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간 아들이 어머니와는 매일 전화로 소식을 주고 받는데,
어느 날, 아들이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서 내가 이렇게 유학까지 왔는데,
아들은 크게 후회하면서
마침 아버지가 받았는데,
밤낮 교환수 노릇만 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대응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니요. 오늘은 아버지하고 이야기하려고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왜, 돈 떨어졌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돈 주는 사람’에 불과했던 겁니다.
아들은 다시
“아버지께 큰 은혜를 받고 살면서도 너무 불효한 것 같아서
이에, 아버지는 “너, 술 마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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