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38명 자살.. 20대 사망 절반이 '극단 선택' 신재희 입력 2020.09.23. 04:03 댓글 699개 지난해.. 2030 여성 자살 급증 지난해 한국에서 하루 평균 37.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대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자살에 의한 것이었고, 2030 여성들의 극단적 선택이 크게 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3799명으로, 전년 대비 0.9%(129명)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자살률’은 2013년 28.5명을 기록한 뒤 4년 연속 줄어들다가 2018년 26.6명, 2019년 26.9명으로 2년 연속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