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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뇨에 인슐린 같은 차(茶)

good해월 2009. 2. 12. 14:16

당뇨에 인슐린 같은 차 ( 茶 )



차는 당뇨병 환자에게 하늘이 내려 준 치료제이자 예방음료라 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의 부족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액 속에 많은 양의 포도당이

남게되고 소변속으로 당이 흘러들어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이다.

발병의 원인은 유전성도 있지만 운동부족,스트레스,과식 등의 후천

적인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기도 한다는 것이 의학적인 설명이다.


옛사람들은 당뇨병을 소갈증이라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 』에도

소갈편에 찾아야 당뇨병의 증세와 처방이 기록되어 있다.
당뇨병이란 입이 마르고 물을 많이 찾게 되는 증세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 한다.

차로 당뇨병을 고친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야기가 갈증이 재발되지 않고

입마름이 없으며 차의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어 얼굴에 부

기가 없다는 것이다.

차 산지에서 전해져 오는 민간요법으로 차를 이용했지만 과학적으로

보고되기는 1933년 일본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교토대학의 의학부에서

우연하게 차의 효능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당뇨병을 가진 결핵 환자들에게 인슐린을 투여하다 중간에서 중지하게

됐으나 별다를 식이요법 병행하지 않았는데도 놀랄 정도로 당이 현저히

줄어 들었다.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인슐린보다는 환자들이 매일 차를

마시고 있기 때문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환자 10명에게 본격적인 실험을 했다. 차를 매일 마시는 환자는 배설에
당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현저히 줄어드는 등 개인의 차이는 있으나

당뇨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해 냈 다.

이 때까지만 해도 차에 어떤 성분이 항당뇨 작용을 하는지 몰랐다. 1984년

일본 농림 수산청은 도야마(富山) 의 의과 의약학 팀에 차의 성분 조사를 의뢰했다.

나오도시 교수 연구팀은 3년동안 쥐실험을 통해 녹차의 추출액 모두가

혈당 강화작용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우리나라에서도 91년 한양대학교

식품개발과 고영수 박사가 차 속에 혈당 강화작용이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당뇨병으로 오는 합병증이 크게 감소되었음을 지적했다.

녹차 다당류 성분의 혈당 강하 작용은 다당류가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을

촉진시켜 주고 포도당 대사를 활성화시켜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가 있는 사람은 단 것을 피해야 한다. 때문에 마실거리가 마땅치 않아

늘 걱정이다. 차는 커피처럼 프림이나 설탕이 필요없다. 사이다나 콜라처럼

단 것이 들어있지 않아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이상적인 마실거리였다.

차에는 또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차 때문에 당뇨병을 고친 장복만할머니 張福萬 75.부산시 몸무게 77kg에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으로 병원을 집처럼 드나들었다.

5년전 며느리 이애란씨가 혈압과 당뇨에 좋다는 녹차를 구해와 달여

들렸지만 소 여물같은 풀 냄새가 싫다며 마시지 않고 갈증이 나면 버릇대로

커피만 가까이 했다. 결국 당뇨가 위험수위에 달해 입원을 했다.

의사가 커피와 단음식을 계속 먹을 경우 위험을 책임질 수 없다고 경고 했다.

심한 갈증에도 마땅한 마실거리가 없음을 보고 며느리는 숭늉에 차를 우려

내놓았다. 구수한 숭늉맛 과 차맛이 어울려 입맛에 맞았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숭늉이 아닌 석간수에 진짜 차맛을 아는 차꾼이 돼 버렸다.

 

입마름이 없어지고 머리가 맑아졌다. 별다른 치료 없이 6개월만에 병원에

갔더니 당이 검출 되지 않았다. 의사도 놀랐다. 지금은 몸무게 67kg에

아침마다 백8배의 절을 가볍게 할 정도로 건강해 졌다.

(한국일보 참조 차와 건강 ) 자료제공 :김대성기자

출처 : 청춘대학교(남녀공학)
글쓴이 : 수호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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