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己亥年) 사자성어
교수신문, 교수 878명 설문…文정부 개혁의지 당부
교수신문, 교수 878명 설문…文정부 개혁의지 당부
교수신문이 전국의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
이 선정됐다.(교수신문 제공)
교수들은 올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
道遠)을 꼽았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문재인정부가 개혁과제를 중단 없이 추진해 달라는 당부를
담았다. 교수신문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대학교
수 8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8.8%(341명)가 올
해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을 선택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중도원은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논어(論
語) 태백편(泰伯篇)에 실린 고사 성어(古史成語)다.
임중도원을 올해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전호근 경희대 교수
(철학과)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구상과
각종 국내정책이 뜻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
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골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도 주로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지지하
는 뜻에서 임중도원을 선택했다. 한 교수는 “정부의 개혁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내외 반대세력이 많고 언론들은 실제의
성과조차 과소평가하며 부작용이나 미진한 점은 과대포장
하니 정부가 해결해야 할 짐이 무겁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임중도원의 경구는 구태의연한 행태를 답습하는
여당과 정부 관료들에게 던지는 바이니 숙지하고 분발하기 바
란다.”며 현 정부의 무능과 안일한 행태에 불만을 나타낸 지적도
있었다.
임중도원(任重道遠)
해설 =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 옮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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