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2일 (토)]
♣ 여러분의 차를 운전해 줄 사람을 고용하고 돈을 벌어줄 사람을 고용할 수는 있지만 여러분 대신 아파 줄 사람을 구할 수는 없습니다 – 스티브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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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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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달콤해
▲... (강릉=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1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운정동의 한 감나무 위에서 동박새가 홍시를 먹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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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뚝농성 426일의 흔적'
▲...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파인텍 노사 협상이 6차 교섭 끝에 극적으로 11일 타결됐다. 홍기탁·박준호씨가 426일째 굴뚝농성을 벌여온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의 문에 걸린 투쟁 성공기원 배지에 녹이 슬어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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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철 예천군의원 사퇴 촉구 행진
▲... (예천=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가 11일 오전 경북 예천군 예천읍 노하리에서 '가이드 폭행' 사건에 중심에 선 박종철 군의원 사퇴 촉구 결의대회를 한 뒤 군의회까지 행진하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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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께 죄송합니다'
▲... (예천=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예천군의원 전원사퇴추진위원회가 11일 오전 경북 예천군의회 앞에서 '가이드 폭행' 사건에 중심에 선 박종철 의원을 선출한 잘못을 인정하며 국민에게 사죄의 108배를 하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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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도 週52시간 검토… 결국 공무원 늘리나
▲... 인사혁신처, 고용부 등과 협의
업무량이 줄어들지 않는 상황 속 근무 시간만 줄이면 인원 모자라
충원 따른 인건비 예산 급증할 듯
일반 근로자와 공무원의 근무 시간 규정
정부는 민간기업·공공기관 근로자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주 52시간 근무'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이날 "정부의 '일·가정 양립' 기조에 따라 공직 사회에도 주 52시간 근무를 도입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자료를 공유하며, 시행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현행법상 공무원은 주 52시간 근무를 적용받지 않는다. 근로기준법이 아닌 공무원법(특별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공무원법에는 근로 시간에 관한 구체적 규정이 없다. 다만 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에 '공무원의 주간 근무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40시간으로 한다'고 돼 있다. 나머지 초과 근무는 한 달에 57시간까지 '시간 외 근무'로 인정해 준다.
공무원의 주당 근무 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하려면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해 관련 근거를 만들든가, 공무원 복무규정을 수정해야 한다.
향후 법령이 개정돼 '공무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될 경우 공직 사회의 혼란과 행정 공백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 부처의 한 국장급 간부는 "국정감사 시즌만 되면 새벽까지 세종청사 곳곳에 불이 훤히 켜져 있고, 매일 수당도 못 받고 야근하는 공무원이 많다"며 "현실적으로 주 52시간 근무가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했다. 소방·경찰 등은 도입하기가 훨씬 더 어렵다. 초과 근무를 하고도 안 한 것으로 기재하거나 퇴근 후 집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도 생긴다.
업무량이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근무 시간만 줄이게 되면 공무원 수를 늘리자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이러면 또다시 인건비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
정부는 올 초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22년까지 초과 근무 시간을 현재 대비 약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부 공무원 조직에서는 자체적으로 주 52시간을 도입하겠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까지 모든 우체국 집배원의 근로 시간을 주 52시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주52시간서
빠졌던 방송업 등 5개 업종, 한밤 환노위 小委서 3시간만에 '뚝딱' 넣어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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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민관협치 TFT 구성...민간 위원 11명 ·공무원 11명
박종일 기자
▲... 민관협치TFT 구성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관협치 기반조성을 위해 구성한 ‘민관협치 TFT 위촉식’을 가졌다.
민관협치TFT는 민간과 행정이 협력, 지역사회에 기반한 의제를 발굴하고 집행·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교육· 복지· 문화체육· 일자리· 도시안전 ·마을공동체 등 6개 분과로 나눠진다.
이번에 위촉된 민관협치TFT는 다양한 민관협력 경험이 있고 지역사회 활동 경력을 가진 민간위원 11명과 해당 분야 관련 공무원으로 이뤄진 행정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추천을 통해 한미숙 광진혁신교육지구실무협의회 위원을 최한철 광진구 기획경제국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임명했다.
한미숙 공동대표는 “자녀 4명을 두고 있어서 광진구의 학부모 대표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저의 공동 목표는 광진구가 발전되고 행복한 구정을 만드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작은 힘이라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협치TFT는 2월까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활동을 펼치며 3월 중 ‘광진구 협치회의’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운영의 핵심전략은 ‘협치’와‘혁신’으로 세웠다. 이런 맥락에서 조직개편을 통해 민관협치팀을 신설, 민관협치TFT를 구성했다”며 “‘협치’라는 용어가 새로운 단어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은 내용과 실천 여부라고 생각하고 구정 주요사업을 구민들과 협치를 통해 공감할 수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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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연봉은 몇 등?.. '연봉탐색기 2019' 네티즌 몰리며 웹사이트 마비
'연봉탐색기 2019' 인터넷 사이트 초기화면 / 사진=한국납세자연맹 사이트 캡처
▲...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봉탐색기 2019’가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되자 서비스 제공자 ‘한국납세자연맹’이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납세자연맹(이하 연맹)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 ‘연봉탐색기 2019’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현재 서버를 추가적으로 증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원활한 접속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봉탐색기 2019’는 자신의 연봉을 입력하면 1년 동안 만기근속한 근로자 1115만명 중 자신의 급여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봉순위와 함께 자신이 내는 세금, 실수령액, 절세비율, 세테크 팁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네이버와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연맹 측은 이 프로그램이 ‘줄 세우기’가 아니냐는 견해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았다.
연맹은 “연봉탐색기를 만든 취지는 타 기관이나 정부에서 발표하는 연봉관련 정보가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를 알리기 위함도 있지만 연봉순위 이외에 연봉과 관련된 세금 및 세테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 더 큰 목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세금을 공제한 실수령액을 확인하여 합리적인 소비지출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소득세의 누진구조, 실효세율, 한계세율 등의 개념을 올바르게 알려 납세자 권익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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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전 대법원장 주요 혐의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검찰은 양승태(71) 전 대법원장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재판에 불법으로 개입하고 특정 성향의 판사를 사찰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데 양 전 대법원장의 지시나 승인이 있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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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텍 노사 합의
▲...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왼쪽)과 김세권 파인텍 대표이사 내정자가 합의서를 작성한 후 악수하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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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팀 득점에 환호하는 남북응원단
▲...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10일(현지시간)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남자핸드볼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전에서 남북응원단이 단일팀을 응원하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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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서 돈사 화재…50여마리 폐사
▲... (춘천=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10시 3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등이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축사 3개동이 전소하고 50여마리의 어미 돼지가 불에 타 죽었다. 2019.1.11 [강원도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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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욕지도 인근 어선 전복
▲... (통영=연합뉴스)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선 인원 14명 중 11명을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나머지 3명은 계속 수색하고 있다. 2019.1.11 [통영 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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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하는 발레리나 박세은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발레리나 박세은이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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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잡고 사진 촬영하는 이해찬, 노영민, 강기정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국회를 방문한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 강기정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왼쪽)이 11일 국회 민주당 회의실에서 만나 손을 잡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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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20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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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 건네받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영상을 편집한 약 49분량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사진은 북·중 접경지역인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역에 도착한 김 위원장이 환영 행사로 받은 꽃다발을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건네는 장면. 2019.1.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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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색 중절모·코트 차림으로 평양 도착한 김정은
▲... (서울=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중 일정을 마치고 평양에 귀환한 약 1분 50초 분량의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사진은 검은색 중절모에 검은색 코트 차림의 김 위원장이 평양역에 마중 나온 간부들과 악수하는 모습.2019.1.11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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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10, 내달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언팩 초청장을 보내 갤럭시S10 시리즈를 다음 달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1.11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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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세계 첫 마블 캐릭터 양산 차 '코나 아이언맨' 시판
▲... (서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세계 처음으로 마블 캐릭터를 적용한 양산 차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 대수는 7천 대이며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1천700대를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천945만원으로 책정됐다. 2019.1.11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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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창어4호가 촬영한 최초의 달 뒷면 360도 파노라마 사진
▲...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지난 3일 인류 최초로 달 뒤편에 착륙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찍은 달 뒷면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11일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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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중국 인공위성 싣고 발사되는 '창정 3호 이' 로켓
▲...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11일 중국이 자체 개발한 최신형 통신·방송 위성 '중싱(中星)-2D'를 실은 창정(長征) 3호 이(乙)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은 중국의 올해 첫 인공위성인 '중싱-2D'가 이날 예정된 궤도에 무사히 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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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륙 국경순찰 헬기에 거수경례하는 트럼프
▲... (미션[미 텍사스주]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션의 멕시코 접경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이 국경 순찰차 이륙하는 헬기를 향해 거수경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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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만에 포옹하는 獨·그리스 총리
▲... (아테네 로이터=연합뉴스) 그리스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10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를 찾은 것은 약 5년 만이다. 메르켈은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아 채권단의 긴축 요구에 고통받던 지난 2014년 그리스를 방문해 시위대의 격렬한 반발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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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 광장 달리는 바티칸 육상선수들…교황청 '육상 대표팀' 창설
▲... (바티칸 EPA=연합뉴스) 로마 교황청 육상팀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간)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 앞을 달려보고 있다. 교황청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약 60명으로 구성된 육상팀을 창설해 향후 국제대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육상단은 교황을 경호하는 스위스 근위병, 사제와 수녀 등 성직자, 교황청 경내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사, 교황청 도서관에서 일하는 62세의 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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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방문 아베, 메이 총리와 회담…"'노 딜' 브렉시트 없기를"
▲... (런던 AFP=연합뉴스) 영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왼쪽) 일본 총리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1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 중 서로를 향해 손을 들며 미소짓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진심으로 '노 딜' 브렉시트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한다. 사실 이는 전 세계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노 딜' 브렉시트는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하고 탈퇴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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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 기획사 KOZ엔터 설립…"실력있는 신인 발굴"
▲... (서울=연합뉴스)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본명 우지호·27)가 기획사 케이오지엔터테인먼트(KOZ Entertainment)를 설립하고 홀로서기 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오지는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정글 같은 음악 생태계에서 최고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2019.1.11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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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속 김보름 "대표팀에서 노선영에게 괴롭힘당했다"
김보름 "주변분들의 격려로 용기 얻었다" (서울=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이 12일 서울 태릉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2018 스피드스케이팅 공인기록회 여자 1,500m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보름은 "올림픽이 끝난 뒤 스케이트를 다시 신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곁에서 응원해주신 분들의 격려를 듣고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2018.10.12 [빙상관계자 제공]
[올림픽] 김보름 '눈물의 인터뷰' (강릉=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4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한국의 김보름이 경기장을 나서며 방송사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2.24
[올림픽] 최선을 다해 봤지만 (강릉=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9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한국의 김보름(앞줄 왼쪽부터), 박지우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살피고 있다. 그 뒤로 노선영이 결승선을 향해 역주하고 있다. 2018.2
▲... 채널A 인터뷰서 "노선영이 훈련 방해…숙소서도 폭언"
김보름 "주변분들의 격려로 용기 얻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렸던 김보름(26·강원도청)이 대표팀에서 노선영(30)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11일 채널A의 뉴스A LIVE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기 힘들었던 부분"이라며 "지난 2010년 선수촌에 합류했는데 그때부터 작년까지 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
김보름은 "훈련 중 코치가 '30초 랩 타임으로 뛰라'고 해서 그에 맞춰서 뛰면 (노선영이) 천천히 타라고 소리를 지르며 훈련을 방해했다"며 "쉬는
시간에 라커룸에서 그런 적도 많고 숙소에서 따로 방으로 불러 폭언을 하는 적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끼리 견제는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선수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것은 견제가 아니라 피해라고 생각한다"며 "선수촌에서의 괴롭힘으로 인해 기량이 좋아지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김보름을 여러 차례 지도자들에게 얘기했지만 지도자들이 노선영을 불러 지적하면 "왜 김보름 편만 드느냐"고 반박해서 해결이 안 됐으며 지도자들도 그냥 참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보름은
대표팀이 팀추월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김보름이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따로 훈련했으며 팀내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는 노선영을 이전 주장을 모두 반박했다.
김보름은 "한체대 훈련장에서 훈련한 것은 태릉 빙상장에서 대회가 열려 태릉에서 훈련할 수 없었던 5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선영의 주장과 달리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 마지막 주자로 뛰는 팀추월 작전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손발을 맞춘 작전이며, 평창올림픽 경기 당시 노선영이 뒤에 처졌다는 사실을 앞 선수들에게 신호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보름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에서도 괴롭힘 사실을 말했다"면서 "앞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 있어서 국민과 팬에게 쌓인 오해를 풀어가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
김보름의 발언과 관련한 노선영의 입장을 듣고자 전화했으나 노선영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팀추월 왕따 논란은 지난해 평창올림픽 당시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노선영이 나머지 두 선수와 크게 떨어진 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불거졌다.
김보름이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노선영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더 커졌다.
당시 김보름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 청원에서 수십만 명이 서명하는 등 국민의 공분을 자아냈다.
이후 문체부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대한 감사 결과 고의적인 왕따 주행은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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