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대’보다 암울한 ‘코로나 세대’ 송혜미 기자 , 박성민 기자 입력 2020-06-08 03:00수정 2020-06-08 03:00 4월 20대 고용률 54.6%에 그쳐… 외환위기 때보다 취업문 좁아져 “눈높이 낮췄지만 알바도 가뭄”… 복제약 테스트 투입도 감지덕지 5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 외래진료가 시작하기 전인 오전 7시 박모 씨(19)가 병원을 찾았다. 그가 향한 곳은 임상시험센터.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생동성시험)이 이뤄지는 곳이다. 복제약품이 기존 약품과 같은 효과를 내는지 확인하는 시험이다. 박 씨는 생동성시험 아르바이트 참가자 중 한 명이다. 1, 2차에 걸쳐 열흘가량 투약과 채혈을 반복한다. 모두 끝나면 약 130만 원을 받는다. 현재 1차 시험 중인 박 씨는 “솔직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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