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으로행복

[스크랩] 민화는 행운을 부르는 그림

good해월 2016. 12. 11. 14:08

민화는 흔히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그림으로 조선후기에 서민들 사이에 유행했어요

예로부터 사람들은 민화가 나쁜일을 막아주고 복을 부른다고 믿었어요

나쁜일을 물리쳐 준다는 짐승들을 그려 넣고 좋은일이 많이 생기라고 복이라는 글자도 써넣었지요 사람들의 소망과 꿈을 그림으로 그린것이 바로 민화랍니다

 

 

 

                            *경북궁자경전 십장생굴뚝-국보 제810호

 

*십장생도

십장생이란 오래 살고 죽지않는다는 열가지 생물을 뜻해요 해,산,물,돌,구름,소나무,

불로초,거북,사슴,학이 바로 십장생이에요

무병장수를 비는 마음으로 십장생도도 민화에서 자주 볼수있어요

 

 

 

 

 

*동물

민화에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동물들이 나와요 볏을 세운 수탉,행운을 부르는 까치,하늘을 바라보는 개.털이 보드라운 고양이,몸통이 커다란 잉어등이 민화에 그려져 있지요 상상 속 동물의 모습도 민화에서는 흔히 볼수 있어요 동그랗게 눈을 뜨고 웃고 있는 호랑이와 긴 수염을 날리며 하늘을 날아가는 용,알록달록한 깃털에 다리가 긴 봉황도 있어요 호랑이나 용,봉황은 나쁜일을 막아주고 복을 주는 동물이라 하여 민화에 자주 등장하지요

 

 

*문자도

한자의 뜻을 드러내면서 한자를 아름답게 그림으로 그렸어요

부모에게 효도하라는 듯으로 '효' 옳은일을 하라는 뜻으로 '의'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하라는 뜻으로 '충' 예절과 법도를 잘 지키라는 뜻으로 '예' 와같은 글자를 그림으로 그린거예요

글자를 크게 쓰고 글자와 관련있는 그림을 함께 그려 넣었어요 이것을 '문자도'라고 해요

 

 

 

 

*책거리

선조들은 책과 책꽂이가 그려진 채거리 민화를 방안에 놓았다고 해요

조선시대에는 학식이 높은 사람을 우대했어요 책이 방안에 많이 있으면 그방 주인은 학식이 높은 학자처럼 보일거예요 그런데 조선시대에는 책이 아주 귀해서 책을 많이 소장할수 없었지요 그래서 대신 책이 가득찬 책과 책꽂이를 그려서 방안에 놓았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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