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보은행복

[스크랩]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good해월 2009. 5. 20. 11:26

 


좋은 글이란?
좋은글 그 자체가 좋아서
좋은글이 되어 지는것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읽어줄때
비로소 좋은 글이 
되어 지는것입니다. 
좋은 글은 
눈으로 읽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는 것이니까요.

어느날 저녁 
어린 딸 아이가 부엌으로 들어와서 
저녁준비하고 있는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이번주에 내방 청소한 값--- 2000원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1000원 
엄마가 시장간 사이에 동생봐준 값--- 3000원 
쓰레기 내다 버린 값--- 1000원 
아빠 구두 4켤레 닦은 값--- 4000원 
마당을 청소하고 빗자루질 한 값--- 2000원 
전부합쳐서--- 13000원 

엄마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딸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잠시후 엄마는 연필을 가져와 
딸 아이가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 무료! 
널 키우며 지금까지 여러해 동안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 값 --- 무료! 
장난감, 음식, 옷, 
그리고 네 코 풀어 준 것도 --- 무료! 
너에 대한 내 사랑의 정까지  모두 --- 무료!!! 

딸 아인 엄마가 쓴 글을 다 읽고 나더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그러더니 딸 아인 연필을 들어 
큰 글씨로 이렇게 썼다. 
♡
♡
♡
"전부 다 지불되었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정말 감동이죠...^*^
출처 : 의통구호군
글쓴이 : 해뜨는 나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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