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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풍습성 관절염(류머치스)

good해월 2008. 7. 28. 15:20


풍습성 관절염은 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의 감염과 관련된 전신성 질병의 한가지이다.

외부의 풍 , 한 , 습은 이 병을 이끌어오고나 조장한다.

이 병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전신의 여러 관절이 붓고 열이 나고 아프며 날이 궂거나 비가 오려고 할 때 관절의 마디마디가 더 쑤시면서 아프다.

처방@ 독할 100g을 잘게 썰어 소주 한 근에 한 주일 도안 우려 한번에 한 잔씩 하루 두 번 마시되 식사 후 두 시간쯤 지나서 마신다. 독활을 멧두릅이라고도 하는데 풍한습을 없애고 경락을 통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을 갖고 있으므로 풍습성 관절염에 효과가 좋은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주의 : 독활은 성질이 조열 하기에 음이 허하며 허열이 있는 환자(폐결핵 등)나 오한이 없는 고열 환자는 쓰지 말아야 한다.

처방@ 이질풀 250g, 계지, 당귀, 홍화, 적작약 각 30g을 함께 가루내어 소주 두 근에 한 주일 이상 우려 한번에 한 잔씩 하루 두 번 먹는다.

처방@ 풍습으로 관절이 아플 때 오수유 한 잔을 취하여 보드럽게 가루낸 후 황주 한 잔으로 섞어 뜨겁게 볶다가 기름종이에(비닐도 됨) 펴서 환부에 붙이고 붕대로 동여맨다. 한동안 지나면 통증이 곧 멎는다.

처방@ 백지가루 100g을 소주 한 근에 달여 고약처럼 만든 다음 사기병에 넣어 두고 예비용으로 한다. 풍습으로 두 무릎이 부으면서 아플 때 백지 고약 10g을 소주 한 잔에 섞어 단번에 먹는 한편 백지 고약 10∼15g을 기름종이에 펴서 환부에 붙이고 붕대로 동여맨다. 이렇게 매일 한 번씩 여러날 치료하면 통증이 멎고 부은 것이 내리면서 낫는다.

처방@ 풍습으로 팔다리 관절이 아플 때 신선한 봉선화의 줄기, 잎, 꽃 50g을 매일 한 번씩 물에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마시면 통증이 멎고 부은 것이 내리면서 통증이 낫는다.

처방@ 건지황 150g에 물 600∼800mℓ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게 달인 다음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같은 방법으로 연속 3일간 먹은 후 한 달 동안 약을 끊었다가 다시 3일간 먹는다.

아동인 겨우 어른의 1/3∼1/2 용량을 먹으면 된다.

@ 건지황 달인 물로 풍습성 관절염 12례를 치료하였는데 약을 먹고 1∼3일 후 11례가 관절통증이 경감되고 부은 것이 내리면서 점차 관절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하였으며 약을 써 12∼50일만에 9례가 치유되고 3례가 현저한 효과를 보았다.

처방@ 천오, 초오, 오매, 금은화, 천산룡 각 10g을 함께 소주 500mℓ에 일주일간(황주엔 15일간)우려서 한번에 한 잔씩 하루 두 번 먹는다. 12일을 한 치료단계로 한다.

@  일반적으로 1∼3 치료단계를 치료하며 낫거나 현저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병사례 : 서xx, 女, 농민, 50세  환자는 오랜 풍습성 관절염으로 지팡이를 짚지 않으면 걷지 못할 형편이었다.

위처방의 한 치료단계를 쓰고 치유되어 지금까지 발작하지 않았다.

 주의 : (1) 이 처방에서 천오, 초오 등 약종은 독성이 강하므로 약 용량을 마음대로 늘려서는 안 된다.

많이 쓰면 혀가 뻣뻣해지는 등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아트로핀을 먹거나 감초 5g을 물에 당려 먹으면 즉시 효과를 본다.
@ 일정한 시간이 지나 발작하면 다시 써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나은 후 절대 몸을 차게 굴지 말아야 한다.

처방래원 : 연변위생간부 진수학교, 노득룡의사

처방@ 목방기, 생지황 각 15g, 강활, 포공영 각 30g, 계지, 방풍, 감초 각 9g을 함께 물에 달여 저녁식사 후에만 먹는다.

@ 연속 2∼4주일 먹으면 관절 붓김이 내리고 통증이 멎으면서 낫는다.

처방⑨ 강활, 독활g, 형개, 구척, 목과 각 15g, 위령선 10g, 연건, 두충, 우슬 각 10g을 물에 두 번 달여 약물을 450mℓ 되게 만들어 한번에 150mℓ씩 하루 세 번 먹는다.

@ 6일을 한 치료단계롤 하여 2∼4회의 치료단계를 치료하면 낫는다.  

주의 : 이 약을 쓰는 기간 자극성이 강한 음식(시고 차며 매운 것)을 금해야 한다.,.

처방⑩ 관절통증 부위보다 약간 크게 헝겊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 천궁 가루를 0.5cm 두께로 고루 편다.

다음 주머니 아구리를 기워 메고 누비이불 누비듯이 헝겊주머니를 여러 줄 누비어 약가루가 한 곳에 몰리지 않도록 한다.

그다음 약주머니를 통증이 생긴 관절 부위에 덮고 붕대로 감거나 혹은 속바지에 기워 붙여 놓아도 된다.

한번 붙인 후에는 밤낙 떼지 않는다.

약주머니를 일주일에 한 번씩 바꾸는데 3∼4회 바꾸면 관절염이 완치된다.

적응증 : 이 방법은 노인성 관절염에 알맞다.  

주의 : 여름엔 땀으로 약주머니에 습기가 들 수 있으므로 가을 혹은 겨울에 이 방법을 쓰면 좋다.

처방⑪ 먼저 가마에 참기름을 넣고 연기가 날 때 마전자 30g을 넣고 바삭바삭하게 튀긴다.

 마전자를 꺼내어 기름기를 없앤 후 혈갈 60g에 섞어 보드럽게 가루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두 번 더운물에 먹는다.
주의 : 이 처방의 약종은 독성이 강하므로 약 용량을 마음대로 초과하여서는 안 된다.

중환자는 한 번에 2∼3g을 쓸 수 있다.

처방⑫ 당귀 15g, 단삼 12g, 유향 9g, 몰약 9g을 하루 한 첩씩 물에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감 : 상지 관절이 아프면 상지, 진구 각 10g을 가하고 하지 관절이 아프면 우슬, 목과 각 9g을 더 가하며 허리관절이 아프면 두충, 상기생, 대추껍질, 골쇄보 각 9g을 더 가하고 기가 허약하면 당삼 15g, 황기 20g을 더 가한다.

@ 이 처방약으로 풍습성 관절염 123례를 치료하여 102례가 완치되고 17례가 호전을 가져왔다.

무효는 4례 뿐이다.

 

 -  출저: 처방래원

출처 : 의통구호군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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