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보은행복

[스크랩] 친(親)의 뜻

good해월 2015. 4. 10. 07:57

()의 뜻
 
어떤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다.
아들이 멀리 볼일을 보러 갔다.

저녁 다섯 시에는 돌아온다고 하였다.


그런데 다섯시반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다
.
여섯시가 되었는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
.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다
.
아들이 돌아올까
...


도둑이나 강도한테 살인을 당하였는가
,
술이 취하여 남과 다투다 사고를 일으켰는가
.
어머니는 안절부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
불안과 걱정으로 견딜 수가 없다
.

어머니는 마을 앞에 나아갔다
.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는다
.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올라가야 한다
.


어머니는 큰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다.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 자다
.


나무[] 위에 올라서서[
]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 있다
.
() () () 합하여서 () 자가 되었다
.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 그것이 ()이다
.

옛날 우리조상들의 발상법(發想法) 놀라지 않을 없다
.

() 어버이 자다
.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이다
.


그래서, 친절(親切), 친밀(親),친목(親睦), 친화(親和
),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이 생겼다
.
절친(切親)이니
간친(墾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이 나왔다
.

밑에 붙은
중에 나쁜 말이 하나도 없다.

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너와 나사이에 있어야 할 기본원리, 근본은 친이다.

친(親),  위대하고 심원(深遠)한 글자네요...

출처 : 조 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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