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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 부동산에 바닥은 없을 것이다

good해월 2012. 7. 28. 16:41

계속 떨어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에 '바닥'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아래의 두 그래프를 보라.

 

 

 

 

 

 

 

위의 그래프는 우리 나라의 연도별 주택가격변동을 보여주는 그래프이고...............

아래의 그래프는 일본의 지가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한눈에 보아도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1990년 버블붕괴 당시부터 땅값은 바닥이 없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일본이 소위 '양적 완화'의 원조라는 것에 있다.

버블붕괴를 막기위해 일본정부는 금리를 제로로 낮추는 한편 막대한 자금을 금융권에

투입해 원금상환을 막아주면서 리파이낸싱(재대출)을 해주도록 했다. 

그 덕분에 '폭락'을 피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시장에 의한 가격조정을 인위적으로 막은 결과, 거래는 완전히 실종됐으며 부동산

가격은 장기적으로 계속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지금까지도.

그로 인한 세계 최대의 재정적자는 그 덤이다.

 

 

이런 과정은 단기간에는 미처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올해 1억원인 부동산이 1년 후에 9,500만원으로 떨어지고, 2년 후에는 그로부터

다시 5% 떨어져 9,000만원이 되고...................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수년 후 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까마득하게 멀어져 있는 원래 가격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해마다 5%정도가 장기적으로 떨어진 결과가 위의 그래프다.

 

 

이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오며 경제에서 경험해온 것과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명심해야만 한다.

 

 

현재 MB정부 또한 버블붕괴 시기 일본정부가 취했던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대출금리를 낮춰주고.................리파이낸싱을 하여 원금상환을 막아주고................

그래서 비게된 은행의 금고는 한국은행에서 돈을 찍어 채워 주고...............

정책이 같은 이상 그 결과 또한 일본과 다를 수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정권이 교체된다 하더라도 금리인상이라든가 주택대출 상환 같은 다른 정책을

취한다는 것은..................그것이 금융을 건전하게 하고 가계부채를 줄여 내수를 살리는

옳은 길이라 하더라도....................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쉽지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Better Sell Before It,s Too Late(너무 늦기 전에 더 잘 팔아라)

It,s Better To Rent(렌트하는 것이 더 낫다)

 

 

다음은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량을 보여주는 그래프다.

산이 높으면 골짜기도 깊은 법................버블이 큰 이상 추락도 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나는 미국의 주택가격 또한 '양적 완화' 정책을 취한 이상.................

일본과 유사한 길을 가게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부동산
글쓴이 : 프로메테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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