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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설악산 주전골 단풍

good해월 2018. 10. 26. 10:40

 

 

설악산 단풍이 절정입니다. 17일 사진동호회원들과 남설악 주전골을 찾았습니다. 가을이면 꼭 가는 곳 인데 안가면

섭한 곳이지요. 이곳 단풍은 맑은 계곡과 기암괴석, 오색단풍이 어우러져 환상적 하머니를 연출합니다. 주전골은

약수도 먹고 온천을 겸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제격이지요. 한계령을 거쳐 흘림골로 해서 오색약수 쪽으로 가는

길이 내리막 길이라 노약자들도 수월하게 갈 수 있습니다. 올해 주전골의 계곡과 단풍을 담아왔습니다,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경대 위로 구름이 지나가고... 탄성이 절로 납니다. 

 

 

 

 

 

 

 

 

 

 

 

 

 

 

옛날 위폐범들이 이 골짜기에서 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주전골"이라는 이름이

생겼답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의 통행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지요.

 

 

 

 

 

 

 

 

 

 

용소폭포입니다. 계곡의 물이 마르지 않아 졔구실을 하고 있네요. 빠른 셔속과 느린 셔터로 담아봅니다.

 

 

 

 

 

 

 

 

 

 

주전골을 거의 내려오면 만나는 성국사입니다. 이곳에서 좀 더 내려가면 오색약수를

만나지요. 씁쓸한 탄산수 한 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길게 줄을 서야 맛을 봅니다.

 

 

 

 

 

 

 

 

 

안개낀 한계령... 인제에서 주전골을 가려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풍치가 아름다워

장시간 머물다 가지요. 속초까지의 고속도로가 생기는 바람에 탐승객이 줄어 휴계소가 쓸쓸합니다.

 

 

 

 

 

 

 

 

 

 

출처 : 솔바우의 사진세상
글쓴이 : 솔바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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