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으로행복

[스크랩] 억대 연봉자

good해월 2007. 10. 31. 10:49
억대 연봉자가
되는 방법

 

 

10년 전 신촌의 기찻길 옆 10평의 카페에서 시작해 현재 전국 21개의
지점 4000평의 매장이 된 곳, 600명의 직원이 하루 1만 명이 넘는 손
님을 맞는 곳,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카페, 국내 카페 브
랜드 인지도 1위인 곳이 바로 민들레 영토이다.

이곳의 대표 지승룡 소장은 한 때 목사였다. 그런데 가정적인 문제때
문에 교회에서 쫓겨나 백수생활을 3년 가까이 했고, 그 시간에 정독도
서관을 다녔다. 처음에는 빈 시간을 채우려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다 차츰 흥미가 생겨 거의 2000권에 가까운 책을 보게 되었고, 그
것이 지금의 민들레 영토를 만들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랜드의 박성수 회장 역시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근육무력증이란 병으로 몇 년간 입원을 하면서 3000권 가까운 책을
보았는데 지금의 성공이  그 때 읽은 책의 힘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
다. 일본의 손정의 사장도 똑 같은 케이스이다. 아팠던 시기에 엄청
난 양의 책을 읽었고 그것이 성공의 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 역시 어린 시절부터 책 벌레였고, 최고의 부자가 된 지금
도 독서를 통해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그의 주장이다.

"오늘날의 나를 만든 것은 동네의 공립도서관이었다. 훌륭한 독서가
 가 되지 않고는 참다운 지식을 갖출 수 없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정보 전달과정에서 영상과  음향을 많이 사용하지만 문자 텍스트는
 여전히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최선의 과정이다. 나는 평일에는
 최소한 매일 밤 1시간주말에는  3-4시간의 독서시간을 가지려
 고 노력한다. 이런 독서가 나의 안목을 넓혀준다."

영화계의 총아  스티븐 스필버그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독서광이
다. 그는 드림웍스 본사에 직원용 도서관을 웬만한 대학도서관 못지
않게 꾸며 놓았다.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이 책에 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밖에 삼성의 고 이병철 회장, 안철수 사장 등은 모두 뛰어난 독서
광이다.  거스 히딩크 감독 역시 독서광이다. 그는 소설과 역사책을
무척 즐기는 사람이다. 대표팀을 이끌고 유럽전지 훈련에 나섰을 당
시 코치들은 책만 잔뜩 들어있는 히딩크의 가방을 보고 놀랐다고 고
백한다. 월드컵 직전에도 스포츠 심리학 관련 서적을 집중적으로 읽
으며 치밀하게 준비했다고 한다.
 
독서는 공학도인 내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원래 나는 독서와는 거리
가 먼 사람이었다. 전공 관련 책을 겨우 읽었다. 혹시 책을 읽는다 해
도 무협소설이나 추리소설 수준이었다. 하지만 10년 전쯤 몇 달 연수
를 받으면서 우연히 책과의 사랑에 빠졌고, 이후 그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일년에  100권쯤 읽다 작년에는
250권쯤 읽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만약 내가 책을 안 읽었다면 어
땠을까"하는 아찔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엔지니어에서 컨설턴
트로 직업을 바꾸게 된 것도 독서의 힘이란 생각이다.

그래서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강조한다. "지금부터 매년 100권
이상 독서를 하면 반드시 억대연봉자가 될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노
력했는데도 억대 연봉자가 되지 못했다면 내게 오라. 내가 보상해 주
다." 농담으로 한 얘기지만 결코 농담만은 아니다.
 
아무 관련 없어 보이는 연예인에게도 독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월이 가면서 인기를 더해가는 나훈아가 바로 그렇다. 그의 얘기이
다.

"누구나 대중스타가 될 수 있지만 이를 유지시켜 나가는 능력까지 갖
 춘 이는 적다. 근 30년간 스타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은 독서의 힘 때
 문이다. 독서를 통한 지식이 스스로 자신을 거르는 체가 되었고 세상
 을 사는 지혜가 담겨 있는 책에서 자기관리의 방법을 터득했다."
 
독서는 힘이다. 사람은 자신이 읽는 것에 의해 만들어진다. 독서는 우
리에게 온갖 지혜를 준다. 순간적인 성공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
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독서
이다. 독서하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이다.

자신에게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을 읽게 되고 책에서
배우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되려고 하는 자는 열심히
책을 읽어야 한다.
 
 "모든 독서가(reader)가 다 지도자(leader)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지도자는 반드시 독서가가 되어야 한다."
 
  해리 트루먼의 얘기이다.
 
 (한근태 서울종합과학대학원 교수)
출처 : 웰빙인생(WellBeingLife)
글쓴이 : 천사의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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