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행복

[스크랩] 불교계의 거목이신 법정스님 입적

good해월 2010. 3. 13. 07:48

                             

                                11일 입적한 법정스님의

다비식이 오는 13일 송광사에서 거행

 

법랍 55세, 세수78세,3년전부터 앓아온 폐암 때문에 끝내 이겨내지 못하시고
11일 투병끝에 입적한 법정(法頂)스님(78)은 탁월한 문장력을 바탕으로 한 산문집을 통해 일반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스님이시다.

그는 평생 불교의 가르침을 지키는 출가수행자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았고, 산문집의 제목처럼 '무소유'와 '버리고 떠나기'를 끊임없이 보여줬다.

 


법정 스님은 평소 "산중 오두막 생활에서 가장 행복한 때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때,즉 독서삼매에 빠졌을 때"라고 말해 왔다. 출가를 결심한 뒤 단박에 삭발하고 입은 승복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지만 유일한 '소유물'이었던 책만큼은 끊기 힘든 인연이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그는 애서가였다.

법정(法頂, 1932년 ~ )은 대한민국의 불교 승려, 수필가이다. 강원도 산골에 거주하고 있다. 무소유의 정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저서를 통해 자신의 철학을 널리 알려왔다.

1954년 효봉 스님의 제자로 출가하였고 1970년대 후반 송광사 뒷산에 손수 불일암을 지어 살았다.

법정스님의 저서들

    * 무소유
    * 세상만사 뿌린대로 거둔다
    * 산에서 살아 보면
    * 정약용의 근검정신을 되새기며
    * 화개동에서 햇차를 맛보다
    * 과거에만 얽매일 것인가
    * 섬진 윗마을의 매화
    * 선진국문턱은 낮지 않다
    * 보왕삼매론
    * 침묵과 무소유의 달
    *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 덜 쓰고 덜 버립시다
    * 책 속에 길이 있다
    * 죽이지 말자 죽게 하지도 말자

    * 여백의 아름다움
    * 산천이 통곡한다
    * 오리이야기
    * 휴거를 기다리는 사람들
    * 시은을 두려워 하라
    * 보살핌 안에 구원이 있다
    * 한덩이 붉은 해가 ...
    * 식성이 변하네
    * 믿고 따를 수 있게 하라
    *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라
    * 맑은 물을 위해 숲을 가꾸자
    * 따뜻한 가슴으로
    * 종교와 국가권력
    * 급할수록 순리대로
   
    * 야생동물이 사라져 간다
    *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 보다 단순하고 간소하게
    * 전 지구적인 재난이 두렵다
    * 대통령 지망생들에게
    * 이 가을에는 행복해지고 싶다
    * 명상으로 일어서기
    * 텅 빈 충만
    * 언론과 정치에 바란다
    * 잊을 수 없는 사람
    * 가을 들녘에서
    * 물이 흐르고 꽃이 피더라
    * 가난의 德을 익히자
    * 쥐이야기

    * 두려워하지 말자
    * 빛과 거울
    * 일자리 잃으면 일거리를 찾자
    * 청와대 비서관들에 法講
    * 흐르는 물처럼 새롭게
    * 물흐르고 꽃피어난다.
    * 있는 그대로가 좋다
    * 한 생각 돌이키니
    * 나무 종이보살
    * 무 말랭이를 말리며
    *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오다
    * 두타행(頭陀行

 

 

 

 

 

출처 : 신 들 의 대화 [The Secret]
글쓴이 : 세타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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