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지몽'으로 유명한 중국 고대의 사상가, 장자!
중국 전국시대말기 송나라, 일세를 풍미한 사상가 장자가 있었다.
장자의 사상은 고정 관념과 인습을 넘는 파격적인 것이었다.
어느날 장자는 무덤가에서 부채질을 하는 여인을
보게 되는데, 이 여인은 왜 무덤에 부채질을 했을까?
이 여인은 남편이 죽기 전에
'무덤에 흙이 마르기 전까지 개가하지 않겠다'는
약조를 하여 부채로 흙을 말리고 있었던 것이다.
장자는 전력을 다해 부채질을 도왔다.
흙이 마르게 되었고 그 여인은 혼례 준비를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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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장자는 부인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야기를 들은 장자의 부인 전 씨는 그 여인이 천박하다고
말하면서 본인은 평생 수절할 것이라고 소리친다.
장자가 갑작스럽게 큰병에 걸린다. 장자는 임종 직전까지
재혼을 권했고 부인 전 씨는 수절을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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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인 전 씨는 남편의 상 중에
한 젊은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
그 젊은이는 초나라의 왕자였고,
전 씨는 왕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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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자가 사망하고 20일 뒤에
전 씨는 왕자와 혼례를 올렸다.
그런데,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왕자!
사람의 뇌를 달여먹으면 치유된다는 말에
전 씨는 바로 도끼를 들고 장자의 관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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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관에서 일어나는 장자!
사실, 장자는 아내의 정조를 시험하고자 죽은척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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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가 아내를 시험했다고 붙여진 이름, 장자시처(莊子試妻).
이 이야기는 뜻하지 않은 결말을 가져오는데요.
전 씨가 수치심을 느껴 자살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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