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도 아는데 인간 몰라"···자녀 '진화'시키는 최재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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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최재천 교수는 자식 교육에서 필요한 게 "아름다운 방황과 따뜻한 방목"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유하자면 조금 넉넉한 길이의 개 줄이 필요합니다. 고작 1미터짜리밖에 안 되는 것 말고요. 아이를 꽉 붙들어 매지 마시고 넉넉하게 매 놓았다가 행여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줄을 당기셔야 합니다. 관심을 갖되 안 보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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