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 전부터 칼럼을 구독하는 팬입니다. 늘 보았지만 이렇게 메세지를 드리는건 처음 이네요.
저의 사연도 올리고 싶었고 저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서로의 이해가 부족해서 그 남자랑 헤어 진거 같습니다.
고민상담으로는 그 이해에 저의 어떤 점이 문제점인건가요?
저의 시작은 저의 생각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도 압니다. 세상에 100프로 나랑 맞는 사람은 없고 30년 넘게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양보하면서 마춰가는 거라는걸요
하지만 결혼 한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람은 바꿔쓰는거 아니라고, 바뀌지 않으니 니가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게 해결 되지 않으면 결혼을 하지 말라고요.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조용한 성격에 남자친구는 이벤트나 생일, 화이트 데이 같은걸 챙길 줄 모르는 성격이었죠.
남들 하는 건 챙기자 생각하는 저로썬 섭섭했고 이런 점을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챙기지 않는 성격이라 힘들더군요.
그래도 조금씩은 변화 했던 거 같았어요. 전 그게 절 배려해준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싸우면 자기 생각을 잘 얘기 하지 않아 답답했습니다. 늘 제가 스무 고개 하듯이 물어봐서 알아내야 하는 게 답답했거든요. 하지만 제가 앉혀놓고 이게 섭섭하다 하면 똑같은 일이 반복되더라도 그 자리에서는 니가 기분 나쁠수 있겠구나 라고 이해 하는 척이라도 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걸 알고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만났고 결국 마지막에 남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헤어졌어요.
섭섭하고 배신감도 있었지만 눈물 한 방물 나지 않고 헤어졌습니다. 돌아서서 운동하며 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살았어요.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생각이 박혀버렸어요. 안 맞는 사람 맞춰가고 바꿔가려 해 봤자 결국 끝은 좋지 않다.
나이도 32살이 되었으니 결혼 할만한 사람이 아니면 시간 낭비니 만나지 말자.
그러고 나서 오래 알던 한 살 연하 동생을 만났습니다.
(저의 연애는 대부분 오래 알던 사람을 만났습니다. 4번 연애 모두다...소개팅으로 만나기 힘들더라고요....)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자기가 하는 일에 열심히 했고 자립심과 책임감도 강해 보였죠.
그래서 결혼하기에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하며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만에 헤어졌습니다.
사귀면서도 사람이 성향이 안 맞아 헤어지면 이런 거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귄 지 일주일만에 알던 사람과 사귀는 사람에 괴리감을 느끼며 그만 만날까 언급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 말도 제가 4번은 했던 거 같아요. 마지막은 결국 대화를 하려 만났지만 서로의 이견을 줄이지 못하고 헤어짐을 말했습니다. 어떤 과정이었는지 제가 섭섭함을 느끼는 게 과한 건지 아니면 남자친구가 배려가 없는 건지 객관적으로 궁금해서 연락 드립니다. 전 그저 본인보다 날 조금은 먼저 생각해 주길 바랬는데, 내가 불만을 말하면 조금은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던 건데, 결국 나만 강요했던 거고 남자친구는 지친 건가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의 언어와 전 남진과 어떻게 다른 거였을까요?
제가 바라는 건 2가지였습니다. 서로가 문제가 있을때 대화로 풀도록 서로 노력하는 거, 안 맞는 게 있을 때면 맞춰가도록 노력하는 거
첫 데이트에서 둘이 백화점을 갔는데 제가 공차를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근데 배가 아파 잠시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남자친구가 공차 사람 많으니 그냥 내려가자 그러더군요. 그 순간 너무 서운했습니다. 내가 먹고 싶다 하는데 자기가 사람 많은데 기다리기 싫다는 게 먼저여서 내려가자 하는 태도가요. 그 순간 말을 못하고 기분 나쁜 티만 내고 있었죠. 하지만 남자친구는 왜 기분 나쁜지 묻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제가 얘기하면 하나하나 어떻게 다 이해시키고 설명하냐며 넘어갈 건 넘어가자 그랬습니다. 그때부터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 전 상대방이 화나가면 묻고 설명하고 풀고 했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는 생각도 안 한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게 더 힘들고 이렇게 대화하는 게 힘들다더군요.
사귀기 전 제 선물로 신발을 사왔는데 제 발 사이즈가 245인걸 알면서도 240을 사왔더군요
5센치 차이에 디자인이 귀여움이 달라서 그랬답니다. 전 이해가 되지 않았죠. 내 신발 사이즈를 알면서도 자기 눈에 예쁘다고 그 신발을 사오는 모습이, 하지만 늘어날걸 생각하며 그냥 신었지만 그 성향이 이해가 되지 않터군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안 맞으면 바꾸면 되지 뭐가 문제냐 합니다. 저는 그 순간 자기 성향보다 나의 발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던 건데요.
남자친구가 집을 이사를 하고 놀러 갔는데 상이 없어서 박스를 엎어서 밥을 먹었어요. 그래서 제가 상을 사러 가자 했죠. 마트에 갔는데 상이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안사는 겁니다. 그 모습이 또 싫더라구요. 고집이 있고 자기 취향이 확실한 성격이라 내가 박스에 엎어서 먹는걸 싫어한다는건 인지를 안하는 모습이 싫었지만 남자친구는 그 상이 뭐라고 그러냐고 합니다.
사람들 많은 곳에서 손을 잡고 걷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그냥 주머니에 손넣고 앞서 걸어요. 영화관에서 나오면 연인들이 손잡고 어깨동무 하고 나오는데 난 남남처럼 있는게 싫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싫다고 말했지만 변하지 않터군요. 그래서 마음을 바꿔서 내가 손 먼저 잡으면되지 생각했지만 섭섭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다른 연인처럼 하나 하지 못할까.
사람 많은 곳에서 기다리는 거 눈에 띄는걸 싫어합니다. 제가 귀에 먼가 묻어 귀를 만지면 사람들 많은 곳에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순간도 섭섭하더라고요. 왜 내랑 둘이 감정보다 남들 시선이 먼저인지.
제가 섭섭함을 얘기하면 너도 나도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다. 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화를 하면 힘들다 였습니다.
저한테는 그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깔려있는 배려인데 다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을 해보고 울어보고 기분나쁜척을 하고 있어도 이제는 묻지도 않고
그냥 계속 말을 걸며 넘어가려합니다. 제가 그렇게 하는 게 싫다 했지만 자기는 내가 혼자서는 화를 못 푸는 사람이라 하더군요.
남자 친구 자취방에 이사하고 물건 정리 정돈이 안되어 서랍장을 하나 사자고 했습니다. 본인은 싫었나 봐요. 하지만 너무 지저분하니 사자고 해서
억지로 약속을 받았죠. 그러고 나서 데이트 하는 날 사러 가자 했는데 오늘 안 가겠다고 하더군요. 왜 그러냐고 하니 한번에 어떻게 다 사냐고, 그래서 전 사기로 약속하지 않았냐 하니 짜증을 냅니다. 대화 중에 짜증내는 게 싫다고 말했지만 안되나 봐요. 그래서 결국 냉랭해졌지만 나중에 지금 가는 방향이 차가 많이 막혀서 오래 걸린다 하더군요. 마트까지 가는 길이...전 좋게 말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사기로 한걸 안 산다 하면 니가 싫어서 내 말을 무시하는 거 같다. 그런데 이유가 있으면 짜증이 아니라 설명을 했으면 좋겠다. 알겠다 하더군요.
이런 사소한 일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말하다가 제가 짜증나게 했을 수도 있어요. 그 고집 얄미워 강요한적도 있고요.
하지만 전 기본적인 배려와 그걸로 제가 섭섭해 하면 대화를 귀찮아 하진 않았으면 했습니다.
사람이 서로 다른데 만나서 답이 없으면 더 찾으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누군가 한 명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부분이면 잘못한 사람이 사과 하면 되지요
하지만 이건 입장차이고 생각차이니 더 싸워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게 전 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넘어갈 건 넘어가자.
혹은 너무 사소한 거에 내가 삐 진다 생각했나 봐요. 중간에 타협점으로 내가 화나면 바로 바로 얘기를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전 얘기하려고 했지요
하지만 얘기하면 대답을 안 하거나 화내거나 어이없다는 한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그걸 듣고 저는 더 이상 얘기를 못 이어나가고 제 기분도 좋지 않지요
그런데 마지막 헤어진 사건은 마지막 데이트였습니다.
그날도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남자친구 손을 제가 먼저 잡으며 걸어 다녔죠. 섭섭했지만 참았습니다. 그러고 나와서 다이소를 가는데 줄 서서 기다리는데 계산하라고 하고 카드를 주고 가버리더라고요. 자기 다른 거 구경하러. 전 기존에 같이 걸어 다니고 같이 기다려줬으면 하는 저의 마음을 전한 상태라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꽁해있지 않기로 했으니 물었습니다. 같이 기다려 주면 안돼? 그랬더니 꼭 같이 기다려야 하는 거야?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혼자 기다리면 심심하잖아.
하니 한숨을 쉬더군요. 또 대화가 끊기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저도 한마디도 안하고 자다 일어났더니 밥 먹자고 밥을 해놨더라 구요. 고마워서 저도 기분 풀고 먹었죠. 그런데 먹고 나서 빵이 먹고 싶어서 빵을 사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 전날 남자친구가 생일이라고 받은 케익 쿠폰이 있는데 빵으로 바꾸자 하더군요. 그런데 2만5천원치나 빵을 사는 게 많아 보여서 빵 사기에 많지 않아 했더니 남자친구는 괜찮다며 식빵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출근할 때 먹으면 될 거 라 말했습니다. 하지만 빵집이 문을 닫았고 전 다음날 빵을 사러 가야 했지요. 그랬더니 빵을 사기엔 너무 돈이 커서 빵을 많이 사야 해서 안 된다고 합니다. 전 무슨 생각을 가져야 할까요? 혼자 판단이지만 그전 날은 본인이 빵이 먹고 싶은 거고 오늘은 아니었던 거라 생각 뿐이 안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었죠 어제는 괜찮다며? 그러더니 대꾸를 안 하더군요. 저 또한 또 말을 안하고 꿍해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그건 무시하고 또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겁니다. 잠자리 누워서 스킨십도 하려고 하고 다음날 출근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가 왜 기분 나쁜지 생각해보고 알면 연락하라고.
전 배려와 대화였거든요.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게 섭섭했고 내가 섭섭하다고 말을 하거나 대화로 물어보면 대꾸를 해주길 바랬습니다.
그 뒤 이틀 동안 연락 없다가 연락이 왔지만 이유를 모르더군요. 그래서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연락해 했더니 연락이 없더군요. 그렇게 문자로 맘의 서로 상하다가 마지막으로 만나서 풀어보자 해서 만났지만 결국 풀리지 않았습니다. 전 제가 말하는 게 사소하지만 배려 때문이니 내가 마음 상항 걸 알아달라는 거였고
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었죠. 그래도 전 자기 상황과 양해를 바라면 들을 의향이 있었지만 남자친구는 자기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제가 문제라고 생각하니 서로 힘들다고. 하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틀린 상황을 넘어가기만 하면 저의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을 거 같더군요.
그래서 먼저 그만하자 했습니다.
돌아서서 집에 오는데 자기도 큰 사건이 아니라 사소한 걸로 싸워서 아쉽고 결혼하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문자를 보냈더군요. 눈물이 펑펑 나더군요
사람 바꿔쓰는거 아니라 했지만 아쉽다는 그 사람 말에 다시 노력 하자 보냈지만 아니라고 합니다.
서로 다른데 한 명이 맞추면 그 한 명이 힘들고 그럼 나머지도 결국 힘들어 진다 구요. 서로 아닌걸 알았으니 그만하자 구요.
어디서 부 터 잘못된 거실가요. 사소한 거에 섭섭함을 느끼고 넘기지 못한 저의 잘못인가요? 예전에 남자친구는 이벤트 이런 거 하나 못 챙기던 사람이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로즈데이에 장미를 줄만큼 소소한걸 챙겼던 사람인데 자기 고집이 썬걸 제가 너무 무너뜨리게 강요한 것일까요?
전 그냥 섭섭한걸 얘기하면 이해 주고 이해를 못한다면 차근히 대화를 하고 싶었던 건데 저의 고집이 더 컸던 걸까요?
지금 글을 쓰면서 참 사소한 일이었나 싶을 만큼 작아 보이는 일인데 왜 결혼하면 힘들다고 생각할 만큼 힘들었을까요.
마지막으로 아직도 내가 좋긴 하니 라는 말에 답이 없어서 저도 접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는 연애 중에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냥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자고 저화 대화자체를 힘겨워하는 사람을 처음 봤고
큰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닌데 사소한 게 쌓여서 헤어지니 ,,,나 또한 결혼 생각에 너무 쉽게 아니라고 단정진는건지,
내가 말하는 건 배려라고,
배려가 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게 맞으면 다행이지만 난 내가 싫어도 상대 방이 좋아하면 할 수 있는 게 배려라 생각한다고.
이 또한 제가 강요한 걸까요.
지금 이 사람을 잡는다 보다 제가 다음 연애를 위해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궁금해서 글을 드립니다.
회사 편지 통에서 남자친구에게 쓴 편지가 있더군요 서로 얘기하며 이게 섭섭하니 나도 조심할게 했던 그런 내용들이...
아예 노력 안했던것도 아닌데 헤어짐에 내가 문제 잡아서 싸워서 헤어진 것만 같아 죄책감도 듭니다.
싸움 상황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가 적으려 했는데 그렇게 느끼셨을지는 모르겠네요 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사연이 들어와서
이런 글을 적는다.
필자가 요즘에 워낙 강조를 하는 내용이기도 하고
글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이런 사연을 통해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 글을 선택을 했다.
이 글을 읽으면 남자가 완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분들
많을 것인데
남자도 문제가 있는 것 맞다.
안 좋은 남자 맞다.
그런데 오늘 내가 글을 적는 이유는 여자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려고 적는 것이다.
어차피 그 남자가 이 글을 볼것도 아니고
그 여자가 자기 문제점에 대해서 물어본것이니까.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다
무엇이겠는가?
사람은 바뀌어 쓰는 것이 아니니까,
네가 힘들면 결혼하지 말라는 것
그 말을 네가 들었다면서.
그리고 네가 그것에 대해서 인정을 한다면서
그런데 왜 너는 연애를 그렇게 하니?
생각이 박혀있다면서
안좋은 사람하고 연애를 하면 결국 끝이 좋지 않다면서
그렇다면
네가 그 사람하고 만나고 연애라는 것을 했으면
그 사람이 딱 처음에 하는 것을 보면
알지 않는가?
"이 사람은 나랑 이 부분은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
그 문제가 처음 터졌을때
그때 너는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겠니?
다른 것 없다.
끝낼 것인가
아니면 계속 갈것인가?
이 생각을 해야 되고, 이 고민을 해야 된다.
왜?
"이런 비슷한 분류의 문제는 계속 터진다.."
그때마다 섭섭하다라고 이야기를 할래?
그때마다 표정 안좋아질래?
그때마다 너무하다라고 말할래?
아니지 않는가?
그리고 남자 입장에서
이미 자기가 그렇다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네가 섭섭하다라고 이야기를 했을때
대화로 풀라고 했을때
그 남자가 뭐라고 했니?
"네가 이렇게 하는 것 이해 안된다고 했다."
그 말이 무슨 말이겠는가?
나는 안바뀐다라는 것이다.
통보 한것이다.
즉, 이런 비슷한 문제로 나한테 말해봐야
네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네가 생각을 해야 되는 대목들이 있다.
줄서기 싫어서 그냥 가자라는 것
네가 기분이 나빠도, 너 눈치 보지 않는 것
그런 행동들을 보면 무엇을 네가 깨달아야 되니?
"자기 고집이 상당히 있다라는 것이다."
즉, 여자친구라고 할지라도
내가 마음에 안들고, 내가 하기 싫으면
그것 못 들어준다라는 것이다.
네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그 사람이 안돼라고 하거나
하기 싫으면 그 사람은 안해준다라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언제 해야 되겠니?
"처음에 문제 생겼을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스스로 고민을 해야 되는 시기가 온것이다.
그 남자의 좋은 점
그 남자의 나쁜 점
그 남자의 나쁜 점을 내가 안고 갈 수 있겠는가?
그 남자의 좋은 점이 나쁜 점을 커버가 가능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결과를 도출을 하고
네가 다짐을 하고 나서
그 다음에 그 남자랑 연애를 이어갈것인지, 이별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되는 것이다.
무슨 말인줄 알겠는가?
그런데 이런것을 하지 않고
그냥 그 남자랑 같이 있으면 좋으니까
아니면 이런 남자말고 풀어주는 스타일은 그 남자가 풀어주니까
그 순간이겠지하고 넘어가게 되면
나중에 계속 이런 비슷한 문제로 티격태격 하게 된다라는 것이다.
그 순간 서로 안맞다라는 것이 느껴지게 될것이고
너도 지치고
남자도 지친다라는 것이다.
내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면 여자들이 손해라고 몇번이나 이야기를 했다
왜?
"알게 모르게 네가 희생한 것 같으니까.."
이런 식으로 생각이 들면
다음에 연애, 그 다음 연애도 점점 감정적으로 하게 되고
기복이 심하게 된다.
그리고 사연의 주인공 여자분한테 간곡하게 말할 것이 있는데
"답을 정해놓고 연애를 하는 것 같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면...
기대치가 항상 있는 것이다
그 남자와 함께 하는 것들에 대해서
어느 행동이나 어느 말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기대치를 만들어 놓고
연애라는 것을 하다보니까, 항상 그 기대치에 밑돌게 되면
섭섭한 것이고, 서운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 정신적인 문제이다.
네가 왜 소개팅이나 이런 곳에서 잘 안되는 지도 알겠다.
물론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만 나왔다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어느 상황에서 너는 항상 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즉,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상황에서 이정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관계에서 여기까지
딱 이런 식으로 정해놓은 것이 있다 보니까.
"친해지지 않는 관계에서 매력발산이 안되는 것이다.."
단도직압적으로 말을 하자면 유도리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를 하자면
"너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았으면 좋겠다."
이번에 계기로 네가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겠지만
너한테 가장 어울리는 남자는 선물을 잘해주는 남자도 아니고
만났을때 재미있는 남자도 아니고
책임감이 있고 성실한 남자도 아니다.
네가 1순위로 봐야 되는 것은 그 남자가 다정다감한지
그 남자가 나한테 맞추어 주는지. 그 남자가 나한테 져주는지..
이 부분을 봐야 된다.
사연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들한테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돈없는 남자 만나서 고생해서 헤어지고
돈 많은 남자 만나고
바람둥이 같은 남자 만나서 고생해서 헤어지고
신부님 같은 남자 만나고
이런 식으로 하지 말아라.
왜?
"네가 진짜 원하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남자 만나봐야 허송세월이다.."
문제 없을 같나?
돈많은 남자 만나면 다 좋을 것 같나?
아니다.
돈없는 남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 돈많은 남자는 단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네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것을 충족을 시켜주는 남자를 만나게 되면
그 남자의 단점들을 네가 안고 가거나,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어야, 연애가 행복한 것이고
결혼도 가능한것이다.
사연에 나오는 남자 이야기를 하면서
댓글로 물 흘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한마디 하자면...
좋은 남자는 아니다.
그것에 대해서 인정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 같은 남자이다
이렇게까지는 생각을 안한다.
왜?
그 남자는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다.
물론 그 주관이 때로는 당일 컨디션이나 일때문에 바뀌는 경우도 있지만
그 사람은 똑같이 행동을 하거나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이런 남자들이 의외로 건들지 말아야 하는 부분
내가 포기를 하거나 놓아버려야 하는 부분
딱 이것만 알면 그 남자랑 연애하는 것은 아주 쉽고
그 남자의 마음을 밀당하는 것도 아주 쉽고
결혼까지 가는 것도 아주 쉬운데
사연의 주인공이 아직 그 정도 연애 실력이 안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그리고 이런 사연들 보내고 싶으시면
블로그 pc화면 들어와서 카테고리에 나는 이렇게 ~~ 했다 찾아서
글 보내는 방법 있으니까, 참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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