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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 몸의 빨간 신호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 진단법

good해월 2007. 2. 20. 11:12
우리 몸의 빨간 신호등,

조기발견을 위한 자가 진단법

 
 
경기가 안 좋을때 건강만큼 큰 재산은 없다. 

적절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우리 몸에 나타나는 각종 신체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종 질병의 빠른 발견을 위한 키포인트 자가진단법 가이드.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 한다. 갑상선은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 연골) 바로 아래쪽에 있으며 숨관의 주위를 나비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기관이다. 정상인에게는 겉으로 보이지도 않으며 만져지지도 않는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내고 이 호르몬은 몸의 대사를 조절한다. 그런데 만일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몸의 대사 작용이 왕성해져 열이 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적으면 적은 대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갑상선이 커져 음식물이나 물을 삼킬 때 육안으로 식별되기도 한다. 

 

기능 항진증 자가체크 리스트 

 

각 항목중에서 '*' 표의 증상이 많을수록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증상 체크
  • 맥박이 빠르고 심장이 빨리 뛴다 

  • 앉아 있기만 해도 땀이 많이 난다 

  • 수전증 환자처럼 손이 떨린다 

  •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 

  • 하루에 대변을 4~5번씩 보고 설사도 한다 

  • 피부가 윤택해진다 

  • 신경이 예민해져 흥분을 잘한다 

  • 월경이 불규칙하고 양도 적어졌다 

  • 눈꺼풀이 붓고 이물감이 있다 

  • 안구가 돌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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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인보다 적게 분비되는 저하증은 갑상선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작아진다. 갑상선 저하증은 치료가 늦어져 악화되면 심장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의식 불명의 상태에 빠져 조기에 치료해 주어야 한다. 

     

    기능 저하증 자가체크 리스트 

     

    증상 체크
  • 절식을 해도 체중이 는다 

  •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 쉽게 피로를 느끼고 온몸이 나른하다 

  • 기억력이 감퇴돼 건망증이 심하다 

  • 피부 색깔이 누렇고 거칠어진다 

  • 추위를 잘 타 여름에도 이불을 찾는다 

  • 목소리가 쉬고 말이 느려진다 

  • 변비가 생긴다 

  • 월경량이 많아진다 

  • 손발이 저리고 근육통이 있다 

  •  
     

     

    간질환 

     

    간은 음식물의 대사를 비롯하여 해독기능, 담즙생성, 혈액응고, 항체형성, 혈액저장의 기능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장기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손상된 간은 간 내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당으로 전환시키지 못해 결과적으로 저혈당을 유발하게 되며 해독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독성 물질을 제거하지 못하게 된다. 또 지방질의 소화에 필요한 담즙생성에도 장애가 생기며 혈액응고와 관계있는 프로트롬빈, 감염을 막아주는 글로불린, 건강한 세포를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인 알부민의 생성에도 지장이 생기게 된다. 

     

    간질환 자가체크 리스트 

     

    증상 체크
  • 황달 증상이 있다  

  • 얼굴과 손발이 붓는다 

  • 관절통을 느끼고 있다 

  • 메슥거림 증상을 느끼고 있다 

  • 식욕이 떨어진 상태다 

  • 미열이 있다 

  • 소화불량 증상을 느끼고 있다 

  • 피로감, 전신 쇠약감을 느끼고 있다 

  •  
     

     

    고혈압 

     

    심장은 규칙적인 수축과 이완을 계속하는데 매번 수축할 때마다 혈액을 전신으로 내보내고 동맥 내의 압력을 증가시킨다. 심장이 수축하지 않고 이완되는 동안에는 혈액이 심장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동맥 내의 압력도 감소하게 된다. 이 동맥압은 심장이 매번 뛸 때마다 내뿜어지는 혈액량과 혈관 내에서 혈액이 흐르는 것을 방해하는 소위 동맥혈관 저항에 비례하여 우리 몸의 혈압이 결정된다. 수축기 혈압이 120mmHg, 이완기 혈압이 80mmHg 정도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18세 이상 성인이 연속해서 측정한 혈압의 평균치가 2회 이상 140/90mmHg보다 높게 나오면 고혈압이라고 진단한다. 고혈압을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는데 고혈압이 계속되면 각 장기에 영향을 미쳐 뇌졸중, 심장질환, 신장질환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혈압 자가체크 리스트 

     

    증상 체크
  • 손발이 저리다 

  • 뒷머리가 아프다(아침에 심하다) 

  • 어지럽다 

  • 두근거린다 

  • 쉽게 피로하다 

  • 코피가 난다 

  •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 

  • 시야가 흐려졌다 

  • 갑자기 힘이 빠졌다가 금세 회복된다 

  • 가슴이 조이듯이 아프다, 답답하다 

  • 호흡이 불편하다 

  • 숨이 차다 

  • 귀에서 소리가 난다 

  • 정신이 혼란하고 착란 증세가 있다 

  • 혼자 중얼중얼한다 

  • 행동이 일상에서 벗어난다 

  •  
     

     

    심장병 

     

    심장은 모든 혈액이 한 번씩 거쳐가는 종합 터미널이다. 맑은 피를 전신의 모든 조직과 세포에 공급하는데 혈액이 오염돼 충분한 에너지를 보내지 못하게 되면 몸 안의 각 장기들은 보급품을 받지 못해 각 조직의 세포들이 위축되고 기능이 퇴화하기 시작하여 고혈압, 저혈압, 판막손상, 협심증, 심낭염 등이 발생한다. 특히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심장마비로 이어지기 쉽다. 

     

    심장병 자가체크 리스트 

     

    증상 체크
  • 가슴이 답답하다 

  • 가슴이 아프다 

  • 오후에 붓는다 

  • 화를 잘 낸다 

  • 고혈압이다 

  • 쉽게 우울해진다 

  • 가슴이 허전한 느낌이 든다 

  • 땀이 많다 

  • 혀 밑 정맥이 확장되어 있다 

  • 혀에 푸른 반점이 있다 

  •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 입술이 검푸르다 

  • 하여 미칠 것만 같다 

  • 안색이 창백해진다 

  • 어지럽다 

  • 쉬 피로하다 

  • 딸꾹질이 심하다 

  • 심장 부위가 간간이 뜨끔뜨끔하다 

  • 이유 없이 잘 놀란다 

  • 괜히 심장이 두근두근거린다 

     

  • 부정맥이 있다 

  •  
     

     

    폐질환 

     

    폐는 가스교환을 통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장기. 큰 기관지, 작은 기관지, 모세 기관지 등의 크고 작은 기관지와 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흡을 통해 유입된 공기와 심장을 통해서 공급되는 혈액이 마치 포도 알갱이처럼 생긴 수억 개의 폐포 속으로 흘러 들어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통해 푸른색, 시꺼먼 색의 혈액이 새빨간 색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폐질환 중 특히 폐암위암, 간암의 뒤를 이어 발병률이 높은 암이며 흡연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스트레스 등으로 그 증가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폐질환 자가체크 리스트 

     

    증상 체크
  • 가래, 기침을 한다 

  •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온다 

  • 천식이 있다 

  • 감기가 오래간다(2주 이상) 

  • 야간에 열이 오른다 

  • 양쪽 어깨가 결린다 

  • 등이 자주 아프다 

  • 기침을 하지 않고 쉬는데도 숨이 찬다 

  • 누워서 잠자기 힘들다 

  • 수면 중 호흡이 불편하다 

  • 코가 자주 막힌다 

  • 목이 마른다, 건조하다 

  •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천식이 있다 

  • 코피가 자주 난다 

  • 동맥경화가 있다 

  • 비만 

  •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 

     

  • 흡연 

     

  • 가슴부위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 얼굴색이 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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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은 병이 당뇨병이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된다. 포도당은 인체가 사용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혈류를 통해 신체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필요하게 된다.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성된다. 식사 후에는 혈중의 포도당이 증가하는데, 그러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고 이 인슐린은 몸의 여러 조직에서 혈액 중의 포도당을 각 조직의 세포로 이동시키는 과정을 도와준다. 각 조직의 세포에서는 포도당을 바로 사용하거나 나중에 사용하려고 저장하게 되는데, 췌장 기능이 떨어져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면 포도당은 혈액 중에 남고 콩팥에서는 더 이상 포도당을 붙들지 못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되고 만다. 당뇨병은 신부전증, 당뇨병성 망막증이나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장애, 하지와 족부 장애 등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당뇨병 자가체크 리스트 

     

    증상 체크
  • 소변을 자주 본다  

  • 갈증을 많이 느끼고 쉽게 허기를 느낀다 

  • 최근 체중이 줄었다 

  • 심한 피로감과 쇠약감을 느낀다 

  • 최근 피부에 부스럼이 자주 생긴다 

  • 최근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약해진 증상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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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누리의 취재노트
    글쓴이 : 온누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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