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3일 (수)]
♣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떻게 베풀 수 있는지 터득한 사람뿐이다. – 알버트 슈바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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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나비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2일 오전 오는 3월 재개장을 앞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내산마을 인근 나비생태공원에서 갓 우화된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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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울산 태화강 찾은 큰고니
▲... (울산=연합뉴스) 올해 울산시 태화강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들이 4년 만에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9.1.22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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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같은 소양강 상고대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2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첫 상고대가 활짝 피어올라 그림 같은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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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문 대통령 내외가 보낼 설 인사말 공개
▲...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각계 각층에 보낼 설 선물과 인사말을 22일 청와대가 공개했다. 올해 설 선물은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5종 세트로 구성했다. 이 선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사진은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자’ 는 인사말이 담긴 카드. 2019.1.22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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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문 대통령 내외가 보낼 설 선물 공개
▲...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각계 각층에 보낼 설 선물을 22일 청와대가 공개했다. 올해 설 선물은 우리나라의 전통식품 5종 세트로 구성했다. 경남 함양의 솔송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전남 담양의 약과와 다식, 충북 보은의 유과 등 오랫동안 각 지역에서 우수 전통식품으로 사랑받아온 식품으로 구성됐다. 이 선물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여명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2019.1.22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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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구경하기 힘든 대관령…겨울 정취도 실종
▲... (평창=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농경지가 황톳빛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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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장을 앞둔 남해나비생태공원의 봄
▲...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22일 오전 오는 3월 재개장을 앞둔 경남 남해군 삼동면 내산마을 인근 나비생태공원에서 갓 우화된 나비들이 꽃잎에 앉아 꿀을 따고 있다.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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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미세먼지는 재난"…환경부는 맹탕대책
▲... 새로운 방안 연구하라"
文, 미세먼지 특단대책 주문
경유차 폐차보조금 확대
서해상 인공강우 실험 등
환경부 기존대책 되풀이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혹한이나 폭염처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국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미세먼지 감축을 하겠다"며 맹탕 대책만 내놔 빈축을 사고 있다.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해결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채택한 국정과제"라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환경부 등에 주문했다.
특히
"인공강우,
고압분사,
물청소,
공기필터 정화,
또는 집진기 설치 등 새로운 방안도 연구개발하고 시행해서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안을 검토해 볼 것을 직접 지시했다.
그러나 환경부가 이날 내놓은 대책은 재탕·삼탕에 불과했다.
환경부는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를 보급하고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최대 300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기존 대책을 반복해 설명했다.
심지어 공동주택 외벽에 페인트칠을 할 때 분사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을 의무화하겠다는 등 실제 효과가 의심스러운 대책도 제시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분사 방식의 아파트 외벽 도색 때문에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으로 경유에 붙는 유류세가 인상돼 휘발유보다 더 비싸질지도 주목된다.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경
차 운행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책으로 "경유의 유류세 인상 방안이 현재 재정개혁특위에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도 "일본은 경유차 비율이 3% 정도에 불과하지만 우리나라는 이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다"며 "1000만대에 이르는 경유차를 감축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친환경차 신규 등록대수는 12만2000대에 불과한 반면 경유차는 35만3000대 늘었다. 그러는 사이 작년 말 기준 경유차 비중은 42.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환경부는 경유차 감축과 친환경 보일러 보급 관련 대책을 다음달에 내놓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주 유례없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 국민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그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어 참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개선됐지만,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잦아지고, 기상 상황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록적으로 높아지면서 국민의 체감은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가 손 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고 탄식했다.
대통령이 전례 없이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주문하자 관계 부처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인공강우는 아직 국내에서 연구 초기 단계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압살수 조치도 습도를 높여 오히려 시민 건강에 더 좋지 않다는 전문가 분석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평을 내놨다.
2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주된 의제로 한중 환경협력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의 대중국 외교에 대한 주문도 나왔다.
문 대통령은 "중국도 고통 받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이날 지하철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강화된 기준(미세먼지 PM10 150㎍/㎥→100㎍/㎥, 초미세먼지 PM2.5 50㎍/㎥ 신설)을 적용해 역사 내 대기질을 유지하지 않는 지하철공사 등에는 과태료를 물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5일 서해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동안 경기도 수원 등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했지만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용범 기자 /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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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기상청, 25일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미세먼지 저감”
수도권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인 22일 경기도 수원시내 일대가 미세먼지로 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9.1.22/뉴스1 © News1
▲... 기상청, 23일 실험 배경 및 계획 브리핑
기상청이 오는 25일 서해상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공강우 실험을 한다.
청와대는 22일 “고농도 미세먼지로 국민들의 어려움이 크고, 인공강우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어 기상청의 2019년 인공강우 실험에 미세먼지의
저감 실험 포함 가능 여부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바람, 구름, 형성, 미세먼지 등 기상 상황을 고려해 잠정적으로 25일 서해상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와 관련해 국민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며 “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시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때”라며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확대 로드맵,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의 확대, 노후 건설기계의 고도화, 가정용 노후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등 추가적인 미세먼지 감축 대책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인공강우와 고압분사, 물청소, 공기필터 정화, 집진기(공기 속의 먼지를 모으는 장치) 설치 등을 거론하며 “새로운 방안들도 연구개발해 경험을 축적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기상청은 2019년 첫 인공강우 실험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큰 사안임을 감안해 23일 오전 10시30분 실험 배경과 계획에 대한 설명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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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이하 공무원, 중앙고충심사委 청구 가능
▲... 공무원고충처리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2월 27일까지 진행
앞으로는 6급 이하 공무원도 중앙고충심사위원회 심사청구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공무원 고충처리절차규정 등을 개선하는 내용을 반영한 「공무원고충처리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1월 18일부터 다음날 2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개정된 「국가공무원법」을 반영하여, 고충심사 청구 절차를 개선하고, 각 기관의 고충처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서는 그동안 법령에 없었던 공무원의 ‘고충상담’에 대한 상담신청 접수와 처리 절차를 명시하였으며, 6급 이하 공무원도 성폭력 등 고충에 대해 각 부처에 설치된 보통고충심사위원회뿐 아니라 인사혁신처의 중앙고충심사위원회에 바로 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법률의 내용(고충심사청구 절차)을 반영하였다. 또한 기관별 고충처리 책임자를 규정하게 하는 등 고충처리 개선도 포함하였다.
이정민 인사혁신국장은 “이번 법령 개정은 공무원의 고충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각 기관의 고충처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27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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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일 억울한 옥살이 한 공무원이 받은 보상은 2200만원
▲... 뇌물수수 혐의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임우영(59) 전 파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국가로부터 2천200여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22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따르면 전국진 부장판사는 무죄가 확정된 임 전 이사장에게 국가가 형사보상금으로 2291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을 최근 내렸다.
형사보상이란 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가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경우 구금 생활 및 변호사 비용 지출 등을 고려해 국가가 일정한 금액을 보상하는 제도다.
임
전 이사장은 2014년 11월 공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취임 후 그해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 민원인 최 씨로부터 공단 소속 운전기사와 미화원 등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위탁 운영을 맡게 해달라며 넥타이와 현금 15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2017년 5월 30일 구속됐다.
하지만 같은해 12월 12일 법원은 1심에서 임 전 이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 이사장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술한 내용을 보면 금품을 받은 즉시 되돌려줬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면서 "임 이사장에게 금품을 건넨
최 씨는 금품 제공 시기와 경위, 금품 출처에 관한 진술의 일관성이 없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임 전 이사장은 197일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지난해 2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자 임 전 이사장은 항소심 선고 직후 무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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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공무원 군기 잡기 나섰다…'공직기강 협의체' 결성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靑 민정수석실, 총리실·감사원과 공조 체제 구축
"공직 사회 기강 이완 확산 차단하고 국정 동력 강화"
靑 민정수석실, 총리실·감사원과 공조 체제 구축
"공직 사회 기강 이완 확산 차단하고 국정 동력 강화"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공직 기강 확립에 나섰다.
조국 수석은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민정수석실은 공직사회의 기강 이완 확산을 차단하고 국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 공직 감찰 핵심 기관과 견고한 협조,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직기강 협의체'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공직기강 협의체를 결성한 배경으로 "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면서 최근 음주운전과 골프 접대 등 공직 사회 전반에 걸쳐 기강 해이가 심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공직 기강 해이가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무사안일로
이어진다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의 추동력이 크게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감사원, 총리실로 구성된 '공직기강 협의체'는 공직기강 확립과 점검 활동을 서로 협의하고 조정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분기에 한 번 시사성이 높고 중요도와 파급력이 큰 사안을 중심으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적 필요가 있거나 특정 현안 발생 시에는 수시 회의도 열기로 했다.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주관으로 전날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 감사원 특별조사국장이 참석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최근의 공직 감찰 동향과 각 기관의 연말연시 공직 기강 특별 점검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합리적 역할 분담을 통해 연중 공직 기강 점검, 암행 감찰, 기획 감찰 등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각 중앙 부처의 자체 감사 부서와 합동 또는 단독으로 일반적인 복무상황과 근무태도 등에 대한 상시 점검과 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말연시와 명절 등 취약 시기 특별 점검, 서울과 세종의 분산 근무 등 기강 해이의 원인을 찾아 맞춤형 감찰도 실시한다.
또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감사관 회의에서 중앙부처 자체 감사 부서의 장과 공직 기강 확립 관련 문제 인식과 정책 이슈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관련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최근 이슈인 음주운전, 골프접대, 보안사고 및 성비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무사 안일과 소극적 업무행태, 기관 이기주의, 채용비리 같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에 대한 기획 감찰도 실시하기로 했다.
기강 확립의 핵심 자산이지만 온정적이고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각 부처
자체 감사 부서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 감사와 심사를 통해 제 기능을 못하는 부처의 감사 부서를 찾아내고 감사원 주관 '감사관계관 회의' 등을 통해서도 자체 감사 부서의 감찰 활동을 적극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설 이전에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민정수석실 공직감찰반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뇌물수수, 기밀누설, 채용 및 인사비리, 성 비위, 예산횡령 등 중대한 범죄와 비리를 핵심 감찰 초점으로 삼고 정밀 감시할 예정이다.
조 수석은 "적발된 중대 비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음으로써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주고 기강을 확실하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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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청 공무원, 인허가과정 민원인에 불법부당한 ‘각서’받아
▲... 태안군청 신속민원처리과 개발행위 업무담당 공무원에게 민원인 K씨가 제출한 각서./제공=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갑질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태안군청 민원부서의 한 공무원이 개발행위에 대한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인으로부터 불법 부당한 각서를 받아 해당 민원인들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0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해 각종 인허가 관련 업무를 통합 추진하고 있지만, 발생한 민원인들의
군정불신이 가중되고 있음은 물론 이를 바라보는 군민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최근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민원인 K씨는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송현리에 위치한 12,248㎡의 부지 위에 펜션 17개동을 신축키 위해 지난해 상반기부터 토목 및 건축설계 등 준비작업을 거친 후 2018년 11월 태안군에 인허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군 신속민원처리과에서 개발행위를 담당하는 L모(7급) 공무원은 민원인 K씨로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또는 ‘조례’ 등 어디에서도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각서’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민원인 K씨는 “태안 소원면 송현리에 펜션을 짓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작년 상반기부터 준비작업 및 인허가 절차를 밟아왔다”며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에서 군청 업무담당자가 ‘경매 처분’ 등 있지도 않은 상황까지 가정, 각서를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제출한 사실이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해당 공무원은 취재가 시작된 시점에는 ‘각서를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가 부서장의 사실확인 과정에는 ‘민원인들이 자발적으로 각서를 제출했다’고 밝히는 등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민원인 K씨는 또 “인근 당진시에서도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공직자들이 정말로 친절하고 가급적이면 모든 업무를 되는 방향으로 처리해주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그런데 태안군은 전혀 반대인 것 같았고, 지난 몇 달간 너무나 힘들었다”고 고개를 내둘렀다.
태안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B씨는 “군청 민원부서는 태안군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민원부서 근무자의 업무태도가 곧 군의 이미지를 모두 결정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가 군수님 공약사항으로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민원인 편의도모를
위해 태동한 ‘신속민원처리과’가 가동 초기부터 겉도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해당 사실을 보고받았다. 취임 6개월 남짓한 시점이라 군정전반을 세밀히 파악치 못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아직도 우리 군에서 이런 시대에 뒤떨어진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말 몰랐다”며 “민원인과 군민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해당 직원에 대한 인사조치를 포함한 민원인 편의도모와 신속민원처리과 신설 취지를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정쇄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통해
태안군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아울러 전부터 내려오던 구태와 불합리한 행정행태를 과감하게 바꾸고 탈바꿈 시키는데 군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범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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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보수위원회 생긴다
▲... 정부·공무원노조 교섭 타결
향후 임금상승 압박 커질 듯
최근 정부와 공무원노조가 11년 만에 정부 교섭을 타결하면서 양측이 공무원 임금을 1차적으로 결정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신설하고 공무원노조 측 인사를 대거 포함시키는 안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공무원 임금상승률이 1.8%에 불과한 만큼 내년도 임금 상승을 위한 노조의 압박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22일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이 발표한 `2008 대정부 교섭 주요 성과`에 따르면
공무원 보수를 결정하던 기존 공무원민관보수심의위원회를 폐지하고 공무원노조의 참여 인원을 정부와 대등하게 구성한 공무원보수위를 구성·운영하기로 정부와 공무원노조가 합의했다. 노조 측 5명과 정부 측 5명, 노조 측과 협의해 위촉하는 공익위원 5명으로 공무원보수위가 구성된다고 서공노는 덧붙였다.
기존 공무원민관보수심의위는 위원이 총 15~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노조가 추천한 사람은 3명 이내만 참석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공무원노조는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무원민관보수심의위를 폐지하고 노조 측 인사가 더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결국 이 같은 노조 측 주장을 정부가 수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무원 보수는 공무원보수위가 1차적으로 보수 수준을 결정한 뒤 인사혁신처와 예산당국인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에 제출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임금상승률은 지난해 2.6%, 올해 1.8%였지만 노조 측 위원들의 입김이 세지면서 임금 인상 압박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처 관계자는 "기존 공무원민관보수심의위를 폐지하고 새로 공무원보수위를 꾸리는 건 맞는다"면서도 "아직 위원회에 노조와 정부에서 각각
몇 명이 참여하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여러 절차를 거쳐 전체 공무원 임금상승률이 결정되는 만큼 임금 인상 압박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서공노는 앞으로 공무원보수위에서 승진 시 호봉 삭감 문제와 공무원 자녀 대학생 학자금 지원 등도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공무원이 급수를 승진하면 호봉이 1~2호봉 삭감된다. 5급 10호봉이 4급으로 승진하면, 4급 8~9호봉이 되는 식인데 이 같은 호봉 삭감을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현재 고등학생까지는 예산 범위 내에서 학비를 지원해주고 있는데(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11조) 이를 대학생까지 확대하는 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대학생 자녀 학비 지원은 단기간에 실현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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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내부고발 공무원 신분보호 명문화
▲...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내부 고발자 신분 보호를 강화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비롯해 비리나 부정·부패를 신고하는 내부고발 공무원의 신분보호를 명문화 한 ‘안양시 공무원 행동강령 규칙’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에 마련한 행동강령 규칙을 다음 달 중 공포키로 했다. 새로운 규칙은 내부 신고자가 부당한 업무지시로 비리에 가담했더라도 가담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 감사관실에
신고할 경우, 신분상의 책임 면책 또는 감경하도록 했다.
이는 상의하달형 업무지시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위법한 지시를 차단해 실무자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규칙은 또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을 위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술사 등 내·외부 전문가 7명으로 면책위원회를 꾸려 운영하도록 규정 했다.
특히 일반인들의 법 감정이 반영될 수 있게 일반시민 2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이 면책심의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참관하면서 의견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내부의 비리를 신고하는 자를 ‘내부 고발자’로 칭해 거부감이 든다는 여론을 반영해 명칭도 ‘내부 신고자’로 명문화했다. 또 신고자의 인사상 불이익을 없애기 위해 신고자의 이익에 반하는 조치가 발생할 경우 감사관이 직접 시정을 요구하도록 했다.
최대호 시장은 “잘못된 관행과 위법·부당한 행위를 근절시키고, 실무자가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에서 벗어나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규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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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간부공무원 직원에 성적적 모욕 논란 감사실 진위 여부 조사…노조 직위해제·중징계 요구
▲... [전남매일=순천] 조기철 기자=순천시 간부 공무원이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성적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노조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에 따르면 시청 모 부서는 지난 11일 시내 모 식당에서 인사이동에 따른 부서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간부 공무원은 부하 남직원의 업무에 대해 질책하던 중 A씨가 이를 말리려 하자 A씨에게 성적 모욕감을 주는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언에 충격을 받은 A씨는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갔고 옆방에 있던 다른 부서 공무원들도 이 같은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해당 부서 실·국장에게 이 내용을 알렸으며 허석 시장을 만나 간부 공무원에 대한 직위해제와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간부 공무원은 “평소 잘 마시지 못한 술을 마시다 보니 술이 과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폭언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긴부 공무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위여부를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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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식 의원-간부 공무원 선거법 위반 ‘친소관계’ 쟁점
▲... 지지발언-여론조사 공표 범위 두고 법정 공방...단순한 의견 개진 vs 공직선거법 취지 위반
현직 제주도의원과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두고 법정에서 친소관계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연동 갑) 도의원을 상대로 공판을 진행했다.
양 의원은 지방선거를 열흘 가까이 앞둔 2018년 6월4일 평소 알고 지낸 지역구 주민 A씨에게 전화를 걸어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화 통화에서 양 의원은 "거의 28%, 30% 이긴 걸로 나왔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말했지만 실제 여론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논평ㆍ보도 등 금지)에는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해 공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실시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만들어 내는 행위도 이에 포함될 수 있다.
변호인측은 전화통화 사실은 인정했지만 여론조사 관련 발언이 공표 행위에 해당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재판부도 두 사람의 친소관계가
혐의 적용의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며 검찰과 변호인측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양측은 대화 당사자 등을 증인으로 신청 했다.
부하 직원들에게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지지를 호소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도 간부 공무원 사건도 당사자간 친소관계가 쟁점이다.
공무원 B씨는 2018년 5월3일과 10일, 17일 세 차례에 걸쳐 자동차 등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현직인 원 지사를 지지해야 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에는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B씨는 선거에 영향을 줄 의도가 전혀 없었고 사적인 자리에서 개인적인 의견을 전한 것뿐이라며 공직선거법상 선거관여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3월18일과 28일 재차 공판을 열어 두 사건에 대한 친소관계에 대해 따져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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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공무원 공로연수제 논란
▲... 조금이라도 더 현직 있어야 유리”
“자발적으로 가야 후배들이 승진”
합천군 공무원 사이에 ‘공로연수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공로연수를 가야한다’는 주장과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사실상 공로연수제가 폐지됐다’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합천군은 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 중 A씨가 승진했다.
갈등은 A씨가 1959년생으로 기존대로 하면 공로연수를 가야할 상황이지만 6개월 더 근무하면서부터
불거졌다.
공로연수는 1993년 도입된 제도로 정년퇴직을 6개월~1년 남겨둔 공무원에게 ‘사회에 적응할 준비 기간을 주자’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 기간에는 특수업무수당과 위험근무수당을 제외한 보수 그대로 지급된다.
공로연수를 할 수 있는 시기에 명예퇴직을 하면 명예퇴직 수당으로 월급의 절반이 지급된다.
이 때문에 공로연수가 명예퇴직보다 1년간 1000만원 내외의 보수를 더 받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합천군 공무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정년퇴직을 앞둔 공무원 가운데 상당수가
공로연수를 기피하는 분위기다.
퇴직을 앞둔 합천군 한 공무원은 “공로연수가 도입 취지와는 달리 공직사회의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공무원의 정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공로연수를 갈 생각이 있었으나 상황이 변했다”며 “퇴직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현직에 있는 것이 낫다는 게 중론이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6급)은 “지금 4·5급 등 공무원들도 과거
선배들이 공로연수를 자발적으로 가 줬기 때문에 승진했던 거 아니겠냐”면서 “지금 와서 딴 소리를 하는 건 손톱만큼의 양심이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부서는 공로연수 제도로 인해 눈물 흘리는 후배들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6월 30일자는 최윤자(5급)보건소장, 하규하(5급)야로면장, 강창념(5급)초계면장, 제갈종용(5급)덕곡면장, 추찬식(5급)대양면장, 정상호(5급)쌍백면장 등이며 12월 31일자는 서상교(4급)행정복지국장, 정창화(5급)농업기술센터소장, 오광영(5급)농업
통과장, 이재학(5급)합천읍장, 김덕호(5급)봉산면장, 최진현(5급)가회면장, 하경수(5급)대병면장 등 총 12명이 공로연수에 해당된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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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4세 낸 세금 106조, 0~14세에 57조 노년층에 49조 배분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15∼64세 노동연령층이 낸 세금 중 106조원을 정부가 14세 이하에 57조원, 노년층에 49조원을 배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이런 내용의 '2015년 국민이전계정 개발결과'를 처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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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천달러 넘은 듯"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1천달러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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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정부업무평가 결과
▲...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과정에서 혼선을 빚고 방과 후 영어교육 입장 번복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트렸다는 이유로 교육부가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최하위인 '미흡' 등급을 받았다. 법무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통계청 등 7곳도 같은 최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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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의회, '동 업무보고'로 공무원 노조와 마찰
▲... 동 주민센터측, “구의회가 별도로 업무보고받는 것은 갑질 행태”
강서구의회, “동정현안 보고는 도움주는 중요한 의정활동”
서울강서구의회 전경. (사진=김용만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가 강서구 구청장에 대한 동 주민센터 업무보고와는 별도로 동 주민센터 및 의회 본회의장에서 업무보고 받을 계획에 ‘갑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동 주민센터 일각에서는 "구청장에 대한 업무보고를 할 때 지역 구의원들이 동행하면서 구의회가 또 다시 별도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집행부에 대한 갑질이 아니냐"며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22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서구지부와 관내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강서구의회는 지난 수년 동안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아왔다"며 "이에 지난 7년 전부터 동 주민센터로부터 업무보고 받은 것을 취소하고 공무원과 동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민센터 일각에서는 "지난해 연초마다 구청장이 동 주민센터를 순시하면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 관내 구의원과 시의원이
모두 참석하는데도 불구하고 구의회가 별도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업무의 중복일 뿐 아니라 그만큼 주민들에 대한 민원처리를 소홀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서구 2019년 신년 업무보고는 구청장실에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월·수·금 격일로 하루 6~7개동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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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내용
▲...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정부는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연 국무회의에서 위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에 전년보다 6조원 늘어난 35조2천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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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상반기 학기중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모집 - 공공기관 직장체험으로 진로탐색 및 경제적 도움 기대돼 -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방학기간 중에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할 수 없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 중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48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월 25일 10시부터 1월 30일 17시까지이며,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공고일(1. 23.) 현재 안산시에 주소가 되어 있고, 국내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및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2018년 동계 · 하계, 학기 중, 2019년 동계)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특히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하여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협의 후 신청하여야 한다.
선발방식은 공개(전산 랜덤)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하루에 4시간 또는 7시간을 선택하여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019년 3월 4일부터 2019년 6월 28일까지로 시청 또는 시 산하기관 등에서 근무를 할 예정이다.
문의 : 안산시
일자리정책과 031-481- 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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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호로 유입되는 하천 - 화정천, 안산천
▲... (상) 고잔신도시 개발 초기 모습 (하) 해안로 다리 완공되기 전 모습
☞ 고잔신도시를 지나 시화호로 유입되는 화정천, 안산천의 물길은 이렇게 ...
♣ 화정천: 수리산 발원지에서 안산동~화정동을 거쳐 선부동을 가로질러 화랑유원지 내 화랑저수지를 지나 '와~스타디움'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관통, 고잔신도시를 거쳐 시화호로 유입되는 하천
♣ 안산천: 수리산 줄기 하천에서 발원, 안산동을 거쳐 월피동~고잔동~고잔신도시에 이어 호수공원을 관통, 시화호로
유입되고 있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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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현장
▲... 시화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현장 모습 1994.01.12 최종 물막이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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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오동 샘골마을 - 천곡(泉谷)교회 >>> 샘골교회
샘골마을 뒤편의 예배당이 ...
1985년 샘골마을이 철거되고 ...
1989년 샘골마을은 사라지고 교회만 섬처럼
▲... 최용신(崔容信)님에 대한 ... 1931년 10월 (22세) - 경기도 수원군 반월면 샘골 (현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 오심; 1931년 10월 11일 - 샘골예배당을 빌려 한글, 역사, 산술, 재봉, 수예, 노래, 성경 공부 등 시작; 1935년 6월 6월 - 최용신님을 모델로 한 沈薰의 소설 常綠樹 (여주인공, 채영신)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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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포동에도 한때는 수인선 협궤열차가 ...
▲... 성포1리 월피2교 - 19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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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동 - 1988년도 모습
▲... 사진 속 전통차는 전철 4호선 금정역 - 안산역 구간의 개통 (1988.10.25)을 앞두고 아마도 시험 운행 중이거나 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여 원곡동을 배경으로 정차해 있는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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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 - 1984년도 모습
▲... 옛날 수인선 협궤열차 선로가 사진 하반부 우측 가운데 부분 고잔역 방향에서 약간의 경사를 이루며 사진 중앙 부분 좌측 원곡역 (지금의 안산역) 쪽으로 나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철 4호선 공단역 부근을 지나면서 이 무렵의 모습과 오늘날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격세지감의 소회를 맛 볼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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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배미마을(現 초지동)과 양짓말 , 협궤열차
▲... 둔배미마을과 양짓말 - 1960년대 수인선 협궤열차로가 잘 관리되고 있었네요. 하기야 안산선 전철이 운행하기 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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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배미마을과 양짓말
▲... 둔배미마을과 양짓말 - 1997년 좌측, 초라하고 허름한 마을 앞으로 수인선 협궤열차로는 흔적만이 보이고요, 우측, 안산선전철의 지상노선이 당당하게(?) 고잔신도시 출현을 예고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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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 안산시청앞 부근의 협궤선로 흔적
▲... 안산시청 신축공사는 마무리 단계인데 고잔역 부근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좌측으로 틀어 진행해 온 협궤선로는 이곳을 지난 다음, 우측으로의 진행 방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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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 협궤철로가 본래 고잔역에서 ...
▲... 전철 4호선 고가선로도, 화랑로도, 중앙로도 건설되기 전인 1976년도의 모습을 보여 주는 위 사진과 방증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고잔역 부근에서 좌측으로 틀어서 진행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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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 협궤철로변에서 ...
▲... 오늘날의 안산시 어디쯤인지 모르지만 행사 현수막에는 다음과 같이 ... 1983.9.16 해안농어촌로확장공사준공식에서 경기도반월지구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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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련님 vs 처남"…성별 비대칭 가족 호칭 개선한다
국공립유치원 (PG) [정연주,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아빠육아휴직 (CG) [연합뉴스TV 제공]
▲... 제3차 건강가정 기본계획 2019년도 시행계획 시행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남편 동생은 도련님 혹은 아가씨로 부르고, 부인 동생은 처남 혹은 처제로 부르는 남성 중심 가족 호칭 문제를 바로잡을 대안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제3차 건강가정 기본계획(2016~2020)의 2019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민주적 가족문화 조성, 함께 돌봄 체계 구축, 가족형태별 맞춤형 지원,
가족의 일·쉼·삶의 균형, 가족정책 기반 조성 5개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 실현을 위해 가족평등지수를 개발하고, 결혼 후 성별 비대칭적 가족호칭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한다.
또한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들이 육아·가사를 함께 분담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한다.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부모 역할에 맞는 가족교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도 추진한다.
또한 부부 재산 관계의 실질적인 평등
구현을 위해 부부재산 제도에 대한 구체적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450개소 이상 늘리고 유치원 1천개 이상 학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세중소기업·맞벌이 노동자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10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정부 지원시간은 기존 연 600시간에서 올해 연 720시간으로 확대된다. 지원대상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하고, 실시간 신청·대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205개소에서
올해 276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단체, 전문가, 이해 당사자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를 담을 수 있도록 공론화를 추진하고, 가족 형태에 따른 법·제도적 차별사항도 발굴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은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상 연령은 만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된다.
양육비 지급을 고의로 회피하는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제한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공주택 신혼부부 지원 프로그램에는 한부모가족을 포함한다.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육아휴직급여를 인상하고, 아빠육아휴직 보너스제 상한액도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다양한 가족 형태를 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가족정책의 기본법인 '건강가정기본법' 전부 개정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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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구 주민들 '뿔났다'… "女직원 볼뽀뽀 의혹 구청장 사퇴하라"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의혹 진상위원회 관계자가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1일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가진 저녁 술자리와 2차 노래방에서 여직원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다. 2019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의혹 진상위원회가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봉사단체 등 주민 40여명 진상조사위 구성 기자회견
지역 맘카페·SNS상에서도 주민들 ‘외면’
인천 서구 지역 주민들이 이재현 서구청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발끈하고 나섰다. 이들은 서구청장에 대한 수사기관 고발을 검토하는가 하면, 사퇴까지 요구하고 있다.
인천 서구희망봉사단 등 지역
주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재현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 진상조사위원회'는 22일 인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주민들은 "지난 11일 이재현 서구청장 언론보도를 접하고 분노가 치밀었다"며 "이 구청장은 고마움의 표시로 남녀직원에 볼뽀뽀를 했다고 해명했지만, 말도 안되는 해명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중학생도 하지 않을 행동을 해놓고서는 말도 안되는 해명을 쏟아내는 구청장에 참을 수 없어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며 "향후 수사기관에
고발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은 "당당하면 떳떳하게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서구청장 성추행 의혹에 관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 의혹과 관련해 지역 일반 주민들의 비난 여론도 확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역 SNS상에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런 행동을 성추행이라고 한다"며 "제대로 된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맘카페 회원도 "제 손으로 찍은 구청장이 이런 사람이었다니..."라며
"직원 죽은 다음 날 회식자리도 황당한데, 해명도 가관"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1일 기획예산실 직원들과 저녁 술자리를 가진 뒤, 2차로 노래방을 갔다. 이는 지난 8일 서구청 공영주차장 건물에서 직원 1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장례가 치러진 다음 날인 데다 회식 중 구청장의 여직원 성추행 소문까지 나돌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적절치 못한 시기에 회식 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성추행 소문에 관해서는 관련 의혹 일체를 부인하며, 향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이 해명 과정에서 여직원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뽀뽀를 했다고 인정하면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전날(21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의 여직원 성추행 의혹 관련 조사를 결정해 당 윤리심판원에 넘겼다. 윤리심판원은 향후 약 한 달여간 이 구청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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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홍역 확산대비 어린이 MMR 가속접종 실시
▲... [투어타임즈] 안산시는 최근 관내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 MMR 가속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속접종이란 불가피하게 표준예방접종을 지키지 못할 상황에서 신속하게 면역을 획득해야 하는 경우 적용하며 이전 접종과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안산시 가속접종 대상은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6개월에서 만12세 아동 중 MMR접종 미도래자 1차 MMR을 접종하고 최소 4주가 지난 경우로 접종기간은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까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 MMR 백신구비 여부를 확인한 후 무료로 접종하면 되고 세부 기준은 표를 참조하면 된다.
홍역 예방접종 효과는 MMR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 하였을 경우 97%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매우 드물게 홍역에 감염될 수 있지만 증상은 상대적으로 경미하다.
따라서 기존에 영 ·유아 시기에 MMR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다면 더 이상 추가접종은 권장하지 않는다.
또한 MMR 접종력이 없거나 불완전 접종을 한 청소년 및 성인도 접종을 권고하며 이 경우 비용은 개인부담이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또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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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하면 10% 할인
▲... [투어타임즈] 안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 할인해 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10% 할인 해주는 납부 방식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는 국세 세외수입으로, 안산시 납부대상자는 5만여명에 이른다.
연납 신청은 올해 1기분 납부 마감일인 오는 4월 1일까지 하면 되고 전화 한통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기존의 연납 신청자는 차량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3월에 연납고지서를 받게 되며, 연납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각 은행 CD/ATM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납부자 입장에서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시에서는 조기 세원 확보를 통해 징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10% 할인 혜택이 있는 연납신청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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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사전준비 척척
▲... [투어타임즈] 안산시는 재난이나 각종 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2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30여 명의 소관부서 담당자를 상대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방향 및 점검대상·선정점검방식 등에 대한 기본계획과,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활용할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 사용 교육을 진행됐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부처가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및 국민 관심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되며, 정확한 점검대상시설 대상은 1월 말 확정된다. 특히, 점검방법은 기존 관리주체의 자체점검 중심에서 점검대상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하고, 점검실명제 확대와 점검결과 공개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점검결과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안전도시 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투어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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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 ‘엄마표 영어교육법’ 주제로 특강 진행
▲...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월20일 ‘엄마표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의 저자 한진희 씨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초청 강사인 한진희 씨는 자신만의 독특한 영어교육법을 통해 7세까지 영어 노출 제로였던 자녀를 16세에 외국대학에 입학시켰으며, 이러한 경험을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활발한 강연과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8일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 문화강좌에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 미디어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진희 씨는 ‘엄마표 영어의 효과적 방법’과 ‘하루 3시간 기적의 영어 노출법’ 등 엄마표 영어교육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알기 쉽게 풀어내 영어교육에 고민이 많은 부모의 궁금증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의 영어실력을 쑥쑥 올릴 수 있는 엄마표 영어를 주제로 부모들이 자녀
영어교육으로 인해 겪는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강연을 기대해도 좋다”며 “이번 저자와의 데이트 시간에 많은 부모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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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최용신 선생 84주기 추모행사 개최
▲... [투어타임즈] 안산시는 최용신 선생 84주기를 맞이해 지난 20일 샘골교회, 안산문화원과 공동으로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84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112주년을 맞이하는 샘골교회는 최용신선생의 ‘상록수 정신’과 ‘사랑의 실천’ 계승을 위해 매년 추모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을 포함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샌드아트 공연, 샘골교회 예향 어린이 합창단 공연,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뮤지컬,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최용신 추모 음악회는 일제 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과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울러 개관 12주년을 맞는 최용신기념관은 안산시의 공립박물관이자 현충시설로서 상록수문화제를 비롯해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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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사는 30대 제주서 실종 일주일째..경찰 공개수사
▲... (제주동부경찰서 제공) © 뉴스1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에서 30대 남성이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김세명씨(31‧경기)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김씨의 행적을 추적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자택을 나선 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다.
이날 오후 4시15분쯤 김씨의 가족들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 수사 결과 김씨는 실종 당일 오후 1시50분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으며, 오후 5시쯤 제주시청 인근을 걸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실종 당일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이후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하자 김씨의 가족은 경찰에 공개수사 전환을 요청했다.
김씨는 키 175㎝에 보통체형으로 실종 당시 흰색 모자와 베이지색 롱패딩, 청바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김씨를 목격할 경우 112나 제주동부경찰서 실종수사팀(064-750-1338)에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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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
▲...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번째)와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택시와 플랫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 출범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가운데는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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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조사 촉구한다'
▲...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22일 오전 서울특별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의료원 직장 내 괴롭힘에 의한 고 서지윤 간호사 사망 사건 시민대책위원회 출범 및 진상조사위원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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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일 만에 태안 떠나는 고 김용균 운구차량
▲...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22일 오전 충남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에서 시민대책위의 집회가 끝나고 고 김용균씨 운구 차량이 서울로 떠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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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한 판이 모두 쌍란"..주부의 고민, 먹어도 되나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 사는 황미연씨(41)가 뉴스1에 제보한 쌍란 사진. 2019.1.22/뉴스1 © News1
지난 9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내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직원들이 설명절을 앞두고 달걀의 위생상태와 유통기한, 불량 달걀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광주북구청 제공) 2019.1.9/뉴스1 © News1
▲... 대형마트 구매 달걀 모두 쌍란에 '찝찝'
"쌍란, 자연스러운 현상..먹어도 안전"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어머, 노른자가 두 개야!"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사는 황모씨(41). 계란말이를 만들기 위해
최근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달걀 3개를 냉장고에서 꺼냈다. '톡톡' 터트려 그릇에 담자 노른자가 두 개인 '쌍란'이 나왔다.
'오늘 운이 좋으려나?' 좀처럼 보기 드문 쌍란이 나오자 황씨는 네잎클로버를 발견한 듯 기분 좋게 웃으며 두 번째 달걀을 터트렸다. 두 번째 달걀도 '쌍란'이었다. 두 번 연속 쌍란이 나온 건 황씨도 처음이었다.
그는 신기해하며 마지막 하나를 더 깨트렸다. 그런데 세 번째 달걀도 쌍란이었다. 달걀 세 개가 연속으로 쌍란으로 나오자 황씨는 신기함을 넘어 왠지 불안해졌다.
황씨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 마트에서 산 달걀을 모두 깨 확인해봤다. 마트에서 사 온 달걀은 모두 15개. 확인 결과 15개 모두 '쌍란'이었다.
달걀 15개에 노른자 30개, 이 신기한 사진을 황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렸다.
친구들도 신기해했다. 일부는 믿을 수 없다거나 조작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황씨는 22일 뉴스1과 만나 "처음엔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15개 모두 쌍란으로 나오니 약간 불안해졌다"며 "유전자 조작이나 돌연변이가 아닌가 싶어 찝찝했다"고 말했다.
황씨처럼
달걀 한판이 모두 '쌍란'이 나올 수 있을까. 식약처와 달걀 유통업체 등의 말을 종합하면 '가능한 일'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보통 산란계는 16주령부터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쌍황란(쌍란)은 닭이 산란을 시작한 16주령부터 20주령 미만 사이의 미성숙한 초계에서 종종 발생한다.
20주령이 지나면서 호르몬이 안정기에 돌입하고 쌍란이 나오는 경우는 급격히 줄어든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황씨의 경우처럼 한 판이 모두 쌍란이 나오는 걸 산란계의 '올 인 올 아웃(All in All out)' 법칙으로 설명했다.
'올 인 올 아웃'은 알을 낳는 닭들이 부화하면 모두 같은 닭장으로 들어가고(All in), 노계가 되면 모두 다 같이 나오게 되는(All out) 산란계 규칙을 말한다.
같은 주령대에 있는 닭들의 알이 출하되다 보니 한 판이 모두 쌍란인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달걀을 유통한 해당 업체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쌍황란이 유통되면 불안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종종 들어오기도 한다"며 "농장 측에서 쌍황란은 분류해서 출하하는데 종종 쌍황란이 유통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실제 다른 달걀 유통 업체들 대부분 불필요한 민원을 줄이려 쌍란을 폐기하거나 빵 공장이나 제과점 등에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유통되는 경우를 줄인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쌍란이 나오면 '이런 일도 있네'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섭취해도 무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식약처 한 관계자는 "쌍황란(쌍란)은 닭의 산란 과정 중에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식품원료로 섭취할 수 있고 인체에 해가 없다"고 말했다.
황씨는 '쌍란' 달걀로 달걀말이를 만들었다. 그는 "기분
탓인지 노른자가 더 노랗고 맛있었다"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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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제국 고종 황제 100주기 제향
▲... (남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21일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홍릉에서 열린 대한제국 고종 황제 100주기 제향에서 제관들이 입장하고 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고종 승하 100주년이기도 하다. 당시 고종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독살설'이 전국으로 퍼져나갔으며 3·1운동 기폭제가 됐다. 20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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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찾은 한국당
▲...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손혜원 랜드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한선교 의원 등이 전남 목포시 역사문화거리를 찾아 건물들을 둘러보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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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
▲...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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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포토라인 이번엔?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루 앞둔 22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의 모습.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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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3일간 '합숙' 실무협상 종료
▲... (스톡홀름 로이터=연합뉴스)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 준비 실무협상 중인 20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외곽 휴양시설 '하크홀름순트 콘퍼런스' 정문이 닫힌 채 경찰이 경비 중인 모습.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지난 19일 시작한 '합숙 담판'을 21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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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오리 미사일 운용기지 위치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1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한반도 전문 포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의 북한 신오리 미사일 운용기지에 대한 보고서와 이를 다룬 NBC방송의 보도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미묘한 시점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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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로또 판매액 3조9천658억원
▲...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작년 한 해 로또복권이 4조원 가까이 팔리며 '인생 역전'을 꿈꿨던 이들이 지금껏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작년 1년(1월 1일∼12월31일) 로또복권 판매액은 3조9천658억원(잠정치)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복권방의 모습.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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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하는 경제부총리와 경제수석
▲...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차담회 도중 대화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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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 성장 전망 3.5%…석달전보다 0.2%p 내려
▲... (다보스[스위스] EPA=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기자회견하고 있다. IMF는 이날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로 3.5%를 전망했다. 석 달 전에 제시한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아진 수치. 내년도 성장 전망치도 3.7%에서 3.6%로 0.1%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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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답하는 윤석헌 금감원장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여신금융업권 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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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들의 과학탐구 삼매경
▲... (대전=연합뉴스) 22일 대전 유성구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열린 2019 퓨전 스쿨 과학캠프에서 초등학생들이 핵융합 발전 원리를 이용한 기술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그리고 있다. 2019.1.22 [국가핵융합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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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2천만 화소 '아이소셀 슬림 3T2' 출시
▲...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3.4인치 크기에 2천만 화소의 고화질을 지원하는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슬림 3T2'를 출시한다고 22일 전했다. '아이소셀 슬림 3T2'는 0.8㎛(마이크로미터)의 초소형 픽셀로 구성된 제품으로 광 손실과 간섭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아이소셀 플러스' 기술을 적용해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9.1.22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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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격사건 발생 도쿄 신주쿠 가라오케점
▲... (도쿄 교도=연합뉴스)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께 총격 사건으로 한국 국적 60대 남성이 숨진 도쿄 신주쿠 가로오케점.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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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하 '슈퍼 블러드 울프 문(moon)'
▲... (프라하 EPA=연합뉴스) 체코 프라하 시청 하늘 위에 21일(현지시간) '슈퍼 블러드 울프 문'(Super blood wolf moon)이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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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대에 총 겨냥한 베네수엘라 경찰…군인 27명 반란 불발
▲... (카라카스[베네수엘라]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오토바이 뒤에 탄 경찰이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베네수엘라 국방부는 이날 새벽 카라카스에서 반란 시도로 무기를 절취한 군인 27명을 체포하고 탈취된 무기를 전량 회수했다며 군이 상황을 정상적으로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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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킹 목사 기념비 '2분' 방문
▲... (워싱턴DC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흑인 민권 운동가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 공휴일을 맞아 마이크 펜스(왼쪽) 부통령과 함께 워싱턴DC의 워싱턴 내셔널 몰에 있는 킹 목사 기념비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의 방문 시간은 2분이 채 되지 않았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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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바둑 천재소녀, 나카무라 스미레
▲...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일본 바둑 역사상 최연소인 만 10세에 프로 입단이 결정돼 화제가 된 나카무라 스미레(仲邑菫)가 2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나카무라는 오는 23일, 한국 여자바둑 최강자인 최정 9단과 영재·정상대결을 펼친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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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되는 中창정 11호 운반로켓
▲...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중국항천과기집단이 자체 개발한 창정(長征) 11호 운반 로켓이 21일 고비사막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중국과기일보(科技日報)는 이날 창정 11호 로켓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돼 있던 4개 위성이 모두 정해진 궤도에 진입했다고 2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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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 민진웅
▲...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한 배우 민진웅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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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LA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 (서울=연합뉴스) 그룹 위너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위너 에브리웨어 투어 인 로스앤젤레스'(WINNER EVERYWHERE TOUR IN LOS ANGELES)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2019.1.22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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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카타르, 베트남-일본 등 아시안컵 8강 대진표 확정
2019 AFC 아시안컵 축구 8강 토너먼트 대진표(최종). 그래픽=김명석
▲... 한국, 피파랭킹 93위 카타르와 25일 8강전
8강전 승리 시 UAE-호주전 승리 팀과 격돌
'박항서호' 베트남은 24일 일본과 맞대결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 8강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피파랭킹 93위 카타르와 격돌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대회 16강전은 23일
오전 1시 카타르-이라크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저마다 승전보를 울린 팀들의 8강 대진은 대회 규정에 따라 ▶한국-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호주 ▶베트남-일본 ▶중국-이란으로 구성됐다.
연장접전 끝에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오른 한국은 이라크를 꺾고 8강에 오른 카타르와 격돌하게 됐다.
카타르는 지난 조별리그 E조에서 3전 전승, 10득점 무실점으로 통과한 뒤 이라크마저 1-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팀이다. 조별리그 포함 4경기 연속 무실점 팀은 카타르와 이란 두 팀 뿐이다. 대회 득점 선두(7골) 알모에즈 알리가 속해있는
팀이기도 하다.
피파랭킹에서는 한국(53위)이 카타르(93위)보다 높고, 역대전적에서도 5승2무2패로 한국이 우위다. 그러나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17년 월드컵 최종예선 당시엔 한국이 2-3으로 졌다. 이번 대회 기세 역시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개최국 UAE와 호주전 승리팀과 격돌한다. UAE와 호주는 한국-카타르전 직후인 26일 오전 1시 4강전 마지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한국-카타르전,UAE-호주전 승리팀이 격돌하는 4강전은 29일 오후 11시에 펼쳐진다.
반대편 8강 대진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일본과 오는 24일 오후 10시 격돌한다. 대회 8강전의 서막을 올리는 경기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일본을 상대로 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인 4강 신화에 도전한다. 이른바 '박항서 매직'이 또 한 번 빛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우승후보 이란은 중국과 25일 오전 1시 격돌한다. 이란은 앞선 16강전에서 오만을 완파했고, 중국도 태국을 꺾고 8강전에서 마주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앞선 베트남-일본전 승리팀과 오는 28일 4강전을 치른다.
▲2019 AFC 아시안컵 축구 8강 토너먼트 일정
- 베트남 vs 일본 : 24일 오후 10시
- 이란 vs 중국 : 25일 오전 1시
- 대한민국 vs 카타르 : 25일 오후 10시
- UAE vs 호주 : 26일 오전 1시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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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바레인전 골장면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에 연장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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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체육계 성폭력 실태조사 계획 발표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스포츠분야 폭력, 성폭력 완전한 근절한 근절을 위한 특별조사단 구성 계획을 밝히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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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운동선수 인권 실태 조사 결과
▲...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22일 인권위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인권위는 외부 연구 용역을 통해 초등학생, 중·고교생, 대학생으로 나눠 총 3차례 학생 운동선수의 인권 실태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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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도미야스' 결승골로 8강行
▲... (샤르자[아랍에미리트] AP=연합뉴스)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對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넣은 일본의 중앙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오른쪽)가 등 위로 뛰어오른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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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매직, 공이 몇 개로 보이나요?
▲... (두바이=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을 하루 앞둔 2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이 몸을 풀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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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상계 적폐' 지목된 전명규 기자회견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빙상계 절대강자'로 불리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전 빙상연맹 부회장)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빙상계 폭력·성폭력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오전 손혜원 의원과 젊은 빙상인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전 교수를 '빙상계 적폐'로 지목하고 수사를 촉구했다. 201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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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위, 체육계 성폭력 실태조사 계획 발표
▲...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스포츠분야 폭력, 성폭력 완전한 근절한 근절을 위한 특별조사단 구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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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인 임은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단장됐다
▲... 임은주 키움 히어로즈 단장 겸 사장
임은주(53) 전 프로축구 FC안양 단장이 22일 키움 히어로즈 단장 겸 사장으로 임명됐다.
국내 프로야구 출범 38년 만의 여성 단장이다. 그동안 모기업 임원이나 야구인 출신이 맡아온 자리이다. 축구인 출신의 여성 단장 탄생은 국내 프로야구의 파격적인 이정표로 평가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아직 여성 단장이 없었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심판을 지낸 임 단장은 남자 프로축구로 지평을 넓혀 2013∼2015년
강원FC 대표이사, 2017∼2018년 FC 안양 단장을 지냈다. 임 단장은 “새로운 스폰서와 새롭게 시작하는 키움 히어로즈가 함께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현 박준상 사장은 야구단 마케팅 분야를, 임 단장은 야구단 운영을 책임지는 체제가 된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단장과 KBO 사무국의 모임인 실행위원회에도 임 단장이 참석한다.
안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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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싸게 사는 법 일요일에 구매하면 20% 이상 저렴
▲... 김인호(45)씨는 올해 여름 휴가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가족과 보낼 계획이다. 아직 휴가 일정이 정확하게 잡히지는 않았지만 6월 말에서 7월 중순 사이에 1주일간 휴가를 떠나고 싶다.
김씨가 휴가계획을 짜는 방법은 다양하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면 항공권부터 숙박, 관광 일정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패키지여행을 갈 경우에는 쇼핑 등 여행사에서 끼워 넣은, 원하지 않는 일정을 경험해야 한다. 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한다. 김씨는 이런 불편함 때문에 올해 휴가는 자유여행으로 갈 계획이다. 항공권과 숙박을 개별적으로 예약해야 하지만 불필요한 스케줄 없이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항공권을 직접 구매해야 하는 김씨는 언제 표를 사야 하는 것일까? 좀 더 일찍 휴가 일정을 확정하고 항공권을 예매하면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까?
항공·숙박권 예약업체인 스카이스캐너가 전 세계 여행객들의 2017~2018년 항공권 구매 데이터를 이용해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은 여행을 떠나는 시기와 목적지뿐 아니라 항공권을 출발일보다 얼마나 전에 예매했는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벽에 예매하는 것이 오후나 저녁보다 더 싼 가격에 항공권을 살 가능성이 높았다. 김씨처럼 올해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봤다.
1│국제선, 올해 10월 가장 쌀 듯
스카이스캐너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권은 출발 시기별로 가격이 많게는 30% 가까이 차이가 벌어진다. 같은 출발지와 도착지라 하더라도 1월과 4월, 7월과 11월의
항공권 가격이 천차만별인 셈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10월에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평균예상가격은 665달러(왕복항공권·글로벌 평균가격)로 전망돼 연중 가장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시기로 예상됐다. 또 4월(668달러)과 2월(673달러)도 국제선항공권 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어가는 시기로 조사됐다. 반면 최고 성수기인 12월에는 10월보다 266달러(28.5%)가 비싼 931달러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국가 안에서 움직이는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는 1월이 240달러로 가장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시기로 나타났다. 또 2월(260달러)과 9월(267달러)도 국내 여행을 비교적 낮은 가격에 떠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가격이 제일 낮은 시기로 꼽힌 달은 2월이었다. 나라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2월 등 겨울이 끝나가는 시기 또는 9, 10월 등 여름 성수기가 끝난 직후에 비행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2│항공권 예약은 화·일요일에
출발일이 정해졌다면 이른 아침에 일어나 항공권을 사는 게 유리하다. 예매하는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3월 15일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가는 항공권을 구매한다면 오전 5시에 예매하는 것이 오후 7시에 예매하는 것보다 낮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살 수 있다. 항공권은 오전 5시에 가장 낮게 거래됐고 이후 점점 가격이 올라 오후 7~8시에 정점을 보이다 다시 낮아졌다. 시간대에 따른 항공권의 평균 가격 차이는 50달러 안팎이었다. 스카이스캐너는 “2017년 데이터를 보면 오전 5시가 당신의 비행기 표 가격을 가장 절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예매 요일별로도 항공권 가격 차이가 발생했다. 화요일과 수요일, 일요일에 구매하면
저렴했지만 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비싼 가격을 감수해야 했다. 화요일은 전 세계 모든 도시 간의 국제선 항공권 평균가격이 가장 낮은 요일(603달러)이었다.
호텔·항공권 예매업체 익스피디아도 일요일에 항공권을 예약하면 아시아 지역은 평균 38%(한국 출발 기준)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유럽(29%)과 미국(25%)도 20% 이상 싼 가격으로 항공권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행이나 출장 계획을 짜는 주 후반(목·금요일) 오후 시간보다는 휴일(일요일)이나 주 초반(화·수요일)을 이용하거나
이른 오전 시간에 항공권을 예매하면 싼 가격에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3│최소 1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싼 가격에 비행기 표를 구매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미리미리 예매하는 것이다. 아무리 비성수기에 비행기를 이용한다고 해도 출발 직전에 항공권을 예매한다면 남아있는 항공권이 얼마 없어 결국 높은 가격을 주고 사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스카이스캐너와 익스피디아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최소 2~3주 전에, 국제선 항공권도 3~6주 전에 예약하면 20%가량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시아 지역에서 출발(한국 출발 포함)해 미국으로 가는 항공권은 출발 3주(21일) 전에 구매하면 평균 19%, 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가는 항공권은 14%가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미국에서 영국 런던으로 가는 항공권을 살 경우 출발 7주 전에 예매를 하면 항공권 가격이 평균 매입가보다 26%가 낮았다. 미국에서 프랑스 파리로 갈 경우에도 7주 전에 예매하면 35% 더 낮은 가격으로 항공권을 살 수 있었다. 출발 도시와 도착 도시에 따라 예상 할인율은 달랐지만 ‘얼리버드(조기 예매자)’들이 낮은 가격의
혜택을 누리는 것은 같다.
한편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았고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여행객인 경우 ‘땡처리’ 항공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땡처리 항공권은 여행사가 항공사에 미리 선금을 내고 구매한 항공권 중에 여행객에게 제공하고 남는 항공권을 싼 가격에 재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땡처리 항공권만을 전문적으로 판매 중개하는 인터넷 사이트도 있다. 이런 항공권들은 출발일에 임박(보통 3~4일 전)해서 판매 사이트에 올라오며 가격이 일반 항공권에 비해 훨씬 싸다. 다만 환불이 안 되고 출발일 변경이 안 되기 때문에 처음 구매할
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plus point
日 가고시마 등 소도시 여행지 관심 급증
한편 올해 한국인에게 가장 관심받고 있는 여행지는 일본 가고시마로 조사됐다. 또 △필리핀 팔라완 △베트남 나트랑 △포르투갈 포르투 △스페인 세비야 등도 많은 관심을 받는 여행지로 꼽혔다. 이 조사는 스카이스캐너가 지난해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 도착지를 분석해 전년보다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도시들을 추려낸 결과다.
스카이스캐너는 “예년에는 아이슬란드, 라오스 등 국가 자체가 새로운 여행지로 조명받은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 떠오르는 여행지들은 익숙한 국가이지만 유명 관광도시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가고시마의 경우 지난해 여행객들이 전년보다 486% 더 항공권을 검색한 도시로 나타났다. 또 베트남 나트랑(261%), 필리핀 팔라완(259%) 등 소박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들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다.
최형표 스카이스캐너한국 총괄 매니저는 “남의 의견보다는 자신의 취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트렌드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선호 여행지 또한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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