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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18년 12월 31일 (월)]

good해월 2019. 1. 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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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월)]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2018년 무술년이 저문다


▲...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다사다난( 多事多難) 했던 2018년 무술년의 해가 저물고 있다. 힘차게 출발한 무술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잠시 숨을 고르고 새해를 준비할 때. 이 어둠이 가면 기해년 붉은해가 떠오른다. 기해년(己亥年)에는 도시의 불빛처럼 각자의 소망이 반짝이길 기대한다. 서울 용마산에서 바라본 야경.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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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코리아


☞ 저무는 무술년…기해년 희망을 찾아서


▲... 또 한 해가 기울어간다. 매일 뜨고 지는 해건만 세밑에 지는 해를 바라보는 마음은 남다르다.

돌이켜보면 궂은일, 힘든 일도 많았다.

이 모든 것

지는 해 속에 툴툴 털어버리고 ‘희망’ 한 줌 움켜쥐고 새해를 맞아야겠다. 순천만에서

사진·글 = 김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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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일보


☞ 청와대 '크리스마스 맞이한 풍산개 강아지 공개'


▲... (서울=뉴스1) - 성탄절인 25일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 북측의 선물로 온 곰이가 낳은 여섯마리의 새끼들 소식이 올라왔다. 청 페이스북에는 곰이가 낳은 여섯마리의 새끼들이 서광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선물한 목도리를 두른 모습이 공개됐다. (청와대 페이스북) 2018.12.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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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코리아


☞ '제주는 겨울도 신나요'


▲... 제주도 산지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29일 오후 제주시 어승생의 한 목장에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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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인일보


☞ 매서운 한파…외출땐 중무장


▲... 전국에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28일 오후 외출 나온 대구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과 모자 등으로 중무장한 채 이동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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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2018 주식시장 ‘아듀’


▲... 28일 오후 한국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2019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색종이를 뿌리며 폐장을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지완 BNK 금융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2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30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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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훈련병 장기자랑에 ‘아빠 미소’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훈련병들의 장기자랑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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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서소문사진관]2019년 새해 첫 해돋이, 여기가 명당일세


덕유산 향적봉에서 바라본 일출 [중앙포토]

영종도 거잠포 일출. 매랑도 위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서울 선유도공원 선유교에 모여든 시민들이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당진 왜목마을의 일출 전경. [사진 당진시]

2018 무술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탐방객들이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함양군청]

충북 단양군은 가족, 연인과 함께 할 해맞이 장소로 단양 소백산을 강력히 추천했다. 사진은 단양 소백산의 일출 모습. [사진 단양군]

소백산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본 새해 일출. 임현동 기자

지난해 1월 1일 오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뉴스1]

울산 간절곶 해돋이. [중앙포토]

울산 간절곶 해돋이. [중앙포토]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에서 시민들이 2018년 새해를 맞아 온천욕을 하면서 아름다운 새해 일출을 보고 있다.[사진 아난티코브]

▲... 2019년 황금 돼지해라 불리는 기해년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 날씨가 좋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해돋이 장관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울릉도와 제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국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30일 예보했다.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뒤로 하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할 전국의 일출 명소를 모았다.

━ 인천-영종도 거잠포

수도권에서는 영종도의 거잠포가 볼만하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거잠포는 포구가 동쪽 바다를 향하고 있어 서쪽이면서 일출을 볼 수 있다. 시기에 따라 해가 떠오르는 장소가 변하는 거잠포 일출은 새해가 다가올수록 매랑도 쪽으로 이동해 1월 1일 쯤엔 매랑도 위로 떠올라 장관을 이룬다. 1일 거잠포 일출 시간은 7시 48분이다. 공항철도(AREX)는1일 '인천 거잠포 해맞이열차'를 오전 5시 20분과 40분에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선유도 공원

서울에서는 선유도 공원을 추천한다. 선유도 공원의 일출 명당은 '보행자 전용 다리'다. 한강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이 다리는 도심 마천루와 양화대교를 배경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멋진 일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보행자 전용 다리에 오른 시민들과 일출을 함께 바라보는 것도 방법이다. 선유도를 비롯한 서울지역 일출은 7시 46분이다. ━

충남-당진 왜목마을

서해에는 일출과 일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충남 당진시의 왜목마을이 볼만하다. 장고항 쪽 노적봉 촛대바위 위로 떠오르는 일출이 유명한 이곳의 새해 첫 해돋이는 오전 7시 47분이다. 또한 올해는 상징조형물인 '새빛왜목'이 세워졌다. 높이가 30m에 달해 국내 해상 조형물 중 가장 높다. 31일에는 점등식도 예정되어 있다.

━ 전남-지리산 천왕봉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지리산 천왕봉의 해는 7시 37분에 떠오를 예정이다. 해발 1915m의 천왕봉은 매년 수천 명의 해돋이 관광객이 찾는 전통의 설경 일출 명소다. 이와 함께 지리산 십경 중 하나인 노고 운해로 유명한 노고단의 일출도 볼만하다. ━

충북-단양 소백산

설경 위로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는 단양 소백산이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과 연화봉에 올라 멀리 떨어진 산봉우리 속의 일출은 자못 장엄하고 신비롭다. 또한 주목 나뭇가지마다 만개한 상고대는 운치를 더한다. ━

경남-울산 대왕암

기해년 새해를 육지에서 가장 먼저 맞이할 수 있는 곳은 대왕암이다.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은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7시 31분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 울산 간절곶

울산 12경 중 하나인 간절곶에서는 31일 밤부터 해맞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울주군은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 약 15만명이 간절곶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밝혔다. 이날 간절곶에서는 불꽃놀이와 인기 가수들이 해넘이 콘서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

포항 호미곶

지난 2000년에 세워진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의 일출은 7시 32분이다. 태양을 거머쥐는 듯한 해돋이 함께 호미곶 새천년광장에서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새해맞이 축하 행사도 열린다. ━

부산-아난티코브

부산 기장의 휴양시설 아난티코브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빨리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근 채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아난티코브에서는 1월 1일을 맞아 떡국 제공이벤트도 함께한다. 부산의 일출시간은 7시 32분이다.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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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 [연말·연초 가볼만한 곳] 가까운 해넘이·해맞이 명소



▷ 일출 ‘화성 건달산’


▷ 일몰 ‘안산 시화나래조력공원


▷ 일몰와 일출 ‘충남 당진 왜목마을’

▲...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일출은 새로운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찬란한 빛이다.

또 즐거운 2018년을 지낸 사람들에게 일몰은 아쉬운 마음과 함께 지난 한해를 추억으로 되돌리는 따듯한 빛이다.

연말이되면 해마다 일출와 일몰을 보기위해 동해와 서해를 방문한다. 넘치는 인파로 고생하는 것은 덤이다. 특히 동해의 일출 여행지는 여름철 동해와 맞먹는 수준의 인파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서해에서 일출와 일몰, 그리고 그 두개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여행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 일출 ‘화성 건달산’

건달산은 화성 봉담읍 세곡리에 위치한 산으로 인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높다고는 하나 해발 335.5m 수준으로 산행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올라가기 어렵지 않은 산이기도 하다.

화성은 산이 많지만 개중 높은 산은 드물다. 이들 중 가장 먼저 태양을 품는 산이 건달산이라는 뜻이다.

특히 건달산 정상에 오르면 서해에 떠있는 섬들과 인천 앞바다까지 볼수 있는 명산이다.

한국전쟁 때는 마을사람들이 이 산에 올라 월미도를 포격하는 인천상륙작전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고 하니, 유서 깊은 전망 좋은 산이기도 하다.

건달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천연기념물 324호 소쩍새와 솔부엉이, 솔개, 오색딱따구리와 여러 종의 파충류(살모사, 율목이, 도룡뇽 등) 및 멸종 위기의 양서류(두꺼비, 맹꽁이 등)가 서식하고 있으며 또한 사라져 가는 곤충류인 반딧불이, 장수하늘소가 남아 있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돼 있다. 주변경관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지 않다.

여러 등산코스가 있지만 일출시간에는 짧은 등산로인 B코스를 추천한다. 총 등산로는 3.3km로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여유가 있다면 2시간이 걸리는 A코스를 이용하면 좀더 수월한 산행이 될수 있따.

내년 1월 1일 화성 건달산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6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망 데크를 차지하려면 조금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다.

‘흰돌산 수양관’을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해 온다면 B코스로 곧바로 갈수 있는 길이있다. 개인차를 가져왔다면 이곳에 차를 대는 것이 빠르다.

화성 건달산 일출 시간 : 오전 7시 46분

▷ 일몰 ‘안산 시화나래조력공원

일몰의 화려함과 따듯함은 겪어보지 못한사람에게는 그저 글줄에만 나오는 이야기다. 낮과 밤이 바뀌는 경계인 일몰의 의미는 일출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다.

오이도와 대부도를 이어주는 시화 방조제에 들어가면 숨겨진 일몰 명소인 시화나래조력공원이 있다.

공원에 서면 날씨가 좋을 때는 저멀리 서해의 섬들이 모두 보일 정도로 탁 트여있는 전망에 감탄하게 되는 곳이다.

특히 시화나래휴게소 건물 2층 전망대와 바다공원은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또 바로 옆에 위치한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는 달 전망대도 나쁘지 않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보니 사람이 몰린다는 점이 단점이다.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조금 빨리 도착해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을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12월에는 관람이 오후 5시에 종료된다는 점 유의해야한다.

공원 중앙에 있는 빛의 오벨리스크 옆에 노을빛이 걸리때가 포토타임이다. 이때야말로 시화나래조력공원에 온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다.

도심에서 가깝다보니 사람이 조금 붐빌 수 있다. 특히 오는 31일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니, 휴게소 2층 전망대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빠른 움직임이 필요하다.

31일의 일몰 시간은 오후 5시 24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일몰와 일출 ‘충남 당진 왜목마을’

사람이 많은 것을 감수 할 수 있다면 일몰와 일출를 한꺼번에 감상 할 수 있는 왜목마을은 좋은 선택 일 수 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연말 하루의 휴가를 지내기 가장 좋은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여러 매체에서 일출와 일몰를 한꺼번에 감상 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주 소개되고 있기도 하다.

서해이면서도 일출을 볼수 있다는 점은 왜목마을만의 가장 특별한 점이다.

지도로 보면 해안이 남쪽을 향해 길게 나 있어 충남의 서해안으로는 땅끝의 모양새다. 왜가리 목같이 생긴 특이한 지형이 이곳을 일출과 일몰의 명소로 만들었다.

왜목마을의 일출과 일몰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바닷가보다는 79m로 야트막한 석문산 정상이 좋다.

장고항과 국화도 사이로 일출과 월출을 볼 수 있고 대난지도와 소난지도 사이의 비경도와 함께 일몰을 볼 수 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왜목마을의 일출은 동해의 장엄함보다는 소박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일출이라는 점이다.

해안을 따라 늘어선 식당은 횟집 간판을 걸고는 있지만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를 비롯해 인근에서 채취한 굴로 만든 굴밥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며 썰물 때는 조개와 낙지를 맨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넓고 풍요로운 갯벌이 드러난다.

왜목마을의 31일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7분,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5분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루를 지내야 하니 인근 펜션 또는 숙소를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밤새 축제가 진행되니 체력에 문제가 없다면 비박으로 여행하는 것도 자쁘지 않다.

백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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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도시숲*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관련 소식 ☜┛

☞ 매일 마시는 생수까지…`미세플라스틱`의 역습


▲... 美연구진, 美·中 등 9개국 11개 브랜드 생수검사 결과

에비앙,아쿠아 등 90%이상 최대 1만 미세플라스틱 검출…국내서도 관련 제품 판매

WHO, 인체 영향 조사 착수…동물실험 결과, 성장지체·생식 문제·자폐증 위험

전 세계인이 매일 마시는 생수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크기지만 플라스틱 성분이 대거 포함돼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생수에 담긴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주 셰리 메이슨 미국 프리도니아 뉴욕주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연구진은 에비앙, 네슬레퓨어라이프, 아쿠아 등 유명 생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미국 비영리매체 `오브미디어` 의뢰를 받아 미국, 중국, 인도, 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케냐, 레바논, 멕시코 등 9개국에서 판매되는 11개 브랜드 생수 259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에비앙·아쿠아피나·산펠레그리노 등 조사 대상 생수 중 93%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한국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일부 브랜드는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검출된 플라스틱 조각은 생수나 탄산수를 담는 용기인 페트병을 만들 때 들어가는 페트(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였다. 생수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 조각의 구체적인 유입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페트병 제조 때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생수 제조업체는 이 같은 의혹에 "그럴 리 없다"고 반박했다.

생수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크기는 다양했다. 메이슨 교수는 "한 통의 생수병에서 최대 1만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며 "100㎛(1㎛는 100만분의 1m)크기 입자가 ℓ당 평균 10.4개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머리카락 두께가 대략 50~100㎛인 만큼 이 정도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은 육안으로 분간할 수 없는 초미세 입자다.

동물 실험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해양 생물은 성장이 더디거나 생식 능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스틱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에 노출되면 정자 수 감소, 자폐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조지아공대가 2016년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치어는 성장 속도가 느려질 뿐 아니라 뇌 손상도 발생해 포식자를 만나도 제대로 피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쌓인 미세플라스틱은 먹이사슬을 거쳐 결국 인간에게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플라스틱에 독소가 있는지, 얼마나 해로운 성분을 지니고 있는지, 또 플라스틱 조각이 인체에 어떤 해를 끼치는지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결과물은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미세플라스틱 크기가 극히 작은 만큼 섭취하더라도 대소변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문이 적지 않다. 메이슨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이라는 게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하다는 점에서 재앙 수준은 아니지만 우려되는 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는 이재성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도 "생수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더라도 건강한 성인들은 큰 문제가 안될 것처럼 보이지만 동물 실험 결과에 따르면 부정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영유아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영향에 대한 정교하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WHO는 "아직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지만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유해성 평가를 위해 여러 증거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수에 들어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해 인류가 쓰고 버린 플라스틱은 강을 비롯해 호수, 바다 등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플라스틱이 자연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심각한 위협이다.

해양 환경으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폐기물 양은 매년 800만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완전 자연 분해되기 전에 플라스틱은 강, 바다 등을 떠다니며 물리·화학적 작용을 거쳐 분해돼 점점 작은 플라스틱이 된다. 양식장에 띄워 놓는 공 모양의 스티로폼이 2.5㎜ 크기로 분해되면 약 700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생성된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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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 페트병 베고 '쿨쿨'..해변서 잠자는 아기물범 포착


아마추어 사진작가 존 에버레드는 영국의 한 해변에서 페트병을 베고 자는 아기물범을 포착했다. 아직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이 물범은 세상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

▲... [서울신문 나우뉴스]

아마추어 사진작가 존 에버레드는 영국의 한 해변에서 페트병을 베고 자는 아기물범을 포착했다. 아직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이 물범은 세상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존 에버레드는 영국의 한 해변에서 페트병을 베고 자는 아기물범을 포착했다. 아직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이 물범은 세상 평온하게 잠들어 있었다.

해변에서 페트병을 베고 자는 귀여운 아기물범이 포착됐다. 잉글랜드 동쪽에 위치한 노포크주의 홀시 해변은 겨울이 되면 새끼를 낳기 위해 올라온 야생물범들로 뒤덮인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존 에버레드(52)는 “놀라운 광경이었다. 해변 전체가 물범들로 가득 차 있었다”고 말했다. 물범들을 촬영하던 존은 해변에서 갓 태어난 아기물범 한 마리를 발견했다.

아직 탯줄도 채 떨어지지 않은 아기물범은 평온한 표정으로 해변에 누워있었다. 존은 물범이 베고 있는 게 페트병인 것을 확인하고는 카메라에 그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아기물범은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와 친구 물범들을 아는지 모르는지 행복한 미소를 띤 채 잠들어 있다.

회색물범은 영국에서 발견된 물범 중 가장 덩치가 큰 종으로, 섬을 둘러싼 바다에서 재빠르게 수영하는 모습이 어부와 선원들에게 목격되곤 한다. ‘메부리코를 가지 바다 돼지’로 불리는 회색바다표범은 대부분의 시간을 작은 물고기를 잡는데 쓰는 거대한 포유동물이다.

해변에서 회색물범을 볼 수 있는 시기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다. 새끼를 낳기 위해 뭍으로 올라온 물범들은 빈둥거리는 게 일상이다. 바다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바위나 해변에 단체로 널브러져 있다.

9월~12월 사이 해변에서 태어나는 복슬복슬한 아기물범들은 털이 빠지고 살이 올라 사냥할 준비가 될 때까지 육지에 머무른다. 회색물범은 보통의 물범들보다 큰 덩치를 가지고 있으며, 펑퍼짐한 외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 비슷한 다른 종이 V자 형태의 콧구멍인 데 반해 상대적으로 콧구멍 모양이 완만한 것도 특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


☞가로수 나뭇잎으로 화학사고 피해 확인하는 법


배나무 잎의 염화수소 노출 시 증상. 환경부

사고대비물질노출에 따른 식물피해특징 자료집 표지. 화학물질안전원

▲... 과일나무와 가로수 나뭇잎으로 화학사고의 피해규모와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사진 자료집이 나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과일나무(사과나무 배나무)와 가로수(느티나무 은행나무)로 화학사고 환경피해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사진자료집인 ‘사고대비물질 노출에 따른 식물피해특징 자료집’을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고대비물질’은 독성과 폭발성 등이 강해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물질로, 불화수소, 염화수소, 암모니아 등 98종이다.

자료집은 사고대비물질의 노출 정도와 경과 시간에 따라서 배나뭇잎 등의 변화 정도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영양성분 결핍과 병해충 특성을 구분할 수 있는 정보도 담았다.

불화수소에 노출되면, 식물의 잎에는 갈색이나 회백색 반점이 생기고 끝이 말린다. 염화수소에 노출되면 잎이 마르거나 괴사해 새로운 잎이 형성된다. 암모니아의 경우, 회갈색 반점, 말라 죽는 증상, 잎이 제거되는 현상 등이 발생한다.

화학사고와 영양결핍, 병해충에 따른 식물의 피해 증상도 다르다. 화학사고 물질에 노출된 식물은 일부 잎에만 반점이나 변색, 구멍이 발생하고, 빨리 부패되는 게 특징이다.

자료집은 지난해 발간한 농작물(콩 벼 고추 들깨) 피해 자료집에 이은 두 번째 자료집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자료집을 지방환경청,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등 화학사고 현장대응기관에 배포·교육할 계획이며,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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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행정*지방자치*공무원 소식 ☜┛

☞ [새해 달라지는 것]
내일부터 최저임금 8350원..종부세 최고세율 3.2%로 인상


▲... [서울신문]■ 고용·노동

아빠 육아휴직 급여 50만원·출산휴가는 20만원 올라

●최저임금 8350원으로 인상,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시급은 8350원,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월급은 174만 5150원이다.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상여금과 돈으로 지급하는 복리후생비의 일정 비율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된다.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지속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평균 월급 210만원 이하 근로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주에 대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근로자 1인당 13만원으로 올해와 같지만 5인 미만 사업장엔 15만원을 지급한다.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추진 취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취업준비 비용 명목으로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제도를 추진한다.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취업 후 3개월 근속하면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추가로 준다.

●아빠육아휴직 보너스 상한액 250만원으로 인상 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면 두 번째 사용자(주로 아버지)의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는 월 상한 200만원에서 내년부터 25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급여 인상 육아휴직 첫 3개월 이후 최대 9개월간 급여는 통상임금의 40%(월 상한 100만원, 하한 50만원) 기준으로 지급됐지만 내년부터는 통상임금의 50%(월 상한 120만원, 하한 70만원) 기준으로 나온다.

●출산전후휴가급여 180만원으로 인상 정부가 지원하는 출산전후(유산사산)휴가급여 상한액이 월 160만원에서 월 180만원으로 인상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 장려금 인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부여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월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부여 장려금이 월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기간 확대 및 지원금액 인상 근로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기간에 대체인력을 채용한 중소기업 사업주는 인수인계기간(2개월)에 월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 재정·조세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연령 없애고 지급액도 늘려

●근로장려금 확대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 요건이 완화돼 수급자가 늘어난다. 지급액도 85만~250만원에서 150만~300만원으로 늘어난다.

●자녀장려금 확대 자녀 1인당 지급액이 현행 30만~50만원에서 50만~70만원으로 20만원 오른다. 생계급여수급가구도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이자소득 비과세 장병내일준비적금에 가입한 군장병의 이자소득에는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납입 한도는 월 40만원이며 비과세는 복무기간(24개월)에만 적용된다.

●입국장 면세점 도입 해외여행을 떠날 때 면세품을 찾아서 여행 내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인천공항에서 6개월 시범운영 뒤 전국 주요 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이 도입된다.

●노후 경유차 교체 개별소비세 감면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자동차의 소유자가 새 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등 세금을 70%(한도 143만원) 깎아준다.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확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신용카드 매출세액공제 한도가 현행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021년까지 확대된다. 올 연말까지만 적용될 예정이었던 업종별 우대공제율(2.6%, 1.3%)도 2021년까지 연장된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율 하향 조정 건물이나 토지, 조합원 입주권에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가 현재 3년 이상~10년 이상 시 10~30%에서 3년 이상~15년 이상 시 6~30%로 공제율은 하향 조정되고 적용기간은 연장된다.

●사실혼 배우자도 1가구 1주택 세대원 ‘위장 이혼’으로 세금을 안 내는 꼼수를 막기 위해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여부를 판단할 때 사실혼 배우자도 세대원에 포함한다.

●성실사업자 월세세액공제 도입 성실하게 세금을 낸 자영업자(종합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에 월세를 살면 소득세에서 월세의 10%(연 750만원 한도)를 깎아준다.

●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30%의 높은 공제율이 적용되는 고액 기부금액의 기준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진다.

■ 복지·보건

부모 소득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월 10만원 아동수당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아동수당 내년부터 부모의 소득에 관계 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까지로 대상이 확대된다.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인상 내년 4월부터 소득 하위 20% 이하 저소득 노인의 기초연금을 현행 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한다.

●장애등급제 폐지 내년 7월부터 1~6급으로 구분하는 장애등급을 폐지하고 ‘경증’과 ‘중증’ 2단계로 구분한다. 주요 돌봄서비스는 장애등급이 아닌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초음파·MRI 검사 건강보험 확대 내년 상반기부터 안면, 부비동 등 머리 부위와 목 부위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줄어든다. 또 내년 2월부터 소장, 대장, 항문 등 하복부와 신장 등 비뇨기 초음파 검사에도 새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영·유아, 임산부 의료비 부담 완화 만 1세 미만 아동의 의료기관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이 올해 21~42%에서 내년 5~20%로 완화된다. 임산부의 국민행복카드 지원 금액이 10만원 인상되고, 사용기간도 현행 ‘출산 후 60일’에서 내년에는 ‘출산 후 1년’으로 늘어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내년부터 100%로 확대한다. 올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80%는 월 363만원, 100%는 월 452만원이다.

●난임 시술비 지원 강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이 현재 기준중위소득 130%에서 180%로 확대된다. 지원 횟수와 범위는 기존 신선배아 4회를 포함해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 등 10회로 늘어난다.

●금연구역 확대 내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10m 이내와 모든 흡연카페(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내년 9월부터 500가구 이상 신축 아파트 단지는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의무화 기관 신청 방식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가 내년 6월부터 전체 어린이집 의무 적용 방식으로 바뀐다. 평가를 받지 않는 사각지대(20%)를 없애기 위한 대책이다.

■환경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수소버스 운영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 가능 내년부터 엘포인트(L.Point), 오케이(OK)캐쉬백, 해피포인트, 삼성카드·신한카드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전국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운영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수소버스 30대를 시범 운영한다. 2020년 본격 양산체계를 갖추고 2022년까지 총 1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낡은 경유차 폐차하고 LPG트럭 사면 400만원 지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t 트럭을 새로 구매하면 최대 565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 대상자는 배출가스 5등급을 받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기관이다.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수거하는 센터 구축 내년부터 민간의 수거·재활용 체계가 활성화되기 이전 배출되는 태양광 폐패널과 전기차 폐배터리 등을 안전하게 수거·보관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 민간으로 확대 내년 2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를 전국 시·도는 물론 민간으로 확대한다.

공공부문에선 하루 전부터 예비저감 조치를 시행해 차량 2부제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폐기물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소각하면 폐기물처분부담금 부과 내년부터 폐기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된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법률에 따라 부과하는 금액이다.

■금융·부동산

종부세 조정지역 2주택자 세부담 상한 200%로 상향

●개인워크아웃 채무감면율 확대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채무감면율이 현행 30~60%에서 20~70%로 확대된다.

●카드 수수료 인하 2019년 1월 31일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구간이 연매출 5억원 이하에서 30억원 이하로 확대된다. 연매출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인 자영업자의 수수료율은 기존 2.05%에서 1.40%로, 연매출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인 자영업자의 수수료율은 2.21%에서 1.60%로 내린다.

●보험설계사 정보 조회 간소화 2019년 하반기부터 보험소비자가 직접 보험설계사의 정상 모집 여부, 불완전판매비율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종합부동산세 개편 종부세 최고세율이 현행 2%에서 3.2%로 오른다. 과표 3억~6억원 구간이 신설돼 세율을 현행 0.7%로 0.2% 포인트 인상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조정 공시가격의 80% 수준에서 정해졌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2019년부터 5% 포인트 인상돼 85%로 상향 조정된다. 2022년 100%가 될 때까지 매년 5% 포인트씩 상향된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부담 상한 상향 조정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현행 150%에서 200%로, 3주택 이상자는 150%에서 300%로 종부세 상한이 조정된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시행 그동안 비과세돼 왔던 연간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 과세가 시행된다.

●주택임대사업자 사업자등록 의무 부여 연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이 있는 임대사업자도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을 하지 않으면 2020년부터 사업자 미등록·지연 등록 가산세를 내야 한다.

■여성·가족·권익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중위소득 150%이하로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확대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 제공 기관(15→30곳)이 확대 운영된다. 기업은 총 240만원까지, 인턴은 월 6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폭력 피해 여성 지원 강화 가정폭력 보호시설 퇴소자 중 자립 준비가 필요한 퇴소자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의 자립 지원금이 지원된다.

폭력 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소 5개가 신설되고, 해바라기센터 내 간호인력도 39명 확충된다.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대상(중위소득 120→150% 이하)이 확대되고, 정부지원 시간(연 600→720시간)도 늘어난다. 품앗이 돌봄인 공동육아나눔터(113→218곳)도 확대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취업 지원 등을 제공하는 꿈드림센터(206→213곳)가 확대된다.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260→280곳)가 신규 개소된다.

■ 문화

창경궁 연중 야간 관람… 종교인 종합소득세 신고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상향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을 지난해보다 1만원 올린 8만원으로 상향한다.

●종교인 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올해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종교인들은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창경궁 야간 상시 관람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이 1월 1일부터 상시 관람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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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


☞ 고민되는 경조사비.
."지금까진 낸 만큼 회수..앞으론 어려울듯"


▲... 10년간 가구 분석 "지출 1만원 늘 때 회수액 9천880원↑..보험역할 톡톡"

"결혼관 변화·평균수명 연장으로 앞으로 경조사비 회수 어려워질 수도"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최근 10년간 경조사를 치른 가구를 모니터링해보니 그동안 썼던 경조사비를 대부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조사 문화가 보험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뜻이다.

다만 공동체 의식이 약해지는 상황에서 비혼 인구도 늘고 있어 경조사비가 오히려 소비를 방해할 수도 있는 시각도 있다. 따라서 경조사비 지출을 정책적으로 줄이는 방향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손혜림·송헌재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는 한국재정학회가 발간한 재정학연구 최신호에 실은 '재정패널을 이용한 우리나라 가구의 경조사비 지출과 경조사 수입 간의 관계 분석' 논문을 통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논문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2007∼2016년 재정패널 자료를 이용해 경조사비 지출과 수입을 분석했다.

10년 동안 누적액을 보면 경조사 수입액이 있는 가구(전체 가구 중 37.3%)는 955만원을 썼으며, 1천523만원을 거둬들였다.

반면 전체 가구 중 61.3%에 달하는 가구들은 해당 기간 수입액은 없었으며, 총 734만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했다.

논문은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물가 수준을 고려해 10년 누적 경조사 지출액이 1만원 늘어날 때 10년 누적 경조사비 수입액이 얼마나 증가하는지를 측정했다.

다만 경조사비 수입이 없는 가구는 해당 기간 결혼식이나 장례식이 없었다고 판단해 분석 대상은 경조사비 수입이 있는 가구로만 한정했다.

분석 결과 누적 경조사비 지출이 1만원 늘어나면 경조사비 수입은 9천880원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이러한 결과가 지출한 경조사비를 경조사 수입이 생길 때 완전히 회수 또는 보전을 받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논문은 "분석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경조사비 문화는 가구에서 짧은 시간에 큰 지출이 필요해 소득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조사 비용 위험을 완화하는 완전 보험으로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었다"며 "경조사 문화가 사회적 약속이라는 점을 보면 비교적 놀라운 결과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논문은 다만 최근 공동체 의식이 약화하고 결혼에 대한 생각도 변화하는 세태 변화에 따라 '완전 보험'으로서의 역할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결혼 연령이 늦어지거나 수명이 길어지면서 경조사비를 지출하는 시점과 회수하는 시점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

비혼 인구도 늘어나고 개인이 속한 공동체의 범위가 넓어지고 소속감이 희미해지면서 지출한 경조사비를 아예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질 수 있다.

논문은 "경조사 문화가 보험으로서의 긍정적 기능을 점점 잃어가며 전통이라는 핑계로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는 문화로 남을 수 있다"며"소비를 방해하는 비효율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청탁금지법과 같이 정책적으로 경조사비 지출 부담을 줄여줄 필요를 고려해 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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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 잘 쓰면 '9일 연휴' 만들 수 있다!..2019년 연차 사용법


▲... < 앵커>

내년 달력을 넘기다 보면 빨간 날이 화요일, 목요일 이런 데 걸린 경우가 꽤 있습니다. 중간에 까만 날 하루 휴가를 쓰면 연휴가 만들어지죠. 물론 아직은 그렇게 휴가 마음대로 낼 수 있는 사람이 소수지만 점점 바뀌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럴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바라면서 참고 삼아 이세영 기자의 새해 연차 사용법 설명 들어보시죠.

< 기자>

새해가 다가오면 일단 달력부터 펼쳐서 빨간 날 며칠일까 세시는 분들 많죠.

내년 휴일은 66일로 올해보다 사흘 줄어들었습니다.

어떤 날 연차 써야 좋을까요? 1월에는 모레 하루밖에 빨간 날이 없지만 2월로 넘어가면 황금연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설 연휴가 2일부터 6일까지 닷새인데 이틀 연차 내면 무려 9일간 쉴 수 있습니다.

3월에는 3.1절이 금요일입니다.

앞뒤로 이틀 연차 쓰면 닷새간 휴가 갈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로 가볼까요? 5월 5일 어린이날이 일요일이어서 6일에 대신 쉽니다.

1일 근로자의 날에 쉰다고 가정했을 때 이틀 연차 내면 최대 엿새 동안 놀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을 계획하시기에 충분할 거로 보입니다.

6월 현충일, 그리고 8월 광복절 모두 목요일입니다.

금요일 하루만 연차 내면 나흘간의 연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입니다.

나흘로 올해보단 짧은데 월, 화, 수 연차를 낼 수 있다면 9일간 황금연휴가 됩니다.

요즘은 10월에 늦은 여름휴가 많이들 가시죠? 3일 개천절과 9일 한글날이 휴일인데 4일이나 7, 8일이 연차 찬스 쓰기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연차, 크리스마스 앞뒤로 쓴다면 닷새간 마지막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4월, 7월, 11월은 아쉽지만 주말만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 연차 냈다가 미운털 박히면 어쩔 거냐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전부는 아니더라도 나와 가족을 위해 언제가 가장 적기인지 지금부터 즐겁게 계획 짜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상편집 : 위원양, CG : 강혜진)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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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새해 소망 2위 "원활한 인간관계"…1위는?


▲... 직장인들이 바라는 새해 소망은 무엇일까.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직장인 726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새해 소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새해 개인적으로 가장 희망하는 소망으로 과반수 이상이 `경제적 여유(55.9%)`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불안에 더해 물가가 치솟으면서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으려는 심리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18.3%)`, `내 집 마련(7%)`, `연애 및 결혼(6.6%)`, `시간적 여유(6.1%)`, `여행(3.9%)`, `다이어트 등 외모 관리(2.2%)`의 답변이 이어졌다. 하지만 1위와의 격차는 아주 크게 나타났다.

연령대로 분석해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경제적 여유`가 1위를 기록했으며 60대 이상만 `정신 및 신체 건강 관리`를 1위로 꼽았다. 2위의 경우 20대는 `연애 및 결혼`을 그 외 연령대는 `정신 및 신체 건강관리`를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내년 직장인으로서 가장 희망하는 소망으로는 단연 `연봉 인상(52.2%)`이 압도적이었다. 이어 `원활한 인간관계(15.3%)`, `이직(13.2%)`의 순으로 직장인에게 새해 소망으로 줄곧 언급되던 `이직`보다 `인간 관계`에 대한 소망이 더 큰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피로도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새해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구체적인 실천계획(28.8%)`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돈(27.7%)`, `강력한 의지와 노력(26.9%)`이 근소한 차이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렇다면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경제불안과 물가상승(39.3%)`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이밖에 `집값 상승 등 부동산 가격(18.3%)`, `취업난, 고용 불안정(16.7%)`, `연봉 동결 및 낮은 인상률(14.9%)`, `각종 부채(10.8%)`의 의견이 뒤따랐다.

연령대별로 살펴봤을 때 모든 연령대가 `경제불안과 물가상승`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은 가운데 2위의 경우 20대는 `각종 부채`를 40대는 `연봉 동결 및 낮은 인상률`을 30대, 50대, 60대 이상의 경우 `집값 상승 등 부동산 가격`을 선택해 차이점을 보였다

이처럼 경기 불안과 물가상승으로 인한 걱정이 가장 큰 이유 때문인지 새해 가장 들려왔으면 하는 희망뉴스 1위 역시 `물가안정(31.3%)`이 올라 현재 물가에 대한 직장인들의 부담감을 재차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일자리 증가, 취업률 상승(29.2%)`, `부동산 가격 안정(16.7%)`, `사회복지 제도 강화(7.2%)`,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확대(6.1%)`, `제대로 된 유아교육 개혁(5.8%)`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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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LH,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


▲... 안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8일 안산시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방안 수립을 위한 ‘안산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순자 국회의원,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연구용역을 시행해 지속가능한 안산시 도시발전 방안 및 지역발전 도시재생 사업을 발굴하고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안산시 내 개발가능지에 대한 공공주택사업 등 지역발전사업을 발굴해 신혼부부, 청년, 노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공급으로 주거복지를 향상 시키고,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으로 도시의 균형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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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에도 있나?”
안산시 정류장에 등장한 '앉으면 따뜻해요' 의자




▲... • 지자체마다 재량으로 설치하는 “앉으면 따뜻해요”

•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최초로 실시한 탄소 발열 `앉으면 따뜻해요`

기상 전문가들이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에서 시내버스 이용자들을 위해 '앉으면 따뜻해요' 의자를 선보였다.

이 의자는 일반 의자들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앉으면 따뜻해요"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말 그대로 앉으면 따뜻한 의자다. 전국의 일부 버스정류장에 설치돼있다.

안산시는 지난 14일부로 이 의자를 설치했다. 단원구에 30개, 상록구에 30개씩 총 60개다. 동별로 2~3개 정도다. 설치비는 1개당 300만 원이다.

안산시가 설치한 '앉으면 따뜻해요' 의자는 탄소 소재의 열선을 의자 내부에 설치한 후 전기를 보내 발열하는 '탄소발열' 방식이다.안산시는 시내버스 운행 시간에 따라 의자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0시 30분까지 가동한다.

28일 기준 현재 의자 설정 온도는 38도다. 상온 15도 이하일 때 저절로 작동한다. 작동 시간이나 설정 온도 등은 탄력적으로 변경 가능하다.

안산시청 관계자는 "앞으로 10월부터 3~4월까지 의자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의자 한 개당 한 달에 전기세가 1만 5000원 정도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시청 관계자는 "의자 설치 후 '좋다'고 해주시는 시민들이 종종 있었다. 불편함을 보인 시민은 아직 없었다"라고 했다.

탄소발열 방식의 '앉으면 따뜻해요' 의자는 지난 2016년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전주시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다른 시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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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경기도 산후조리비 50만원지원사업’시행 실시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 석 간판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보건소 청사 전경 모습./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 오는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소득 무관 적용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소득 상관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지급방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카드형)로 지급되며, 지원금은 지역화폐가 발행되는 4월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산후조리비 외에 모유수유 용품, 산모 용품, 신생아 용품, 산모건강관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부 또는 모가 출생 신고하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부모가 신청할 수 없는 경우 산모 친부모 및 시부모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출산자(모)의 국내 체류자격 비자(사증) 종류가 F-5(영주)이며 1년 이상 경기도 내 지속 거주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은 출생아의 외국인 등록 사실증명서에 첫 거주지로 등록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출산일을 포함해 12개월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031-481-5975~7), 단원보건소(031-481-2552,25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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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내년부터 지역서점 바로 대출제 확대 시행


▲... 안산시 지역서점 바로 대출제가 내년부터 확대 시행된다.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7일 ‘2019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6개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4개 서점 외에 2개 서점이 추가 협약을 체결해 안산시 지역서점인 대동서적, 안산문고, 원곡서점, 한가람문고, 모모책방, 토닥토닥괜찮아 6곳에서 시민이 보다 쉽게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를 이용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소장하지 않은 도서를 도서관에 오지 않고 가까운 서점에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하는 제도로 원하는 도서를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2018년부터 도서관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신규서점 2개소가 추가돼 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서점을 자주 찾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도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는 1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a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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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당정협의회’ 개최


▲... 신안산선 실시 협약 등 주요현안 논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시의원 13명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산선 실시협약과 향후 착공 계획 등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문제와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기관 평가에서 거둔 35건의 수상실적과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상승, 2018년도 지역안전지수 상승 등 민선7기 시정운영에 따른 대외기관 평가 실적을 설명했다.

또한 2019년도 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경제 일자리 사업과 복지 시민편의 사업을 소개하고 시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숙원사업인 신안선 착공이 지연되지 않도록 한 뜻으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겨울 한파 대책 및 연말연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을 점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의견을 개진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시정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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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웨이


☞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7일 접수


▲... 2018년도 마지막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가 내년 1월 7일 시작됩니다.

강원도는 2018년도 제4회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받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토목 41명, 건축 37명,기계 8명, 운전 2명 등 강원도 지방공무원 9급 88명을 선발합니다.

강원도는 일반행정과 연구직 등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규모는 예년처럼 2월 중순 이후에 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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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강원영동


☞ 서울시 도로사업소 근무 공무원 위험수당 주어진다
6급 이하 직급보조비도 인상


▲... 내년부터 서울시에서 재해·재난 발생으로 비상근무 명령을 받아 근무하거나 도로현장에서 격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에게 위험근무 수당과 특수업무 수당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6급 이하 실무 공무원들의 직급보조비도 인상된다.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상급단체인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조연맹(광역연맹)의 일원으로 행정안전부와 상시적 협의체를 구성, 수개월 동안 협의한 끝에 이같은 내용으로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시내 6개 도로사업소에서 시설 유지·보수와 과적 단속업무를 하는 현장 공무원들이 월 4~6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6급 이하 실무 공무원들의 직급보조비도 현행보다 1~2만 원 인상이 결정됐다.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개정안을 보면, 육아휴직 수당 상한액은 월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휴직수당 하한액은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인상됐다.  

신용수 서공노 위원장은 “지난 7월 26일과 11월 5일 두차례에 걸쳐 행안부 지방인사제도과와 간담회를 열어 도로보수관리자 안전수당 신설과 수당규정 개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근무여건을 향상시키고 경직된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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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화일보


☞'사생활 감찰' 받은 외교부 직원, 직급 낮춰 이동…
공무원들 "찍히면 끝장"


▲... 고용부, 5급·6급·퇴직자까지 개인 컴퓨터 증거 분석하기도

靑특감반, 교육부 서기관 직접조사

청와대 특별감찰반과 정부 부처가 공공 기관 임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공무원들까지 포함해 '찍어내기'식 감찰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공직 사회는 극도로 움츠러들었다.

외교부 A심의관은 특감반의 '사생활 감찰'로 '정직 1개월'을 받았다가 소청 심사 끝에 '감봉 3개월'로 감경돼 최근 복귀했다. 그는 내년 2월쯤 아시아권 재외 공관의 부총영사에 부임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사실상 직급을 낮춰 이동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A심의관은 작년 11월 직무 정보의 언론 유출 의혹과 관련해 특감반 조사를 받던 중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사생활 문제로 외교부의 '별건' 감사를 받았었다.

환경부에서는 "뭐든 문제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환경부 산하 단체 관계자는 "블랙리스트 문건이 나왔다기에 설마 했는데 진짜였다"고 했다.

다른 부처도 마찬가지다. 고용노동부의 고용노동행정개혁위는 '적폐 청산' 명목으로 9개월간 고용부 공무원 88명을 조사했다. 5급(30명), 6급(29명)은 물론 민간인 신분인 퇴직자 2명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이 사용한 컴퓨터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증거 분석)까지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에선 지난 4월 사학 비리 제보자 신원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던 이모 서기관 사건과 관련, 청와대 특감반이 직접 교육부에 와서 감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계에 따르면 특감반은 'A사립대에 내부 고발자 이름을 알린 직원이 있다'는 첩보를 받고 직접 조사를 벌였다. 공무원들 가운데는 휴대전화를 압수당해도 데이터 복원이 사실상 불가능한 '텔레그램' 메신저 사용자도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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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일보


☞ [신간] 공무원 천일문 영어


▲... [프라임경제] 공무원 시험 대비 학습에 최적화된 구문학습서 공무원 천일문이 새로 나왔다. 천일문은 문장 단위의 구문학습으로 영문의 기본적인 원리를 터득해 올바른 해석 능력을 길러주는 교재이다.

공무원 시험 대비에도 구문학습이 중요하다. 이 책은 실제 시험 빈출 문장을 비롯해 1001개의 문장을 학습하면서 필수 구문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했다. 빈출 문장들은 독해 지문의 주제문이거나 문제 풀이의 근거가 되는 주요 부연 문장, 문제 풀이를 위해 해석이 필수적인 선택지 등에서 엄선했다.

문장 단위로 학습한 후에는 실제 해당 구문이 출제된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독해 지문 단위의 학습 및 실전 훈련이 가능하다.

▲ⓒ 쎄듀01

또한 기출 지문의 끊어 읽기, 구문 해설, 직독직해 해석 등이 담긴 상세한 해설서 천일비급을 통해 문장의 해석법을 익히고 필수 문법 요소와 문제의 정답,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고 있는 공시생들에게 고득점의 길을 제시한다. 쎄듀01 펴냄, 김기훈·한예희·김수현·구민지 지음, 가격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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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라임경제


☞ 경남도 공무원들 "김경수 지사 구형량 과도…선고 달라질것


▲... 28일 결심 공판에 출석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특검이 징역 5년을 구형하자 경남도청 공무원들은 ‘(구형이) 과도하며 선고 때는 달라질 것’이라며 재판부의 판단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 지사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된 28일 경남도청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상당수 부서에서 TV로 김 지사 구형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일부 공무원은 예상보다 구형량이 많게 나왔다며 불만을 표했다.

명희진 정무특보는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논리가 오락가락하는 드루킹 일당의 말에 근거해서 진행된 특검 조사가 부당했다”며 “이에 따른 구형량도 과도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변호사와 잘 의논하겠지만 아직 선고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김 지사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김 지사에 지지를 표했다.

한 간부공무원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한 김 지사의 구형량은 크게 의미 없다고 본다”며 “이 사건은 구형량보다는 유·무죄를 판단해야 할 사안으로 보여 선고 때는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청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김 지사 구형과 관련해 직원들의 별다른 동향은 파악된 게 없다”며 선고까지 차분히 지켜본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런 기대감 탓인지 대부분 도청 직원들도 김 지사 구형과 관련해 별다른 동요는 보이지 않았다.정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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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퇴직 후 지방의원 당선, 퇴직연금 못 받는다?















▲...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 디자인 이연선, 김미양] 지방공무원으로 일을 하던 도철은 퇴직 후 퇴직 연금을 받으며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주변의 권유로 지방의원에 출마하게 됐고, 도철은 선거에 출마해 지방 의원으로 당선되게 되었다. 그런데 도철이 당선된 이후, 매달 받던 퇴직 연금이 도철에게 지급되지 않았다.

퇴직연금이 나오지 않자 도철은 자신이 일하면서 냈던 돈으로 받는 연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연금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하지만 공단 측은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퇴직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연금 지급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에는 과연 도철은 퇴직 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도철은 퇴직연금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에 해당하는 근거로 연금법상 퇴직연금 수급자가 선거에 의한 선출직 공무원에 취임한 경우, 그 재직기간 중에는 해당 연금 전부의 지급을 정지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의원은 선거에 의한 선출직 공무원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공무원연금법 관련 규정에 대해서 지방의회의원들은 “지방의원들 수당이 연금을 대체할 수준이 아니고, 퇴직연금은 자신이 과거에 일한 것에 대한 대가”인데 “이를 정지하는 것은 부당하다”라며 위헌법률을 심판을 청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연금제도가 연금 재정의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지방의회의원으로 당선돼 다시 소득 활동을 계속하게 되었으므로 퇴직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합헌결정을 내렸다. 위 판결의 근간에는 지방의원의 수당이 인상된 현실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합헌 결정을 내린 위의 판결에서 당시 몇몇 판사들은 지방의회 의원 의정비는 국회의원이나 다른 자치단체장의 급여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퇴직연금 정지는 위헌이라고 의견을 내기도 했지만, 위헌 정족수인 6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우리 사회가 점점 노인의 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나중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삶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소득이 거의 없는 퇴직 이후의 삶을 맞이하기 전에 미리 퇴직연금에 대해 알고 퇴직 이후의 삶을 고려하여 미래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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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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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출발 !”남동구, 2018년 하반기 공무원 퇴임식 개최


출처 남동구청

▲... • 헌신 봉사한 퇴직자들의 노고와 공적을 기리는 행사

• 기념 포토존도 마련돼 퇴임식의 의미를 더해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7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하반기 공무원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구정 발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한 퇴직자들의 노고와 공적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김량원 전 재정경제국장을 비롯한 5명의 정년 및 명예 퇴직자와 그 가족, 친지를 비롯하여 500여명의 후배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퇴임식 식전 행사로 푸를나이 밴드의 축하 공연에 이어 이강호 구청장의 공로패 및 꽃다발 전달, 격려사, 퇴직공무원의 퇴임사, 영상 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 및 후배공무원과 한 장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 포토존도 마련돼 퇴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퇴직자들을 대표해 김량원 전 재정경제국장은 “40년 간 몸 담았던 공직에서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아직 전수받아야할 행정 노하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떠나보내니 아쉬운 마음”이라며, “오늘의 퇴임식을 인생의 진정한 출발로 여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봉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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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하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임식 개최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장영수 군수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빈창근 과장을 비롯해 장종현 과장, 박경철 소장, 하승호 주무관 등 4명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이임사, 기념촬영, 동료직원 축하메세지 등으로 진행됐다.

빈창근 실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다”며 “35년간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종현 과장은 “34년 공직생활을 통한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제2의 인생을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남은 인생 열심히 살아가고 동료와 후배들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30년의 세월을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해 공직생활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빛나는 귀감으로 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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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SP통신


☞ 간협 "방문간호사, 전담공무원 전환 계기 마련"


▲... "지역보건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보건소에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둘 수 있도록 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전담공무원으로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해 방문간호사가 건강취약계층에 안정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 20일만에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된 것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중요성을 국회에서도 공감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간협은 "방문간호사는 지난 2007년 전국 25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역주민의 가정 또는 시설에 방문해 가족 및 가구원의 건강문제를 발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간호사는 그동안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했고 더불어 환자를 의료기관 의뢰 및 연계함으로써 국민들의 자가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비공무원인 계약직 또는 임시직으로 고용됨으로써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간협은 "이번 법안 통과로 위협받아 오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전담공무원 배치에 필요한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명시, 방문간호사들의 고용 불안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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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디


☞ [국민연금 Q&A] 공무원연금 수급자도 원하면 임의가입 가능


▲... Q.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는데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A.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의 경우 사업장가입자로는 가입할 수 없으나 원하면 임의가입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국내거주 외국인도 해당)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분은 누구나 의무가입 대상입니다. 다만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직원, 별정우체국 직원은 각각 별도의 연금이 있어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다른 공적연금을 매월 받고 계시는 중이더라도 60세 미만이라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하며, 2018년 4월 1일부터 국민연금 전체 지역가입자의 소득 중에서 중위수 소득인 100만원을 기준으로 매월 9만원(소득의 9%) 이상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 이상을 납부하면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에 임의가입을 원하실 경우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국번없이 1355)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임의가입'이란 의무가입대상이 아닌 사람이 본인이 희망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임의가입 대상은 퇴직연금 등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4대 보험 적용 사업장 근로자는 제외),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타공적연금 가입자의 무소득 배우자, 18세 이상 27세 미만의 소득 없는 학생이나 군인(납부이력 없는 경우) 등입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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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도일보


☞ 홍준표 대선 유세지원 혐의 경남도청 공무원 징역형 확정


▲... 대법원, 선거법 위반 징역 8월에 집유 2년 원심 확정

지난 2017년 5월 대선 때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선거 유세 일정을 보육단체 간부에게 문자로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남도청 간부 공무원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 ▶8월 30일 자 5면 보도

대법원 제3부(재판장 김재형 대법관)는 ㄱ(58)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법리와 적법하게 채택한 증거들에 비춰 살펴보면 원심이 유죄로 인정한 것은 정당하다. 사실을 잘못 인정하거나 공무원의 지위 이용, 선거운동, 증거인멸교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며 상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경남도 여성가족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정책관(4급)이었던 ㄱ 씨는 홍준표 후보 김해·양산지역 유세 일정을 지난해 4월 26일, 29일 두 차례 걸쳐 보육단체 간부에 카카오톡으로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그는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단체 간부에게 전화해 문자메시지 등을 삭제해달라고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ㄱ 씨는 올해 5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나자, 징계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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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남도민일보


☞ 40여년간 단양군 위해 헌신한 동갑내기 공무원, 공직 퇴임


▲... 단양을 견인한 동갑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에서 퇴임했다.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을 견인한 동갑내기 공직자들이 공직에서 퇴임했다.

59년생 동갑내기인 장장주 서기관과 허수용 서기관, 장일섭 팀장, 최선규 부면장은 신단양 이주를 거치면서 40년 가까운 세월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장장주 서기관은 행정팀장과 어상면장, 환경위생과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창의적인 정책기획과 소통행정으로 지역주민과 후배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장 서기관은 2017∼2018년 문화관광과장과 기획감사실장을 맡아 차별화된 마케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주도하며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주무관과 팀장 시절도 관광·홍보 부서에서 많은 경력을 쌓은 대표적인 기획·홍보 통이다.

폭 넓은 인맥과 뚝심으로 예산확보에 힘쓰며 지방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했고 음악연주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시설에 꾸준히 봉사활동도 펼쳤다.

허수용 서기관도 단성면장과 지역경제과장, 재무과장, 주민복지실 등에 재직하면서 단양군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불리며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허 서기관은 2018년부터 주민복지실장을 맡아 맞춤형 복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열정을 갖고 노인?장애인 전용복지회관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했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사회참여확대, 아동·청소년들의 건전육성, 지역사회 봉사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복지 정책의 양질을 한 단계 높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선규 부면장과 장일섭 주무관도 30∼40년 세월을 단양의 발전을 일구는 다양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최 부면장은 읍·면의 산업계장과 친환경농업팀장 등 생생한 농업현장에서 농민들과 동고동락한 뼈 속까지 농업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북도시사, 단양군수 등 다양한 훈격의 상도 받았다.

장일섭 팀장은 폐기물처리팀장과 위생팀장, 생활복지팀장, 자원순환팀장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업무를 담당한 환경 행정전문가다.

58년생인 오남예 팀장도 연말 이들과 함께 공직에서 물러난다.

단양군의 대표적인 여성 공직자 중 한명인 그녀는 40년의 공직생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온화한 성품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장장주 서기관은 "대과(大過)없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류한우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퇴임·이임식은 지난 28일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단양=손도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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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도일보


☞[뉴스 포커스] 6급 공무원 한 명이 뒤흔드는 나라


신승훈 정치사회부 기자

▲... 6급 공무원인 김태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비리와 폭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은 연일 김 전 수사관 폭로에 초점을 맞춰 청와대를 비판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김 전 수사관 개인의 ‘일탈’로 규정하고 사태를 봉합하려는 모양새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김 전 수사관이 저지른 비위행위는 골프장 향응 수수와 본인 인사 특혜, 특정 수사 개입 등이다. 도대체 특감반 수사관이 어떤 자리이기에 이 같은 비리를 저지를 수 있었을까.

특감반 수사관은 행정부 소속 고위공직자와 공기관·단체장 임원 비리를 감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사실상 4대 권력기관 중 하나인 감사원 수준의 조사 권한을 갖는다. 특감반의 업무 자체가 고위인사 비리를 캐는 일이기 때문에 이들은 자연히 ‘급’이 되는 사람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진다.

장관·공기업 임원·대기업 임원 등 ‘급’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 첩보를 수집했다면 다행이지만, 권세를 부리고 비위를 저질렀다. 결국 정보와 권력이 집중되면 어떤 결말을 초래하는지 보여줬다.

특히 총리실·검찰·경찰·감사원 등에서 해도 되는 업무를 굳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특별감찰반을 둬서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문제는 특감반 활동이 비리 수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권의 입맛에 맞는 업무를 담당하는 흥신소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구조상 불법 사찰과 비리 첩보 수집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다.

일례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태를 보면, 환경부는 김 수사관의 요청으로 환경부 산하 기관장 사퇴 동향을 파악해 보고했다고 한다. 사퇴 동향 파악을 비리 첩보 수집이라고 할 수는 없으니, 청와대는 빠르게 보고 받지 못했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첩보’ 내용을 언론에 유출한 김 전 수사관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박근혜 정부 시절 ‘정윤회 문건’을 유출해 고발당한 박관천 전 경정 때와 닮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마디로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사찰 DNA가 없다’는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태를 단순히 김 전 수사관 개인 비리로 치부하기보다는 엄중히 받아들여 국정 감찰 시스템 변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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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주경제


☞ 공무원들이 보는 경기도의원은 ‘권위적이고 고압적’


▲... 전국공무원노조 도청지부 설문조사 결과

“다소 고압적인 발언 자세를 지양했으면 한다” “기관장 또는 부서장을 여성이나 비전공자라는 이유로 조롱, 비하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고압적인 태도’ 등 여러 부정적인 의견들이 터져 나왔다.

‘전문성’과 ‘공익성’에 대해서도 ‘대체로 부적절했다’와 ‘적절했다’는 반응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도의원 의정활동 수행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여기에는 도청직원 1018명이 참여했다.

‘도의원들의 발언태도는 민주적이고 수평적인가’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인 588명(57.8%)이 ‘권위적이고 고압적’이라며 부정적으로 답했고, ‘민주적이고 수평적’이라는 응답은 26명(2.6%)에 불과했다.

발언태도에 대한 개별 의견으로는 “공무원도 ‘도민’이라는 생각을 갖고 권위의식을 조금 내려놓고, 소통하고 공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람” “의원 질의에 대해 정확히 모르거나 의원의 생각과 다를 경우 질타 형식으로 이어짐. 방대한 내용에 대해 즉답이 어려울 수 있음” 등이 있었다.

이외에 “도민의 대표자이지 고압적인 언행을 할 권한은 없다는 점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일부 도의원이 기관장 또는 부서장을 여성·비전공자라는 이유로 조롱, 비하한 것으로 알고 있음. 임무를 다했음에도 조롱 섞인 질문과 인격모독성 발언은 옳지 않다고 생각함” 등이라는 질책도 나왔다.

‘도의원들의 질의 내용이 전문성과 공익성에 적합한가’라는 질문에는 ‘대체로 부적절’이라는 응답이 460명(45.2%)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공익성이 있었다’ 318명(31.2%), ‘전문성이 있었다’ 99명(9.7%), ‘다 적절했다’ 81명(8.0%)으로 긍정적인 답변도 48.9%로 나타났다.

‘자료요구 내용과 요구자료 기간 등 전반적으로 적절한가’에 대한 질문에서도 절반이 넘는 521명(51.2%)이 ‘적절하지 않다’로 답했고 ‘적절하다’는 69명(6.8%)에 그쳤다.

도청지부 관계자는 “도의회와 도청은 도민의 삶을 위해 일하는 ‘업무 파트너’ 관계”라며 “지사뿐만 아니라 도의원 여러분의 공약사항 이행에도 도움을 주고, 열심히 일하는 실무공무원의 노고가 있음을 ‘존중과 격려’로 화답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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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코리아


☞ 위챗으로 모집, 공무원 출신이 전략짜기도…난민브로커 천태만상


▲... 진짜 난민을 보호하되, 불법 난민브로커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올 6월 제주도 예멘 난민 사태 겪으며 형성된 여론이다. 박상기 법무장관 역시 이런 방침을 밝혔다. 그렇다면, 불법 난민브로커들은 어떻게 활동할까?

난민법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나 체류기간 만료가 임박한 외국인이 난민신청을 하면 체류자격이 기타(G-1)로 변경되면서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아 합법 체류할 수 있게 된다. 심사를 통해 난민인정신청이 불인정 되더라도 이의신청,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을 통해 소송이 종결될 때까지 3개월마다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물론 대법원에서 확정판결을 받으면 불법체류자 신분이 되지만, 난민브로커들은 그 사이 체류기간 연장 절차를 대행해주면서 돈을 벌고 있다.

‘위챗’으로 중국인 모집 ‘동포형’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며 식당과 여행업체를 운영하던 조선족 A씨와 B씨는 지난 2월쯤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뒤 돈을 벌고자 하는 중국인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건네 들었다. 이들은 한국어가 서툰 동포들을 대상으로 난민신청을 대행하고 관련 절차를 대행해주면서 수익을 내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우선 난민신청을 원하는 신청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중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 ‘위챗’을 이용하기로 했다. A씨 등은 위챗에 ‘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체류자격을 변경, 서울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광고를 중국인을 대상으로 냈다.

이를 보고 연락을 취해 온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A씨는 '파룬궁을 믿는 것처럼 허위 난민신청을 해야만 제주도 밖으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하며 허위난민 신청 절차를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어 적게는 935만원에서 많게는 1105만원을 받고 체류자격 변경 및 난민인정신청서 작성을 대행해줬다. 이렇게 이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중국인 11명의 난민인정신청서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지난 6월 제주도가 난민 문제로 도외이탈을 제한하자 7월부터는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기도 했다. A씨 등은 난민신청을 원하는 중국인의 사진을 위챗으로 넘겨받아, 해당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뒤 전달했다. 그러나 위조된 주민등록증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이 적발되면서 꼬리가 잡혔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A씨에게 징역 1년, B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불인정사유 1000여건 분석 ‘전략형’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직한 C씨는 용돈 벌이를 위해 행정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난민신청 대행을 통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이미 많은 불법 난민브로커들이 활동을 하고 있었고, C씨는 자신만의 전문성이 필요했다.

C씨는 과거 공무원 시절 알고 지내던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에게 부탁해 출입국정보시스템(ICRM)을 통해 난민불인정결정통지서, 난민불인정사유서 등 난민접수내역 1109건을 건네받았다. C씨는 이를 토대로 난민 인정사유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난민접수가 될 수 있는 사유를 발굴하기 시작했다.

이어 불법체류자나 체류 기간 만료가 임박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홍보했다. C씨는 외국인 브로커가 모집해 온 불법체류자들에게 파룬궁, 전능신교를 믿는다고 진술하라는 등의 허위 난민신청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 난민불인정결정이 내려진 경우에 이에 대한 이의신청, 행정심판, 행정소송에 필요한 서류 대행까지 약속했다.

C씨는 이같은 방법으로 2016년 2월2일부터 2017년 1월25까지 35회에 걸쳐 허위난민신청서를 제출해 외국인등록 및 체류자격변경 허가를 받았다. 또 30회에 걸쳐 난민불인정결정에 대한 불복 취지의 행정심판청구서 작성해주고 행정소송 소장을 작성해 제출하는 등 난민브로커계의 전문가로 떠올랐다. 그러나 첩보를 받고 조사에 나선 출입국사무소에 적발됐고, 지난 1월 출입국관리법 및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난민신청 경험살려 ‘경력형’

자신의 난민신청 경험을 살려 전문 난민브로커로 나선 외국인도 적지 않다. 20대 파키스탄인 D씨는 2014년 국내 유학생자격으로 입국해 2015년12월까지 난민신청을 한 후 불복철차를 통해 계속해서 신청자의 지위를 유지하며 생활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대법원에서 패소하면서 신청자 지위 잃은 후 불법체류자로 전락했다.

D씨는 이후 태국 출신의 난민브로커 일당과 공모해 태국인들을 대상으로 난민신청 과외를 진행했다. "개종으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다“ ”공익신고 후 마약상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 등 난민신청에 필요한 허위사유를 알려주고 답변을 암기하도록 지시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D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2년을 선고했다.

난민브로커 및 가짜난민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을 발의한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진짜 난민은 보호하고 가짜 난민과 브로커는 엄벌하기 위해서는 난민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심사기준은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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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 촛불시위도 나갔는데"…행시출신 공무원은 왜 폭로했나


▲... [앵커]

그렇다면 궁금한점이 생깁니다. 신 전 사무관은 누구고 또 왜 폭로에 나섰을가 하는겁니다. 청와대의 민간기업 인사 개입을 폭로한 신재민 씨는 명문대를 졸업한 행정고시 출신 엘리트 관료였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촛불시위에도 나갔고, 문재인 정부를 찍었는데,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습니다.

[리포트]

신재민 전 사무관은 최순실 게이트에 실망해 촛불시위에 나갔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신재민 / 前 기획재정부 사무관

"사실 저도 그 당시 촛불시위 나갔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그런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도 이번 정부 뽑았거든요."

하지만, 청와대의 민간기업 인사개입을 보면서 공무원으로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적폐라고 부르는 일들이 반복된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신재민 / 前 기획재정부 사무관

"촛불 시위를 거친 다음에 만들어진 정부에서는 절대해서는 안되는 일들을요 청와대와 관련해서 진행이 되더라구요."

신 전 사무관은 문건 제보 이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총리실 등에서 문건 유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또, 본인이 문건을 제보한 사실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조직을 배신하게 됐다는 죄책감에 사무관 자리를 내려놓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재민 / 前 기획재정부 사무관

"사실 이게 내부 고발이잖아요 정말 정말 마음이 너무 괴롭더라고요."

신 전 사무관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201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2014년부터 공무원이 돼 기획재정부 국고국에서 일해 왔습니다.

현재는 학원강사를 준비 중이라며 기획재정부를 나온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신 전 사무관은 추가 폭로도 예고했습니다.

신재민 / 前 기획재정부 사무관

"어차피 영상 찍어서 있었던 일을 올리기 시작한것 몇편 더 찍을겁니다. 제가 실망하고 이해가 안됐던 청와대와 관련된 다른 사건들을요"

TV조선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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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조선


☞ 특감반원 무서웠다”는 장관 vs “6급이 감히 어찌



과기부 5급 사무관 공모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태우 수사관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

김태우 수사관 감찰 결과 발표를 위해 기자실 향하는 정병하 감찰본부장

▲... ■ ‘김태우 승진 자리, 지시했다’는 유영민 과기부 장관

■ ‘김태우 무서워 자리 만들었다’면 과기부는 피해자? 채용비리 공모자?

“제가 시킨 일입니다.”

검찰청에는 많은 '수장'이 찾아옵니다. 기업 대표부터 총수, 장관, 대통령까지… 불법을 아랫사람 혼자 저질렀는가, 당신이 시켰는가. 이 질문이 몇 번이고 반복돼왔습니다. 하지만 지시한 사실을 인정한 수장을 본 기억은 거의 없는 것 같지요.

그런데 최근 '내가 시켰다'고 말한 사람이 있습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입니다. 그는 왜 입을 열었을까요.

과기부의 수상한 ‘5급 사무관 공모’

유 장관은 김태우 수사관 비위 건을 감찰한 대검찰청 감찰본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지난 7월 과기부는 개방직 5급 사무관 공모를 냈습니다. 정기 채용이 아닌 갑자기 나온 공모. 여기에 과기부를 감찰하는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이 원서를 냈습니다. 김 수사관은 6급 공무원입니다. 과기부에 채용되면 승진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문제는 과정이었습니다. 공모가 나오기 전, 유 장관과 김 수사관은 집무실에서 수차례 만났습니다. 김 수사관이 과기부 직원 비위를 잡아내 이를 알리는 자리였다고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감찰 결과, 이 만남에서 '사무관 자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누가 먼저 말을 꺼냈는지, 유 장관과 김 수사관의 진술은 다릅니다.

장관, ‘특감반원이 두려웠다’?

유 장관은 김 수사관에게 '압박'을 느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고 합니다. 김 수사관이 유 장관 개인 '약점'이라도 쥔 게 아닐까, 궁금한 지점이었습니다.

대검찰청의 감찰 결과, 다른 약점은 없었다는군요. 유 장관이 두려웠던 건 단지 특감반원의 위력이었다는 설명입니다. 김 수사관이 당시 감찰한 과기부 직원은 2명. 먼저 장관의 최측근 직원 A씨 비위를 쫓았습니다. 그리고 A씨 비위를 덮으려고 한 과기부 3급 감사관도 적발했습니다.

김 수사관이 연이어 직원 비위를 들고 나타나고, 과기부가 들썩이니, 수장으로서는 압박을 받았을까요. 유 장관은 '김 수사관이 과기부에 오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여, 인사담당자에게 김 수사관 지원을 받으라고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 을 했다고 합니다.

'김 수사관이 먼저 압박을 넣었다'는 주장을 하다보니, 지시 사실도 인정한 셈입니다.

이 과정에 대해, 과기부 인사 담당자들은 "김 수사관이 '나 같은 전문가를 채용하면 좋지 않겠냐'고 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며 "처음에는 4급이 공석이라 채용 대상이었는데, 김 수사관이 '5, 6급 실무가가 필요할 것'이라고 유도해 사무관 자리를 신설하게 됐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김 수사관 ‘6급이 어떻게 장관을’?

김 수사관 진술은 다릅니다. 6급 공무원이 정권 초기 실세 장관에게 어떻게 '내 자리를 만들라'고 할 수 있겠냐는 항변입니다. 오히려 유 장관이 "내부 비위가 문제인데 한 번 지원해보라고"라고 추천했다는 입장입니다.

과정에 대한 양측 주장은 다르지만, 이 채용은 '미수'가 됐습니다.

김 수사관은 내정까지 됐지만, 자리를 포기했습니다. 감찰 대상인 부처로 승진 이동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뒤늦게 들었다는 겁니다.

미수에 그쳤기 때문에 검찰은 김 수사관에 대한 수사 의뢰를 하지 않고 징계만 내렸습니다. 만약 임용됐다면 김 수사관을 직권남용으로 수사 의뢰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장관님은 휴가 중

그렇다면 궁금해집니다. 특정인의 승진 자리를 만든 과기부에 대해선, 누가 누구를 징계를 해야 하는 걸까요?

이 사건을 조사한 대검 감찰본부는 검찰 직원 비위만 징계하기 때문에, 과기부까지 '칼'을 뻗을 수는 없습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사기업이 회사의 이익을 위해 특정인을 채용하는 것도 문제지만, 공무원 자리를 특정인을 위해 만드는 건 법적으로도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과기부는 이 사건이 불거지는 동안에도 '김 수사관이 내정된 사실이 없다', '장관과 김 수사관이 인사 문제를 이야기한 적이 없다', '김 수사관을 위한 채용 공고를 낸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왔습니다. 감찰 결과가 사실이라면, 이 해명은 모두 거짓입니다.

결국, 과기부 스스로 칼을 드는 게 순서겠지요. '김 수사관이 압박해 자리를 만들었으니 우리는 강요의 피해자'라는 입장은 아니길 바랍니다.

대검 감찰본부가 감찰 결과를 발표한 27일, 과기부 관계자와 기자가 통화한 내용을 옮겨 둡니다.

- 기자 : 대검 감찰 결과를 보셨나요?

= 과기부 관계자 : 네, 받아서 봤습니다.

- 기자 : 장관님을 비롯해서 인사 담당자 분들이 책임을 지실 일은 없을까요?

= 과기부 관계자 : 아직 감찰 결과를 읽고 있습니다.

- 기자 : 장관님은 아무런 이야기가 없으신지요?

= 과기부 관계자 : 장관님이 휴가 중이시라서…

“특감반원 무서웠다”는 장관 vs “6급이 감히 어찌”

과기부 5급 사무관 공모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태우 수사관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

김태우 수사관 감찰 결과 발표를 위해 기자실 향하는 정병하 감찰본부장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하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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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때문에 30년 정든 직원을 떠나보내는 사장님께


▲... #시장경제에는 몇 가지 중요한 가격이 있다.

돈을 빌려준 가격(이자율)과 나라끼리 화폐 교환의 가격(환율), 그리고 노동에 대한 가격(임금)이다. 모두 시장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급격하게 바뀌면 안된다. 시장이 싫어한다. 최저임금도 그렇다. 너무 많이 올렸나보다. 올해 16% 올랐고, 내년 10% 또 오른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담은 온통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게 전가된다. 그래서 최저임금을 올려주지 못하는 기업들은 직원을 내보낸다. 안타깝다. 어제도 ‘30년’ 함께 일한 직원을 눈물로 내보내야 하는 어느 중소기업 사장의 사연을 기사로 봤다. 직원 12명중 8명을 최저임금 때문에 내보냈다. 30년 일한 숙련공들이다. 정부가 눈과 귀가 있는지 묻고싶다고 했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진다. 30년 일한 숙련공들에게 왜 최저임금을 줬을까...

내년 최저임금은 또 10% 오른다. 아무리 ‘숙련의 해체’ 시대라고, 정말 10% 만큼 더 주긴 아까웠을까. 비약하면 ‘당신들은 최저임금에서 10% 더 주기 아까운 직원들이야’라는 뜻이다. 여러 사연이 있을거다. 하지만 눈물로 내보냈다는데, 왜 수십년 동안 최저임금 수준밖에 못줬을까.

#<경방>도 마찬가지다.

100년 된 방직회사다. 지난해 최저임금 논란이 불거지자, 기다렸다는듯이 베트남으로 떠나기로 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서민들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회장님은 20년 넘게 일한 직원들의 일자리를 걱정했다. 그런데 20년 함께한 직원들에게 왜 지금도 최저임금을 줄까? 조금 더 주면 안될까?

100년 된 우리 대표 방직 기업은 왜 직원들에게 최저임금만 주는 회사가 됐을까? 자본유보율이라는 지표가 있다(네이버 기업정보에도 다 나와 있다) 기업이 그 동안의 수익을 얼마나 쌓아 놓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경방의 자본유보율은 5,102%(IFRS 기준)이다.

물론 최저임금만 지급하는 건 아닐거다. 상여금이나 여려 복리후생비등이 포함돼, 월 급여는 대부분 200만 원을 넘어간다. 하지만 내년 최저임금 인상분은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에서 산입이 가능하다.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를 따로 주는 기업은 최저임금을 그만큼 안올려줘도 된다. 최저임금을 보전하기위한 정부 보조금도 꽤 나온다. 최저임금 때문에 공장문을 닫는다는 설명은 여러 가지로 궁색하다.

#<경방>같은 기업이 1,000개가 더 생긴다면

만약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그래서 100년 기업 경방이 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100여명의 직원들은 일자리를 유지할 것이다. 그럼 만약 우리 경제에 경방처럼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주는 공장이 1,000개 더 들어서면 어떻게 될까? 일자리는 늘어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은 다시 살아날까? 우리 모두 월 200만원 받는 80년대로 돌아가면 과연 우리 경제는 살아날까? 우리 경제는 마침내 '저임금 베트남 경제의 꿈'을 이루는 것인가?

#최저임금을 너무 급하게 올렸다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8,350원이다. 그런데 최저임금만 올라가는 게 아니다. 시간외 실비를 제대로 지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유급휴가를 쓰는 직원도 자꾸 늘어난다. 4대 보험도 자리를 잡으면서 자영업자들은 이것도 챙겨야한다. 슬그머니 안주던 주휴수당도 이제 제대로 줘야한다(정부가 개정안을 준비중이다. 개정된 뒤에도 주휴수당을 안주면 형사처벌이다) 이 와중에 최저임금이 크게 올랐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밀린 청구서가 갑자기 밀려드는 느낌이였을거다.

정부가 이런 것도 미리 염두 해 둬야했다. 급격한 자동화의 트리거(Trigger)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생각해야 했다. 그렇지 않고 ‘옳은 방향’이라는 신념만으로 시장경제에서 함부로 ‘가격’을 크게 조정해서는 안된다. 시장은 생각보다 예민하다.

정부는 내년 재정지원을 통해 최저임금이 부담이 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지원한다. 9조원이나 들어간다. 늦은 감이 있다. 반응도 썩 좋지않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원죄는 여기까지다. 이정도 물으면 된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노동의 대가밖에 지급하지 못하면서, 보란듯이 문을 닫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다. 그것은 장사꾼이나 하는 짓이다. 기업가라면 그러면 안된다. 100년 기업이 최저임금 때문에 무너진다니...유럽의 어느 100년 기업들이 도대체 지금껏 최저임금을 지급한단 말인가.

#최저임금과 기업가정신

기업가를 뜻하는 앙트레프레너(entrepreneur)는 200여년 전 프랑스에서 등장했다. 조직하고 경영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지금은 혁신하고 창조하는 사람을 말한다. 수십 년 동안 혁신하지 못하고 저임금으로 기업을 경영해온 사장님이 ‘최저임금’을 탓하고 기업 문을 닫는다면, 최소한 그는 앙트레프레너, 기업가가 아니다.

만약 최저임금으로 공장을 해외로 옮기는 한계기업의 기업가가, 정부를 탓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으면 어땠을까?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줬지만, 제가 부족해서 결국 공장문을 닫습니다. 더 드려야 했는데 최저임금 수준밖에 못드려서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그동안 여기까지 온 것도 여러분 덕분입니다” 그렇게 말했다면 어땠을까? 정부는 더 아팠을 것이다. 임금을 함부로 건들면 안되겠구나 깨달았을지도 모른다.

며칠 후면 새해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경제는 쉽게 펴지지 않을 것 같다. 무거운데 자꾸 더 무겁다고 한다. 그 원인을 또 최저임금에서 찾으려 할 것 같다. '최저임금을 그렇게 많이 줄 필요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직장에서 나는 중요하고, 너는 중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숨어있다.

자꾸 ‘저임금’이 정답인 사회가 돼간다. 무거운 우리경제, 진짜 최저임금이 주범인가? 아니면 그렇게 믿고 싶은 건가? 최저임금이 부끄러운가, 이를 볼모로 한 기업가가 부끄러운가?

김원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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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경기도


▲... ◇3급 이상

▶자치행정국 인사과 황성태 ▶고양시 전출 이춘표 ▶안산시 전출 이진찬 ▶도시주택실장 직무대리 이종수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정상균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신낭현 ▶농정해양국장 이대직 ▶환경국장 김건 ▶경제노동실 혁신사업정책관 최계동 ▶화성시 전출 박덕순 ▶파주시 전출 김정기 ▶군포시 전출 박원석 ▶구리시 전출 조정아 ▶포천시 전출 이계삼

◇4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안동광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김기세 ▶복지여성실장 직무대리 이순늠 ▶경제노동실 노동일자리정책관 직무대리 이종돈 ▶수자원본부장 직무대리 최병갑 ▶동두천시 전출 이상구 ▶과천시 전출 이재영 ▶수도권교통본부 파견 이계환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오재영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 류영철 ▶연천군 전출 박성남

이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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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최초 女 부지사 배출…이재명식 '유리천장 깨는 파격인사'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슬로건이 새겨진 경기도청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 ·국장 및 부단체장급 29명 인사 단행

경기도가 28일 내년 1월 1일자로 실국장과 부단체장급 2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주요 공약 실현을 위해 공약과제를 뚝심 있게 이끌어나갈 인재를 도 실·국장에 배치하고, 남녀와 직렬 등에 대한 형평과 안배를 고려해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29명 가운데 16명이 승진이고, 13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 최초의 여성부지사 탄생이다. 도는 행정2부지사로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내정했다. 이는 양성평등 경기도를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을 늘리겠다는 이 지사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정기 인사 당시 5급 승진 예정자의 여성 비율이 역대 최고인 35.4%를 기록한 바 있다.

실국장급 주요 인사를 살펴보면, 도시주택실장에 토목직류인 이종수 전 철도국장을 임용해 행정2부지사로 내정된 건축직류인 이화순 전 황해청장과의 형평성을 맞췄다. 또, 비고시 출신 국장직위 중 가장 관심이 높은 자치행정국장에는 김기세 과천부시장을 임명했다.

비고시출신 중 정상균 농정해양국장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 고시출신 중 신낭현 보건복지국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 임명해 고시와 비고시 간의 적절한 배분을 했다.

여성고위공직자 발탁을 위해서는 복지여성실장에 이순늠 여성정책과장을 임용했다. 의무직렬가운데는 20여년간 보건복지분야 서기관으로 재직한 류영철 보건정책과장을 보건복지국장으로 승진시켰다.

부단체장 인사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배치했는데 31개 시군 부 단체장중 14명이 전보되고 17명이 유임됐다.

◇인사 명단

▲이화순 행정2부지사(내정) ▲황성태 인사과 ▲이춘표 고양부시장 ▲이진찬 안산시 부시장 ▲이종수 도시주택실장 직무대리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 직무대리 ▲신낭현 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이대직 농정해양국장 ▲김건 환경국장 ▲최계동 경제노동실 혁신산업정책관 ▲박덕순 화성부시장 ▲김정기 파주부시장 ▲박원석 군포부시장 ▲조정아 구리부시장 ▲이계삼 포천부시장 ▲안동광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김기세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이순늠 복지여성실장 직무대리 ▲이종돈 경제노동실 노동일자리정책관 직무대리 ▲최병갑 수자원본부장 직무대리 ▲이상구 동두천 부시장 ▲이재영 과천부시장 ▲이계환 수도권교통본부 파견 ▲오재명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파견 ▲류영철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 ▲박성남 연천부군수 ▲조청식 수원부시장 ▲이한규 성남부시장 ▲이진수 안양부시장 ▲정의돌 의왕부시장

경기=김동우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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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단속 기준 0.03%로 강화…새해부터 바뀌는 도로교통 법규


음주단속 기준 0.03%로 강화. 새해 바뀌는 도로교통 법규/연합뉴스

▲...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갱신주기 5년→3년 단축

새해부터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 갱신주기가 단축되고, 의무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윤창호법'도 내년 6월 시행된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갱신·적성검사 주기가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짧아진다. 75세 이상 운전자의 교통사고와 사망자 증가율이 급증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75∼79세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 건수는 연평균 14.3%, 그에 따른 사망자는 4.4% 증가했다. 80세 이상의 사고 발생은 평균 18.5%, 사망자 수는 16.8% 늘었다.

아울러 75세 이상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2시간짜리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에는 안전운전에 필요한 기억력과 주의력 등을 진단하는 '인지능력 자가진단'이 포함됐다.

치매가 의심되는 운전자의 경우 별도로 간이 치매검사를 거쳐 수시적성검사 대상으로 편입, 정밀진단을 거쳐 운전 적성을 다시 판정한다.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나 콜센터(☎ 1577-1120)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경찰은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 지원 등 혜택을 주는 제도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부산시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했다.

뿐만 아니라 제2의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개정 도로교통법(도교법)이 내년 6월25일 시행된다. 음주운전 단속기준을 현행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하는 내용이 뼈대다.

벌칙도 강화됐다. 현행법은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1년 이상·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1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했으나 개정 도교법은 2회 이상 적발 시 2년 이상·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경우 면허 취득 결격기간 3년이 적용되는 기준은 현행 3회 이상에서 2회 이상으로 바뀐다. 음주 사망사고로 면허가 취소되면 결격기간이 5년으로 늘어난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뒤 어린이나 영·유아 하차 확인장치를 작동하도록 의무화한 개정 도교법이 4월17일 시행된다. 어린이 방치 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작동 의무를 위반하면 2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다만 점검이나 수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장치를 제거해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는 처벌하지 않는다.

운전면허 관련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신분증 도난·분실 등 이유로 신분을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경우 민원인 동의를 거쳐 지문정보를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교법 시행규칙이 지난 8월 경찰위원회를 통과했고, 내년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민원인이 희망하는 경우 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으로 인쇄한 면허증을 발급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해 한국 운전면허증 효력을 인정하는 국가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지난 6월 경찰위원회에서 도교법 시행규칙이 통과됐고,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시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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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지도 들어보셨나요?"..강남3구 1인당 노인복지예산 최하위권




<자료:LX>

▲... [경향신문] 내가 낸 세금이 어디에 얼마나 쓰이고 있는 걸까. 예산은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정확한 이해가 어렵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도 없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의 편성과 집행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가 있다. 바로 ‘예산 지도’이다.

3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작성·공개한 ‘2016년 복지예산지도’를 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한국의 시·군·구별 복지 현황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LX는 통계청의 KOSIS 국가통계포털 2016년 추계인구 자료를 분석, 전국 228개 시·군·구별 노인인구 비율을 분석했다. 제주도와 세종시는 하나의 분석 단위로 봤다.

분석 결과,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고흥군으로 38.6%였다. 수도권에서 노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 연천군(21.93%)으로 228개 시·군·구 중에서는 70위였다. 서울에선 강북구(16.31%)가 가장 높았는데, 106위였다. 노인 인구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울산시 북구로 6.56%에 불과했다.

도심 지역은 노인인구 비중이 낮았고, 비도심지역은 높았다. 실제로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상위 50곳은 전남 14곳, 경북 10곳, 전북 8곳, 경남 7곳, 충남 5곳, 충북 4곳, 인천·강원 각 1곳씩이었다. LX는 이런 시·군·구별 노인인구 비중을 한장의 지도에 모두 담았다.

LX는 시·군·구별 노인복지예산액과 1인당 노인복지예산액도 시각화했다. 노인복지 예산액은 제주도(2240억원)를 제외하면 경남 창원시가 시·군·구 중에서는 219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67억5968만원이었다.

상위 10곳 중 5곳이 성남시, 수원시, 부천시, 고양시, 남양주시 등으로 경기도에 집중됐다. 상위 50곳으로 확대하면 서울 등 수도권이 22곳을 차지했다. 지도를 보면,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에서 전체 예산액이 많은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러나 1인당 노인복지예산은 수도권 집중과는 멀었다. 상위 50곳 중 수도권은 단 2곳 뿐이다. 1위인 인천 옹진군(429만7687만원)과 39위인 경기 가평군(298만7265원) 뿐이었다. 서울에선 중구가 212만702원으로 제일 많았지만 228개 시·군·구 중에서는 146위에 그쳤다. 서울 서초구는 107만9958원으로 ‘꼴찌’였고 강남구(112만5656원), 송파구(109만176원)와 함께 228개 시·군·구중 ‘최하위 1~3위’를 차지했다.

상위 50곳의 분포를 보면 전남 14곳, 강원 10곳, 전북 8곳, 경북 6곳, 경남 5곳, 충북 4곳, 경기·인천·충남 각 1곳 씩이었다. 이는 노인 인구비중이 높은 상위 50곳의 분포와 유사하다. 전남과 전북은 숫자까지 일치한다. 즉, 1인당 노인복지 예산은 전체 노인복지예산보다는 노인인구 비중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노인복지예산이 가장 적은 경북 울릉군의 1인당 노인복지예산은 376만3744원으로 228개 시·군·구 중 3위였다.

LX 관계자는 “국토의 지리적 위치를 표현하는 지도에 예산정보를 융합해 시각화하면 지역별 차이점과 유사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예산지도를 적극 활용,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도로 관련 정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종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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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 소식 ☜┛

☞ “야호! 겨울방학이다”


▲... 겨울방학이 시작된 27일 대구 동성초등 5학년3반 학생들이 방학식을 마친 후 환호성을 지르며 교문을 향해 뛰어가고 있다.이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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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만 갖다대면 신분확인 ‘끝’


▲...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에서 생체정보(손바닥정맥·지문) 인증 신분확인 탑승서비스가 본격 시작된 28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탑승객들이 개인 생체정보로 신원을 확인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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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신공항 속히 이전하라”


▲...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 28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개최한 ‘통합신공항 이전 대국민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이 통합신공항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이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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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소주 한잔도 면허정지


▲... 26일 오후 대구시 남구 서부정류장 앞에서 열린 ‘음주운전 예방 홍보 캠페인’에 참가한 조재구 남구청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일명 ‘윤창호법’)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낼 경우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처벌한다. 이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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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승강장 바람막이 등장


▲... 영천지역 버스 승강장에 겨울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가 설치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완산동 등 7곳이다. 영천시는 아파트 인근 버스승강장 등 10여 곳에 추가로 밀폐식 비닐막과 온열의자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이 바람막 안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글·사진=영천 유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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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억’ 기부 한달도 안 돼 또 ‘6억’
쾌척한 동국대 익명의 불자


▲... 동국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달 5일 익명으로 동국대에 2억 원을 기부한 불자가 한 달도 안 돼 또 다시 6억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는 중년 여성 A씨가 28일 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가 현재까지 동국대에 전한 기부금은 2009년 3억원, 지난해 2억원, 이달 5일 2억원 등 네 번에 걸쳐 총 13억 1,000만원에 달한다.

독실한 불자인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신원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학을 통해 “불자로서 동국대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동국대 대외협력처장인 종호 스님의 권선(勸善·신자들에게 보시를 청함)으로 형편이 어려운 스님들의 병원비 지원과 호스피스 병동 개원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앞서 5일 2억 원을 기부하면서도 “재물은 내 것이 아닌 부처님의 보살핌으로 얻은 것이기에 수입의 90%를 보시(다른 사람에게 아무 조건 없이 베풂)하고 있다”며 “부처님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기부는 절대 대가를 바라면 안 된다”고 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불자의 큰 뜻을 깊이 새겨 동국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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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맵택시, 월간 사용자 두 달 만에 12배 증가


▲...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SK텔레콤이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T map 택시)'의 월간 실사용자(Monthly Active User, 이하 MAU)가 120만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SK 텔레콤 제공)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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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는 해외에서'


▲... (인천공항=뉴스1) 박세연 기자 -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출국인파로 붐비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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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꽁 언 한강변


▲...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연일 세밑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30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인근 한강이 얼어붙어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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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2/3,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찬성’


▲... 서울시민 2/3,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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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인사 드립니다'




▲...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독도사랑예술인연합회 쌍산 김동욱 회장이 새해 인사 서예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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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유치원 '10m 이내' 흡연 땐 과태료 10만원


▲...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30일 서울의 한 어린이집 앞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안내판이 붙어 있다. 오는 31일부터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에서 흡연하다가 걸릴 경우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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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야의 종소리를 기다립니다'


▲...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위한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오는 1일 0시에 진행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이국종 교수,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등 시민대표 11명이 참석한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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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어 잡으며 추위 잊어요'


▲... (평창=뉴스1) - 2018년 마지막 휴일인 30일 강원도 평창 오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평창군 제공)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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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관련 소식 ☜┛

☞ 외나무다리서 만나는
‘82학번 동기’ 특감반 논란 ‘창과 방패’로


▲... 조국 수석, 31일 국회 운영위 출석…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와 정면 대결

임종석 실장과 함께 출석, 한국당 ‘사퇴 압박’ 예고

서울대학교 법대 동기로 진보·보수 대표하는 인물…대조적인 ‘삶의 궤적’ 눈길

외나무다리서 만나는 ‘82학번 동기’ 특감반 논란 ‘창과 방패’로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53·오른쪽 사진)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55·왼쪽)가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만난다.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로, 진보·보수, 여권·야권을 각각 대표하는 인물로 떠오른 두 사람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놓고 ‘창과 방패’ 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양측 공방은 연말연시 정국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특감반 논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수석은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국회 운영위에 출석한다.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하는 건 참여정부 때인 2007년 당시 전해철 민정수석이 출석한 이후 11년 만이다. 야당 공세는 임 실장보다 조 수석에게 집중될 공산이 크다. 현 정부 진보·개혁 노선의 상징적 인물인 조 수석을 처음 국회로 불러내 직접 추궁할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국회 운영위를 ‘조국 청문회’로 만들어 사퇴 압력을 최대치로 높인다는 게 야당 복안이다.

‘조국 사퇴론’의 사령탑은 나 원내대표다. 조 수석이 출석하지 않으면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처리할 수 없다고 버텨 결국 문 대통령이 조 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지시하게 만들었다.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두 사람은 대조적인 삶의 궤적을 밟았다. 조 수석은 대학 입학 후 학생운동에 투신했고,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에 연루돼 옥고를 치렀다.

나 원내대표는 달랐던 것 같다. 조 수석은 2011년 발간된 대담집 <진보집권플랜>에서 나 원내대표에 대해 “대학 시절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는 모범생이었다”며 “노트 필기를 잘해서 가끔 빌려 쓰기도 했다”고 했다.

대학 졸업 후 학계에 남은 조 수석은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맡아 시민사회 목소리를 대변했다. 진보진영 간판 지식인으로 떠오른 그는 ‘장외 우량주’로 평가받는 등 정치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문 대통령이 2015년 더불어민주당 대표일 때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 활동을 본격화했고, 현 정부 출범 뒤에는 권력기관 개혁 업무를 총괄했다.

나 원내대표는 부산지법 판사 등 법조인의 길을 걷다가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대선후보 특보로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최근 한국당 계열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나 원내대표는 30일 당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를 갖고 운영위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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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유성 출장 논란' 한국당 의원들 조기 귀국.."국민께 죄송"


▲... 한국당 의원들, 27일 본회의 불참 베트남 다낭行

김용균법·유치원 3법 다룬 상임위 소속으로 '논란'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외유성 출장 논란'을 일으킨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30일 조기 귀국했다. 이번 논란에 대한 여론의 비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에 따르면 곽상도·신보라·장석춘 의원은 베트남 다낭에서 이날 새벽 귀국했다. 이날 밤 예정됐던 귀국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고 다낭으로 출발했다. 또한 성일종 의원은 28일 출국했으며 귀국은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양국 교류협력 강화와 다낭 무역관 개소식 참석, 교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이유로 3박4일 다낭 일정을 준비했다. "애초 잡힌 일정이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외유성 출장 논란이 일었다. 각 상임위원회 별 쟁점 갈등이 첨예한데, 상임위·본회의 등 의사일정에 불참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에서다.

특히 신 의원은 본회의 최대쟁점으로 막판 타결이 이뤄진 산업안전보건법(김용균법)을 다룬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다.

곽 의원은 여야 갈등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3법을 다룬 교육위원회 소속이다.

귀국을 마친 신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잘못된 판단을 해서 본회의를 불참하고 (다낭으로) 간 것은 적절한 행동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활동의 기본에 충실하자는 게 제 다짐이기도 했는데, 스스로 무너뜨린 것 같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과 함께 출국했던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지난 29일 하루 먼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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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관련 소식 ☜┛

☞ 김정은 친서 첫 문장은… 9월 평양회담처럼 ‘대통령 각하’ 호칭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친서를 보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위원장이 2018년을 마감하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뜻을 친서에 담아 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공개한 친서 첫 문장에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 각하’라고 지칭했다. 이어 “평양에서의 우리의 상봉이 어제 일 같은데 벌써 100여 일이나 지나 지금은 잊을 수 없는 2018년도 다 저물어가는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썼다. ‘각하’란 국가 간의 외교 관계에서 지위가 높은 인사에게 쓰는 공식적인 존칭이다.

이날 김 위원장은 친서를 통해 “두 정상이 한 해 세 번씩이나 만나 남북 사이 오랜 대결구도 뛰어넘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처를 이뤘고 이를 통해 군사적 긴장과 전쟁 공포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서에서 올해 서울 방문을 고대했지만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고 상황을 주시하면서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나타냈다. 김 위원장은 2019년에도 문 대통령과 자주 만나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논의를 진척시키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도 함께 해결해나갈 용의가 있다는 뜻을 친서에 담았다.

앞서 9월 18일 문 대통령이 북한 땅을 밟았을 때 북측은 최고 수준 예우를 갖춘 환영행사로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이전에 없던 ‘각하’라는 말을 사용했다. 북한 대좌는 “대통령 각하 영접을 위해 도열했습니다”고 말했다.

또 지난 7월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받은 김 위원장의 친서에도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각하’라고 적혀있어 이목을 끌었다.

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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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위원장, 북·미대화 기조 유지 속 ‘서울 답방’ 확고한 의지


▲... 문 대통령에게 친서…남북관계 선순환 통해 평화 주도

신년사 정책노선 가늠케…트럼프에게 별도 친서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평양에서 열린 전국농업부문 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2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1년간의 남북관계 진전을 긍정 평가하고 내년에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 2019년에도 남북 평화 및 북·미대화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통상적으로 연초에 중국, 러시아 등 우방국 정상들과 새해 인사 편지를 주고받아왔다. 하지만 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현재의 북·미대화 지체 국면에서도 남북관계를 더욱 발전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2018년을 마감하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남북 사이의 오랜 대결구도를 뛰어넘는 실질적이고 과감한 조처를 이뤄냈고,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을 군사적 긴장과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올해 서울 방문이 이뤄지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이 같은 친서 내용은 다음달 1일 발표할 신년사의 내용을 미리 알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는 기본적으로 국내용이지만, 신년사에서 드러나는 국정기조를 통해 북한 대외정책의 우선순위를 가늠해볼 수 있다. 김 대변인은 친서에 비핵화나 북·미 정상회담 등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김 위원장이 신년사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남북 정상의 공동노력을 강조하는 친서를 보낸 것은 지난 1년간의 정책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내년에도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핵무력 과시가 아닌 사회주의 경제건설에 총력집중하는 현재의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김 위원장의 이런 태도는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미대화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임에도 ‘다른 길’을 선택하지 않겠다는 의미여서 한반도 정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이런 이유로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친서를 보낼 가능성이 거론된다. 또 남북관계 개선 노력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남북 문제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이번 친서 내용이나 최근 북한 매체들의 대외정세 관련 보도 등으로 미뤄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는 지난 1년간 북한의 대외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미관계와 관련해서는 “비핵화 의지를 보여주면서 미국의 제재 완화 등 상응조치를 강조하며 태도 변화를 촉구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내년 답방에 대한 시기를 특정하지 않은 채 “김 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고만 밝혔다. 김 위원장이 답방 의지를 재확인하고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남북관계 성취를 긍정 평가한 것은 ‘연내 답방’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가 남북관계가 아닌 북·미대화 정체 때문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김 위원장 서울 답방의 열쇠는 여전히 북·미대화의 진전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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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산업 관련 소식 ☜┛

☞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7명, 내년 집값 하락… 수도권 상승세 유지


<자료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이 지역간 가격 양극화 심화

부동산 시장 전문가 10명 중 7명은 내년 주택 매매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에 이어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은 풍부한 유동성과 대체투자처 부족, 규제 정책에 따른 매물 부족 등 수급 불균형으로 주택가격 상승 여력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6일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서 부동산 시장 전문가 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을 묻는 말에 전문가들의 약 70.5%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3%에서 -1%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31.3%로 가장 많았고 -5~-3%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17.0%나 됐다.

< 자료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수도권과 비수도권 부동산 가격 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뚜렷하게 나뉘었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보다 매매가격 상승 수준은 낮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58.9%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 풍부한 유동성 및 대체투자처 부족(27.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은 하락 전망이 87.5%에 달했다. 5%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19.6%에 달해 지방의 주택시장 침체 상황을 우려했다.

특히 대출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정책이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 양극화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수도권의 경우 규제정책에 따른 매물 부족(24.2%)과 공급물량 부족(24.2%) 등으로 투자수요는 높은데 물량은 부족해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반대로 비수도권의 주요 하락 원인으로도 정부 규제정책(17.0%)은 국내 경기침체(27.8%)와 입주물량 증가(25.3%)에 이어 세 번째로 꼽혔다.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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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딸기,수출 과정에서 당도 떨어지는 문제 해결'


▲...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이승기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국산 수출용 딸기, 생육 환경 최적화 기술 개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수출용 딸기는 덜 익었을 시기에 수확해 유통하는 과정에서 당도가 낮아지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나 새로운 기술을 통해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1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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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건조배추, 휴대성 내세워 틈새시장 공략'


▲...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소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열린 '건조배추, 간편식 소재로 배추시장 활성화' 브리핑 중 공개한 건조배추. 농촌진흥청은 영양성분을 유지하고 저장성을 높인 건조배추를 끓인 물에 20분 정도 불리면 원래의 색과 식감이 되살아난다고 설명했다. 2018.12.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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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배추로 만든 김치는 어떤 맛?


▲...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구본철 고령지농업연구소 소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건조배추, 간편식 소재로 배추시장 활성화' 브리핑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영양성분을 유지하고 저장성을 높인 건조배추를 끓인 물에 20분 정도 불리면 원래의 색과 식감이 되살아난다고 설명했다. 2018.12.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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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철저히 막는다'


▲...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27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브리핑을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위험요인 관리와 농가차단 방역, 공항 검역강화, 외국인 근로자 관리 강화, 중국산 사료 관리 등의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12.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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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와 함께하는 송년 파티'


▲... (서울=뉴스1) - 지난 29일 경남 통영시 금호리조트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송년한우파티'에서 참가자들이 한우 통바베큐 무료시식을 즐기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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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문자메시지 기반 메신저 '채팅' 서비스


▲... (서울=뉴스1) - KT가 최대 100명까지 그룹채팅이 가능한 문자메시지 기반의 메신저서비스 '채팅'(Chatting)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별도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데이터는 차감된다. KT는 '채팅' 출시를 기념해 내년 6월30일까지 데이터 차감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별도의 모바일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문자메시지(SMS)에서 직접 채팅하고 이미지나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다. 최대 100명까지 그룹채팅을 할 수 있고, 최대 100메가바이트(MB)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사진과 영상을 원본 그대로 공유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전송용량이 1MB로 제한돼 있다. (KT 제공) 2018.12.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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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사랑의열매 로 이웃사랑 전해요!'



▲... (서울=뉴스1) -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27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나눠주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2018.12.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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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사로잡는 무지개 머랭쿠키'


▲...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서울디저트페어 딸기&세계푸드전'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저트를 살펴보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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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소식 ☜┛

☞ 美 셧다운 사태 새해까지 이어질듯


▲...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의사당의 적막한 모습이 보인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정치권 대립으로 불거진 셧다운 사태는가 극적인 타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새해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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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방정부 셧다운 속 적막한 의사당


▲... (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의사당의 적막한 모습이 보인다.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정치권 대립으로 불거진 셧다운 사태는가 극적인 타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새해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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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포된 印尼 마약사범과 소각되는 마약들


▲... (반다아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체포된 마약사범 5명을 경찰이 감시하는 가운데 밀수마약을 소각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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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마지막 작별인사


죽음 앞둔 두살 아들과 상봉한 예멘 엄마…美 ‘무슬림 입국금지’ 예외 인정 (오클랜드[미 캘리포니아주] AP/새크란멘토 밸리=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소재 한 병원에서 20일(현지시간) 예멘에서 온 샤이마 스윌레(21)가 선천성 뇌질환으로 죽음을 앞둔 두 살배기 아들 압둘라 하산(2)을 안고 있다. 앞서 스윌레는 미국에서 치료 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입국하려다 미 행정부의 ‘무슬림 입국금지’ 행정명령에 가로막혀 불허됐지만, 여론의 문제 제기 끝에 예외를 인정받았다.

▲... 국무부 예외 인정받은 엄마 美입국한지 열흘만에 아들 숨져

“우리 삶의 한 줄기 빛과도 같았던 그 아이에게 작별인사를 건넸습니다.”

예멘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선천성 뇌 질환으로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압둘라 하산(2)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베니오프 어린이병원에서 끝내 눈을 감았다.

29일(현지시간) CNN·NBC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가로막혀 죽어가는 아들을 오래도록 만나지 못한 ‘예멘 엄마’ 샤이마 스윌레(21)가 가까스로 예외를 인정받아 미국에 입국한 뒤 압둘라의 손을 꼭 부여잡았지만 불과 열흘 만에 아들과 영원히 이별했다.

압둘라의 아빠 알리 하산은 “가슴이 미어진다.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압둘라와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압둘라의 장례는 이날 치러진다.

하산 부부는 2016년 예멘에서 결혼한 뒤 이집트로 이주해 압둘라를 낳았다. 10년간 거주한 미국 시민권자인 아빠 알리는 저수초형성 신경증이라는 선천성 희소병을 앓는 압둘라를 치료하기 위해 지난 8월 미국으로 건너왔다.

아내 스윌레도 함께 데려오려 했지만, 예멘이 미국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속해 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후 스윌레는 이집트에서 계속 미국 비자를 신청하며 애원했다.

사연을 전해 들은 미국의 무슬림 인권단체인 미국-이슬람관계위원회(CAIR)가 선출직 관료들에게 1만5천 통의 이메일을 보내고 수천 건의 트윗을 올리며 하산 가족의 상황을 알렸다.

언론 인터뷰와 기자회견도 열어 인도적 차원의 예외를 허용해 달라고 호소한 끝에 결국 미 국무부는 스윌레에 대해 예외를 인정했고 스윌레는 19일 입국한 뒤 다음날 병원에서 압둘라를 품에 안았다.

.스윌레는 무릎 위에 아들을 올려 안아주면서 손을 꼭 잡았고, 얼굴을 아들에게 가까이 갖다 대고 흐느끼면서 마지막이 될지 모를 교감을 나눴다.

스윌레의 입국에 대해 미 국무부는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국무부는 입국 금지 명령이 내려진 국가의 비자 신청자라 하더라도 안보에 위협을 초래하지 않거나, 미국에 입국하지 않으면 과도한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에는 예외(웨이버)를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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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셧다운 충격 가시화…
박물관 문 닫고 공무원 월급 끊겨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2주째 이어지면서 주요 관광지가 문을 닫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신년행사를 취소한 뒤 집무실에 대기하기로 한 가운데 “셧다운 해결을 위해 협상하자”고 민주당을 거듭 압박했다.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이 다음달 2일부터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람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AP연합뉴스

▲... 국경장벽 예산 놓고 野와 평행선

민주당 지도부 휴가 떠나고

트럼프는 백악관서 나홀로 대기

지지율은 취임 후 최저수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하고 있다. 멕시코 국경 장벽 예산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어 해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립 박물관이 문을 닫고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월급이 안 나와 대출을 받는 등 셧다운의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다.

셧다운은 29일(현지시간)로 8일째를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백악관은 멕시코 국경 장벽 예산을 기존 50억달러에서 25억달러로 줄인 절충안을 내놨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셧다운이 2주째에 접어들면서 충격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정부가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푸드 스탬프(식료품 보조금)와 어린이 영양지원 프로그램은 담당 부처인 농무부가 휴업에 들어가면서 중단될 예정이다. 국립공원 등 관광시설도 잇따라 문을 닫고 있다.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국립 동물원은 다음달 2일부터 폐쇄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셧다운이 미국 경제 전체에 미치는 파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국립공원 등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엔 직접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시 해고’ 상태에 빠진 공무원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9개 정부 부처와 20여 개 산하 기관이 업무를 중단하면서 연방 공무원 210만 명 중 80만 명이 무급휴가 중이거나 일하면서도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월급을 받지 못해 집세를 못 내고 대출까지 받기로 한 공무원들의 사연을 보도했다.

설상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공무원의 내년 임금을 동결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공무원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2.1% 인상안을 취소한 것이다.

셧다운 영향으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여론조사회사 모닝컨설트가 지난 21~23일 유권자 199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오차 범위 ±2%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39%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최저 수준의 지지율이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56%였다. 교착 상태가 지속되는 와중에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정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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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소식 ☜┛

☞ 권위 느낄 수 없었던…2018 MBC 연기대상


2018 MBC 연기대상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MBC 제공)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우 소지섭. (사진=MBC 제공)

▲... 최우수상 수상자 무려 10명…월화/수목/주말/연속극 등으로 부문 나눠

최우수상 수상 후 대상 받은 소지섭 "앞서 수상소감을 다 말해서…"

지상파 방송국 연말 시상식의 권위가 떨어졌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퍼주기, 나눠주기가 극에 달한 탓이다.

30일 저녁 열린 2018 MBC 연기대상도 이러한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최우수상은 무려 8개에 달했다. 이중에 공동 수상자까지 있어 수상자는 총 10명이 됐다.

주말특별기획 부문 남자와 여자, 연속극 부문 남자와 여자,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와 여자,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와 여자 등이었다. 요일별로 드라마를 구분했다.

어떤 면에서는 분류가 필요한 지점도 이해한다. 고생한 배우들에게 상을 주고 싶어 하는 방송사의 심경도 조금은 이해한다.

하지만 이런 식이면 받는 배우에도 영광스런 상인지 의문이다. 청소년 아역상의 경우 수상자가 8명이나 된다.

오히려 못 받는 게, 아니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는 게 더 부끄러운 일이 될까 염려될 정도이다. 그만큼 상의 권위를 느끼기 어려웠다.

상의 권위는 늘어나는 것과는 반비례한다.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최우수상이 10명이나 된다는 기사의 네티즌 반응을 보면 비아냥거림과 조롱이 가득하다. 민망할 정도의 내용들이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배우 소지섭이 안았다. 그는 '내 뒤에 테리우스'(내뒤테)에서 전직 NIS 요원 김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지섭 개인에게는 생애 첫 지상파 대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MBC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기에, 그의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내뒤테'는 올해 MBC 미니시리즈 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건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이다.)

소지섭은 대상을 받기 전 최우수연기상 수목미니시리즈 부문에서도 상을 받았다. 이후 대상 수상자로 자신이 호명되자, 감격에 찬 표정을 지으면서도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면서 "앞서(최우수 연기상 때) 수상소감을 다 말 해 완전 백지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이 발언은 경황이 없어 나온 것이지, 많은 상에 대한 비판은 분명 아니었다. 그럼에도 스스로도 두 번이나 수상소감을 해야 할 상황이 오리라고는 예측하지 못한 것 같다.

소지섭은 "'테리우스' 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했고 감사했다"며 "연기를 하는 모든 선후배들 존경하고,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 감사하다. 머리가 백지가 돼 생각이 안 난다"며 소감을 다시 남겼다.

<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소지섭(내 뒤에 테리우스)
* 최우수연기상 수목미니시리즈 = 소지섭(내 뒤에 테리우스) 김선아(붉은 달 푸른해)
* 최우수연기상 월화미니시리즈 = 정재영(검법남녀) 신하균(나쁜형사) 정유미(검법남녀)
* 최우수연기상 주말특별기획
= 김강우(데릴남편 오작두) 채시라(이별이 떠났다) 이유리(숨바꼭질)
* 최우수연기상 연속극 = 연정훈(내사랑 치유기) 소유진(내사랑 치유기)
* 우수연기상 수목미니시리즈 = 장기용(이리와 안아줘) 정인선(내 뒤에 테리우스)
* 우수연기상 월화미니시리즈 = 우도환(위대한 유혹자) 문가영(위대한 유혹자)
* 우수연기상 특별기획 = 정상훈(데릴남편 오작두) 조보아(이별이 떠났다)
* 우수연기상 연속극 = 이규한(부잣집 아들) 박준금(내사랑 치유기)
* 황금연기상 = 강부자(신과의 약속) 허준호(이리와 안아줘)
*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상 = '내 뒤에 테리우스'
* PD가 뽑은 올해의 작가상 = 오지영(내 뒤에 태리우스)
*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 허준호(이리와 안아줘)
* 청소년 아역상 = 김건우(내뒤에 테리우스) 류한비(내뒤에 테리우스) 신비(이별이 떠났다) 신은수(배드파파) 옥예린(내뒤에 테리우스) 왕석현(신과의 약속) 이나윤(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조예린(숨바꼭질)
* 조연상 수목미니시리즈 = 강기영(내 뒤에 테리우스)
* 조연상 월화미니시리즈 = 김재경(배드파파)
* 조연상 연속극 = 전노민(비밀과 거짓말)
* 조연상 툭별기획 = 정혜영(이별이 떠났다)
* 여자 신인상 = 이설(나쁜형사) 오승아(비밀과 거짓말)
* 남자 신인상=이준영(이별이 떠났다) 김경남(이리와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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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노컷뉴스


☞ 이승기 SBS 연예대상 '이변', 시청자 반응 엇갈린 이유



▲... 연예계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물론 화제가 되는 스타와 사건들은 단숨에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하지만 단번에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해당 인물과 사건들을 깊숙히 살펴보면 의미가 있는 경우도 많다.

지금부터 '윤효정의 미어캣'을 통해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처럼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이에 얽힌 스타들의 이야기를 독자들에 전달하고자 한다. 그 첫 시간에서는 '2018 SBS 연예대상'에서의 대상 수상에 대해 짚어봤다.

이승기의 연예대상 수상에 유독 시청자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승기는 지난 28일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BS '집사부일체'로 예능계에 복귀한지 꼭 1년만의 이룬 결과다.

대상을 받은 이승기는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지나가는 것 같다. 먼저,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는 게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다"며 유재석, 강호동 등 가까운 선배들의 이름을 호명했다.

이어 "제 능력이 아니라 '집사부일체'에 출연해주셨던 최고의 사부님들, 그분들의 연륜, 삶의 철학, 신념 등 무게감이 담겨있는 상인 것 같다"며 "제작진 모두의 공이 크다. 인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 좋은 선후배, 동료, 멤버들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SBS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압도적이었다며 자화자찬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미운 우리 새끼'는 마의 시청률이라는 20%대를 유지하는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이며, '동상이몽2'도 꾸준히 7~8%대를 유지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도 거의 매주 온라인을 끓어오르게 하는 화제성을 기록 중이고, '불타는 청춘'이나 '정글의 법칙'도 마찬가지로 준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SBS 연예대상 트로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운 우리 새끼'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는 신동엽이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유력한 대상 후보자로 뽑혔으나 이승기가 수상하는 이변의 결과가 나왔다.

모든 이를 만족시키는 수상은 없다지만, 대다수 시청자들의 반응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 그 이유에는 '집사부일체'나 이승기가 압도적으로 눈에 띈 분야가 없기 때문이다.

시청자가 이해할 수 있는 대상 수상 기준으로 시청률, 화제성, 존재감을 예로 들 수 있다. 절대적인 시청률 수치로 보자면 '미운 우리 새끼'가 가장 압도적이다. 매주 7~10%대 시청률을 내고 있는 '집사부일체'는 '골목식당'이나 '동상이몽2'와 비슷한 수준.

화제성도 '집사부일체'는 4명의 진행자보다 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그마저도 사부가 누구냐에 따라 매주 기복이 심했다. 반면 '골목식당'은 골목상권 살리기, 자영업 실태 등을 가감없이 드러내며 예능을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여러 화두를 던졌다.

존재감 역시 이승기가 압도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가 안정적으로, 꽤 준수하게 '집사부일체'를 이끌기는 했으나 양세형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월등한 '하드캐리'도 아니었다.

반면 백종원은 N분의 1이 아닌, '원톱'에 가까웠다. '골목식당'의 전신인 '3대 천왕' '푸드트럭'보다 훨씬 더 백종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백종원은 방송 진행은 물론이고, 출연자 평가와 솔루션까지 담당한다. 더불어 '골목식당'이 던진 골목상권 등의 화두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만큼, 올해 방송계에서 백종원의 존재감은 대단했다.

종합하자면 이승기는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압도적인 활약은 아니었으며, 그가 '집사부일체'를 대표할 수는 있지만 올해 SBS 예능을 대표하는 인물로 보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시청자들이 쉬이 납득하지 못 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이승기에게 대상을 준 기준은 뭘까. 지난해는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들에게 대상을 시상하더니, 올해 기준은 무엇인가. 매년 달라지는 SBS 나름의 기준을 시청자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방송사 연말 시상식의 공정성이나 신뢰도 하락이 어제 오늘 일이겠냐마는, 올해도 시청자는 배제한 그들만의 축제였다.

◇ 다음은 '2018 SBS 연예대상' 수상자다.

▲ 대상_이승기 ▲프로듀서상_김종국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_전소민 ▲쇼 토크부문 최우수상_양세형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_조보아, 육성재 ▲쇼 토크부문 우수상_이상민, 소이현 ▲인기상_이광수 ▲신스틸러_승리 ▲베스트 팀워크_'런닝맨' ▲베스트 커플_김종국 홍진영 ▲올해의 프로그램_'미운 우리 새끼' ▲베스트 패밀리_인교진소이현 ▲베스트 첼린저_전혜빈 ▲올해의 방송작가_유현수 이윤주 김명정 ▲올해의 핫스타_배정남 ▲베스트 MC_김성주, 김숙 ▲베스트 엔터테이너_임원희구본승 ▲모바일 아이콘_제아&치타 ▲라디오 DJ상_김창렬&붐 ▲여자신인상_강경헌 ▲남자신인상_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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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코리아


☞홍수현, 마이크로닷 빚투 논란 속 제작발표회 참석


▲... 배우 홍수현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서울메이트2’는 셀럽들이 집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하고 함께 홈셰어링을 하며 추억을 쌓아나가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이다. 2018.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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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코리아


☞ 한고은, 남편과 함께


▲... 배우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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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2018 MBC 연기대상 MC맡은 서현, 백만불짜리 어깨라인





2018 MBC 연기대상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용만(왼쪽)과 소녀시대 서현이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소녀시대 서현이 백만불짜리 어깨라인을 뽐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2018 MBC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용만과 함께 MC를 맡은 서현은 검정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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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 구재이, 오늘 결혼합니다!


▲... 배우 구재이(32)가 30일 서울에서 대학교수(37)와 결혼한다. 비공개인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다. 예비신랑은 프랑스에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간 사귀었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인 구재이는 2006년 ‘구은애’라는 본명으로 모델 데뷔했다. 2012년부터 예명 구재이로 ‘드라마 스페셜-습지생태보고서’(201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2016~2017) ‘미스트리스’(2018) 등에 출연했다.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시스>

<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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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통신사


☞ 에이핑크, 세련미모


▲... 그룹 에이핑크가 2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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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사랑스러운 레드벨벳


▲... 그룹 레드벨벳이 2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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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 그룹 방탄소년단이 28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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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남일보


☞ 황보라 일상샷, 수지와 'PMC: 더 벙커' 관람… "미친영화


황보라 /황보라 인스타그램

▲... 배우 황보라 일상샷이 화제다.

황보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mc 호불호가 없는영화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순삭 #김병우감독님 일냈구나 #아 숫히랑 보는내낸 죽는줄 ㄷ ㄷ ㄷ #배가본드도 화이팅 #pmc미친영화 인정어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관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황보라와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남다른 일상 속 여배우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보라는 내년 1월 영화 '1급기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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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인일보


☞ 문가영, 물오른 미모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문가영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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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주,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수줍어요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진기주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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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선, 우아한 여인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정인선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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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진, 기품 넘치는 자태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여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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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내 뒤에 테리우스' 가족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정인선(왼쪽부터), 옥예린, 김건우, 소지섭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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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후보 채시라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채시라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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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청초한 화이트 드레스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송영규(왼쪽부터), 정재영, 정유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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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예쁜 미소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정유미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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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 달린' 이유리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유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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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주-류한비-김경남, MBC 연기대상이 처음이라 떨려요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이리와 안아줘' 배우 진기주, 류한비, 김경남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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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비, 청순 요정의 MBC 연기대상 나들이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류한비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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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하준-신은수, MBC 연기 대상 참석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드 파파' 김재경(왼쪽부터), 하준, 신은수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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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금, 고운 자태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박준금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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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기주, '앞은 단아, 뒤는 파격'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진기주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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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시라, 대상 후보의 기품 넘치는 자태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채시라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그린빛 오프숄더 롱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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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욕망의 여신의 아찔함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오승아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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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진, 대상 후보의 아름다운 미소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소유진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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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 오늘은 아찔하게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재경이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3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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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리, 아찔한 가슴골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섹션TV연예통신' 경리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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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인아, 강렬한 레드 유혹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섹션TV연예통신' 설인아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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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유리, 여신이 따로없네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소녀시대 유리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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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사, 대상 후보 박나래 언니 드레스 예쁘게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마마무 화사(오른쪽)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대상 후보 박나래의 드레스 매무새를 고쳐주고 있다. 2018.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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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아영, 따끈따끈한 신혼


▲...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송인 신아영(오른쪽)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2018.1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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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 ‘전현무가 반한 드레스 자태’


▲...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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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소식 ☜┛

☞ '피겨왕자' 차준환, 차세대 패션리더? 남다른 사복패션 '눈길'


▲... 차준환 /차준환 인스타그램

'피겨왕자' 차준환 일상샷이 화제다.

차준환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평화로운 태릉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릉실내빙상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차준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피겨복 차림이 익숙한 차준환은 남다른 사복패션 센스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차준환은 지난 28일 진행된 2018 SBS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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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바이, 그대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했어요


왼쪽부터 봉중근, 이진영, 김주성. 이석우 기자

▲... 세월은 어김없이 흐르고, 한 해가 또다시 저물어간다. 올해도 스포츠 속 수많은 드라마들이 기록과 추억으로 팬들의 마음에 남았다. 행복한 기억을 남겨 준 또 많은 선수들이 흐르는 세월과 함께 유니폼을 벗어 곱게 접었다. 그라운드에서, 필드, 코트에서 펄펄 날던 그들을 이제는 그곳에서 더 이상 볼 수 없다.

KBO리그에서 굵직한 선수 여럿이 은퇴를 선언했다. 봉중근(LG)은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전에서 호투하며 ‘봉의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1루주자였던 스즈키 이치로를 견제 동작만으로 여러 차례 슬라이딩 시킨 장면은 팬들의 머릿 속에 깊이 남았다. 지난 9월28일, 봉중근은 잠실구장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어깨 부상이 결국 어려운 결정을 당겼다. 봉중근은 잠실구장 마운드에서 은퇴사를 읽었다. 전광판에 옛 추억이 떠오르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2006년 WBC에서 다이빙 캐치로 팬들을 두근거리게 했던 ‘국민 우익수’ 이진영(KT)도 내년 시즌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않는다. 1999년 쌍방울에 입단해 SK-LG를 거쳐 KT에서 뛰었다. 통산 2125안타는 역대 6위 기록이다. ‘종박’이라 불렸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중견수로 활약했던 이종욱(NC)도 코치로 새 인생을 시작한다.

KBL리그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도 코트를 떠났다. 김주성은 동부에서만 16시즌을 보낸 원팀 맨이었다. 통산 1만288득점은 서장훈(1만3231득점)에 이은 역대 2위, 4425리바운드 역시 서장훈(5235개)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었다. 블록슛 1037개는 역대 1위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김주성은 지난 25일 은퇴식을 열었다.

여자 배구의 한유미와 남지연도 코트를 떠났다. 한유미는 1999년 현대건설에 입단해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국가대표급 실력과 함께 뛰어난 외모로 여자배구 인기 몰이에 큰 역할을 했다.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한유미는 지난달 2일 은퇴식을 가졌다. 오랫동안 국가대표 부동의 리베로로 활약했던 남지연도 지난 15일 은퇴식을 치렀다. 한유미는 방송 해설자로, 남지연은 코치로 새 삶을 시작한다.

뚜렷한 발자국을 남기고 떠나는 해외 스포츠 스타들도 여럿이었다.

데뷔했을 때는 박찬호와, 은퇴할 때는 추신수와 함께 뛰었던 애드리안 벨트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화려했던 ‘야구 천재’의 커리어를 마감했다. 1994년 15세때 다저스와 계약한 벨트레는 1998년 19세의 나이에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2번째 경기에서 결승타를 때렸고, 이 타점은 박찬호를 승리투수로 만들었다. 통산 3166안타, 477홈런을 때린 벨트레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시 된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만 15시즌을 뛴 조 마우어도 은퇴를 선언했다. 마우어는 포수로 타격왕에 3차례(2006, 2008, 2009) 올랐고 2009년에는 MVP에 뽑혔다.

국내팬들에게 ‘드록신’이라 불렸던 디디에 드록바도 20년 프로축구선수 인생을 마감했다. 조국 코트디부아르를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을 때 드록바는 “1주일 만이라도 내전을 멈춰달라”고 호소했고 실제 전쟁이 중단됐다. 미국프로축구(MSL) 피닉스 라이싱에서 공동 구단주 겸 선수로 뛰었던 드록바는 지난달 9일 루이빌시티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 함께 뛰며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팬들에게 유명했던 마이클 캐릭도 2017~2018시즌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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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10중 1명 치매 앓아…2050년에는 치매 환자 300만명 ↑


▲... 사진설명[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50년에는 국내 치매 환자가 30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추산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치매센터는 30일 2016년 6월부터 1년간 전국 60세 이상 5천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치매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인구 대비 치매를 앓는 환자 비율)은 10.2%로 나타났다.

노인 치매 유병률이 1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최초다.

치매 환자 수는 75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여성이 47만 5000명으로 월등히 많다.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018년 기준 60세 이상 노인의 20.2%(환자수 220만명, 남성 100만명/여성 120만명), 65세 이상 노인의 22.6%(환자수 166만명, 남성 57만명/여성 109만명)로 추정됐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에 장애가 있지만, 나이와 교육의 수준에 맞는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를 뜻한다.

치매 환자가 100만명을 넘는 시점은 4년 전 조사 때와 동일하게 2024년으로 전망됐다.

2025년에는 노인 치매 환자가 108만명(10.6%)으로 늘어나고 2039년에는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나타났다.

2040년 218만명(12.7%)에 이르고, 2050년엔 치매 노인이 303만명(16.1%)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중앙치매센터는 "우리나라의 치매역학구조가 `고발병-고사망` 단계에서 `고발병-저사망` 단계를 거쳐 서구 사회처럼 초기 노인인구에서 치매발병률이 낮아지고 초고령 노인인구에서 사망률이 낮아지는 `저발병-저사망` 단계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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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금연구역’ 지정


▲... 31일부터 전국 어린이집 3만9000곳과 유치원 9000곳 경계 10m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흡연 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유치원 출입구와 건물 주변에서 담배를 피울 때 창문 틈이나 등·하원 때에 연기가 들어오는 등 간접흡연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군·구청은 행인이 잘 볼 수 있게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건물 담장, 벽면, 보도 등에 설치·부착해야 한다.

다만, 금연구역 확대를 알리고 제도 안착을 위해 3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2019년 1월 1일부터는 일정한 실내 휴게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식품 자동판매기영업소(일명 흡연카페)도 실내 휴게공간 면적과 관계없이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흡연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흡연카페 영업자는 해당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를 구비해야 한다. 흡연실을 설치할 때는 △실내와의 완전 차단 △환기시설 설치 △흡연을 위한 시설 외의 영업용 시설 설치 금지 등 관련 규정을 지켜야 한다. 대부분 흡연카페가 영세업소인 점을 고려해, 준비 기간을 부여하고자 2019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김수연기자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금연구역’ 지정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금연구역 안내 포스터.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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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종구 기자의 100세 시대 건강법]
비만은 우리 몸에 켜진 위험 신호,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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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성 1일 에너지 권장량(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체중별 신체활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kcal/min)

▲... 위험 신호,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다이어트의 ABC>

비만이 건강에 주는 해악은 지대하다.

비만인 사람은 살을 빼야 하고 비만이 아닌 사람은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살을 빼야 건강도 유지할 수 있고 스포츠 등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비만인 상태에선 몸에 해를 끼쳐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발, 무릎 등 관절에 무리가 가고 인대, 건 등도 파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론상으로 살을 빼는 방법은 간단하다. 음식을 평소보다 적게 먹거나 평소대로 먹고 운동을 많이 하면 된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보다 적게 먹거나 평소에 활동해 쓰는 에너지량보다 더 쓰면 살은 빠지게 돼 있다. 살을 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세 가지를 살펴보면 식이요법, 운동요법,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병행이다.

1) 식이요법

다시 얘기하지만 적게 먹으면 빠진다. 하지만 우린 먹지 않으면 삶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음식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무엇을 얼마나 먹을 것인가. 식욕을 조절하긴 아주 힘들다.

평소에 먹던 것보다 줄여 먹는다는 것이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힘들다.

그러나 철저한 준비로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면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 식이요법은 운동과 더불어 체중조절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적게 먹으면 살은 빠진다.

다음은 성인여성의 연령과 체중에 따른 1일 에너지 필요량이다.

성인여성 1일 에너지 권장량(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신의 연령과 체중에 해당하는 열량을 알아내어 3으로 나눈다. 이 수치가 한 끼에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열량이다. 예를 들어 20세, 55kg인 여성은 한 끼에 700kcal를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2100/3=700).

그렇다면 음식량과 에너지 필요량을 비교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방법은 뭘까. 다음에 소개될 구체적인 방법들은 서울대 전태원 명예교수가 그의 저서에서 제시한 것들이다. 좀 복잡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선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함을 보여준다.

만일 500g의 지방을 줄이고자 한다면 3500kcal의 열량소모가 필요하다. 반대로 500g의 지방을 늘리고자 한다면 3500kcal의 열량을 섭취하면 된다. 단 의학적으로 1주에 900g이상의 체중을 줄이면 건강에 해를 준다. 1주에 450~500g정도를 줄이는 게 적당하다.

예를 들어보자. 하루에 3000kcal을 섭취하는 체중 60kg의 여성을 보자. 한동안 체중의 변화가 없었다면 그녀의 1일 에너지 방출량은 3000kcal정도였을 것이다.

일단 산술적으로 볼 때 식이요법으로 그녀의 몸에서 1000kcal의 지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1일 에너지섭취량을 2000kcal로 감소시켜야 한다. 이때 7일간의 에너지 소비량은 7000kcal가 되며 이는 약 1kg의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실제로 1주일동안 1kg이상의 체중이 감소되는데 그 이유는 지방보다 1kg당 열량은 적고 물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장 탄수화물이 먼저 대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무게를 1.5kg정도 줄이려면 하루 1833kcal로 감소시킨 열량을 10.5일간 계속 유지해야 한다.

2000kcal을 섭취하면서 3000kcal을 방출하면 3.5일마다 약 0.5kg의 지방을 태운다.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면 35일 후에는 5kg, 70일 후에는 10kg, 700일 후에는 100kg이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산술적인 계산일 뿐 이런 식이요법으로 살을 급속하게 빼면 대단히 위험하다. 사실 이렇게 살을 뺄 수도 없다. 식이요법을 통한 과도한 체중감소는 효율이 떨어져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이요법은 과도하게 음식을 줄이는 것 보다 장기적인 목표에 따라 적당한 음식조절로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내적, 외적 환경과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다. 열량 소모에 변수가 많다는 얘기다. 또 우리는 다양한 환경속에서 지낸다.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그런 다양한 만남속에는 늘 식사나 회식 등이 끼어 있다. 현대인들에게 식이요법만으로 체중감량을 하기엔 장애요소가 많다는 얘기다.

그러나 식생활방식의 개선만으로도 체중을 어느 정도 줄일 수는 있다. 식사를 할 때 가능하면 다음과 같은 음식을 먹도록 노력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복합당질(채소, 통곡식)을 위주로 식사를 한다.

-당분과 지방의 섭취를 줄인다.

-소량을 규칙적으로 먹는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인스턴트 음식과 사탕, 초콜릿, 음료수 등을 피한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 30분 전 공복에 물을 마시고, 식후 2시간 전후에 물을 마신다.

-자기 전에 음식물을 먹는 것은 금물이다.

-음식에 설탕과 기름을 적게 넣는다.

2) 운동요법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할 것인가?

여기에 체중별 신체활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신의 체중에 적합한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여 운동시간을 계산하는 법을 배워보자.

예를 들어 체중 65kg인 사람이 운동으로 5kg을 줄이고자 한다면 1주일에 500g 정도의 감량이 적당함으로 하루에 적어도 71g을 줄여야 한다(500g/7=71). 이런 상태로 10주일을 지속하면 5kg의 체중을 감소시키게 된다. 체중 당 에너지량은 7000kcal/kg이므로 71g의 에너지량은 500kcal정도다. 따라서 이 사람이 배드민턴을 선택했을 때 1일 운동시간은 ‘500kcal=6.3kcal X 운동시간’이라는 식에서 산출된다.

결국 이 사람은 하루 약 80분씩 10일간 계속 하면 5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러나 열심히 운동을 하여 열량 소비를 감소시킨 후 평상시 이상으로 식품을 섭취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뿐 아니라 때로는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일정하게 음식을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실시할 때 바람직한 체중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체중별 신체활동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kcal/min)

3)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병행

살을 가장 쉽게 뺄 수 있는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쓰면 된다.

섭취하는 열량과 소비하는 열량의 균형을 깨뜨려야 살이 빠진다는 관점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대단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어 6개월 동안 체중에 변화 없이 하루 평균 3000kcal을 섭취해온 한 비만인이 있다고 해보자. 체중이 그대로 유지됐다는 것은 음식섭취가 신체의 최저 에너지 요구량뿐만 아니라 매일의 신체활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에도 충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 2100kcal였다면 그 이상의 활동에는 나머지 900kcal가 요구됐을 것이다. 만약 이 사람이 10kg의 체중을 줄이고자 한다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은 1주일에 최고 0.9kg(900g)까지의 체지방 감소가 의학적인 한계이며 1주일에 약 0.5kg(500g)의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식이요법을 행하는 사람이 10kg의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20주가 필요하다. 1주일 당 평균 열량 부족량은 약 3500kcal가 돼야 하며 하루 평균 열량부족은 500kcal(3500/7)가 돼야 한다.

식이요법으로 하루 500kcal의 열량 부족을 초래하기 위해 열량섭취를 3000kcal에서 2500kcal로 줄여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반 기아상태’가 10kg의 지방 감소 혹은 1주 당 0.5kg의 체중 감소를 위해 5개월 동안 지속돼야 한다. 이럴 경우 제대로 먹지 못하는 그 사람은 아미 반쯤 미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이 사람이 1주일에 3일씩 70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30분간의 운동을 한다면 주 당 열량 소비량은 2100kcal로 증가한다. 이 경우 식이요법으로 제한하는 열량은 3500kcal 대신 주당 1400kcal면 된다. 나머지 2100kcal는 매주 운동으로 연소되기 때문이다.

이때는 매일 식사 때 평소보다 200kcal만 줄이면 된다. 만일 운동을 이틀 더하면 식사를 줄이지 않고 0.5kg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운동은 살을 효과적으로 빼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을 병행하면 식이요법으로 겪어야 하는 심한 공복감과 이에 따른 심리적 스트레스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양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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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3km 이상만 걸어도 치매위험 70% 낮아져



▲... [4060 건강 지킴이]<5>치매 진단과 예방법 (하)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다. 매일 3km 이상만 걸어도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 낮아진다. 중년 남성들이 헬스클럽 트레드밀에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DB

치매는 일단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다. 약물 치료를 통해 증세가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다. 결국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김어수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매 예방법으로 크게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원만히 하는 것이다. 혼자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라는 뜻이다. 둘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 셋째로는 자주 걷고 라디오를 많이 들으라고 했다. 이런 신체 활동이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

김 교수는 “치매 예방법에 대해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가 많다. 대체로 맞을 수도 있지만 의학적 근거가 있는 예방법을 따르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치매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의학자들이 개발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건강수칙’은 좋은 예방법”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이 수칙은 크게 6가지로 돼 있다. 해당 수칙이 어느 정도의 의학적 근거를 갖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이를 근거수준(Level of evidence)이라 한다. 근거수준은 A, B, C, I 등 4등급으로 나뉜다. A등급(최고)은 연구의 80% 이상에서 효과를 확인했다는 뜻이다. 가장 강력한 예방법이란 뜻이다. B등급(매우 우수)은 연구의 60∼79%에서, C등급(우수)은 연구의 50∼59%에서 효과가 확인됐다는 뜻이다. I등급(불명확)은 연구의 50% 미만에서 효과가 확인됐다는 뜻이다.

김 교수는 “6가지 수칙을 충실히 따른다면 치매는 예방 가능하다”라며 “특히 A등급에 주목해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라

친구나 친척을 꾸준히 만나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가고, 때때로 여행도 즐기는 중년과 노년 세대라면 치매 걱정을 덜 해도 좋을 듯하다. 이런 사회활동이 뇌 기능을 촉진하고 신경세포 간 연결을 활발히 해 주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을 활발히 할수록 뇌 손상이나 기능 저하에 맞설 수 있는 저항력도 커진다. 그 결과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사회활동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판단의 근거수준은 A등급이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란 뜻이다.

주변 사람도 자주 만나는 게 좋다. 지인들을 자주 만나면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은 30% 낮아진다. 치매에 걸릴 위험도 만나는 횟수에 따라 15∼43% 낮아진다. 반면 홀로 지내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1.5배 높아진다.

단체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좋다. 친목 모임도 좋고, 자원봉사 활동도 좋다. 종교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이런 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치매에 걸릴 위험을 15% 이상 낮춘다. 2가지 이상의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면 치매 위험도는 59%까지 낮아진다. 만약 3개 이상의 모임에 가입해 적극 활동한다면 이 위험도는 80% 줄어든다.

은퇴 후 사회적 관계가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치매 위험을 높이는 요소다. 중년에는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했지만 은퇴 후에 홀로 지내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1.9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김 교수는 “아는 사람을 만나 즐겁게 떠들고 웃는 것만으로도 치매 위험은 크게 낮아진다. 무엇이든지 적극 임하는 자세가 중년 이후에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적극적으로 두뇌활동을 하라

TV를 많이 보는 사람은 라디오를 많이 듣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크다. TV를 시청할 때는 뇌가 수동적으로 변한다. 적극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디오를 청취할 때는 귀를 기울이면서 상상을 하게 되고 그동안 적극적인 두뇌 활동이 일어난다. 그러니 치매가 걱정된다면 TV 시청을 줄이고 라디오 청취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두뇌를 적극적으로 쓰게 하는 활동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근거수준도 A등급이다. 사회활동과 더불어 치매 예방에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뜻이다.

이 밖에도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두뇌 활동은 적잖다. 우선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고르면 신문이나 잡지, 책을 읽는 것이다. 이런 독서활동은 인지장애에 걸릴 위험을 20% 낮춘다. 반면 이런 독서활동과 글쓰기를 하지 않은 사람이 치매에 걸릴 위험은 4배가량 높다. 이른바 ‘생각을 많이 하는 활동’을 해야 한다. 창작 활동이나 퀴즈, 퍼즐 맞히기 같은 게임도 좋다.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컴퓨터, 악기, 외국어 같은 것에 몰입하면 뇌가 꾸준히 자극된다. 때로는 여가생활을 제대로 즐기는 것도 뇌를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연극이나 공연 등을 관람하거나 여행을 다니고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4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정원을 가꾸거나 뜨개질을 하고, 집 안 청소나 요리 같은 신체 활동을 할 때도 치매 위험은 크게 낮아진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하라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매우 크다. 뇌도 마찬가지다. 뇌의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뇌신경이 보호되며 신경세포 간 연결도 원활해진다. 결과적으로 운동은 뇌 기능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이 때문에 치매를 예방하려면 운동은 필수다. 이 수칙의 근거수준은 B등급이다.

다만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는 게 좋다. 우선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을 31% 낮춘다. 매일 운동한다면 이 위험도는 80% 줄어든다. 1주일에 3회 이상 숨차고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만약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치매에 걸릴 위험도는 높아진다. 한 달에 30분 이하로 운동하는 사람은 10년 후 인지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3.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자전거, 등산,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일상적으로 하는 운동이라면 걷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아도 1주일에 3회 이상 3km 이상 걸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1% 낮아진다. 만약 매일 이렇게 걷는다면 위험도는 70%까지 낮아진다. 최소한 1주일에 한 시간 반 이상은 걷도록 하자.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만약 질병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해서 운동 종목을 결정하는 게 좋다.

○ 금주가 어려우면 절주라도 하라

과음과 폭음이 건강에 해로운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과음과 폭음이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수칙의 근거기준은 B등급이다. 실제로 지나친 술은 뇌 건강에도 치명타를 입힌다. 과음 혹은 폭음을 하면 뇌가 위축되며 인지장애가 생길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젊었을 땐 술을 덜 마셨다가 중년부터 술을 많이 마셨다면 노년기에 인지장애가 생길 위험은 2.6배로 더 높아진다.

몸에 해롭지 않은 음주도 있다. 소량의 알코올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가 생길 확률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포도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제와 폴리페놀 성분은 뇌 기능과 심혈관계 기능을 개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한 번에 소주 기준으로 1, 2잔을 마시고 음주 횟수를 1주일에 3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한 절주 요령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이런 식으로 술을 마실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의 위험을 45%, 혈관성 치매의 위험을 70%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김 교수는 이에 대해 “소량이라 하더라도 알코올 자체의 긍정적 기능을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라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서양의 경우 소량의 포도주를 오랜 시간에 걸쳐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마신다. 그런 문화가 뒷받침됐기에 소량의 음주가 치매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라고 해석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혼자 집에서 매일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은 치매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회 활동과 연결해야 치매 예방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 식사와 체중도 관리하라

잘 먹는 것이야말로 치매 예방에 필수적이다. 다만 제때, 골고루, 적당히 먹는 게 중요하다. 음식도 가려 먹어야 한다. 무엇보다 육류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육류를 주로 먹는 사람은 채식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이 치매를 예방한다는 근거기준은 B등급이다. 필요하다면 비타민제를 복용해도 좋지만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생선이 대표적이다. 생선에는 뇌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생선을 자주 먹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60% 낮출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으로는 정어리, 참치, 고등어, 꽁치, 삼치, 연어 등이 있다.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매일 먹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을 30% 낮출 수 있다. 우유도 곁들이는 게 좋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이 신경기능을 조절함으로써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물은 충분히 마셔주는 게 좋다. 녹차나 커피 형태로 마셔도 괜찮다. 녹차를 하루에 1∼3잔 마시면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날 위험이 26% 낮아진다. 매일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이 30% 낮아진다.

○ 금연도 하는 게 좋다

금연의 근거수준은 I등급이다. 연구의 50% 미만에서만 금연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뜻이다. 쉽게 말하자면 금연의 치매예방 효과는 아직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담배연기가 유해산소를 만들고 염증반응을 유발해 신경세포를 퇴화시키며, 그 결과 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늘어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흡연이 뇌 건강에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흡연과 치매의 연관 관계를 입증한 논문에 따르면 흡연을 시작한 지 25∼30년이 지난 후부터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은 크게 증가한다. 중년에 흡연한 사람은 노인이 된 뒤 기억력 장애에 걸릴 위험도도 높아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기억력과 인지기능이 모두 감소할 위험이 2.9배 높다. 전체적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나중에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은 3배,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은 2배 더 높다.

담배를 덜 피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금연이 최선이라고 의사들은 입을 모은다. 금연해서 6년을 이어간다면 인지장애가 생길 위험은 41% 줄어든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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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로 보는 2019년도 운세 ☜┛

☞ 새해엔 어떤 일이… 재미로 보는 2019년 띠별·월별 운세



일월철학원장 일월선사

▲... 사진=뉴시스

1. 쥐

총명하고 빠르고 근면하고 부지런하여 일하기를 매우 좋아하고 재물복도 좋아 저축하는 능력도 뛰어난데 돈이 모이면 투기나 주색을 좋아하여 날리는 경우가 많으며 인색한 점도 있고 모질지를 못하여 좋은 기회를 날리는 경우도 있다, 즉 우유부단한 성품을 고처야 금년에는 좋으며 특히 투기나 주색은 멀리해야 길하다.

여성은 고집 세고 질투도 강해 남자를 이기려하지만 가정생활은 매우 잘하는 여성이나 이성은 너무 믿지 말고 조심해야 속지 않고 사기 수를 면한다. 대인관계는 소띠 원숭이 용띠는 나와 좋고 말띠 양띠와 북 방향은 길하며 너무 절약해서 구두쇠 소리는 듣지 말아야 편안하다.

1월 : 화를 당해도 두려워말고 해결책을 찾으면 반드시 묘책은 있다.
2월 : 주거이동이나 직장변동 수가 예상되니 잘 관찰하여 결정해야.
3월 : 선배나 윗사람의 조언을 받고 처리하면 일이 성취될 수.
4월 : 과욕 탐욕 경거망동은 금물 인내하여 차기를 노려라.
5월 : 혼자 욕심내어 다투지 말고 겸손히 공정하게 처신 요.
6월 : 큰일이나 힘든 일도 뜻 맞는 사람과 협력하면 성사된다.
7월 : 깊이 생각한 후에 말하라 잘못되면 명예 손상 될 운세.
8월 : 힘들면 여유를 가지고 관망하며 대책을 강구하며 수양을.
9월 : 생각하지도 않은 일로 재난이나 근심이 생기니 조심하라.
10월 : 좋은 일을 해도 나를 인정안하니 인내하는 지혜가 필요.
11월 : 비정상적으로 소인 세상이 되니 군자는 자중하며 기다려야.
12월 : 능력에 넘치는 일을 강행하면 실패가 오며 화를 당할 수.

2. 소

인내력이 강하고 고집이 세어 한번 결심하면 주위의 원망도 신경 안쓰고 밀고 나가며 꼭 해야 할 말도 꺼리며 안하고 속만 태우며 조바심을 내는 성품이라 친지와 멀어지니 할 말은 해서 화합해야 된다. 이 띠는 근면하고 끈질긴 면이 있고 결코 하는 일을 피하지 않고 정확히 성실히 하기 때문에 일찍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소띠 여성은 참을성이 많고 사람의 안색을 보고 판단력이 강하고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성이 있어 너무 이성에 집착하는 점이 상대를 피곤하게 할 수도 있다.

이성 관계는 경솔한 처신을 주의 하고 사소한 일에 화를 낸다거나 너무 고집세우지 말고 쉬지 않고 일하면 좋은 운이 열일 것이다. 뱀 닭 쥐는 좋고 말 양띠 동북방향은 길고 금년은 삼재가 들어오니 건강 재물에 매우 조심해야 된다.

1월 : 지극한 정성으로 하면 신도 감동해 좋은 일이 올 수.
2월 : 정확하지 않은 사람을 믿고 깊은 거래나 약속은 삼가라.
3월 : 계획은 크게 잡고 열심히 노력하면 조건여하에 따라 성사.
4월 : 항해 여행 등산추락 등 각종사고 대비책이 필요한때.
5월 : 힘들다고 계획을 변경하지 말고 과감히 밀어가면 성공 수.
6월 : 절제하며 각종 유혹을 물리 처라 함부로 처신하면 손재가.
7월 : 확실한 협조체제를 갖추어 협동하면 발전하며 성공한다.
8월 : 용기만 가지고 추진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을 파악해야.
9월 : 신상 변화가 예상되니 확실한 정보로 결단내야 유리.
10월 : 강한 정신을 발휘하여 추진해야 성사 약하면 실패 한다.
11월 : 의견차로 논쟁이 있으니 협조하여 원만히 해결하라.
12월 : 예상치 않은 도움으로 취업이나 새 진로가 열일 수도.

3. 호랑이

앞만 보고 달리는 미래지향적인 호탕한 기질이 있고 과단성과 활동성이 강해 맡은바 임무를 잘 처리하여 성공하는 사람이 많고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더욱더 저항하며 투지를 발휘하여 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승부기질이 너무 지나치면 주위사람의 반감을 초래하여 일에 화근이 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 매우 주위 하여야 길이 열린다.

여성은 말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기질이 강해 말 때문에 화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매우 말조심해야 한다.

특히 모험적인 기질이 강해 위험한 취미를 금하고 한탕으로 돈번다는 투기는 조심해야한다. 말 돼지 교제는 좋고 원숭이 닭띠 와 다툼은 피하고 동쪽은 길 방향이다.

1월 : 협동하며 이해하고 추진할 때 끝에가 성취 될 운세.
2월 : 헛수고 하지 말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3월 : 주변이 어지러울 때이니 화합에 우선해야 후에 길하다.
4월 : 주변정리 깨끗이 하여 방해요소를 미리 없애고 굳건히 추진을.
5월 : 갈등 분쟁이 예상되는 때이니 입조심하고 협조하라.
6월 :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확실히 관찰하여 정확히 처신이 길.
7월 : 차근차근 노력하면 적은 것도 쌓여 크게 이루니 서서히.
8월 : 대인을 접할 기회니 사교성을 살려 친목을 도모함이 유리.
9월 :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는 사람을 만나면 크게 성취될 수.
10월 : 큰 것에 욕심내지 말라 오히려 적은 것이 큰 실속이 있다.
11월 : 쌓은 덕으로 악은 막고 선한 것은 더욱 길러 추진하면 대길 수.
12월 : 터무니없는 공상을 하여 욕심내어 무리하면 오히려 손해가.

4.토끼

꿈과 야망이 커서 큰 변화 없이 성공하나 과대망상으로 무모한 행동을 하는 점이 있고 대인관계에 온화하고 부드러운 점은 좋으나 너무 상대에게 양보하여 손해 보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여 무리하지 말고 추진하면 발전하는 운세다. 옛말에 이띠는 늦잠과 여자를 조심하라는 명언이 있듯이 게을러 나태해 지는 점은 조심하고 부지런해야 운이 트인다.

여성은 정숙하고 애교가 있어 만인의 사랑을 받아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매우 행복하고 부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남여 공히 도화살이라 이성의 유혹은 매우주의 해야 난관에 빠지지 않고 행복해지니 이점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연예 기예방면은 좋고 닭 원숭이띠는 피하고 개 돼지 양띠는 궁합이 좋다.

1월 : 쉬지 않고 노력하며 겸손히 처신하면 목표 달성되는 운.
2월 : 반발하여 화내고 다투지 말고 진정하고 자중해야 적게는 성사.
3월 : 대인관계는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교제하면 길한 운.
4월 : 귀인의 도움으로 거래는 성사되고 재물도 취득하니 속히 진행하라.
5월 : 정확한 판단과 계획으로 시작해야 착오와 손재를 피한다.
6월 : 주변사람과 친밀히 하고 내실을 기하여야 길하다.
7월 : 현 상태에서 미래를 판단하고 정확히 예측하며 처세할 때.
8월 : 욕심으로 무리하면 손해 보니 착실히 추진하면 목표 달성.
9월 : 욕심으로 서로 다투면 송사가 벌어질 수니 이해와 양보로.
10월 : 운기가 강하니 직장이나 사회활동을 크고 넓게 추진하라.
11월 : 현재의 변화를 똑바로 관찰하고 올바른 처세해야 복이.
12월 : 상호 뜻이 잘 맞는 친지나 동업자와 처리하면 성공한다.

5. 용

기가 강해 지기 싫어하고 호걸스러운 행동으로 감히 어려운 일도 해치우는 성품도 있지만 용두사미라고 쉬 끓고 쉽게 식는 식으로 빨리 해치우는 급한 성격이나 중도에 좌절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나 항상 최고의 용이 되려는 운기가 강해 최선을 다하지만 시행착오를 하는 사람도 있고 기회를 잘 잡아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 기다리며 기회를 잘 잡아야 운이 열린다.

여성은 고독을 싫어하고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편이라 음악이나 시 등을 좋아한다.

남여 공히 지지 않는 성품으로 운이 열려 장수하고 행복을 누린다, 원숭이 쥐 닭띠는 좋고 개 돼지띠는 멀리하는 것도 유리하다.

1월 : 노력한 일이 엉뚱하게 되어 어려움에 처할 수니 신중 하라.
2월 : 심신안정이 필요하며 급한 변동하지 말고 내실에 충실 하라.
3월 : 새로운 계기가 왔다고 흥분 말고 변화에 대응하는 지혜를.
4월 : 옳다고 생각하면 시행하고 합당치 안으면 냉정히 하지 말라.
5월 : 여성은 너무 강한 주장 하면 불화되니 부드러운 자세로.
6월 : 주위사항을 확실히 관찰하고 파악한 후에 처신해야 길.
7월 : 추진이 안 되는 일에 시간허비 말고 가능한 새로운 계획 세워야.
8월 : 손실을 피하려면 확실한 계획으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9월 : 내면을 충실히 하고 의견을 경청 후에 행동해야 길하다.
10월 : 여행 매매 재물운도 좋으니 급하지 말고 침착히 추진하라.
11월 : 결심하여 추진하면 중도 좌절하지 말고 끝내 밀어야 성취된다.
12월 : 후덕하게 공평히 두루 베풀면 매사 순조롭게 해결될 수.

6. 뱀

온화하고 너그러운 성품으로 복이 많은 천성이지만 감정을 폭발하는 신경질적인 면이 있으나 위 아래 사람에게 인정과 지지도 받고 생각이 깊어 계획을 세우면 끝까지 완성하려고 노력을 다하는 성품이 있어 크게 목표를 달성하는 운이다.

여성은 아름답고 뛰어나 사회에 진출하여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으나 허영심으로 사치를 좋아해 문제가 발생하는 점이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띠는 의심을 많이 해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고 금년은 삼재가 드는 해니 건강 등 매사 주의해야 된다. 돼지. 개띠는 피하고 닭 소 원숭이띠는 좋다. 남쪽은 길 방향이다

1월 : 이득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조용히 자기반성이 필요.
2월 : 쉽게 안 풀린다고 실망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면 해결.
3월 : 친지 가족 간도 웃고 서로 이해하여야 오해 없이 행복하다.
4월 : 노력해도 결과 없을 때는 잘 판단해 새 방향을 고려할 때.
5월 :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해나가야 신용 얻어 더욱 발전이.
6월 : 시작이 절반이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내로 추진해야.
7월 : 현실파악에 우선하여 행동하고 주변인물과 협조해야 길.
8월 : 고집 버리고 순리로 하면 이익 있고 무리하면 실패가.
9월 : 자신을 낮추고 좋게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
10월 : 어려운 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해가면 해결되는 길운.
11월 : 안정되어 협조가 잘 이루어지니 만사 뜻한 대로 성취 운.
12월 : 변화를 주시하며 처리하면 어려운 일이 단번에 풀릴 수.

7. 말

양기가 강해 은둔한 생활은 싫어하고 밝고 화려한 생활을 선호한다. 또 말도 잘하고 교제술이 좋아 막힘없이 일처리를 잘한다. 그러나 노기를 잘띠어 폭발하는 성질이 있으니 이점은 조심해야 성공할 수 있다. 말띠는 말조심 급한 성질은 피해야 되며 자기보다 앞서나가는 사람을 미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점은 결점이다.

여성은 이야기를 잘해 교제술은 좋으나 질투심이 강하여 가정적으로 실패하는 점이 있으니 참아야 된다. 특히 예능 유흥업 서비스업 음식점은 인기가 좋아 성공한다.

쥐띠는 매우주의 하고 소띠는 원진이라 피하고 양 범 개띠는 교제해도 좋다.

이띠는 양기가 강해 색정에 깊이 빠져 마음이 흔들려 모두 버리고 방황하는 경우가 있으니 냉정해야 건전한 활동으로 성공할 수 있다.

1월 : 송사 관재구설 등 손재 우환을 서로 이해와 용서로 피하라.
2월 : 운세가 호전되어 귀인의 도움으로 발복하고 재물도 길.
3월 : 하나하나 점진적으로 애써 노력하면 난제 해결되어 기쁨이.
4월 : 윗사람 의도대로 기쁘게 따라야 일도 즐겁게 풀릴 수.
5월 : 고통은 사라지며 새로운 희망이 싹틀 수 있는 운세.
6월 : 추진하든 일이 어려워지는 운세니 재검토하며 신중히 추진을.
7월 : 풀리는 운이니 좋은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고 활용해야 성사.
8월 : 다투지 말고 말과 행동 조심해서 관재수나 사고를 방지하라.
9월 : 미덕을 베풀고 선행 실천하면 손재나 재앙은 물러가리라.
10월 : 협동하고 사교술을 충분히 발휘하면 이익이 크다.
11월 : 달콤한 말에 속으면 실패를 당할 수니 경계해야 된다.
12월 : 뜻을 크게 잡고 성실히 매진하면 막힘없이 성취 할 운.

8.양

점잖고 심중하고 마음가짐은 동정심이 많고 올바른 편이나 기가 약한 점이 흠이다. 대인관계가 좋아 친화력이 강하고 학문도 좋아하고 연구심도 강하여 한 방면에 전문성을 취득하여 성공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기가약해 어려운 난제를 만나면 돌파하지 못하고 포기하여 남에게 피해나 오해를 받아 실패하는 경우도 있으니 좀 더 강한 기질을 살려 적극적이어야 성공할 수 있다.

여성은 수줍어해서 할 말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 좋은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할 말은 당당히 해야 개운이 되어 길하게 된다.

이띠는 장사는 안 맞고 학자 교육자 종교나 정확히 일 처리하는 은행 관공서 등이 적성이다. 소 쥐는 안 맞고 돼지 토끼 말띠는 서로 좋다.

1월 : 주위의 질투를 항상 경계하고 덕으로 행하면 기쁜 일이.
2월 : 가족이 화합하고 단합하여 추진하면 만사 크게 성취.
3월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좋은 때니 열심히 뛰면 성공 할 수.
4월 : 어려워도 실망 말고 능력을 발휘하면 운세는 좋아진다.
5월 : 재수가 좋은 때이니 노력하면 사업은 발전한다.
6월 : 자기 본분을 지키며 인내하며 장래의 일에 연구할 때.
7월 : 대인다운 언행과 덕을 베풀며 행하면 필히 소망은 성사.
8월 : 여행이나 운전 때는 사고 조심하고 이별 재난에 유의해야.
9월 : 적은 노력으로 큰 이익 얻으니 밀어붙여야 큰 성과가.
10월 : 옳은 판단으로 침착 인내로 과감히 밀면 성사되리라.
11월 : 의도대로 풀리지 않아 헛심만 드니 실속에 신경 써야 길.
12월 : 시비나 관재구설을 조심해야 잘못되면 난처해질 수 있다.

9.원숭이

이띠는 지혜롭고 총명하여 일 처리도 빠르고 말도 잘하고 처세술이 좋아 상사에게 인정을 받아 행운을 잘 잡아 성공하는 성품이다, 그러나 인내력이 약하고 끈기가 부족하여 중도에 좌절하여 포기를 잘하는 점이 있는데 이점은 이띠의 큰 약점이며 인내력과 끈기를 더욱 발휘해야 성공한다. 또한 이띠는 기가 강하고 자만심이 커 여러 가지 일에 손대는 버릇이 있는데 한 가지라도 확실하게 끝을 맺어야 된다.

여성은 말 잘하고 교제도 잘하나 담력이 적다. 그래서 남의 기분을 잘맞추고 불의한 짓도 쉽게 하는 점이 있는데 좀더 심사숙고 해서 처신해야 길하다

이띠는 의사 관직 경찰 등이 적성이고 인간관계에 인내로 화합에 노력해야 길하다.

쥐 용띠는 길하고 뱀 범띠는 흉하니 조심해라.

1월 : 새 일은 정확히 상황판단해 나쁘면 중단해야 송사 피한다.
2월 : 친지나 윗사람의 협조를 받으면 매사 성취가 빠르다.
3일 : 안전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행동해서 건강을 유지해야.
4월 : 포기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면 차차로 회복이 된다.
5월 : 과감한 결단으로 불필요한 것은 정리하고 새 활로 찾아야.
6월 : 소망성취는 어렵고 힘만 드니 오직 인내가 필요하다.
7월 : 겸양한 인덕을 쌓아 뭇사람으로부터 신망 얻어야 성사.
8월 : 계획은 성사가 어렵고 힘만 드니 새로운 계획을 세워라.
9월 : 미래를 보는 안목을 넓펴 처신해야 불화나 마찰을 피한다.
10월 : 전화위복의 운세라 예의로 겸허히 처세해야 길한 운.
11월 : 발전이 예상되니 즐겁게 만인을 대하면 만족한 일이.
12월 : 낭비 줄이고 차기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기.

10. 닭

두뇌가 명석하고 주도면밀하고 말도 잘해 대인관계가 좋아 신용을 얻어 행운을 잡는 교묘한 성격이다. 그러나 욕심이 많아 못이룰 야망을 꿈꾸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여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머리가 너무 잘 돌아 자기에게 유리한 입장만 고집하여 남을 오해하고 적대시하며 배은망덕 하는 성격이 있는데 이점은 깊이 반성해야하며 또 실증을 잘 내고 화를 잘 내는데 이점도 고처야 성공할 수 있다. 여성은 허영심에 겉치레를 잘하고 유혹에 휘말리는 경향이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이띠는 의리를 중시하고 말조심해야 운이 열리는 상이니 명심하고 소 뱀 용띠는 길하고 토끼띠와는 매우 조심해야 하며 예술방면의 직업이 적성에 좋다. 금년은 삼재가 드니 매사 조심 조심 해야 된다.

1월 : 어려움이 중복되어 오는 때이니 여행 출행은 금하고 자숙해야.
2월 : 계획은 어렵게 진행되니 어진 선후배와 협의하며 진행해야.
3월 : 정도의 길로 공명하게 처리하면 시비구설 사라지고 복이.
4월 : 웃으며 일하면 서로 인정도 받고 꿈도 이루어 질 수.
5월 : 힘들어도 중도에 좌절 말고 호기가 도래하니 과감히 도전을.
6월 : 계획한 일은 무리 없이 착실히 추진하면 성사될 수.
7월 : 너무 앞장서지 말고 나를 낮추며 내 관리 잘해야 복이 올수.
8월 : 큰 욕심내서 고생하지 말라 헛고생하니 쉬면서 내일을 연구.
9월 : 협동하는 일은 독자적 보다 유리하니 신중히 처리하면 길.
10월 : 욕심 버리고 좋은 이 기회를 이용해 소망 성취하라.
11월 : 선배나 귀인을 모시면 성취되고 꼬였든 일도 풀어진다.
12월 : 사교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활동하면 크게 성취할 수.

11. 개

불굴의 정신과 의리가 강하여 손윗사람을 따라 순응하고 지시에 잘 따라 처리하는 재능이 있어 성공하는 사람이 많으나 자기 뜻에 안 맞으면 싫어하고 멀리하며 미워하는 성격은 결점이다.

여성은 정직하고 지기 싫어하며 고통을 잘 참는 성격은 장점이고 말이 많고 뒷 처리를 마무리 못하는 점은 단점이다.

이띠는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 남녀관계는 매우주의 해야 하며 앞뒤 처리를 깨끗이 하고 재물에 신경 쓰면 성사 될 수 있다. 이띠는 의리가 굳고 용기가 있어 가수 시인 선박 해운의 대기업에 진출도 좋다, 범 말 토끼띠는 좋고 뱀 용띠는 피하라.

1월 : 어려움에 봉착해도 신념으로 이겨내면 귀인도 돕는다.
2월 : 크고 적음에 구애받지 말고 장래를 보는 안목이 중요.
3월 : 동지나 협력자를 만날 수 있는 운이니 세심한 관찰을.
4월 : 새 계획은 전문가 도움을 받으며 추진하면 안정되게 발전.
5월 : 이루기 힘든 때니 헛꿈은 버리고 새 계획을 세울 때.
6월 : 귀인도움으로 대인 교제 동업자 협력자를 만나는 때.
7월 : 성급히 추진해야 이익은 없고 점차로 성취되는 운세.
8월 : 자신 있다고 무조건 추진하지 말고 정확한 상황판단이 우선.
9월 : 기대보다는 결실이 적으니 신중하고 냉철한 처세 필요.
10월 : 말만 앞세우지 말고 자신 있게 추진하면 소망은 성사.
11월 : 성실히 노력하면 만사형통 할 것이고 즐거움이 많다.
12월 : 귀인도움으로 직장인은 승진 영전 취업 등의 기회 있을 수.

12. 돼지

의지가 강하고 열심하는 기질이 있고 책임감이 강한 점은 장점이며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내야 직성이 풀리는 좋은 성격 때문에 재물도 많이 저축하여 성공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일확천금을 노려 투기나 도박을 좋아해 구두쇠처럼 모은 돈을 날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점은 조심해야 운이 개운이 된다.

여성은 효성이 지극하고 가족 간에 우애가 깊어 복을 많이 받으나 푼돈을 모아 불필요한 일에 날리는 수가 있으며 경솔한 면이 있고 할 말은 안하고 속으로 고민하는 성품이 있는데 이점은 고쳐야 된다. 토끼 양 소띠는 교제해도 좋고 뱀띠는 서로 싸우니 피하는 것이 좋다. 해운업 무역 주류업 여행업 등은 매우 좋다.

1월 : 소극적인 자세 버리고 자신 있게 도전해야 차차 길이 열린다.
2월 : 준비된 사람은 재기하는 때이니 서두르지 말고 진행하라.
3월 : 고생도 참고 이웃 지인과 협의하며 처리하면 행운이.
4월 : 창업 업종 변화는 불리하니 급하지 말고 침착한 처신 요.
5월 : 정의보다 부정이 판치니 이기려하지 말고 적절히 타협이 유리.
6월 : 순간적인 욕심을 자제하고 순리대로 하면 순조롭게 성사된다.
7월 :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해도 담담한 처신으로 대처하라.
8월 : 괴롭다고 포기하면 재기가 힘드니 용기만이 회생할 수.
9월 : 소인 멀리하고 대인 말을 참고하며 기다려야 좋아진다.
10월 : 성공할 수 있는 때이니 기쁜 마음으로 처신을.
11월 : 주위사람의 협조와 협력 받으면 소원성취가 빠르다.
12월 : 급히 서두르면 실패 하니 순리대로 천천히 해야 안전하다.

일월선사 일월철학원장 일월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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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바루기] ‘구랍’은 음력 12월


▲... 오늘이 2018년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2019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새해가 되면 종종 볼 수 있는 표현이 ‘구랍’이다. ‘지난해 12월’을 일컫는 말이다. “구랍 31일 서해안 대천·꽃지해수욕장 등에서는 해넘이 행사가 열렸다”고 하는 식이다. ‘지난해 12월’보다 간결한 맛이 있기 때문에 ‘구랍’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구랍(舊臘)’은 한자어로, ‘구(舊)’는 ‘옛’을 의미한다. ‘랍(臘)’은 납일(臘日)에 행하는 제사를 뜻하던 것이 차츰 변화해 ‘섣달’(음력 12월)을 가리키게 됐다고 한다. 따라서 ‘구랍’은 ‘지나간 섣달(12월)’ 또는 ‘지난해 섣달’이다.

‘구랍’은 옛날 음력을 사용할 때 만들어진 개념이므로 음력 1월 1일(설날)이 돼야 비로소 지나간 한 달(섣달)을 ‘구랍’이라 부를 수 있다. 그러므로 양력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을 ‘구랍’이라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음력과 양력은 날짜가 다르기 때문이다.

“구랍 31일 해넘이 행사가 열렸다”를 “지난해[작년] 12월 31일 해넘이 행사가 열렸다” 등으로 하는 것처럼 조금 길더라도 ‘구랍’을 ‘지난해 12월’ 또는 ‘작년 12월’이라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랍’과 같은 뜻으로는 객랍(客臘)·납월(臘月) 등이 있다.

한편 2019년은 간지(干支)상으로 기해년(己亥年)이다. 새해 아침에 “2019년 기해년의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엄밀히 따지면 음력 1월 1일이 돼야 비로소 기해년이 시작되므로 맞지 않는 말이다. 그러나 크게 봐서는 기해년이 속한 해이므로 양력으로 연초에 그렇게 부르는 것을 어느 정도 용인하는 분위기다.

다만 양력으로 지난해 12월을 ‘구랍’이라 부르는 것에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꽤 있다. 음력에 적용하는 개념이어서 맞지 않기 때문이다. ‘구랍’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배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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