은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빠는 저녁 먹고 왔다 (0) | 2018.03.18 |
---|---|
[스크랩] 소방관에게 쓴 편지 (0) | 2018.03.17 |
[스크랩] 멀리 가는 향기 (0) | 2018.03.15 |
[스크랩] 작은아버지의 장례식장 (0) | 2018.03.14 |
[스크랩] 남을 위한 어떤 배려 (配慮) / 어느 가난한 엄마 (0) | 2018.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