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070171
[횡설수설/방형남]초등학생의 6·25觀
2004년 1월 육군사관학교 가(假)입교생 250여 명을 상대로 한국의 주적(主敵)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당시 김충배 육사교장은 결과를 보고 경악했다. 미국을 주적으로 꼽은 생도가 34%로 북한을 지목한 생도 33%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명색이 장교가 돼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야 할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상대해야 할 적이 누구인지도 모른다니, 중장으로 예편한 김 씨는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충격이 되살아나곤 한다.
▷최근 선진통일교육센터와 자유민주연구학회가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도 이에 못지않게 충격적이다.
두 기관이 서울시내 초중고교생 1955명을 상대로 ‘어느 나라가 6·25전쟁을 일으켰느냐’고 물었더니 .............(전체내용은 위짙은 녹색부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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