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으로행복

통증11- 암성통증 Q&A(1,2)

good해월 2020. 11. 12. 09:00

통증11- 암성통증 Q&A(2)

● 항암 치료 중에 통증이 커진다면 항암제의 효과가 없나요? 아닙니다. 항암제의 특성이나 암의 미세환경과 반응 시에 통증이 증가하는 경우는 임상에서 흔히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받는 치료 중에 통증이 증대되어도 무조건 잘못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뼈 전이에서 신경학적 증상 즉 마비나 방산통이 점점 심해진다면 그것은 병의 악화일 확률이 높습니다. ● 밤이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잘못된건가요? 아닙니다. 암성 통증은 대부분 야간통이 더 심합니다. 대부분 야간에 더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진통제의 복용량을 조절하려면 아침이나 낮의 용량을 줄이는 것을 먼저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매일 똑같은 양의 진통제를 맞거나 먹거나 하는데 매일 통증이 달라집니다. 네 맞습니다, 통증의 정도는 매일 바뀔 수 있습니다..

댓글 0통증관리2020. 11. 11.

통증10- 암성통증 Q&A(1)

● 진통제나 신경차단으로 통증만 조절하면 암 치료가 늦어지지 않나요? 외상이나 수술 후 통증과 같은 급성 통증에서는 통증이 일종의 보호 작용과 경고 메시지 역할을 하는데, 암성통증은 그러한 기능은 거의 없는 불필요한 존재입니다. 오히려 치료에 악영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조절해야 합니다. ● 마약성 진통제를 오래 사용하면 중독되지 않나요? 아편유사제를 오래 사용하면 신체적 의존성이 올 수 있지만, 정신적 의존성인 중독과는 다릅니다. 신체적 의존성은 아편유사제를 2주 이상 사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하거나 반대기능을 가진 약(아편유사제 길항제)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금단증상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초조, 불안, 오한, 눈물, 콧물, 오심, 구토, 발열, 관절통 등이 있으나 이는 정상적인 신체적 ..

댓글 0통증관리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