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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생각 - 백골분(白骨粉)
죽음에 대한 생각 - 백골분(白骨粉) 먼 산을 바라보게 되니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벗들한테서 소식이 오는데 죽었다 는 소식이다. 살아 있다는 소식은 오지 않으니까, 소식이 없으면 살아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도 형뻘 되는 벗이 죽어서 장례를 치르느라고 화장장에 갔었다. 화장장 정문에서부터 영구차와 버스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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