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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인(老人)의 품격(品格)이란 무엇인가?

good해월 2018. 9. 19. 07:49

[노인(老人)의 품격(品格)이란 무엇인가?]



품위 있게 늙어가는 방법은 없을까? 어떤 삶을 살아왔나? 현재 당신의 한 평생은 피눈물, 땀

, 지혜, 경험, 감성의 일상으로 이뤄진 직조(織造)과정의 개인사를 반영한다.

 

부평초 같이 살아온 노인들의 얼굴에는 삶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재물, 자식, 친구, 종교,

문화 등 일상사가 빼곡하게 압축돼 있다.

 

꿈과 현실, 야망과 좌절의 삶이 겹쳐지는 세월이었다. 어떤 얼굴에는 비애가, 어떤 이에게는

위엄이, 아니면 가난이 이제까지의 삶을 보여준다.

 

그러나 노인이라고 해서 갑자기 할아버지 흉내를 낼 필요는 없다.  당신은 당신 나이만큼 늙

었을 뿐이다.

 

그런데 오래 살다보니 가족 또는 사회단체에서 좌장으로 여러 ‘의식’(儀式)을 담당하는 최고

고령의 상위계급으로 상승 했다.

 

현재의 내가  ‘진정한 나’로서 과연 어른 노릇을 할 수 있는 지식과 품위를 가졌는지? 문제는

이제까지의 삶에 대해 파괴와 창조는 못하더라도

 

현상 유지 이상의 열정과 도전을 할 수 있는 가이다. 열정적 삶이란 자신에대한 절대적인 신

뢰로써 삶에 한층 충실해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금방 알아차릴 수 없지만 무엇이 과연 노인의 품격인가? 우선 좁은 의미에서 노인들의 품격

에는 외모로부터 삶의 질감 분위기 등이 포함되는 개념이다.

 

남성의 매력은 지덕체의 성숙도와 건강미, 풍기는 외모에 좌우된다.여성의 아름다움은 젊음

과 생식호르몬이 풍부한 것을 상징하는 신체적 특징에 있다.

 

포근하고 품격 있는 노인이 있는가 하면,외모가 지저분하고 불신이 가득하며 각박한 마음상

태에 빠진 노인들이 있다.

 

다시 말해 노인들의 품격은 마치 와인 향기처럼 가족과 사회내에 영향을 미치는 이미지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다.

 

그러면 노인의 품격을 만들어가는‘시니어 삶의 기술’(the art of senior life)은 무엇일까? 6

0~80세를 살아왔다면 자기 브랜드가 무엇인가?

 

브랜드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독특한 개성으로서의 내 브랜드가 있는가이다. 그러나 노인들

의 인격 역시 개인화된 브랜드인데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즉 노인들에게서 사랑의 힘이, 그리고 남에게 감명을 주는 삶의 향기가 있는지 말이다. 물론,

지금의 당신 모습은 60~80년을 살아온 것만으로도 경이로운 것이다.

 

그러나 전혀 다른 사람이 되려는 것은 욕심일 수 있지만 좀 더 품위 있는 노인으로 살아가는

열정은 있어야 할 것이다.

 

분명히 노인의 아름다움이란 가족과 이웃에게 기쁨이 되어주는 그 무엇이다. 잘 늙는다는것

은 부드럽고 너그러워지는 것이다.

 

비판적으로 보자면 불행하게도 노인들은 본질적으로 쿨(cool, 매력)하지 않다. 분명히 스팩

터클한 삶도 아닐뿐더러 늙어감은 외롭고, 힘없고, 할 일 없는 삶으로 생각하는 경향이있다.

 

노인들 스스로가 어느 상태에 빠져 있는지를 실감하지 못하는 모습까지보인다. 생활 현장에

서는 어떤 주문이 많고 통솔에 잘 따르지 않으며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려고 한다.

 

노인들은 그래도 내 판단이 옳다고 하는 선입견과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노인들은 자주 어

른스럽지 못한 모습도 자주 보인다.

 

100歲 장수시대(長壽時代)에서 '사회적 신체'(social body)로서 노인(老人)들의 품위(品位)

내지 자신의 브랜드(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유형(類型)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방적(開放的) 사고(思考)와근대적(近代的) 가족관(家族觀)을 소유(所由)한 노인(老

人)들이다.

 

설, 추석 등에서도 제사 대신 여행 등을 즐기고  자녀들의 국제결혼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는

편이다. 또 노후에도 연애나 결혼, 이혼을 할 수 있다는 생각 속에 늘 연애 감정을 품고 살아

가는 사람들이다.

 

둘째: 육체(肉體)의 우울증(憂鬱症), 나이 듦의 외로움을 넘어  사회적(社會的)으로 품위(品

位)를 지키며 즐겁게 소비생활(消費生活)을 즐기는 노인(老人)들이다.

 

백화점이나 고급음식점에서 값이 좀 비싸더라도 소비하고, 여행이나 길거리를 거닐다가  좋

은 물건이나 그림이 있으면 주저 없이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셋째: 가능한 사회참여를 확대해 가는 노인들이다.

 

건강과 돈도 여유가 있어서 각종 모임, 강연회,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

내는 계층이다. 행복하고 건강을 위해서는 따뜻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편이다.

 

사회봉사에 참여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매일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사냥을 하는등 세

상과 소통하는 노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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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볼 때 노인(老人)의 품격(品格)은 포용력(包容力), 순수(純粹)한 열정(熱情), 경험(經

)의 특별(特別)함이다.

 

늙어서 건강상의 불평등을 극복하고자 ‘처녀 피’를 수혈 받으려는 노인이 아니라 좀 더 순수

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넘치는 노인들이다.

 

반대로  노인이 돼서도 두꺼운 얼굴과 시커먼 뱃속을 챙기려는 욕망은 노욕이다. 돈 좀 있다

고 곰쓸개를 빨아대는 정력가로 살아가는 것은 


결코 노인의 품위는 아닐 것이다. 참한 혹은 우아한 이미지를 낼때 부(富) 티를 풍기게 된다.

<우 정 著>



[걷기 운동(運動) -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걷기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 1주일에 5일, 하루 30분정도 걷는

것만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

 

그러나 ‘가벼운 운동’으로만 인식하는 '걷기'의 효과는 결코 가볍지 않다.

 

‘저 강도 운동’인 걷기를 장시간 하는 것은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을 단시간 하는 효과

를 뛰어넘는다.

 

걷기는‘한국인의 5대 질병’(고혈압·심장병·당뇨병·뇌졸중·암)의 예방을 넘어 치료에까지 적

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있다. 1주일에 5번 30분 걷기, 즉 ‘기적의 걷기 치료법 530’의 놀라운

효과들을 확인해보자.

 

1.‘걷기’의 효과

 

걷는다는 것이 단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같지만 한 걸음을 떼는 순간,우리 몸속에는 200여

개의 뼈와 또 600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된다. 이렇게 걷기는 단순하지만 아주 신비롭고 과학적인

움직임이다.

 

2.‘530 걷기’를 실천하라.

 

장수촌의 기본조건은 산간지방. 지형의 기복이 심해서  많이 걸을 수밖에 없고  공기가 맑고

건조한 환경이다. 이것은 얼마나 많이 걷고 움직이느냐가 장수와 직결된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얼마 전 “뛰지 말고 걸어라”(Walk, Don’t Run)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1주일에 5차례 하루 30분씩 걷기가 건강의 필수요건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걷기는  각종 성인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필수운동이기 때문에 매일

30분 정도의 걷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많은 의학 논문들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성인병 치료법이 바로 1주일에 5일

, 30분씩 걷기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숫자는 5일· 30분, 즉 ‘530’이다.

 

그렇다면 최근에 의학계에서 강한 운동이 아니라 ‘530 걷기’, 즉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을 강

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파워 워킹’으로 균형 잡힌 체형을 가꿔라.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와 걷기를 비교해 보았다. 최대산소섭취량(단위: ㎖/㎏/min)

을 비교해보면, 걸을 때 35.85인 수치가 달릴 때는 71.26으로 2배정도 증가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하여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늙고 병들게한다. 100%산

소에 노출된 쥐는 1주일 만에 모두 죽고 말았다.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산소섭취량도 커지는데, 저 강도 운동인 걷기에 비해 웨이트트레이닝

이나 마라톤은 최소 3배 이상 증가한다.

 

칼로리 소비량을 비교해보면, 걷기는 142칼로리가 소비된 반면 뛰기는 250칼로리로 2배정

많았다(30분 기준).

 

그렇다면 체중감량에도 그만큼 효과적일까? 운동할 때 이용되는 에너지원을 살펴보았다. 운

동초기에는 탄수화물이 동원되지만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이 소비된다.

 

따라서 운동강도가 낮아 오랫동안 할 수있는 걷기는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달

리기보다 효과적이다.

 

실제로 칼로리 소비율을 보면 걷기에서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50 : 50인 반면 달리기는 33 :

67로 지방 소비율이 낮았다. 특히 ‘파워 워킹’(빨리 걷기)은 칼로리 소비가 높고 심폐지구력,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4.‘걷기’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1)8자 걸음은 괜찮은가요?

8자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약간 벌어진 11자 걸음이 좋다.

 

2)뒤로 걷기가 좋다는데 정말인가요?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다리 뒤쪽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넘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뼈가 약한 노인들은 주의해야 한다.

 

3)러닝머신 위에서 걷는 것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요?

땅을 딛고 걸어야 가장 효과적이다. 부득이 러닝머신을 이용할 경우는  발판을 10도 경사지

게 하고서 걸으면 효과적이다.

 

4)아침과 저녁, 어느 때 걷는 것이 더 좋을까요?

걷기를 포함한 장시간 저 강도 운동은 아침보다 저녁이 좋다.  저녁 7시 무렵의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특히 당뇨환자는 야간운동을 해야 효과적인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성인병 환자는 아침운동

을 피해야 한다.

 

5.이렇게 걸어라!

 

1)파워 워킹을 하라.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보폭을 넓혀 빠르게 걸어라. 파워워킹은 전신을 사용해 운동효과를극

대화하고 발전체가 지면에 닿아 하체근육을 강화한다. 상체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워킹보

다  2배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2)체중의 1% 신발을 신어라.

밑창은 적당히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앞부분은 발가

락을 조금 넓힐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야 한다. 운동화 무게는 체중의 1%가 적당하다.

 

3)키의 40% 보폭을 유지하라.

큰 보폭으로 ‘천천히’ 걸으면 허벅지·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킨다. 큰 보폭으로 ‘빨리’ 걸으면,

심폐기능을 강화시킨다.

 

4)15분 간격으로 물을 마셔라.

전날 충분한 물 섭취. 당일 운동 2시간 전, 15분 전, 운동 중 15분간격으로 물 1컵(200㎖)을

섭취하라.

 

6.빨리 걸으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환자가 1주일에 반드시 1시간이상 속보로 걷는 운동을하면 혈압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와 국립요양소 중부병원이 고혈압환자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에 1시간 이상 빠른 걸음으로 걷는 운동을 하면 혈압이 확실히 내

려가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운동량은 한꺼번에 걸어도 좋고 몇 차례 나눠 걸어도 효과는 마찬가지인것으로 나타났다.특

히 혈압이 높은 사람일수록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약간 땀날 정도로 빠르게 걸으면 오래 산다>

 

빨리 걷기가 장수(長壽)비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5만

225명을 대상으로 걷는 속도와 사망률의 연관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모든 종류의 사망 원인에서 보통속도로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에 비해 사망

률이 20% 낮았다. 빠르게 걷는 사람은 느리게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4% 낮았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에서 빠르게 걷는 사람이 사망률이 낮았다. 60세이상에서 보통으로 걷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46% 낮았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53% 낮았다.

 

연구팀은 “걷기는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 라며  “빠르게 걷는 속도는 보통

5~7km/h 정도지만,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숨이 조금 가쁜 상태로 땀이 약간씩 나는 수준의 속도를 유지하

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

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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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담 엔카
글쓴이 : 복사골아저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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