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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현대판 종살이 모녀 사연

good해월 2018. 7. 10. 10:26
 현대판 종살이 모녀 사연

TV조선은 20일 밤 10시 '
시그널'을 방송한다.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취재하고,
전문가들이 함께 도울 방법을 
모색하는 시사교양 프로다.
이날은 30년째 
'현대판 종살이'를 하고 있는 
모녀(母女)의 사연을 소개한다.

산으로 둘러싸인 어느 외진 마을. 
한 집 앞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두 여성은 불안한 듯 주변을 살피며 
"'주인'이란 사람이 시키는 
온갖 궂은일을 해왔지만 돈 한 푼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허리가 굽은 60대 어머니는 온종일 
주인의 비닐하우스를 돌본다. 
40대 딸은 탈모와 손 떨림 
증세가 심하지만 "
주인이 병원 가는 것조차 
막았다"고 한다.
이들은 자기 이름도 알지 못한다.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상황. 
주인은 이들에게 "생활비와 
음식을 제공하며 돌봤다"고 한다. 
하지만 모녀의 냉장고에선 상한 
식재료와 함께 이들에게 지급된 
기초생활수급비 1억여원이 
빠져나간 통장이 발견된다. 
제38회 '
장애인의 날'을 맞아 두 사람의 
구조를 위해 시그널이 나선다.
윤수정 기자 
입력 2018.04.20 03:03
TV조선 '시그널'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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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행복한 집 갓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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