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지점과 목적지는 ?”
우리가 출발하는 지점은
괴로운 상태입니다.
괴로운 자를 중생이라고 하니까
중생이 바로 우리의 출발 지점입니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적지는 ‘괴로움이 없는 상태’입니다.
괴로움이 없는 자를 ‘부처’라고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괴로움이 있는 상태에서
출발해서 괴로움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는 것이고,
중생에서 출발해서
부처에 이르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 있는 사람을 ‘수행자’ 또는
보디 사트바(보살)라고 말합니다.
괴로움이 없는 경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주어지는 조건에 능히
적응할 줄 아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물이 그릇 따라 모양이
바뀌듯이 자기 고집이 없어야 합니다.
둘째, 나에게 맞게
세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자연환경을 바꾸든,
사회 환경을 바꾸든,
사회운동을 해야 해요.
세상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
자기 변화’를 해야 하고,
나에게 맞게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 변화’를 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행위가 조화를
이루어야 결국 괴로움이 없는
경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법륜스님 희망편지 -
출처 : 행복한 집 갓바위
글쓴이 : 갓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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