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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19년 1월 19일 (토)]

good해월 2019. 1. 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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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9일 (토)]

♣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떻게 베풀 수 있는지 터득한 사람뿐이다.
– 알버트 슈바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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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문점 JSA에 ‘1호 한국군 여군’ 탄생…창설 67년만


【서울=뉴시스】 JSA 한국군 경비대대가 민사업무관으로 전입하여 임무수행 중인 성유진 중사(26)를 최초의 여군 JSA경비대대원으로 선발했다고 18일 전했다. 민사업무관 성유진 중사가 리버티벨 즉각 조치 자동화 사격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1.18. (사진=국방일보 제공)

【서울=뉴시스】 JSA 한국군 경비대대가 민사업무관으로 전입하여 임무수행 중인 성유진 중사(26)를 최초의 여군 JSA경비대대원으로 선발했다고 18일 전했다. 민사업무관 성유진 중사가 리버티벨 즉각 조치 자동화 사격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1.18. (사진=국방일보 제공)

▲... 67년만에 ‘금녀의 벽’ 깬 성유진 중사 “책임 다할 것”

JSA 선발 위해 일과 후 10㎞ 달리기하고 면접 준비

‘전천후 대원’ 태권도 3단, 트레일러 운전면허까지

내달 2호 여군 대원도 전입 예정…능력 위주 선발

판문점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창설 이래 처음으로 한국군 여군 대원이 선발됐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성유진(26) 중사가 여군으로는 최초로 JSA 경비대대원으로 선발돼 민사업무관 임무를 수행 중이다. 성 중사는 지난달 26일부로 JSA 경비대대에 전입했다.

성 중사는 JSA 경비대대가 1952년 5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지원단으로 창설된 이후 67년 만에 탄생한 첫 한국군 여군대원이다.

JSA 경비대대는 미군과 한국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군 측은 그동안 간호 등 전투지원 부서를 중심으로 여군이 일부 배치됐지만, 한국군에서는 전례가 없었다.

대원 선발에 여군 제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군 당국은 그동안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북한군과 얼굴을 마주 보며 임무를 수행하는 판문점의 특수상황을 고려해 여군을 선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여군 첫 JSA 경비대대원이 된 성 중사는 민사업무관으로 부대 내 모든 교육훈련 지원 임무를 비롯해 우발 상황 시 작전지역 비전투원 철수, 대성동 주민 민원 접수 및 해결, 민·관·군 행사지원 및 주요인사 경호 등 임무를 담당한다.

경비대대는 앞으로도 필요한 자격을 갖춘 인원은 성별과 관계없이 능력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등산과 달리기를 즐겨한다는 성 중사는 태권도 3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간부 체력 검정에서는 항상 ‘특급’을 유지해왔다.

또 지난 2017년 지뢰자격증, 2018년 폭파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트레일러 운전 면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는 경비대대 선발을 위해 일과 후 매일 10㎞ 달리기 등으로 체력단련을 하고 심층면접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중사는 “보병특기를 살려서 GP(최전방 감시초소)나 GOP(일반전초)등 전방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며 “현행 작전 임무 위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부대의 상황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훈련 지원 등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달 중순에는 두 번째 여군 JSA 경비대대원으로 최정은 상사가 인사담당관으로 전입해 올 예정이다. 최 상사는 특공연대와 육군본부 한미연합사 등에서 인사행정 업무를 해왔으며, 성 중사와 함께 육군 선발기준을 통과했다.

한편 JSA 경비대대는 휴전선에서 유일하게 철책이 없는 판문점 일대 작전임무를 수행하며, 각종 회담과 국가사업 지원, 비무장지대(DMZ) 작전, 대성동 마을 주민 경호, 판문점 안보견학 지원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사는 지난해부터 3자 협의체를 구성해 JSA 비무장화를 추진했다. 조만간 남북이 자유왕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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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사실은 먼지가 아니다?


▲... 자, 이제 본격적으로 내 소개를 하지. 다들 내 이름은 알지? 그래 맞아. 초미세먼지(PM2.5)! 근데 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물더군. 먼저 나는 그냥 먼지가 아니야! 갈매기살이 갈매기 고기가 아니듯 난 네 책상 위에 내려앉은 그런 먼지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그런데도 한국인들이 멋대로 내 이름에 먼지를 붙였으니 내가 열 받지 않겠어?

내 영어 이름을 보자고. Particulate Matter. 그래서 약자가 PM인 거야. 이걸 한국말로 풀면 ‘작은 입자의 물질’ 정도겠지. 정확히 말하면 대기오염물질에 탄소 등이 섞인 화합물이라고. 우리 ‘미세먼지(PM10)’ 형은 입자 지름이 10μm(마이크로미터·1μm은 100만분의 1m 이하)야. 난 지름이 2.5μm 이하로 훨씬 작지. 그래서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거야.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니 너희들 눈엔 보이지도 않아. 그럼 이제 너희들이 궁금한 걸 물어봐.

Q. 넌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거야?

A. 헐~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너희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고선! 물론 꽃가루나 흙먼지 등으로도 만들어지긴 해. 하지만 보일러나 발전시설의 배기가스, 공사장의 날림먼지 등에서 훨씬 많이 만들어진다고.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지. 나의 사랑, 노후 경유차! 경유차에서 내뿜는 질소산화물이 나의 부모인 셈이지.

Q. 네가 요즘 부쩍 많아졌다고 느껴지는 건 왜지?

A. 하하하, 네 삶의 일부가 됐다니 기분이 좋네. 하지만 속상하게도 실은 내가 점점 줄고 있어. 못 믿겠다고? 수치상으로는 그래. ㎥당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0년 평균 46㎍(마이크로그램)에서 2017년 25㎍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오히려 1970, 80년대에는 스모그 현상이 지금보다 훨씬 심했지. 네가 애독하는 동아일보를 찾아봐. 1989년 11월 27일자를 보면 ‘서울 스모그 갈수록 重症(중증)’이란 기사가 있잖아.

어쨌든 나는 줄고 있는데 왜 사람들은 내가 많아졌다고 느낄까? 사실 나도 미스터리야. 사람들이 공기 질에 더 예민해진 탓이 아닐까? 또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이자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이 바로 옆에 딱 붙어 있으니 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거야.

Q. 스모그나 황사도 네 형제인 거야?

A. 노노! 황사는 중국 내륙 네이멍구 사막에서 온 흙먼지야. 나랑은 차원이 달라. 비슷하게 생각 안 해줬으면 좋겠어. 스모그는 내 사촌쯤 돼. 스모그는 광범위한 대기오염 상태를 말하는 거거든.

Q. 왜 남의 나라까지 와서 우릴 괴롭히는 거야?

A. 남의 나라? 아, 중국! 우리도 모이면 어디 출신인지부터 물어봐. 보통 때는 30~50%는 중국에서 왔더라고. 13~15일처럼 전국이 ‘매우 나쁨’일 때는 최대 80%가량이 중국 애들인 경우도 있어. 하지만 그 애들이라고 여기까지 오고 싶었겠어. 그저 바람 따라 정처 없이 온 거지. 탓하려면 겨울철 중국에서 한국으로 불어오는 편서풍을 탓해야지.

나도 하나 물어보자. 중국 탓하면 뭐가 달라져? 아까 말했지. 난 석탄이나 석유를 태울 때 나오는 배기가스와 매연 등에서 많이 생긴다고. 한국에도 공장이 얼마나 많아? 화력발전소는 또 어떻고. 경유값 싸다고 경유차는 또 얼마나 많이 타고들 다니는지…. 내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 당장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보라고.

Q. 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거야?

A. 내가 너희들에게 얼마나 몹쓸 놈인지 설명하려니 좀 민망하네. 일단 난 중금속과 유해화학물질로 만들어져 있잖아. 근데 또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아요. 코나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곧바로 폐로 슝~ 들어간다고. 미세먼지보다 초미세먼지를 더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야. 나한테 오래 노출되면 기침이 잦아지고 천식,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어. 그러니 어린아이나 노인, 임신부, 순환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나를 잘 피해 다니라고. 나니까 이런 얘기도 해주는 거야!

어때? 이제 나에 대해 파악이 좀 돼? 너희들이 나 싫어하는 거, 나도 알아. 나 때문에 어린애들이 귀여운 얼굴을 마스크로 다 덮고 다닐 때는 나도 좀 미안하더라. 그렇지만 뭐 어쩔 수 없잖아? 아직 겨울은 많이 남았다고. 이번 주말도 나와 함께 보내자고~.

강은지 기자

▼주말 미세먼지 ‘나쁨’…검증된 미세먼지 예방법 6가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지만 결코 즐길 수 없는 미세먼지. 결국 조금이라도 피할 방법을 찾는 게 최선입니다. 여기에 검증된 미세먼지 예방법을 모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곧장 소파나 침대에 파묻히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그런데 잠깐, 외투에 묻은 먼지는 털었나요? 밖에서 먼지바람을 맞은 털옷은 미세먼지를 쭉 빨아들이는 ‘미세먼지 깔때기’나 다름없습니다. 대문 밖에서 봄날 이불 털듯 팡팡 털거나 솔이나 테이프클리너로 정돈한 뒤 옷장에 넣어두세요. 머리카락 사이사이와 두피에 붙은 미세먼지는 머리를 감아야 완전히 떨어집니다. 그전에 대문 밖에서 머리를 터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고등어가 ‘미세먼지 주범’이란 오명을 쓴 건 다들 기억하시죠? 실제 조리할 때 프라이팬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6, 7m 떨어진 거실까지 날아갑니다. 그러니 레인지후드는 조리가 끝난 뒤 10분 정도 더 틀어두는 게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가라앉기까지 10분 이상 걸리거든요. 별도의 환기 시스템이 있다면 같이 틀어두세요.

청소할 때 진공청소기를 쓰면 빨아들인 먼지가 사방팔방 다시 날릴 수 있어요. 배기부에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헤파(HEPA) 필터가 달렸는지 확인해보세요.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해보니 미세먼지 제거율이 99.95% 이상인 H13~14 등급 필터는 전부 ‘합격’이었습니다. H10 등급(미세먼지 제거율 85%)인 제품 5개 중 2개는 규격 미달이었어요. 헤파 필터 성능이 낮다면 진공청소기 대신 물걸레로 청소하는 게 낫습니다.

공기청정기를 고를 땐 헤파 필터가 있는지는 물론이고 ‘표준 사용 면적’을 눈여겨보세요. 이 수치가 최소한 거실 크기 이상인 제품을 골라야 제 성능을 냅니다. 필터는 6개월마다 교체해주세요. 또 가습기를 같이 틀어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맞추면 물 분자가 미세먼지를 무겁게 만들어 공중에 덜 날리게 해줍니다.

미세먼지가 가시면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창틀이나 방충망을 물걸레로 한번 닦아야 한동안 쌓인 미세먼지가 안으로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할 때는 포장지에 ‘KF80’(평균 0.6μm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이나 ‘KF94’(평균 0.4μm 크기의 미세먼지를 94% 이상 차단)라고 적힌 마스크를 쓰세요. 3세 이하 영유아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지만 꼭 나가야 한다면 KF80 마스크를 씌우세요. KF94를 쓰면 숨이 막힐 수 있어요.

조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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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원 운전 중 찍은 동영상 SNS에 올려..'안전 불감증'


A 시의원이 올린 동영상 [A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A 시의원이 페북에 올린 사진 [A 시의원 페이스북

▲... 의정활동 주민에게 알리고자 한 게 방법상 잘못" 해명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의원이 운전 중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안전 불감증 지적을 받고 있다.

A 구미시의원은 지난 12일 동영상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은 심하게 흔들렸다.

동영상에는 녹지 않은 눈까지 보여 안전운전이 필요한 때였다.

그러나 A 시의원은 동영상·사진과 함께 '마을 총회에 참석해 인사드리고 왔습니다'며 일정을 알렸다.

동영상·사진은 A 시의원의 SNS 친구 1천200여명에게 전달됐고, 일부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A 시의원은 지난 13일에는 짙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야간에 촬영한 사진 2장도 올렸다.

한장은 신호 대기 중에, 다른 한장은 주행 중 찍은 것으로 보였다.

A 시의원은 사진과 함께 '상향등을 켜도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던 거대한 짙은 안개. 즐겨 듣는 음악도 꺼버리게 만드는 긴장감'이란 글을 올렸다.

한 시민은 "시민에게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태도는 칭찬받을 일이지만 안전운전을 놓친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A 시의원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역구민에게 알리고자 한 것이 방법상 잘못됐다"며 "앞으로는 안전운전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자세히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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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최초' 육·해·공군 3개의 군번을 가진 군인 탄생


오지성 준위와 3개의 인식표(군번줄).(사진=육군 제공)

오지성 준위가 500MD 조종간을 잡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 오지성 준위, 해병대·공군 부사관 거쳐 육군 항공준사관 임관

육·해·공군에서 총 3개의 군번을 받은 군인이 군 최초로 탄생했다.

그동안 여러 번 입대해 군 생활한 군인은 더러 있었지만, 이번처럼 육·해·공군에서 모두 복무한 사례는 처음이다. 육군에 따르면 주인공은 18일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열리는 항공운항 준사관 임관식에서 임관하는 오지성 준위.

오 준위는 지난 2007년에 해병대 부사관으로 입대해 2013년 중사로 전역했다. 그해 공군 부사관으로 재입대했다.

지난해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 과정에 지원해 이날 교육성적 1등 수료자에게 주는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함께 육군 준위로 임관한다.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은 전·평시 항공기 조종을 주 임무로 수행하면서 항공부대와 항공학교에서 비행 교관, 시험비행, 안전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어린 시절부터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던 오 준위는 항공기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습득하기 위해 항공 특성화 고교에 진학한 뒤 항공기 정비를 공부하면서 조종사의 꿈을 키워왔다.

지난해 6월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해 기초비행과 전술 비행, 야간비행 등 최고의 전투 조종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오 준위는 앞으로 공격헬기 부대인 1항공여단에서 조종사 보직으로 항공타격작전 및 공중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 준위는 "꿈을 군에서 이루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푸른 하늘에 모든 것을 바쳐 나라와 군을 위해 헌신하고 더 강한 육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육군항공 준사관 임관식에는 17명의 육군 항공운항 준사관이 탄생한다.

[대전CBS 고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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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BS 노컷뉴스


☞ 만적된 제주 쓰레기매립장


▲...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17일 제주에서 가장 큰 매립시설인 제주 제주시 회천동 회천매립장에 각종 쓰레기가 매립돼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회천매립장 매립률은 99.9%로 다음달 13일이면 완전 만적에 이른다.2019.1.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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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 스페인서 두 살 아기 100m 깊이 구멍에 추락..나흘째 구조작업


▲... 지난 13일 스페인 말라가의 두살배기가 추락한 구멍/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나흘 전 스페인 남부 말라가의 토탈란시에서 가족과 함께 소풍 나온 두 살배기 아기가 좁고, 깊은 땅 속 구멍에 빠져 온 국민이 구조작업을 응원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살배기 아기 훌렌 로셀로는 일요일인 지난 13일 100m 깊이의 시추공(지하자원 탐사나 지질조사를 위해 뚫은 구멍) 아래로 추락했다. 그 뒤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생사조차 확인이 안 되고 있다.

이 아기가 빠진 구멍은 너비가 25㎝밖에 안 돼 어른은 들어갈 수가 없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이 구멍은 한달 전 수맥 탐사 작업 중 뚫은 것으로 이후 안전 조치가 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구조 당국은 14일 훌렌이 실종될 당시 들고 있던 컵과 사탕 봉지를 이 구멍에서 발견했고, 16일에는 시추공 깊은 곳에서 찾아낸 머리카락에서 훌렌의 유전자(DNA)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이 아버지인 호세 로세오 씨는 “내 아들은 분명히 저 아래에 있으니, 아무도 의심하지 말아 달라. 아들이 거기 있는 게 불가능했으면 좋겠지만 나는 소리를 들었다”며 “차라리 내가 거기에 묻히고 아들이 여기에 엄마와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아기를 구조하기 위해 소방당국과 기술자, 광부들이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으나 땅이 워낙 단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시추공에 수평으로 평행한 터널과 수직으로 내려가는 터널을 둘 다 파다가 현재는 가장 빨리 바닥에 닿는 방법으로 ‘수직갱도’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말라가 광산대학의 대표인 후란 로페스 에스코바르씨는 “아기에게 닿으려면 2∼3일이 더 걸릴 것”이라며 “통상적인 상황에서 바닥에 닿으려면 한 달은 걸리겠지만, 지금은 긴급상황”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지난 2010년 칠레에서 광산 붕괴로 매몰된 33인의 광부를 69일 만에 구조하는 작업을 도왔던 스웨덴 구조회사와 오스트리아 구조 전문팀이 훌렌을 구조하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토탈란의 주민들은 훌렌 가족을 돕고자 지지모임을 가졌고, ‘스페인 사람 모두가 너와 함께 있다’, ‘우리 모두의 힘을 너에게 보낸다’는 등 플래카드를 들고 구조작업을 응원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훌렌의 세 살배기 형이 말라가의 해변을 가족과 함께 걷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덧붙였다.

/김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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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상큼+섹시” 효민, 신곡 ‘으음으음’ 자켓 사진 공개


▲... 가수 효민의 신곡 ‘으음으음(U Um U Um’의 자켓 사진이 공개됐다.

다음 주 20일(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으음으음(U Um U Um)‘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효민이 이번 앨범의 자켓 사진을 공개해 열띤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내추럴하게 풀어헤친 긴 생머리와 스포티한 듯 섹시한 분위기를 가득 뿜어내고 있는 의상으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크부터 상큼, 섹시, 청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지니고 있는 그녀의 카멜레온 같은 눈빛과 표정은 이번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효민은 지난 목요일(10일) 네이버 V앱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고 어제(16일)는 뮤직비디오 스틸 컷을 깜짝 공개, 컴백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또한 내일(18일)은 티저가 공개된다고 해 기대지수를 한층 더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이번 신곡 ‘으음으음(U Um U Um)’은 걸리쉬한 스타일의 얼반 힙합 곡으로 음악과 안무 모두 효민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장르다. 늘 새로운 시도로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인 만큼 이번 앨범에도 많은 이들의 시 이 집중된다.

’Nice Body‘, ’Sketch‘, ‘망고(MANGO)’에 이은 효민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으음으음(U Um U Um)‘은 오는 1월 20일(일) 오후 6시 음원 발표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은 2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OSEN]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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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家’ 조수애, 속도위반?… 결혼 한달 만에 ‘임신 5개월 차’



▲... 지난달 두산가 며느리가 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임신 5개월 차다.

18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 중앙대 병원 관계자는 조 전 아나운서가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입원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조 전 아나운서가 임신 21주 차”라고 매체에 알렸다.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3살 연상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계열사인 광고회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조 전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JTBC에 입사했다. 당시 180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 화제가 됐다. 이후 결혼과 함께 퇴사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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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민, 30kg 다이어트로 빚은 '명품 각선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 성공 후 요요 없이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홍지민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연습실에서 한 컷. 두근두근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질까? 오디션 긍정에너지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피 무늬 원피스를 입고 미스코리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홍지민은 환한 미소와 함께 다이어트 성공 이후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밀착 원피스로 드러난 홍지민의 늘씬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마네킹 뺨치는 길쭉하고 매끈한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홍지민은 2017년 11월 둘째 딸 출산 후 100일 만에 약 30kg 감량에 성공해 큰 화제가 됐다. 감량 이후 꾸준히 몸매를 유지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멋져요. 요요 없는 모습 너무 부럽네요”, “몸매가 이제는 후덜덜. 살 정말 많이 빠지셨네요”, “어째 살이 더 빠진 것 같아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제는 호피 무늬도 완벽 소화하네요. 역시 다이어트가 답”, “나도 모르게 먹고 있던 치킨을 내려놓게 되네요.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지민은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 중이다. ‘메노포즈’는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오는 20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홍지민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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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병논란 이승우 위로한 형님들의 '삼겹살 파티'


이승우(오른쪽 회색 옷)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한 호텔 옥상의 식당에서 축구대표팀 형님들과 함께 삼겹살 만찬을 즐기고 있다. 두바이 | 황민국 기자

▲... 벤치의 설움도, 외부의 비판도 모두 형님들의 ‘내리 사랑’에 이겨낸다.

태극전사가 무실점 전승으로 아시안컵 토너먼트에 진출해 자유 시간을 가진 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한 호텔에선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옥상 한 켠에 마련돼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이 식당에선 자글자글 익어가는 삼겹살과 돼지 껍대기, 순대, 어묵탕, 해물라면 등이 한 상 가득 깔렸다. 종교적인 이유로 제한되는 돼기고기를 포함해 UAE에서 접하기 힘든 음식들이라 더욱 눈에 띄었다. 모두 축구대표팀 형님들이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를 위해 준비한 만찬이다.

이승우는 지난 16일 중국과의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벤치로 철수하다 물병을 발로 차고, 수건을 집어 던졌다.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한 항명으로 간주된 이 사건으로 그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막내 동생의 엇나간 행동에 씁쓸한 미소를 지은 기성용(30·뉴캐슬)은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된다.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잘 타일러보겠다”고 말했다.

맏형인 이용(33·전북)이 먼저 행동으로 나섰다. 이용은 이날 식당을 직접 섭외했을 뿐만 아니라 이승우와 친분이 있는 후배들까지 설득해 파티를 열었다. 김승규(29·빗셀 고베)와 정우영(30·알사드), 주세종(28·아산) 등이 참석자들이다. 특히 김승규는 직접 삼겹살을 구우면서 후배를 챙기는 살뜰함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덕분에 속상한 나머지 언론의 인터뷰 요청까지 피했던 이승우도 이날 식사에선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식당의 한 종업원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도 출전했던 선수들이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며 “이용 선수가 이날 큰 돈(1168 디르함·약 36만원)을 썼다”고 귀띔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1분이라도 좋으니 이승우를 경기에 내보내면 안 되겠느냐’는 협회 쪽 의사가 벤투 감독에게 전달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외국인 감독인 벤투 감독이 받아들이지도 않을 일 뿐만 아니라 그럴 이유도 없다는 설명이었다.

두바이 | 황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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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오픈] 새벽 3시 넘어서 경기 종료 '사람 잡겠네'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경기 중인 무구루사 [로이터=연합뉴스]

무구루사와 콘타의 경기 전광판. [AP=연합뉴스]

샤라포바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 (멜버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17일 경기 일정은 현지 시간으로 18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마무리됐다.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2회전 가르비녜 무구루사(18위·스페인)와 요해나 콘타(38위·영국)의 경기는 엄밀히 말해 18일에 열렸다.

이날 마거릿 코트 아레나의 마지막 경기로 배정된 무구루사와 콘타의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18일 0시 30분에 시작됐다.

오후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 진행이 다소 늦어진 데다 이 코트에서 앞서 열린 네 경기 가운데 남자부 두 경기, 여자부 한 경기가 풀세트 접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호주오픈에서 0시 30분에 경기가 시작된 것은 가장 늦은 경기 시작 기록이면서 동시에 가장 이른 시간에 경기를 시작한 기록이기도 하다.

종전 가장 늦은 경기 시작 기록은 지난해 여자단식 3회전 엘리스 메르턴스(벨기에)와 다리야 가브릴로바(호주)의 밤 11시 59분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무구루사와 콘타의 경기도 3세트까지 진행된 끝에 무구루사가 2-1(6-4 6-7<3-7> 7-5)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고, 경기가 끝난 시간은 오전 3시 12분이었다.

이 경기의 소요 시간만 2시간 42분이었다.

전날에도 마리야 샤라포바(30위·러시아)가 2회전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굿모닝, 멜버른. 이제 겨우 새벽 2시'라는 글을 올렸다.

샤라포바 역시 16일 마거릿 코트 아레나 마지막 경기에 나섰는데 직전 경기였던 남자단식이 5세트 접전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에 3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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