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보은행복

[스크랩] 두 노인의 세상이야기

good해월 2011. 10. 6. 09:20

"두 노인의 세상이야기"

 

버스를 기다리는 70객의 두노인이 얘기했습니다 
"
아들놈 보고 보청기 사달랬드니 다음에요라고 해서 
사위놈에게 전화했더니 일주일만에 사서 보냈네--

나도 틀니가 고장이 나서 아들들 한테 얘기했더니
200
만원이 든다고 형제간끼리 타합을 한다고 해서---

그래서 딸년 한테 전화했더니
돈 걱정말고 새로 맞추라네그려---
그리고 두노인네는 혀를 찾습니다

재산이나 내 손에있으면 딸년에게도 좀 줄텐데--
지금은 무었을 할수가 있어야지-- 잠시후--
버스는 두 노인 어르신들을 태우고 가버렸다-

두노인의 얘기속에 오늘의 현실이 배어 있다
우리는 우리를 잊고 우리의 생활을 잊고
앞도  뒤도 살피지 않고 너무 숨가쁘게 산다

두 노인의 보통  이야기속에 우리를 한번쯤--
생각 해보는 여유를 찾아봤으면--

"
며느리 생각

어느 며느님들 시부모님 불평을  모이는 겟방
만나는 목욕탕에서 자랑처럼 이야기 하면서
좋은 이야기라고 박장 대소로 깔깔 거려 대는것 보셨습니까

깔깔대는 당신들 훗날 당신들  몫이란것 다 아시고 계시겠지요
노인된다는것 참 허망합니다 세월이---세월가면 노인됩니다
그 빠른 세월 만큼 당신도 지금 노인이 되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효의 한마디를 자식이 배워 훗날 내게 할것이며
내가 하는 불효는 자식이 배워 내게 할것이니---
 
이 기막힌 인생사의 흐름을 어느 누가 아니라고 합니까
좋은일은  저축이 되는것이며 나쁜일은 세상사는 빚으로
남는 세상 이치를 --정말 오묘한 세상 이치 입니다

지금 젊었을때 말 한자리 한자리가 저축이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기막힌 인간세상 순리를 그 누가 아니라 하겠는지요

말 한자리라도 곱게하여 아름 다움을 저축해 둬야---

그것 정말 보장성 보험이란것 명심 하셔야---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출처 : dacusinesarang
글쓴이 : 다쿠시 내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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